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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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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을 위한 구간 체계 개편 안내(한국장학재단)

2026년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규장학생 선발 안내(한국장학재단)

[학술정보관] 사색, 그 안의 특색 ㅡ 학생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안내

가을의 초입에서,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사색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09.02(수)~2026.09.13(일) 장소 : 학술정보관 9층 자유열람실 로비 주관 : 학술정보관, 미상(동아리) 문의 : 02-940-7036

2026학년도 2학기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사업(희망사다리 1유형_취업지원형) 신규장학생 모집

2026학년도 2학기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사업(희망사다리 1유형_취업지원형) 신규장학생 모집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 및 중소기업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사업(희망사다리 1유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2학기 희망사다리 1유형(취업지원형) 장학금을 안내하오니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신청기간 : 09.01.(화) 09:00 ~ 09.18.(금) 18:00까지 ※ 장학재단 온라인 신청과 더불어 대학제출 서류도 기간 내 제출 해야함   대상 □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본교 3학년 이상 재학생(초과학기 지원 가능) □ 중소·중견기업 취업예정(희망)자 및 기취업자 □ 최소이수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직전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인 자   지원내용 □ (등록금) 수혜학기 등록금 전액 □ (취업지원금) 매 학기 직무기초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학기당 200만 원 □ 최대 4학기(4년제)까지 지원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신청 (①,② 모두 필수완료) ① 장학금 신청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 ② 온라인 사전교육 이수 및 진단평가 모두 완료하여야 함 ※ 사전교육 및 진단평가 미완료자는 추후 인원배정 및 대학심사에서 제외됨에 유의   신청 시, 제출서류 □ 취업지원금 사용계획서(첨부된 양식 활용_재단 및 대학 모두 제출 필수) □ 저소득층 증빙자료(해당자에 한하여 제출 첨부파일 참고) □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사업(희망사다리 1유형 학생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첨부 서식 활용 // 대학제출) □ 대학제출 및 문의처 : 진로취업처 현장실습지원센터(02-940-7642, 2948 / internship@skuniv.ac.kr)   장학생 의무사항 □ 개인정보제공 동의 → 보증보험 가입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 필수 □ 학적유지 → 재학생에 한하여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므로, 재학 학적 유지 필수 → 자퇴, 제적, 졸업 등 학적변동 시 기수혜 장학금 반환(환수) 발생 유의 □ 의무교육 → (장학금 신청 시) : 온라인 사전교육 이수 및 진단평가 수행 필수 → (매 학기) : 직무기초교육 이수 필수 □ 의무종사 → 장학생에게는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의무 발생(장학금 수혜학기 X 6개월) → (주의) 의무종사 불이행 시, 이전에 수혜 받은 등록금(장학금) 및 취업지원금 전액 환수됨 → 자퇴・제적 등의 학적변동, 직무기초교육 미이수의 경우 의무종사 불가로 판단됨     2026. 08. 31 진로취업처장

[학술정보관] 2026년 9월 온라인 이용 교육 및 특강 안내

2026년 9월 온라인 이용 교육 및 특강 안내   학술정보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저널 DB인 DBpia에서 진행하는 2026년 9월 온라인 이용 교육 및 특강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1. 교육일시 및 신청   [대학생을 위한 클래스] * DBPIA, DBPIA AI, Citeasy 클래스/새학기 성공적인 대학생활클래스    1) 논문이 낯선 대학생을 위한 논문 알기 첫 걸음 / 9월 2일(수) 10:00 ~ 11:00  [신청하기] 2) 논문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DBpia 이용하기 / 9월 3일(목) 10:00 ~ 11:00  [신청하기] 3) A+ 대학생활을 위한 리포트 자료 조사 첫걸음 / 9월 4일(금) 14:00 ~ 15:00  [신청하기] 4) 대학생을 위한 AI 리터러시: AI로 과제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 9월 8일(화) 10:00 ~ 11:00  [신청하기] 5) 논문 작성을 위한 믿을 수 있는 AI, DBpia AI 이용방법 / 9월 9일(수) 10:00 ~ 11:00  [신청하기] 6) A+ 리포트 치트키, DBpia AI 이용방법 / 9월 10일(목) 10:00 ~ 11:00  [신청하기] 7) 성공적인 2학기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 / 9월 11일(금) 14:00 ~ 16:00  [신청하기] 8) 인용이 낯선 대학생을 위한 인용 알기 첫걸음 / 9월 14일(월) 10:00 ~ 11:00  [신청하기] 9) 리포트가 낯선 대학생을 위한 리포트 작성 첫걸음 / 9월 14일(월) 14:00 ~ 15:00  [신청하기] 10) A+ 리포트를 위한 참고문헌 정리법, Citeasy 이용방법(기초) / 9월 22일(화) 10:00 ~ 11:00  [신청하기]   [ 대학원생을 위한 논문 작성 클래스 ]   1) 초보연구자를 위한 논문작성법 / 9월 16일(수) 10:00 ~ 12:00  [신청하기] 2) 논문 작성 시 AI의 윤리적 활용 / 9월 17일(목) 10:00 ~ 12:00  [신청하기] 3) 출처 표기를 쉽고 정확하게, Citeasy 이용방법(심화) / 9월 23일 (수) 14:00 ~ 15:30  [신청하기]   2. 교육방법 :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2026.  8. 28      학 술 정 보 관 장    

[창의산학교육원] AI 활용 창업교육 개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창업 교육을 운영합니다.   AI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습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으니    서경대학교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프로그램 명: AI 활용 창업교육 ◇ 프로그램 대상: 창업에 관심 있는 서경대학교 재학생 ◇ 프로그램 일시: 2026. 09. 11.(금), 10. 02.(금) 10:00~17:00 ◇ 프로그램 장소: 유담관 L층 AR/VR 센터 ◇ 신청 방법: 서경대학교 포털 →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신청 기간: ~ 09.10. (목) 23:59 까지  ◇ 비교과 포인트: 시간 당 1p (1학년 및 학적 상태가 재학이 아닌 경우 포인트 지급 제한)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싶은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서경 TODAY

우리 대학의 매일 새로운 이야기와 빛나는 성과를 전해드립니다.

서경대 광고홍보영상학과 사진연구회 RAW, 첫 그룹전 ‘초(初)’ 개최

서경대 광고홍보영상학과 사진연구회 RAW, 첫 그룹전 ‘초(初)’ 개최

서경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 광고홍보영상학과 사진연구회 ‘RAW’가 첫 번째 그룹 사진전 ‘초(初)’를 연다.   전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혜화동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에서 열린다. RAW 소속 학생들이 촬영한 사진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연구회의 첫 그룹전이다. 전시 주제인 ‘초(初)’는 삶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처음’에서 출발한다. 처음 만난 사람, 처음 찾은 장소, 처음 느낀 감정처럼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사진에 담았다.   참여 학생들은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르게 해석했다. 누군가는 지나온 기억을 되짚었고, 누군가는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변화와 출발의 순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했다. 하나의 주제에서 시작했지만, 완성된 작품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와 감정을 보여준다.   광고홍보영상학과 학생들에게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메시지를 설계하는 시각언어이기도 하다. 사각 프레임 안에 무엇을 담을지, 빛과 그림자를 어떻게 활용해 의미를 전달할지를 고민하는 과정은 대중과 소통하는 광고·영상 기획의 기초와 맞닿아 있다.   이번 전시는 사진이 장면뿐 아니라 촬영자의 시선과 해석을 함께 담아내는 매체임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작품마다 담긴 서로 다른 ‘처음’을 마주하며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려볼 수 있다.   RAW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사진·영상 창작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과는 사진과 영상, 광고기획을 아우르는 실무형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대외 전시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상 싹쓸이”…서경대 광고홍보영상학과/인문사회과학대학 광고홍보텐텐츠 재학생,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쾌거’

“대상·은상 싹쓸이”…서경대 광고홍보영상학과/인문사회과학대학 광고홍보텐텐츠 재학생,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쾌거’

서경대학교 광고홍보 전공 학생들이 국내 대표 대학생 광고 공모전인 ‘제47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서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광고홍보콘텐츠학과 4학년 변종화·문찬혁·이승우·최진규 학생 팀은 크리에이티브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디자인&영상대학 광고홍보영상학과 3학년 온지호·정진서·박윤서·조은빈 학생 팀은 영상광고 캠페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 수상팀은 알바몬 브랜드 과제에서 대학생의 시선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했다. TV와 극장, 소셜미디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광고를 제안하고, 이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확장하는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위트를 살린 3편의 시리즈 영상으로 구직·아르바이트 시장에서 느끼는 청년층의 고민을 풀어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작품에 대해 “관점을 뒤집는 강력한 크리에이티브”라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1978년 시작된 대학생 광고 공모전이다. 광고·마케팅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가까운 과제를 수행하며 역량을 겨루는 등용문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월 25일 시작해 7월 30일 시상식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대회는 실제 마케팅 환경 변화를 반영해 Film, Brand Experience, Out of Home, Design, Strategy 등 5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출품 방식도 아이디어의 배경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도록 PPT 형식으로 바뀌었다.   출품작과 심사 인원이 예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수상팀들은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 광고기획자(AE), 계정기획자(AP) 본부장급 심사위원단이 참여한 3차 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까지 통과했다.   이번 출품은 광고홍보영상학과 김희연 교수의 광고제작 실습 수업 과정에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업 경력 20여 년의 김 교수로부터 기획과 제작, 프레젠테이션에 이르는 실무 노하우를 지도받았다.   김문기 광고홍보영상학과장은 “공모전 수상 경험은 광고인으로서의 기획력과 실행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과 실무형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와 광고홍보영상학과는 각종 광고·콘텐츠 공모전에서 꾸준히 수상 실적을 내며 실무형 광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경대, 교원·직원 진로취업 지도역량 강화 교육 4회차 마무리

서경대, 교원·직원 진로취업 지도역량 강화 교육 4회차 마무리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교내 구성원의 진로·취업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4회차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인 서경대는 진로취업처 내부 구성원뿐 아니라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외부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신 채용 트렌드와 산업별 채용 변화, 정보기술(IT)·유통·마케팅 분야의 직무역량 평가 기준, 청년층 상담 방법 및 맞춤형 진로지도 기법 등을 다뤘다. 참여자들이 학생 상담과 취업지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서경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원과 내부 구성원의 상담·학생지도 역량이 강화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 완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성패와 청년 취업 지원의 핵심은 학생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는 교원과 내부 구성원의 전문성”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적극 참여한 교수진과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청년들에게 최상의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6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와 고용서비스 연계 기능도 수행한다.   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톡 채널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8/28/202608280255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708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993657241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125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9514 네이트 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60828n21551

서경대학교 박태용 문화예술학과 교수 칼럼: [박태용의 뮤직인사이트]③ AI는 아티스트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까?

서경대학교 박태용 문화예술학과 교수 칼럼: [박태용의 뮤직인사이트]③ AI는 아티스트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까?

이름조차 낯선 신인 아티스트의 곡이 어느 날 A&R의 화면에 들어온다. 특정 도시에서 먼저 나타난 청취 증가세가 며칠 사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소셜미디어에서 형성된 관심이 스트리밍 증가와 반복 청취, 이전 발매곡의 소비로 이어진다. 과거에는 공연과 오디션, 제작자와 아티스트 매니저의 추천을 통해 포착하던 초기 반응을 이제는 플랫폼 데이터에서 훨씬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지금 특정 곡이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일까, 아니면 이 아티스트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징후일까. 데이터는 한 곡의 흥행을 넘어 아티스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   A&R은 ‘Artists and Repertoire’의 약자다.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굴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하며, 레퍼토리와 음악적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 음악 레이블에서 한정된 제작비와 마케팅 자원을 누구에게 투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도 맡는다. 특히 신인 발굴 단계에서 A&R이 살펴야 하는 것은 이미 확인된 성과가 아니라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가능성이다.   과거 A&R의 어려움이 유망한 아티스트에 관한 정보를 확보하는 데 있었다면, 지금은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어떤 반응이 일시적이고 어떤 흐름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지를 가려내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스트리밍과 소셜미디어, 플레이리스트, 검색량, 지역별 청취와 팬 행동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이면서 A&R의 환경은 ‘정보의 부족’에서 ‘신호의 과잉’으로 이동했다.   AI와 데이터 분석은 이 탐색 단계에서 특히 유용하다. 청취량 급증, 지역별 청취 확산, 반복 청취 증가처럼 사람이 놓치기 쉬운 초기 움직임을 찾아내고 검토할 아티스트의 범위를 빠르게 좁힐 수 있기 때문이다. 워너뮤직그룹이 2018년 스트리밍과 소셜미디어, 공연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미계약 아티스트를 찾는 소다톤(Sodatone)을 인수한 것도 이런 변화의 한 사례다.   하지만 중요한 판단은 그다음부터 시작된다. 같은 수치도 어떤 경로에서 형성됐는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월간 청취자가 100만 명에 이르렀더라도, 그 수치가 대형 플레이리스트 노출로 일시적으로 높아진 것인지, 이용자가 직접 찾아 듣고 반복 청취하면서 다른 발매곡까지 소비한 결과인지에 따라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   스포티파이가 2025년 ‘팬 스터디’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성도가 높은 ‘슈퍼 리스너’는 한 아티스트의 월간 청취자 가운데 평균 2% 수준이지만 월간 스트리밍의 18% 이상을 차지한다. 특정 플랫폼의 집계지만, 청취 규모가 곧 팬 관계의 깊이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A&R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재생됐는지만이 아니다. 그 관심이 반복 청취와 팔로우, 다른 곡의 소비로 확장되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데이터의 예측력에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2021년 학술지 ‘Decision Support Systems’에 실린 연구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6209곡을 분석해 음향적 특성을 활용하면 상위권 진입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연구 대상은 이미 시장 반응이 확인된 곡들이었다. 이미 반응을 얻은 곡의 성과가 얼마나 더 지속될지를 예측하는 것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의 미래를 판단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한 곡의 성과와 아티스트의 성장을 구분하면 이러한 차이는 더 분명해진다. 공개된 곡은 이후 나타난 시장 반응을 통해 평가할 수 있다. 반면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확인하려면 다음 곡과 이후의 활동까지 내다봐야 한다. 다음 곡에서도 경쟁력 있는 레퍼토리를 계속 구축할 수 있는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음악적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가. 협업과 공연, 콘텐츠를 통해 일시적인 관심을 지속적인 팬 관계로 바꿀 수 있는가. 이것은 성공 확률을 계산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티스트의 개발 가능성을 읽는 일이다.   이 지점에서 A&R의 직관과 데이터를 서로 대립시키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숙련된 A&R의 직관은 막연한 감이 아니라 반복된 청취와 미팅, 제작과 발매, 성공과 실패를 거치며 축적된 패턴 인식에 가깝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설명하는 방식, 피드백을 받은 뒤 이를 다음 결과물에 반영하는 과정, 무대에서 드러나는 표현력은 아직 정형화된 데이터만으로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다.   판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음악 레이블은 시장 반응을 지켜보는 조직에 머물지 않는다. 계약 이후에는 레퍼토리를 선택하고, 프로듀서와 창작진을 연결하며, 제작비와 마케팅 자원을 배분한다. 발매 시기와 시장 진입 전략도 함께 설계한다. 이런 선택에는 실제 투자도 뒤따른다. IFPI에 따르면 전 세계 음악 레이블은 2024년 A&R과 마케팅에 81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 수치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투자 규모가 아니다. 음악 레이블은 아티스트의 미래를 예측하는 관찰자가 아니라, 선택 이후의 제작과 개발을 통해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되도록 개입하는 주체다.   따라서 AI시대의 A&R에서 직관이 데이터로 대체된다고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달라진 것은 판단의 필요성이 아니라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속도, 그리고 그 정보를 읽는 방식이다. 데이터는 지금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지 빠르게 보여준다. 그러나 그 반응이 일시적인 관심인지, 한 아티스트의 다음 단계로 이어질 흐름인지는 별도의 해석이 필요하다.   다시 처음의 화면으로 돌아가 보자. 그래프에는 청취와 관심의 변화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 아티스트가 다음에 어떤 음악을 만들 수 있는지, 누구와 작업해야 하는지, 음악 레이블이 어느 정도의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A&R의 해석은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 수많은 지표 가운데 무엇을 의미 있는 신호로 볼 것인지 판단하고, 이를 실제 투자와 개발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AI가 아티스트 발굴의 속도를 높였다면, A&R에 중요한 것은 그 이후다. 포착된 가능성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음악과 제작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지가 결국 A&R의 판단을 가른다.   박태용 서경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   <원문출처> 일간스포츠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608260200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광장-채성준] 정보기관 재무장의 시대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광장-채성준] 정보기관 재무장의 시대

채성준 서경대 교수 지난 7월 31일 일본의 '국가정보국'이 공식 출범했다. 기존 내각정보조사실을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일본 정보활동의 새로운 사령탑 역할을 맡는다. 여러 부처에 분산된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분석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총리 관저 중심의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국가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규정했다.   독일도 전후 정보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독일 연방정부는 지난 8월 12일 연방정보부(BND)와 연방헌법수호청(BfV)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독일 정보기관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적대 세력의 서버를 무력화하고 해커 조직의 전산망에 침투하는 것은 물론, 드론 공장이나 화학무기 시설의 가동을 방해하는 제한적 적극 조치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통상적인 정보기관 개편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다. 독일 정부가 스스로 "정보기관을 진정한 비밀정보기관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일본과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군사력뿐 아니라 정보기관의 활동에서도 강한 자기 구속을 받아들였다. 정보기관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권한은 여러 기관에 분산됐고, 적극적인 비밀공작과 강제적 활동은 엄격히 제한됐다. 과거의 군국주의와 전체주의, 정치사찰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 반성이 그 바탕에 있었다.   그런 두 나라가 이제 정보기관의 '재무장'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내 제도 변화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안보 질서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 중심의 동맹과 국제규범만으로는 더 이상 자국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각국이 군사력과 함께 정보력을 국가 생존의 핵심 수단으로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럽 내 사보타주, 이란의 비밀공작, 국제테러와 사이버 공격이 있다. 여기에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중국은 전통적인 스파이 활동을 넘어 사이버 침투, 첨단기술과 산업정보 획득, 유학생·연구자·기업을 활용한 정보수집, 해외 교민사회 감시와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공작을 복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평시와 전시, 군사와 비군사,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흐려진 이른바 '회색지대 정보전'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인들의 한미 군사시설 촬영과 관제통신 감청 시도는 한국 역시 중국의 주요 정보공작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기존 정찰총국을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개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드론, 신호정보, 사이버 작전, 해외 정보수집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한 경험까지 정보전과 군사작전에 반영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의 정보기관 강화는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사이버 공간을 넘어 한반도에서의 실전적 정보전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 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도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 국가정보원의 직무 범위에 경제안보를 명시하고,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단계부터 정보수집과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국정원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급망 교란과 핵심기술 유출, 사이버 공격이 국가의 존립과 번영을 위협하는 시대에 필요한 조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국가 방첩체계 전반의 불균형이다. 2024년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된 데 이어, 올해는 국군방첩사령부가 해체되고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됐다. 정치개입과 권한 남용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는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조직을 나누고 권한을 줄이는 것만으로 개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정보 수집과 분석, 수사와 차단 기능이 서로 단절되면 국가 방첩망 곳곳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   전후 안보 질서가 재편되는 시대에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정보·방첩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는 지금, 우리도 더 이상 과거 청산에 매달릴 게 아니라 방첩체제를 조속히 재정비하고 정보기관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충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북한과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싸우기도 전에 승기를 빼앗길 수 있다.   <원문출처> 오피니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8180932241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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