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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2026학년도 수석 입학생 인터뷰···김보경(수시)·김지유(정시) “과정에 집중한 꾸준함이 비결”

봄기운이 캠퍼스를 감싸는 가운데 2026학년도 신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가운데 수시와 정시에서 각각 수석으로 합격한 김보경(미래융합학부2)·김지유(자유전공학부) 학생이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두 학생은 지난 2월 23일(월), 서경대학교 수인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수석 입학생으로 장학증서를 받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간의 노력과 성취가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인터뷰에 응한 두 학생은 수석 입학에 이르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와 목표를 진솔하게 전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성취 뒤에 숨은 꾸준함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앞으로 이어질 그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한다.

 

□ 인터뷰 <1> 수시 수석 미래융합학부2 김보경

 

– 안녕하세요. 먼저 수석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수석 입학자 미래융합학부 2 김보경입니다.

 

– 수석으로 입학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제가 수석 입학생이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운 좋게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 미래융합학부2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고등학생 때 이과 과목을 이수하며 특히 생명과학과 환경, 건축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서경대학교 입시 자료를 찾아보던 중 제가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전공할 수 있는 학과가 미래융합학부 2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래융합학부는 1년 동안 교양 과목을 들으며 어떤 전공을 선택할 지에 대해 시간적 여유와 선택권이 있다는 점이 저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 미래융합학부2에서 선택하신 전공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진로를 목표로 하고 계신가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환경과 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환경화학공학 전공 혹은 토목건축공학 전공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미래융합학부의 장점인 1년간의 FYP 프로그램을 이행하며 관심 분야가 바뀌게 된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할 의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 수석 입학을 위해 입시 준비를 열심히 하셨을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이나 컨디션 관리 등 자신만의 비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는 수능처럼 장기간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보다 수시처럼 내신 기간에 단기간 집중하여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더 맞는 사람이었기에, 평소에도 꾸준히 학업에 집중하면서 특히 시험 전 한 달 정도의 내신 기간에 더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잘 필기해 두었다가 시험 기간에 백지(A4 용지)에 제가 알아보게끔 정리하는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공부했고, 그것이 성적 향상과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컨디션 관리의 경우, 저는 4~5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가져야 학업 유지가 가능했기에 아무리 시험 기간이라도 절대 밤을 새우지 않았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방법으로 컨디션을 관리했습니다.

 

–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 시간을 지나 이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대학 생활에서 기대하는 점이나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등학생 시절에는 여러 과목을 두루 공부하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있더라도 깊게 탐구할 기회가 없었는데, 대학교에서는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해 알아보고 깊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대됩니다. 또한 대학 생활을 하며 축제를 즐기거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미 생활과 여가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싶습니다.

 

– 다시 한번 수석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앞으로 입시를 준비할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2026년에 입학하신 모든 신입생분들, 입시를 치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운이 좋아 수석이 되어 대표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지만, 저 또한 서경대학교의 학생으로서 학업과 대외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입시를 준비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지금은 많이 힘들고 사소한 것에도 쉽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이 또한 돌아보면 인생의 한 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 인터뷰 <2> 정시 수석 자유전공학부 김지유

 

– 안녕하세요. 먼저 수석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서경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하게 된 김지유입니다.

 

– 수석으로 입학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처음에는 놀라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어 기쁨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시작이 좋은 만큼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 싶습니다.

 

–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정시 원서 접수를 할 때 다양한 학문을 경험해 보고 싶어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전공 분야를 접해 본 뒤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배울 수 있는 서경대학교 자유전공학부를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자유전공학부에서 선택하신 전공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진로를 목표로 하고 계신가요?

아직 전공을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전공 세미나 수업을 들으면서 저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어떤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나중에 제가 하고 싶은 창작 활동과 연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로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 수석 입학을 위해 입시 준비를 열심히 하셨을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이나 컨디션 관리 등 자신만의 비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편이라 저만의 하루 루틴을 만들고 규칙적으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인강이나 영상을 보는 공부는 최소화하고, 스스로 정리하고 생각하는 자기주도 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 시간을 지나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대학 생활에서 기대하는 점이나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었던 분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됩니다. 또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같은 취향을 가진 학우들과 여러 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 다시 한번 수석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앞으로 입시를 준비할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뭐든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있어서 늦은 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다 보면 분명히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테니 끝까지 나아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홍보실=조가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