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서경대 손잡고 뷰티 인재 양성…국가자격증 과정 개시
서울 성북구와 서경대가 청년 뷰티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성북구와 서경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운영하는 ‘2026 성북 청년 뷰티창업센터’는 지난 8일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뷰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전문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미용사(일반)·미용사(메이크업)·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실기 과제 반복 훈련과 모의평가, 위생·안전 관리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개강식에서는 센터 운영 방향과 교육 일정, 출석 및 수료 기준, 실습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의지도 강조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청년들이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진로를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고, 지역 뷰티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 청년 뷰티창업센터는 향후 국가자격증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 역량 강화, 창업 교육, 현장 연계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청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CBN저널 https://www.cnbizm.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228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10_0003704272 서울신문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60710500117&wlog_tag3=naver 잡포스트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71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4610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7447320341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2402
서경대학교 이정규 인성교양대학 교수 칼럼: 우리나라 부자들의 MBTI
10여 년 전부터 KB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은 우리나라 부자들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부자 보고서를 발표하는 목적은 첫째 부자들이 어떻게 자산을 축적하고 관리하는지 부의 축적·유지전략과 관련한 영감을 얻도록 하는 데 있다. 이는 경제적 성공에 다양한 경로가 있음을 보여 준다. 둘째 우리 사회 부의 분포와 순환에 대한 건전한 논의, 특히 젊은 세대에게 경제적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교훈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의 수는 매년 증가 추세라고 한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위기와 인플레이션 증가, 국지전쟁 등의 국내외 정치,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한국의 경제 성장동력이 잘 가동되고 있다는 의미다. 부자들은 부를 늘리기 위해 더 많은 공부와 관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스로 ‘금융투자지식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고, 자산이 많을수록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또 부자들은 자기관리와 일을 하느라 바빴다. 흥미 있는 통계 중 부자들의 MBTI를 살펴보는 자료가 있다. 많은 수가 ESTJ(지도자형, 경영자형)였다. ESTJ형의 특징은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가족·조직에 책임감이 높으며, 현실적이고 사회질서를 중시하면서 강한 추진력과 실천력이 있는 반면 주위에는 다소 냉담한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 부자들은 자신을 ‘목표 지향적’이고 ‘믿음직’한 편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기보다 이성적으로 상황을 직시하고 자신을 신뢰하며 목표를 추구하는 삶의 태도가 부, 삶의 만족도와 더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요즘 흔히 듣는 말이 MBTI 이야기다. 어떤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보고 “너는 본래 T(또는 F)라서 그래”라는 말을 종종 한다. 인간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이 정신분석학이다. 정신분석학의 3대 거장(지크문트 프로이트, 카를 융, 알프레트 아들러) 중 한 명인 융은 1921년 저서 『심리 유형』에서 직관, 사고, 상황 등 자신의 정신적 에너지가 어디로 향하는지에 따라 인간의 성격유형을 구분했다. 정신적 에너지가 내부로 향하면 ‘내향적(I)’, 외부로 향하면 ‘외향적(E)’이라고 했다. 또 상황을 인식할 때 감각(S)과 직관(N) 중 어느 쪽을 더 많이 쓰는지,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 사고(T)와 감정(F) 중 어느 쪽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에 따라 인지적 기능을 구분했다. 실생활에선 판단(J)과 인식(P) 가운데 어느 쪽을 더 많이 활용하는지를 구별했다. 이러한 융의 성격유형을 근거로 1940년대부터 심리학자 이자벨 마이어스와 캐서린 브릭스가 자기보고식 검사를 만든 게 MBTI다. MBTI는 자신과 타인의 말과 행동, 심리를 이해하고 대인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16가지 성격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MBTI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어느 유형이 더 좋다거나 나쁘다고 할 순 없다는 것이다. 성격은 장기적으로 잘 변하지 않는 안정성이 있지만 상황과 과제, 상호관계에 따라 변할 수도 있어서다. 또한 16가지로 모든 사람을 확연히 구분하는 것도 위험하다. 자칫 주홍글씨처럼 ‘낙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MBTI를 너무 맹신하지 말고, 나와 사람들을 이해하며 성장과 관계 개선의 도구로 활용하길 바란다. <원문출처>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60709/1/ATCE_CTGR_0050020000/view.do
서경대, 고교 연계 진로지원 ‘청년이루다’ 마무리
고용센터·대학·고교 협력 모델 구축…재학 단계부터 진로 설계 지원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서울북부고용센터,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재희)와 함께 운영한 ‘서울북부 청년이루다(I-RuDA)’ 프로그램을 지난 3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센터와 대학, 직업계 고등학교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조기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고용서비스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며 서경대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를 통해 개인별 성향과 강점을 분석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교 3년 동안의 진로·역량 개발 계획도 수립했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는 국제경영과, 영상콘텐츠과, 디자인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로, 2026년 기준 취업희망자 대비 91.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 선정됐으며, 올해 서울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고용센터와 대학, 고교가 협력해 청년 고용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라며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이 고교 시절부터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각종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7/07/202607070198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3027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06_000369759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1676534569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607061525190919 네이트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60707n12291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414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126 유스라인 https://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34123
서울시, ‘2026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상반기 특강 성료…하반기 교육생 모집 시작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경대학교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2026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가 상반기 정규 과정의 막바지를 맞아 진행한 실전형 특별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7월 1일부터는 하반기 신규 교육생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뷰티 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취업 준비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장 전문가 총출동…취업부터 SNS 마케팅까지 ‘실전 코칭’ 지난 6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특강은 최신 K-뷰티 트렌드와 디지털 마케팅, 취업 전략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채워졌다. 현직 실무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의 밀착 코칭을 도왔다. 6월 19일 (서경대 유담관 코워킹 스페이스): 채용 서류 작성법과 직무 이해를 중심으로 한 ‘취업 특강’과 최신 K-뷰티 트렌드 시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26일 (동대문 DDP패션몰 3층 ‘서울 뷰티 허브’): 면접과 실무에 유용한 이미지 메이킹 및 실전 스피치 코칭이 이뤄졌으며, 최신 SNS 홍보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2주 차 특강이 진행된 ‘서울 뷰티 허브’는 서울시가 K-뷰티 유망 기업의 콘텐츠 제작, 인증·컨설팅, 유통 및 라이브커머스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이다. 아카데미 총괄 책임자인 신세영 서경대 교수는 “뷰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트렌드 이해뿐 아니라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특강이 취·창업 현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강조했다. 7월 1일부터 하반기 교육생 모집…글로벌 K-뷰티 인재 키운다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지난 7월 1일부터 하반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하반기 교육과정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화장품 산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브랜드 관리 등 다채로운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7/07/202607070202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3029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662 네이트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60707n12518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08_0003701102
K-뷰티 경쟁력 키운다… 서울시ㆍ서경대와 함께 뷰티 비즈니스 교육 본격화
서울시가 뷰티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6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총 166명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6개 과정으로, 화장품 제조 19명, 조향 27명, 화장품 마케팅·수출·브랜딩·비즈니스 과정은 각각 30명씩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직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조·조향 과정은 성분과 제형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마케팅·브랜딩 과정은 시장 분석과 브랜드 전략, AI 콘텐츠 제작 등을 포함한다. 수출 과정은 해외 인증, 물류, 바이어 협상 등 글로벌 진출 실무를 다루고, 비즈니스 과정은 창업 자금 조달과 재무 관리 등 창업 운영 역량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정규 과정 외에도 산업 트렌드 특강, 현장 견학, 전문가 멘토링이 병행될 예정이다. 수료 이후에는 취업 컨설팅과 기업 매칭, 창업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뷰티 업계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인력과 관련 종사자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 관련 공고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7/07/2026070702012.html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2424479899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131
과학적 데이터와 현장 중심 연구로 환경안전 해법 제시하다
환경문제가 복합화·고도화되면서 국민 건강과 산업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환경성질환, 화학사고, 환경유해인자 등은 이제 특정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생활 전반과 직결된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을 예측하고, 연구 성과를 실제 정책과 산업 현장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서경대학교 미래융합대학2 환경화학전공 교수이자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김호현 교수는 환경보건과 화학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며 국민 건강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활·산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화학사고 예방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 김호현 교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생활 및 산업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환경유해인자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 생활 및 산업환경 전반의 위해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김 교수가 이끄는 연구소는 단순한 학술 연구에 머무르지 않는다.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 자문, 협력체계 운영 등을 통해 연구 결과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 보호와 환경 안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D.N.A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 기술 개발’ R&D사업(RS-2022-02183090/기후부·환경산업기술원)이 있다. 이 연구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융합해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지능형 리스크 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막바지 실증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진은 ‘인공지능 예측 기반의 화학사고 위험성 평가 장치 및 방법’ 특허를 취득하고, 기술이전도 추진하였다. 또한 고가의 외산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구현하고, 개별 리스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해 데이터 활용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 같은 기술은 실제 현장과 정책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군산시와 수원특례시는 연구진이 개발한 화학사고 예방프로그램을 향후 관련 기술과 매뉴얼이 완성되면 정책적으로 도입·활용을 모색하는 것으로 협의되었다. 또한 전북 군산과 충북 음성 소재 기업에서는 생산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AI 예측 모델을 운영하며 현장 위험관리 체계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신호등 형태의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현장 담당자가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김 교수는 또 다른 R&D연구인 ‘환경보건 빅데이터 기반 환경유해인자 건강영향 예측 기술개발’ 사업(RS-2025-02183090/기후부·환경산업기술원)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환경성질환 대응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향후 전국단위 지자체의 환경보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진은 관련 연구를 통해 건강영향 예측 시스템과 환경 데이터 기반 정보 디스플레이 기술 등에 대한 특허도 출원하여 기술이전도 실시하였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AI기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을 활용한 지자체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활용 가능한 수준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정책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김교수는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를 국민 건강 보호와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두고 있다. 그는 “본 연구를 통하여 환경보건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함은 물론 플랫폼으로 삼고 있는 지자체 등 지역사회의 건강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및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해결책 제시하며 사회적 역할 확대 김 교수는 연구 활동과 함께 대학의 산학협력 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경대학교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으로서 연구환경 개선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연구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AI융합교육 청년취업 분야에서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2026년 추가 경정예산을 활용하여 공고된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기관으로 6월 선정되었다. 2030세대를 위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일자리 밖 청년에게 수준별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경대학교는 실전인재형으로 지원하여 패션, 뷰티, AX문화예술컨텐츠, 스마트웰니스서비스 분야 등 3개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신 산업 트렌드와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김호현 단장은 “서경대가 보유한 패션·뷰티·문화예술·헬스케어·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새로운 역량을 갖추고 미래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현 교수의 연구와 활동은 생활환경, 산업현장, 교육, 정책을 연결하고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청년세대의 미래 비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앞으로도 연구와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 및 응용분야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출처> 뉴스메이커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78663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남긴 전략적 교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을 넘기고 있다. 전쟁 초기만 해도 러시아의 압도적인 군사력 앞에서 우크라이나가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예상은 빗나갔다. 강대국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약자인 우크라이나를 굴복시키지 못한 채 장기 소모전에 빠져 있다. 이 전쟁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왜 강자는 쉽게 이기지 못하는가. 역사는 이미 여러 차례 답을 보여 줬다. 강대국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믿고 단기간 내 승리를 기대하지만, 전쟁의 승패는 병력과 무기 숫자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국민의 항전의지와 경제력, 산업 생산력, 국제사회의 지지, 정치적 정당성이 결합하는 국가 총력전이기 때문이다.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이 대표적 사례다. 세계 최강의 지상군도 험준한 지형과 게릴라전, 서방의 지속적인 지원 앞에서 10년 가까이 수렁에 빠졌다. 막대한 전비와 병력 손실은 결국 소련 붕괴를 앞당기는 요인 중 하나가 됐다.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에서 비슷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기갑전과 화력전을 정면으로 상대하지 않고 도시방어와 기동전, 정보전, 장거리 정밀타격, 드론전을 결합해 상대의 우위를 상쇄하고 있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은 전쟁의 문법 자체를 바꾸고 있다. 과거 전투기와 전차가 전장을 지배했다면 이젠 저렴한 드론이 정찰과 타격을 동시에 수행하며 고가의 무기체계를 무력화한다. 인공지능(AI), 위성정보, 실시간 정보 공유, 전자전이 결합하면서 전쟁은 군수시설과 에너지 기반시설, 통신망까지 동시에 타격하는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 승패는 병력과 화력보다 정보와 기술, 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좌우한다.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미국과 유럽의 군사·경제 지원이 있었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할수록 더욱 중요한 것은 국가의 지속 능력이다. 경제력과 산업 기반, 국민의 회복탄력성, 동맹의 결속은 군사력 못지않은 전략자산이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뿐 아니라 드론, 사이버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전자전, 특수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미래 한반도 전장은 재래식 전력만으론 대응하기 어려운 복합전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첨단 무기 도입을 넘어 민간의 첨단 기술을 신속히 군사력으로 전환하는 민·군 융합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과 국가 회복탄력성을 강화해야 한다. 여기에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높여야 한다. 21세기 전쟁의 승패는 누가 더 강한가보다 누가 더 빨리 적응하고 오래 버티며, 국가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느냐에 달려 있다. 강한 군대만으로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도, 전쟁을 억제할 수도 없다. 군사력과 첨단 기술, 산업력과 경제력, 국민의 회복탄력성, 굳건한 동맹이 하나의 국가 전략으로 통합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억지력이 완성된다. 이것이 4년 넘게 이어진 러·우 전쟁이 대한민국 국방에 주는 전략적 교훈이다. <원문출처>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60706/1/ATCE_CTGR_0050030000/view.do
김광석 서경대 물류유통학과 교수 칼럼: [항동에서] 인천항 남북협력 거점항, 이번에는 다를까?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5~2030)안에 인천항을 남북협력 거점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수정계획안은 지방해양수산청을 대상으로 의견 조회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 전국 항만기본계획은 정부가 항만별 정책 방향과 개발 전략 등을 담아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국가 최상위 계획으로, 5년마다 수정계획을 세운다. 해수부는 인천항을 남북경협 중점항만이자 북중국과 교역 거점항만으로 육성한다고 과거 여러차례 발표했다. 그런데 발표와는 다르게 육성정책도 재정지원도 속 시원하게 추진되는 게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 이유는 박찬대 인천시장 시 정부이기 때문이다. 정부 최상위 항만 법정계획안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었고 이제 고시만을 남겨두고 있어, 인천항의 미래 역할과 발전 방향이 확실하게 정리될 것이다. 인천항은 개성공단에서 2004년 12월 처음으로 제품이 생산된 이후 2016년 2월10일 중단되기 전까지 남북경협의 중점항만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평화와 경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금번에 인천항이 남북협력 거점항만으로 지정되어 육성된다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수도권 2600만의 배후시장과 연계한 물류, 제조, 유통산업의 성장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천항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중국의 주요 항만들과 19개 컨테이너 항로와 10개의 카페리 항로가 연결된 세계 유일의 특화된 항만도시로 해운산업과 물류가 연계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인천항을 남북협력 거점항으로 육성하게 되면 중국-인천-북한을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물류축을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 희망사항일지는 모르지만개성공단이 재가동되면 중국의 원부자재를 인천항을 통해 개성공단에서 완제품을 생산하여 인천항을 통해 역수출하는 물류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수도권 배후시장과 중국산둥성 경제권 그리고 북한 서해안 경제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역할 수행이 가능하게 될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경직된 남북관계를 완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인천이 평화전초기지가 되어 북한과 평화의 물고를 트는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인프라 확충이 선행되어야한다. 현재 1단계까지 완공된 서해평화고속도로가 조속히 완공되어 강화까지 연결하여 신의주를 거쳐 중국단동과 연계한 관광밸트가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 인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강화를 중심으로 한 평화경제특구 조성이나 박찬대 시장이 강조하는 인천평화 이니셔티브 구상도 결국 지지부진한 교통망 확충이 선행되어야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다. 인천은 2005년 8월 육상뿐만 아니라 인천항-석모수로-예성강하구까지 연결하는 피더망을 활용한 해상운송계획과 선착장 건설 그리고 개성공단과 직접 육로를 연결하는 교량건설계획 등을 세운 바 있다. 인천은 개성공단을 연계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순안공항과 연결한 평양관광, 삼지연공항과 연계한 백두산관광, 원산공항과 연계한 금강산관광 등 육해공을 융복합적으로 연결하여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던 역사가 있다.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보완해서 쓴다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해 나갈 때 인천시민과 해양항만업, 단체가 그토록 바라는 인천이 남북협력 거점항만으로 육성되고 강화군 전체가 학수고대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함께 풀리는 그런 희망의 9기 민선시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 <원문출처> 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6578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ET단상] 비트코인 하락,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묻다
비트코인이 또 다시 시험대에 있다. 지난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디지털 금'으로 불렸지만, 최근 미국의 고금리 기조와 위험자산 회피 심리, 현물 ETF 자금 유출 등이 겹치면서 크게 흔들리는 실정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트럼프의 힘이 약해지면서 사실상 트럼프주의에 대한 투자로 여겨지던 비트코인이 동력을 잃었다”고 분석했으며, 유명 억만장자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은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까지 전망하고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화폐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였다. 조개껍데기에서 금화, 종이화폐, 전자화폐에 이르기까지 형태는 끊임없이 바뀌었지만, 사람들이 가치를 믿고 국가와 사회가 제도로 뒷받침했기에 화폐로 기능할 수 있었다. 블록체인은 분명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혁신적 기술이지만, 그 기술이 곧 화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치의 안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면 화폐 기능을 유지할 수 없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을 무조건 도외시하기도 어렵다. 국제 범죄나 테러 조직은 탈세, 자금세탁, 랜섬웨어 범죄 등에 암호화폐를 이용한다. 이란 등 일부 제재 대상 국가는 달러 중심 금융망을 우회할 결제 수단으로 디지털자산 활용을 모색하고, 북한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공격해 대규모 디지털자산을 탈취하는 등 불법 외화 조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 현실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실물 경제에서 상당한 가치를 지닌 자산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제 금융질서와 국가안보의 또 다른 위험 요인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로 이것이 비트코인의 가장 큰 역설이다.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특징은 금융 혁신의 원동력이지만, 기존의 법·제도와 규제 체계에 근본적인 도전을 제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오늘날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자상품이 아니라 경제안보의 문제로 접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디지털금융의 패권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은 금융시장의 투자와 거래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양자컴퓨터는 현재의 공개키 암호체계에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다. 세계 각국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을 서두르며 디지털 통화 주도권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앞으로의 경쟁은 가격이 아니라 기술과 보안, 그리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투자 참여가 활발한 국가인 동시에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 그런 만큼 디지털자산 정책을 투자 활성화와 규제 강화라는 이분법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되, 자금세탁 방지와 사이버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 또 CBDC와 원화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해 디지털자산 정책을 금융정책이 아닌 경제안보 전략의 핵심 과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가 될지, 또 하나의 거품으로 끝날지는 아직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AI가 이끄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디지털화폐의 제도권 편입은 결국 현실화될 것이다.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미래 화폐를 결정하는 것이 가격이 아니라 신뢰임을 다시 일깨워준다. 이제 필요한 것은 발행 주체와 준비금 규제 등 제도적 기반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추는 일이다. 혁신은 육성하되 불법 악용은 차단하는 균형 잡힌 디지털자산 전략이 미래 금융질서와 국가 경쟁력, 경제안보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60703000210
[서경대 MFS] 기능보다 경험, Monzo가 선택한 디지털 금융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1. 선정 이유 최근 모바일 중심의 금융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디지털은행이 금융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중 Monzo는 영국을 대표하는 네오뱅크로,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Monzo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고, 디지털은행이 금융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알아보고자 Monzo를 선정하였다. 2. 성장 배경 Monzo는 2015년 영국에서 'Mondo'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기존 은행의 복잡하고 불편한 금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출발한 네오뱅크이다. 초기에는 선불카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이후 2017년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식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디지털은행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실시간 소비 알림, 직관적인 모바일 앱, 목적별 자산관리 기능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영국을 대표하는 네오뱅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금융 서비스를 기술 중심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는 점이 Monzo의 가장 큰 경쟁력이었으며, 이러한 전략이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3. 주요 서비스 Monzo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목적별 자산관리 기능인 Pots이다. 사용자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여행 자금’, ‘생활비’, ‘월세’ 등 목적에 따라 최대 20개의 가상 Pots를 만들어 돈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으며, Salary Sorter 기능을 통해 월급이 입금되면 미리 설정해 둔 비율에 따라 각 Pots에 자동으로 분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계획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Monzo는 결제 즉시 사용 금액과 사용처를 알려주는 실시간 소비 알림을 제공한다. 단순히 거래 내역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경고 알림을 제공해 계획적인 소비를 돕는다. 또한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자동 저축 기능을 지원하여 금융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소비를 관리하고 저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Monzo는 편의성이 높은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여행을 위해 환율 우대를 찾으며 미리 환전할 필요 없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마스터카드 환율을 적용해 자동으로 정산해 주며 사용 내역도 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알림 기능은 단순한 결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소비 내역이 자동으로 분류되어 전체 지출 관리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별도로 환전을 준비하거나 환율을 계산하는 부담 없이 해외 지출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4. 장점과 한계 Monzo의 강점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복잡했던 금융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험으로 바꾼 점이다. 대표 기능인 Pots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여행비, 생활비, 월세 등 목적별로 자금을 나누어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은행처럼 여러 통장을 따로 만들 필요 없이 하나의 앱에서 자산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 방식이 훨씬 단순해진다. 여기에 Salary Sorter 기능을 활용하면 월급이 입금되는 즉시 설정된 비율에 따라 각 Pots로 자동 분배되기 때문에, 별도의 계획 없이도 자연스럽게 저축과 소비 구조가 만들어진다. 또한 실시간 소비 관리 기능도 중요한 특징이다. 결제 직후 사용 금액과 사용처가 바로 표시되고, 소비 내역이 자동으로 분류되어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예산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알림이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소비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결국 Monzo의 장점은 단순히 거래를 보여주는 수준이 아니라, 소비와 자산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관리 가능한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Monzo는 소비 관리와 해외 결제처럼 일상 금융 중심의 전략을 선택하여 성장해왔기 때문에 모든 금융 서비스를 대체하는 은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자산 운용이나 투자 같은 복합적인 금융 서비스 이용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대출, 투자, 보험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생활 금융 서비스를 보완하는 단계에 가깝다. 이러한 한계는 기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Monzo가 처음부터 생활 금융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 결론 Monzo를 살펴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기능을 계속 늘리는 것이 꼭 경쟁력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소비 관리와 자산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사용자가 금융을 복잡하게 배우기보다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험 자체가 Monzo의 방식이었다. 물론 Monzo도 아직 투자나 보험 등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onzo가 보여준 방향은 분명하다. 모든 기능을 담으려 하기보다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금융을 얼마나 쉽고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집중했고, 바로 그 점이 수많은 디지털 은행 가운데 Monzo를 주목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앞으로의 디지털 은행 경쟁은 누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느냐보다, 사용자가 금융을 얼마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느냐에서 결정될 것이다. Monzo는 그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205511 <참고문헌> 디지털 은행 서비스 디자인, Monzo 몬조 : 네이버 블로그 영국 은행 추천, HSBC보다 몬조(Monzo.. : 네이버블로그 Monzo와 Revolut 비교: 수수료, 절약 방법, 그리고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Monzo | Your New Favourite Bank We'll now remind you to pay in local currency when you're abroad, to help you save 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