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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NOTICE

서경대학교에서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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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6학년도 2학기 휴 · 보강 신청 관련 유의사항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휴 · 보강 신청 관련 유의사항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법정공휴일, 임시공휴일, 대체휴업일 등 휴업일에 따른 휴 · 보강 신청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자 하오니 휴 · 보강 신청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1. 법정공휴일, 임시공휴일, 대체휴업일 등 휴업일 안내 연번 휴업일 휴업일 내용 비고 1 9.24(목) 추석 연휴 ※ 해당 요일별 휴업일 수업에 대해 반드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휴 · 보강을 진행해야함.    (단, 동영상으로 진행하는 경우 별도의 휴 · 보강 신청은      필요 없음.) 2 9.25(금) 추석 3 10.5(월) 개천절 대체공휴일 4 10.9(금) 한글날 5 10.23(금) 개교기념일 대체휴업일 ※ 8주차 중간고사 기간 : 10.20(화) ~ 10.26(월) ※ 10.23(금) 수업의 경우 8주차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 중간고사를 7주차 혹은 9주차로 중간고사를 실시하고, 8주차 수업은 반드시 온라인(동영상) 수업을 진행하거나 오프라인 휴 · 보강을 신청해야함.   2. 휴 · 보강 신청 방법   가. [ 휴 · 보강 신청 및 승인 ] 메뉴에서의 휴 · 보강 신청 휴보강신청및승인 메뉴 신청 ① 본교 포탈 로그인 ② 강의 < 휴 · 보강 신청 및 승인 ③ 하단의 ( + ) 버튼 클릭 후 휴 · 보강 신청   나. [ 위젯화면 ] 에서의 휴 · 보강 신청   ① 본교 포탈 로그인 ② 메인페이지 해당 강의별 주차 선택 위젯화면 신청 ※ 위젯화면에서의 휴 · 보강 신청 시 유의 사항     → 휴 · 보강 신청을 위해 위젯 화면을 선택할 때 하단의 「출결 현황 조회」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출강이 진행되어 휴 · 보강 신청이 막힐 수 있으니, 화면을         클릭해야 함. 위젯화면 신청 ③ 휴 · 보강신청 버튼 클릭 후 휴 · 보강 신청     3. 관련 문의 : 서경대학교 교무처 교무과 (☎02-940-7693)       2026. 10. 06.         서경대학교 교무처장

2026 IFWY 은평 컨퍼런스』개최 안내

2026 IFWY 은평 컨퍼런스』개최 안내     은평구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문화의 가치와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가 지속 가능한 사회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청년포럼(Eunpyeong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을 개최합니다.    개요 가. 행 사 명 : 2026 IFWY 은평 컨퍼런스 나. 기 간 : 2026. 9. 30.(수) ~ 10. 31.(토) 다. 장 소 : 은평구청 은평홀, 이호철 북콘서트홀, 진관사 라. 주 제 : 문화, 우리 공동의 미래 (Culture as Our Common Future) 마. 주요내용 : 글로벌 아카데미, 은평 컨퍼런스       - 선발된 청년이 교육·공식토론·발표로 이어지는 연속형 프로그램 진행 바. 대 상 :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18세 ~ 39세) 누구나 사. 모집인원 : 100명 아. 신청기간       - (은평아카데미) 2026. 9. 28.(월)까지       - (글로벌다이얼로그) 2026. 10. 8.(목)까지 자.  신청방법 : 홈페이지(www.debatekorea.org/2026ifwy) 참가 신청 접수 차. 선발방법 : 서류 및 면접심사(지원동기, 영어 역량 등) 카. 참가지원 : 교통비 등 지원   붙임 1. 행사 포스터 1부.          2. 은평 컨퍼런스 카드뉴스. 끝.

[학술정보관] 2026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자유열람실 24시간 개방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자유열람실 24시간 개방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자유열람실을 아래와 같이 24시간 개방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아울러, 해당 기간 열람좌석 미발급 이용행위를 집중 계도 할 예정이니 열람좌석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기간: 2026.10.14(수)~15(목), 19(월)~21(수) / 총 5일   ☞ 정상 폐관(23:00)일: 10.16(금)~18(일), 10.22(목) 이후   2. 24시간 개방 열람실: 제3~4 자유열람실 (유담관 9층)   ☞ 7~8층 정보자료실 개방 시간은 기존과 동일 (09:00~21:00)   3. 열람좌석 미발급 이용행위 계도 – 제 재: 1차 적발 시 ‘주의’, 2차 적발 시 ‘5일 이용 제한’ 제재(누적 부여) – 근 거: 학술정보관 규정 제19조에 의거   ☞ 모든 열람좌석(7~8층 정보자료실 포함)은 ‘서경포탈’에서 ‘좌석발급’ 후 이용   4. 유의사항 – 자유열람실 이용 시 분실 및 도난 우려가 있으니 개인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모든 열람좌석은 반드시 서경포탈에서 좌석발급을 받은 후 이용하기 바랍니다. – 복도 및 테라스에서 타인에게 방해가 되는 행위(소음 유발 및 잡담 등)를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24시간 개방은 상황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심야/새벽 시간 긴급상황 시 연락처: 청운관 상황실 (02-940-7047)   2026. 10. 6   학 술 정 보 관 장

2026학년도 2학기 취업연계중점대학 &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 개최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취업연계중점대학 &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 개최 안내   우리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과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교과목에 대한 안내 및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오니 관심 있는 학생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취업연계중점대학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방학’ 중 운영되는 국가에서 근로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취업역량 제고,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 등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사업 ‘학기’ 중 운영되는 4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과 적성에 맞는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하여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 받고, 사회나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진로, 취업,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습과정   - 다 음 -   설명회 개요 ■ 내용: 취업연계중점대학,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소개 등 ■ 대상: 방학 혹은 학기 중 실습에 관심 있는 재학생 누구나 ■ 일시: 2026.10.28.(수) 15:00~16:00 ■ 장소: 유담관 9층 Career Lab     신청기간 및 방법 ■ 기간: 2026.10.27.(화)까지 ※ 선착순 모집 ■ 경로: 서경대학교 포탈 접속 → 학부 → 비교과 프로그램 →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2026학년도 2학기 취업연계중점대학&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 신청 ■ 링크: https://sportal.skuniv.ac.kr/education/UEM_03001_S_PA?dialog=UEM_02001_D_P&UUID=537d58ca-4ac5-443a-8449-dbf2e8edc0a4   관련 문의 ■ 담당 :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현장실습지원센터 ■ 위치 : 유담관 9층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 유선 : 02-940-2948, 7642 ■ 메일 : internship@skuniv.ac.kr ■ 홈페이지 : job.skuniv.ac.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eokyeong_job/ (seokyeong_job)     2026. 10. 06. 진로취업처장

2026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활동 관련 재정지원 프로그램

2026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활동 관련 재정지원 프로그램   사회봉사활동 재정지원 프로그램 주요 내용 – 사회봉사활동 학과(부) 및 팀별 신청 시 재정 지원 – 미용예술 재능기부 신청 시 재정 지원 – 사회봉사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 후 지원 – 팀 운영 시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의 승인 후 봉사 – 학기 중 3회 이상 봉사 실시(팀원 전원 봉사 필히 참여) – 봉사활동 기간 : 2026.10. ~ 2026.01.18.(월) 학과(부)별, 팀별 사회봉사활동 – 학과(부)별, 팀별(미용예술대학 및 미용예술학과 학생은 해당 프로그램 선발 제한) – 팀 운영 시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의 승인 후 봉사 – 5인 이상 신청 가능 – 지원금액 : 인당 10만원, 최대 100만원 지원 미용예술 재능기부 사회봉사활동 – 미용예술관련 전공(미용예술대학 및 미용예술학과 재학생) – 타전공학생 선발 제한 – 5인 이상 신청 가능 – 지원금액 : 각 팀당 130만원 지원 신청절차 – 사회봉사활동 재정지원 신청서 작성 – 학과(부)장 또는 지도교수 확인 후 관련 서류 제출 – 사회봉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승인 – 신청기간 : 2026년 10월 2일(금) ~ 10월 18일(일) – 선정 : 2026년 10월 26일(월) 개별 안내    ※ 선정 일자 변동 가능성 있음 – 선정될 경우 26년 10월 활동도 소급 가능 신청시 제출서류 – 사회봉사지원센터 미용예술 재능기부 / 학과(부) 및 팀별 사회봉사활동 신청서 1부 – 대표자 통장 사본 1부 ※ 선정된 팀 참가자들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수집 예정 결과보고시 제출서류 – 사회봉사 활동 보고서 1부 – 지출 내역 및 영수증 각 1부 (첨부된 양식에 기재하고 영수증 부착) – 제출기한 : 사회봉사 활동 종료 후 2주 이내 지원금 사용 영수증과 함께 제출 지급 – 대표학생에게 지급(학기당 1회에 한하여 지급) 미지급 또는 반환 – 사회봉사활동 보고서 미제출일 경우 – 사회봉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활동이 미흡하다고 판단할 경우    ※ 각 학과(부)별 방과후 교실 참여 학생 제외    ※ 사회봉사 학점과는 무관함    ※ 문의사항 : 청운관3층 사회봉사지원센터(학생과) 02)940-7640 / volun@skuniv.ac.kr

2026 서울아트마켓(PAMS) 팸스살롱 프로그램 학생대상 관람신청 안내

2026 서울아트마켓(PAMS) 팸스살롱 프로그램 학생대상 관람신청 안내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연예술의 지속가능한 국내외유통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 대표 국제 공연예술 플랫폼 ‘서울아트마켓 (Performing Arts Marketin Seoul, PAMS)’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아트마켓(PAMS) 프로그램 중 팸스살롱(PAMS Salon)은 국내외 공연예술 분야의 주요 흐름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 및 담론 프로그램입니다. 공연예술분야 학생들이 현장 흐름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오니 공연예술의 유통과 기획, 국제교류 및 현장에 관심있는 학생분들은 아래 개요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사 개요 가. 일시: 2026년 10월13일(화)~10월16일(금)/4일간 나. 장소: 국립중앙극장 등 다. 주요프로그램: 공연예술쇼케이스,피칭,부스전시,포럼,네트워킹,1:1미팅등 라. 참가비용: 무료 *팸스살롱 프로그램에 한해 무료 참여, 그외 프로그램은 별도 개인 등록필요 마. 제공좌석수: 30석~50석 (살롱 프로그램 별 좌석수 상이) 바. 신청방법: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신청 *첨부파일 참고 사. 신청기간: 2026.9.18(금)~2026.10.2(금) *선착순 신청으로 조기마감될 수 있음   붙임1. 2026 서울아트마켓 팸스살롱 프로그램 학생대상 관람신청 안내 웹전단 1부. 끝. 

서경 TODAY

우리 대학의 매일 새로운 이야기와 빛나는 성과를 전해드립니다.

케냐가 찾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서울에서 케냐로···여성의 가능성을 일자리로 잇다

케냐가 찾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서울에서 케냐로···여성의 가능성을 일자리로 잇다

여성 직업훈련부터 취·창업 지원에서 경력단절예방까지···수료증 너머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현장 경험 공유 여성의 배움을 일자리와 새로운 출발로 연결하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가 케냐 교육부 공무원 및 직업기술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공적 역할을 모색했다.   서경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김보람)는 케냐 직업기술교육연수단을 맞아 여성 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체계를 소개하고, 현장의 경험과 과제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KOICA-GIZ 케냐 여성 고용 증진 및 친환경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기술교육 훈련사업’의 한국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의 직업훈련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케냐의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케냐 교육부 공무원, 폴리텍 학장, 직업계고 교장 등 케냐 관계자 25명과 GIZ 사무소 관계자 4명,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방문은 여성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과 사후관리가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는 일정으로 기획됐다.   센터는 이날 기관의 설립 목적과 역할, 여성 직업훈련 및 취·창업 지원사업, 성과와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시설 견학을 통해 교육 운영과 취·창업 지원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다. 교류의 중심에는 ‘교육 이후의 삶’이 있었다. 직업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이 실제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지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여성들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관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센터가 지향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하며, 경제적 기반 위에서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과 상담, 취·창업 지원을 연결하는 과정은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다.   김보람 센터장은 “우리는 수료증을 건네는 순간을 넘어, 배운 기술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고 삶의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까지 함께 밀착동행하고자 한다”고 언급하며 이어 “여성 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으로 일하고 미래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 그 변화는 가족과 지역사회로 이어진다”며 “여성의 가능성이 실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사이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서로 다른 교육 환경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여성 고용 증진과 친환경 산업 활성화를 함께 추구하는 이번 연수의 취지에 따라, 여성들이 산업의 변화 속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였다. 한국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케냐 교육 관계자들의 관점과 고민을 듣고,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직업교육과 지원체계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케냐 교육부 소속으로 이번 연수단의 대표로 참가한 조셉 대표는 “좋은 협력은 서로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데서 시작된다”며 “오늘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의 경험과 배움과 질문들이 케냐의 직업교육훈련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로 이어지고, 훗날 누군가에게 ‘그 기회 덕분에 제 삶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과 케냐를 잇는 이번 교류가 지향하는 미래는 한 사람의 구체적인 변화에 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일자리를 얻거나,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변화이며, 오늘 나눈 배움이 또다른 누군가의 내일을 여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직업교육훈련과 취업·창업 지원의 경험을 세계 여러나라들과 나누며, 여성의 배움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원문출처> 이넷뉴스 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049

박원주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2030 자산형성 사다리 놓기

박원주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2030 자산형성 사다리 놓기

요즘 2030의 삶은 팍팍하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고, 어렵게 일을 시작해도 월세와 대출이자를 내고 나면 손에 남는 돈이 많지 않다. 이전 세대에게 자연스러운 생애과정이던 결혼과 출산, 육아도 이제는 하나하나 큰 경제적 결심이 필요한 일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정부는 지난 8월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청년의 일자리부터 자산형성, 주거, 혼인과 출산·양육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에게는 미래를 위해 모을 수 있는 여력, 모은 돈을 자산으로 키울 수 있는 디딤돌, 그리고 아이를 낳은 뒤에도 일과 돌봄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청년의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의 2030은 우리 경제의 생산과 소비를 이끌고 다음 세대를 만들어갈 중심 세대다. 이들이 오늘을 버티면서도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청년 개인에 대한 지원이자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재무상담사의 역할도 중요하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찾아 자산형성부터 결혼·출산·육아까지 생애과정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상담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2030의 삶과 재무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제도와 상담 활용법을 살펴본다.   모을 수 있게 돕는다 ㅡ 청년미래적금   자산형성의 출발은 잘 모으는 것이다. 특히 청년에게는 한정된 소득 중 일부를 미래를 위해 꾸준히 떼어놓는 일종의 ‘강제저축’ 장치가 도움이 된다. 여기에 일정한 지원까지 더해진다면 저축을 지속할 동력도 커진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이 꾸준히 돈을 모으도록 유도하면서 정부가 기여금을 보태 첫 목돈 마련을 돕는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제도다.   올해 6월 출시된 이 상품은 만 19~34세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최대 50만 원을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 또는 12%를 기여금으로 보태준다. 월 50만 원씩 3년을 납입하면 본인이 모은 돈만 1,800만 원, 여기에 정부기여금과 이자가 더해지면 제법 든든한 첫 목돈을 만들 수 있다(이자소득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내년에는 지원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2027년 정부안에 따르면 일반형의 개인 및 가구의 소득요건을 폐지해 가입대상을 모든 청년으로 넓히고(정부기여율 6%는 유지), 우대형의 정부기여율은 현재 12%에서 15%로 높인다. 지방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에게는 기여율을 25%까지 높이는 별도의 우대 트랙도 신설할 계획이다. 청년이 자산을 형성하도록 돕는 동시에 지방 중소기업의 청년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까지 유도하려는 취지다. 또 우대형 기여율 확대는 올해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 이자 제외 금액이며, 이자소득은 비과세임. 2027년 정부안 기준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우대형은 일정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신규 취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임   2027년 정부안대로 일반형의 소득요건이 폐지되면, 만 19~34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매월 최대 50만 원을 모으면서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 지원을 동력 삼아 ‘강제저축’의 습관을 만들고, 이를 첫 목돈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2030 청년 상담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자산형성 수단이다.   모은 돈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ㅡ 생산적금융 ISA   청년미래적금으로 첫 목돈을 만드는 것이 자산형성의 시작이라면, 그다음 과제는 모은 돈을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이다. 저축만으로는 자산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목돈이 마련된 뒤에는 장기투자로 이어갈 필요가 있다. 이때 눈여겨볼 제도가 2027년 도입 예정인 생산적금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국내 자산에 장기투자하는 전용 계좌인 생산적금융 ISA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해외 지수 추종 ETF 제외), 국민성장펀드 등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을 한도 없이 전액 비과세한다. 연간 2,000만 원, 총 2억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만 15~34세 청년 가운데 총급여 7,500만 원(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납입액의 10%(연 85만 원 한도)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이 청년에게 특히 의미 있는 부분은 청년미래적금과의 연계다.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등의 만기자금을 생산적금융 ISA에 일시납할 수 있도록 하여 3년간 모은 목돈이 곧바로 비과세 장기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산형성의 사다리를 연결한 셈이다.   청년 상담에서도 이 연결을 처음부터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청년미래적금의 만기를 최종 목표로 삼기보다 ‘3년간 강제저축으로 목돈 만들기 → 만기자금을 ISA로 옮겨 투자하여 자산 키우기’까지 하나의 자산형성 계획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어렵게 만든 목돈을 소비해 버리는 대신, 이렇게 자산을 키워보는 경험은 앞으로 이어질 긴 자산형성 여정의 든든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결혼과 출산 앞에서 주저하지 않게 돕는다   모으고 키우는 자산형성의 사다리가 놓였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청년이 결혼과 출산 앞에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주저하지 않도록 돕는 일이다. 청년에게 결혼과 출산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한 번에 들어가는 큰돈 때문만은 아니다. 결혼으로 달라지는 각종 지원 조건, 출산과 육아로 인한 소득 감소, 일과 돌봄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이 결혼, 출산, 양육을 따로 떼어 보지 않고 하나의 생애과정으로 연결해 지원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혼 단계에서는 우선 경제적 부담을 직접 덜어주는 지원이 신설된다. 2027년 1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생애 한 번 100만 원의 혼인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결혼이 오히려 주거 계획에 불리하게 작용하던 이른바 ‘결혼 페널티’도 완화된다. 그동안 정책대출은 혼인 후 부부 합산소득을 기준으로 심사해, 결혼 전에는 각각 소득요건을 충족하던 두 사람이 혼인신고 후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해 10월부터 기존 신혼부부 합산소득 기준에 더해, 부부 중 한 명이 일반가구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정책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가구 소득기준은 보금자리론 연 7,000만 원, 디딤돌대출 6,000만 원, 버팀목대출 5,000만 원 이하다.   출산과 양육 단계의 지원은 더 커진다. 2027년 7월부터 기존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등을 개편한 ‘아이맞이지원금’이 도입된다. 첫째 1,000만 원, 둘째 1,200만 원, 셋째 이상은 1,500만 원을 출생 후 1년 동안 네 차례에 나눠 지급하며, 지방우대지역은 각각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의 지원도 강화된다. ‘아동기본수당’을 도입해 월 20만 원, 지방우대지역은 월 30만 원을 지급하고, 0~1세 아동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면 월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급연령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에는 13세 미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 몫의 자산형성도 지원한다. 출생부터 만 18세까지 부모와 정부가 함께 자녀 명의 펀드에 적립·투자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가 내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 지원 규모는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다.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부모 납입 여부와 관계없이 연 120만 원을 지원받고, 중위소득 50~100% 가구는 부모가 연 50만 원을 넣으면 정부가 100만 원을(1:2), 중위소득 100~150% 가구는 부모 100만 원에 정부가 100만 원을(1:1) 매칭한다. 중위소득 150%를 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 개편안은 2027년 정부 예산안 기준이며, 지급 대상과 기준은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일과 돌봄을 함께 이어갈 수 있게 돕는다   일과 돌봄을 병행하기 위한 제도도 한층 촘촘해졌다. 올해 8월 20일부터는 자녀의 방학이나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등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생겼을 때 연 1회, 1주 또는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이 도입되었다. 9월 18일부터는 이른바 ‘배우자 지원 3종 세트’도 시행되었다. 임신 중인 배우자에게 유산·조산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 자녀가 태어나기 전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 배우자 출산휴가는 ‘배우자 출산전후휴가’로 확대되어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배우자가 유산·사산한 경우에는 5일 범위의 별도 휴가도 신설되었다.   오는 11월 27일부터는 연간 6일의 난임치료휴가 중 유급 기간도 기존 2일에서 4일로 늘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부담을 한 사람에게 집중시키지 않고, 부부가 함께 일과 돌봄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모으고, 키우고, 가정을 꾸리고, 일과 돌봄을 이어가는 과정은 따로 떨어진 일이 아니다. 흩어진 제도를 청년의 생애과정 위에서 하나로 연결해주는 것, 그것이 지금 2030을 만나는 재무상담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원문출처> FP저널 https://www.fpkorea.com/2014/kfpa_2015/sub/print.asp?p_bm_key=346&p_bd_key=51558

전규열 경영학부 교수:[전규열의 경제 INSIGHT]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반도체를 잃으면 미래도 없다

전규열 경영학부 교수:[전규열의 경제 INSIGHT]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반도체를 잃으면 미래도 없다

턱밑까지 따라붙은 중국 반도체, ‘제재의 역설’ 노동 규제·기술 유출에 흔들리는 K-반도체 기술·인프라·R&D 아우르는 ‘K-반도체 원팀’ 필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자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인 반도체 산업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직면했다.   막대한 자본력과 국가적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의 추격 속도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비선형적’ 가속도를 내면서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이 유지해 온 ‘초격차’ 지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과거 ‘가성비’ 중심의 범용 반도체에 머물던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이제 첨단 메모리 및 AI 반도체 영역으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D램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최근 10%를 돌파하며 세계 4위권에 진입했고, 양쯔메모리(YMTC) 역시 200단 후반대 적층 기술과 독자적인 ‘엑스태킹(Xtacking)’ 3D 구조를 상용화해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한·중 간 메모리 기술 격차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3년, D램 2년, 낸드플래시 1년 수준까지 좁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운드리 역시 SMIC가 극자외선(EUV) 장비 통제 속에서도 7 나노 공정을 양산하며 한국을 뒤쫓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 35%를 돌파하며 ‘제재의 역설’을 실현했다. 중앙정부의 140조 원 규모 ‘빅펀드’와 지방정부, 국유 금융회사, 기업이 결합한 ‘원팀 체제’가 대규모 적자를 버텨내며 설비투자와 R&D 를 지속해 온 결과다.   전문가들은 CXMT의 D램 점유율이 20%까지 확대될 경우, 한국의 D램 점유율이 50% 대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 추격하는데 K-반도체는 노동 규제·기술 유출에 발목 잡혀   중국이 국가 총력전으로 몰아치는 동안, 한국 반도체 산업은 경직된 노동 규제와 노동계의 완강한 거부라는 거대한 암초에 가로막혀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이 메가특구 내 고소득 R&D 연구직에 대한 근로시간 규제 예외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와 기간제 근로자 사용 기간 연장(2+2년)을 논의하자며 노사정‘ 원 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공개 제안했다.   이에 민주노총이 2020년 코로나 19 위기 극복 논의 이후 6년 만에 대화 테이블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의 대화 참여 목적은 규제 완화 타협이 아니라,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과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완벽히 저지하고 주 4.5일제를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도의 전문성과 집요한 몰입, 연속적인 시행착오가 필수적인 반도체 연구개발 현장에서 주 52 시간 근로제는 연구의 연속성을 단절시키는 핵심 걸림돌이다.   보안 문제로 재택근무조차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해진 퇴근 시간에 맞춰 연구를 강제로 중단해야 하는 현실은, 밤낮없이 몰입하는 중국 등 해외 경쟁사들과의 속도전에서 치명적인 열세를 자초한다.   제도적 규제와 더불어 정치적 이해관계 및 보안 구멍 역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첫째, ‘반도체지방법’으로 전락한 정치적 나눠먹기다. 반도체 특별법 하위 법령을 둘러싸고 ‘수도권 배제’ 조항 논란이 불거지는 등 지자체 간 ‘지역 나눠먹기’ 갈등이 격화되었다.   서울대 황철성 석좌교수가 “반도체특별법이 아니라 반도체지방법이 됐다”고 우려를 나타냈듯, 국가 안위가 걸린 전략산업이 정치적 목표나 지역 균형발전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   둘째, 솜방망이 처벌과 핵심 기술·인력 유출이다.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10 나노급 D램 핵심 공정 기술(PRP)을 자필로 베껴 중국 CXMT로 무단 유출하여 중국이 세계 4번째로 10 나노대 D램 양산에 성공하게 만든 사건은, 연간 5조 원의 매출 손실과 수십조 원대의 국가적 피해를 안겼다.   다행히 지난 9월 13일, ‘외국간첩죄’를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술 유출 처벌 수위가 대폭 강화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산업기술보호법상의 벌금 상한(65억 원)은 낮고, 징역형도 과거 사례 (6년 4개월)에서 보듯 유출 피해 규모 (300억 원대)에 비해 가볍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실효성 있는 ‘경제안보법’ 마련이 시급하다. R&D 유연성부터 기술보호·인프라까지 ‘원팀’ 대응 필요   중국의 공습을 따돌리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권, 기업이 하나로 뭉치는 국가적 ‘전시체제’ 대응이 절실하다.   이를 위한 대응 전략은 첫째, R&D 근로유연성을 확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운용 중인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White-Collar Exemption)’제도를 반도체 R&D 분야에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   연구자들이 중요 유의미성을 포착한 순간에 몰입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연성을 열어주는 것이 생존의 최소 조건이다.   둘째, 기술 유출 처벌 강화다. 국가핵심기술 해외 유출을 국가 안보 침해 범죄로 규정하는 조항이 신설되었으나, 산업기술보호법상 벌금 상한(65억 원) 외에 실형 형량을 대폭 상향하고, 연봉 등 간접 형태로 수령한 범죄 수익까지 완벽히 몰수·추징할 수 있는 특례를 정비해야 한다.   셋째, ‘K-반도체 원팀’과 과감한 재정·인프라 지원이다.   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 편성된 21조3000억 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지원과 2조6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회계’를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   국유지 수의계약 공급, 사용료 감면, 전력·용수 예비타당성조사 신속화 등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생산기지 가동을 앞당겨야 한다.   넷째, 토탈 AI 솔루션 전환 및 공공 R&D 팹 구축이다. 단순 메모리 공급업체에서 벗어나 AI 기업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메모리를 설계·공급하는 ‘토탈 AI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3차원 (3D) D램, 하이브리드 본딩 등 차세대 기술에 선제 투자하고, 대학과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20조 원 규모의 공공 R&D 팹(KSMC)을 구축해 파괴적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과거 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우리의 영혼을 담보로 맡기겠다”며 사투를 벌여 사선을 넘었던 것처럼, 지금 한국 반도체 산업은 새로운 ‘21세기 난중일기’를 써 내려가야 할 운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정치적 셈법이나 지역 나눠먹기, 노동계의 강경한 규제 수호 논리에 막혀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 반도체를 잃으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도 없다.   <원문출처> 반론보도닷컴 https://www.banronbodo.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10

전규열 경영학부 교수:[전규열의 경제포커스] 편리해진 주총, 커지는 경영권 리스크 ···2027년 전자주총 시대의 과제

전규열 경영학부 교수:[전규열의 경제포커스] 편리해진 주총, 커지는 경영권 리스크 ···2027년 전자주총 시대의 과제

주총장에 가지 않아도 한 표 행사… 주주권은 넓어지지만 통신 장애·경영권 분쟁이라는 새 리스크도 커진다 매년 3월 말이면 직장인 주주 김 과장은 고민에 빠진다. 투자한 기업의 주주총회가 열리지만 평일 오전 지방 본사까지 찾아가기는 쉽지 않다. 주총이 며칠에 몰리는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에는 참석을 포기하고 두꺼운 유인물만 훑어보는 게 고작이다. “내 한 표가 무슨 영향이 있겠어.” 그렇게 외면받던 주주총회가 이제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다.   내년 1월 1일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현장 총회와 온라인 접속을 병행하는 ‘현장병행형’ 전자주주총회를 의무적으로 열어야 한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도 주총에 접속해 질의하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주주에게는 편리함이지만 기업에는 새로운 시험대다.   주주권의 ‘빛’, 경영권의 새로운 변수   전자주총 도입의 핵심은 소액주주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있다.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은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됐다. 감사위원 선임·해임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산해 3%를 초과하는 의결권을 제한하는 이른바 ‘합산 3% 룰’이 적용된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집중투표제를 정관으로 배제하기 어려워졌고, 사외이사는 ‘독립이사’로 명칭이 바뀌면서 이사회 내 비율도 높아졌다.   전자주총은 이 같은 제도 변화에 온라인과 전자통신 기술을 더한다. 과거에는 주총장까지 가야 행사할 수 있었던 권리가 이제는 스마트폰 몇 번의 클릭으로 가능해진다.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의 참여 문턱은 낮아진다. 행동주의 펀드 등 외부 주주 역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주총에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주주의 참여가 쉬워진다는 것은 기업의 방어도 어려워진다는 뜻일 수 있다.   통신 장애 한 번이 주총을 흔들 수도   전자주총의 가장 큰 복병은 시스템이다. 입법 과정에서 논의됐던 ‘통신 장애가 발생해도 회사에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결의취소 소송을 제기하기 어렵게 하는’ 면책 규정은 최종 법령에 반영되지 않았다. 전산 오류나 접속 장애로 주주가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면 결의의 효력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물론 모든 장애가 곧바로 주총 무효나 결의취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회사의 귀책사유가 없고 해당 하자가 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 법원이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장애가 발생하지 않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다. 장애가 발생했을 때 무엇을 했는지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시스템 점검 기록, 접속 장애 발생 시각, 복구 과정, 주주 인증과 투표 데이터 등 모든 과정이 훗날 법정에서 증거가 될 수 있다. 전자주총 시대에는 서버와 네트워크뿐 아니라 ‘기록’도 기업의 방패가 된다. 전자주총은 경영권의 지형도 바꾼다   지배구조 변화도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합산 3% 룰과 집중투표제가 작동하는 상황에서 전자주총은 기관투자자나 행동주의 주주의 참여를 확대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과거 주총장에 직접 사람을 보내야 했던 주주들이 이제는 클릭 몇 번으로 표를 모으고 이사 선임이나 경영 현안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주총 당일 갑자기 찾아오는 주주제안이나 경영권 이슈에 대응하는 방식만으로는 부족해진다.   주총은 하루지만 주주와의 갈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평소 주주와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가 주총장에서 표로 나타날 수 있다. 운영 부담도 커진다. 현장 총회와 온라인 총회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만큼 본인 확인, 중복 출석 방지, 온라인 질의 관리, 투표와 집계, 장애 발생 때 총회 진행의 연속성까지 챙겨야 한다. 외부 전문기관에 시스템 운영을 맡길 수 있지만 책임까지 외주화할 수는 없다.   기업의 생존법은 ‘방어’가 아니라 ‘준비’   기업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우선 전자주총 시스템을 단순한 IT 프로젝트가 아니라 법적 리스크 관리 체계로 봐야 한다. 네트워크 이중화와 백업 회선을 마련하고, 장애 대응과 데이터 보존 체계를 갖춰야 한다. 외부 업체에 위탁한다면 장애 책임과 서비스 수준, 개인정보 보호, 기록 보존 등을 계약서에 명확히 담아야 한다.   주총의 절차와 규칙도 미리 손봐야 한다. 전자 출석과 본인 확인, 질의와 발언, 대리인 출석, 투표와 집계 방식을 사전에 명확히 정해 소집통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당일 임기응변’은 전자주총 시대에 가장 비싼 선택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총이 아니라 평소를 관리하는 일이다.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에 대한 IR을 강화하고, 이사 선임과 주주제안 등에 대한 대응 논리를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전자주총과 집중투표제가 함께 작동하는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주총을 통해 투표·집계 시스템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자주총은 단순히 주총장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제도가 아니다. 기업과 주주의 관계 자체를 바꾸는 제도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던진 한 표가 이사회의 구성을 바꿀 수도 있고, 작은 시스템 오류가 주총 결의의 법적 분쟁으로 번질 수도 있다. 그래서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은 화려한 플랫폼이 아니다. 기술적 안전장치와 정확한 절차, 그리고 주주와의 신뢰다. 전자주총 시대에 기업의 가장 강력한 경영권 방어책은 어쩌면 주총 당일의 방어 논리가 아니라 평소 주주에게 보여준 신뢰의 기록일지 모른다.   내년 주주총회는 더 이상 ‘주총장에 누가 왔느냐’의 싸움이 아니다. 누가 더 많은 주주의 신뢰를 얻었느냐의 싸움이 될 수 있다.   <원문출처> 폴리뉴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4802

서경대, 무전공 신입생 체육대회 ‘2026 Rookie Festa’ 성료

서경대, 무전공 신입생 체육대회 ‘2026 Rookie Festa’ 성료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은 지난 9월 30일 교내 수인관에서 2026학년도 무전공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대회 ‘2026 Rookie 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융합학부 1·2와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학생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이 정해지지 않은 신입생들이 동기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육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색판 뒤집기, 피구, 서경 O/X 서바이벌,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세발자전거 계주 등 6개 종목에서 경쟁했다. 1팀은 ‘열정(Passion)’, 2팀은 ‘창의(Creative)’, 3팀은 ‘꿈(Dream)’, 4팀은 ‘미래(Future)’라는 이름으로 편성됐다. 학생들은 팀별 경기뿐 아니라 다른 팀과의 경쟁과 응원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경 O/X 서바이벌’은 학교 관련 상식과 대학생활, 일반상식, 넌센스 문제 등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반에는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 결승전, 세발자전거 계주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종합 우승은 4팀 ‘미래’가 차지했다. 2위는 2팀 ‘창의’, 3위는 3팀 ‘꿈’에 돌아갔다. 종목별로는 색판 뒤집기·피구·줄다리기에서 4팀 ‘미래’가 우승했고, 서경 O/X 서바이벌은 1팀 ‘열정’, 단체 줄넘기와 세발자전거 계주는 3팀 ‘꿈’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정수정 서경대 인성교양대학 학장은 “이번 Rookie Festa는 무전공 신입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과 소속감 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은 앞으로도 무전공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우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관련기사>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30463 대학저널 https://www.dhnews.co.kr/news/view/106559099622805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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