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의 제8회 정기공연 ‘오름악’이 7월 18일(금) 오후 7시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실용음악학부 제8회 정기공연 ‘오름악’은 2, 3, 4학년 학우들이 참여한 공연으로, 서경대학교 실용무용학부 학생들과 콜라보를 이뤄 한여름 밤,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1부 공연 리스트>
<2부 공연 리스트>
본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팀 장건만담의 ‘Who did you think I was’로 공연을 시작했고, 팀 NOMCORE의 자작곡 ‘ALWAYS NOW’로 막을 내렸다. 2부는 팀 GPS의 ‘Desire’로 공연을 시작했고, 팀 감사합니다가 ‘Thank you’라는 곡으로 센스있는 곡 선정과 함께 무대의 막을 내렸다.
공연을 마친 후,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신은태 학우를 만나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인터뷰: 신은태(23학번,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23학번 드럼전공 신은태 입니다!
- 제8회 정기공연 '오름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공연을 마친 소감은 어떠신가요?
정기공연에 참여한 학우분들 모두가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가 최고라고 생각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오름악'이라는 공연명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이번 공연의 주제나 컨셉이 궁금합니다.
정기공연 ‘오름악’은 2, 3, 4학년 학생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여는 공연으로, 우리의 목표나 실력이 한 걸음씩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아 ‘오름악’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왔습니다.
-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번 정기공연이 어떻게 하면 더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까에 대해 저희 학생회 측에서 많은 준비를 하였고, 1학년 스탭 배치 또한 신경을 썼습니다. 또, 지도 교수님들께서 밤낮없이 좋은 무대를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날씨가 많이 덥고 습했고, 비도 오고 그래서 관객분들이 많이 안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 공연 '오름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나요?
우리 학우분들 개개인의 음악적 끼를 드러낼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고, 동시에 관객분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공연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 이번 정기공연이 학우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으면 좋겠나요?
모두가 너무 잘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모든 학우분들께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공연 이후, 학생회장님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 또한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입장으로서 제 음악의 길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또 학생회장으로서의 할 일도 게을리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공연을 함께한 학우들과 교수님들, 관객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좋은 공연을 보여준 2, 3, 4학년 학우분들, 너무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했고, 또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이 너무 많았습니다. 앞으로 또 후배들이 공연할 때에도 응원과 격려로 후배들 공연에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 말을 잘 따라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정기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들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습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