제3기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 연구계획서 발표회 겸해
서경대학교는 지난 5월 30일(화) 서경대 문예홀에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최신 연구 트렌드의 응용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경대 국제융합대학원(원장 구자억)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제3기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의 연구계획서 발표회를 겸하여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대학원생들과 다수의 전임교수가 참석해 학문적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학문환경 속에서 대학원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 박상신 융합교육학과장, 이지나 글로벌경영학과장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연구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세미나에서 구자억 부총장은 “유학생활이란 때로는 외롭고 힘든 과정이지만, 세계를 향한 눈을 뜨게 해주는 값진 시간”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각자가 자신만의 인생 무기를 준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오늘날 세상은 우리가 경험해온 것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변화양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초국가적 협력과 경쟁이 동시에 심화되는 글로벌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전환 등을 꼽았다. 구 부총장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어, 전문지식, 인성,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재가 되어야 하며, 준비가 부족하면 향후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 부총장은 “박사학위논문은 사회적 인정을 받는 중요한 결과물이며,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시간과 노력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우리 대학은 높은 수준의 연구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따라서 졸업 후에도 자랑스러울 수 있는 논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동시에, 연구주제 설정 및 학문적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서경대 국제융합대학원은 앞으로도 유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6/05/202506050225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1549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932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198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6032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693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5_000320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