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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NOTICE

서경대학교에서 전하는
주요 정보를 확인하세요.

공지사항

2026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활동 관련 재정지원 프로그램

2026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활동 관련 재정지원 프로그램   사회봉사활동 재정지원 프로그램 주요 내용 – 사회봉사활동 학과(부) 및 팀별 신청 시 재정 지원 – 미용예술 재능기부 신청 시 재정 지원 – 사회봉사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 후 지원 – 팀 운영 시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의 승인 후 봉사 – 학기 중 3회 이상 봉사 실시(팀원 전원 봉사 필히 참여) – 봉사활동 기간 : 2026.10. ~ 2026.01.18.(월) 학과(부)별, 팀별 사회봉사활동 – 학과(부)별, 팀별(미용예술대학 및 미용예술학과 학생은 해당 프로그램 선발 제한) – 팀 운영 시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의 승인 후 봉사 – 5인 이상 신청 가능 – 지원금액 : 인당 10만원, 최대 100만원 지원 미용예술 재능기부 사회봉사활동 – 미용예술관련 전공(미용예술대학 및 미용예술학과 재학생) – 타전공학생 선발 제한 – 5인 이상 신청 가능 – 지원금액 : 각 팀당 130만원 지원 신청절차 – 사회봉사활동 재정지원 신청서 작성 – 학과(부)장 또는 지도교수 확인 후 관련 서류 제출 – 사회봉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승인 – 신청기간 : 2026년 10월 2일(금) ~ 10월 18일(일) – 선정 : 2026년 10월 26일(월) 개별 안내    ※ 선정 일자 변동 가능성 있음 – 선정될 경우 26년 10월 활동도 소급 가능 신청시 제출서류 – 사회봉사지원센터 미용예술 재능기부 / 학과(부) 및 팀별 사회봉사활동 신청서 1부 – 대표자 통장 사본 1부 ※ 선정된 팀 참가자들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수집 예정 결과보고시 제출서류 – 사회봉사 활동 보고서 1부 – 지출 내역 및 영수증 각 1부 (첨부된 양식에 기재하고 영수증 부착) – 제출기한 : 사회봉사 활동 종료 후 2주 이내 지원금 사용 영수증과 함께 제출 지급 – 대표학생에게 지급(학기당 1회에 한하여 지급) 미지급 또는 반환 – 사회봉사활동 보고서 미제출일 경우 – 사회봉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활동이 미흡하다고 판단할 경우    ※ 각 학과(부)별 방과후 교실 참여 학생 제외    ※ 사회봉사 학점과는 무관함    ※ 문의사항 : 청운관3층 사회봉사지원센터(학생과) 02)940-7640 / volun@skuniv.ac.kr

2026 서울아트마켓(PAMS) 팸스살롱 프로그램 학생대상 관람신청 안내

2026 서울아트마켓(PAMS) 팸스살롱 프로그램 학생대상 관람신청 안내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연예술의 지속가능한 국내외유통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 대표 국제 공연예술 플랫폼 ‘서울아트마켓 (Performing Arts Marketin Seoul, PAMS)’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아트마켓(PAMS) 프로그램 중 팸스살롱(PAMS Salon)은 국내외 공연예술 분야의 주요 흐름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 및 담론 프로그램입니다. 공연예술분야 학생들이 현장 흐름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오니 공연예술의 유통과 기획, 국제교류 및 현장에 관심있는 학생분들은 아래 개요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사 개요 가. 일시: 2026년 10월13일(화)~10월16일(금)/4일간 나. 장소: 국립중앙극장 등 다. 주요프로그램: 공연예술쇼케이스,피칭,부스전시,포럼,네트워킹,1:1미팅등 라. 참가비용: 무료 *팸스살롱 프로그램에 한해 무료 참여, 그외 프로그램은 별도 개인 등록필요 마. 제공좌석수: 30석~50석 (살롱 프로그램 별 좌석수 상이) 바. 신청방법: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신청 *첨부파일 참고 사. 신청기간: 2026.9.18(금)~2026.10.2(금) *선착순 신청으로 조기마감될 수 있음   붙임1. 2026 서울아트마켓 팸스살롱 프로그램 학생대상 관람신청 안내 웹전단 1부. 끝. 

2027년도 대산농촌재단 장학생 선발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학부 재학생 등록금 추가 납부 안내(최종)

1. 납부기간    – 2026. 10. 06(화) ∼ 2026. 10. 14(수)  2. 납부방법    (1) 신한은행 개인별 가상계좌 납부         –  휴일입금불가     3. 등록금고지서 출력 및 확인    홈페이지 서경포탈 로그인 후    학부 → 등록 → 등록금고지서및납부확인 → 고지서 출력    (“고지서출력”을 클릭, 모니터에 뜬 고지서 및 가상계좌 확인후 납부) ※ 9학기 이상 등록자  수강신청 완료후 등록금 납부    – 졸업논문 + 3학점 이내 수강신청시 등록금 1/12 납부    – 졸업논문 + 6학점 이내 수강신청시 등록금 1/3 납부    – 졸업논문 + 9학점 이내 수강신청시 등록금 1/2 납부    – 10학점 이상수강신청시 등록금전액 납부 4. 전액장학금으로 인하여 납부할 금액이 0원이어도 해당학기 등록여부    확인을 위하여 은행에 고지서를 제출 등록처리. 5. 가상계좌란    – 학생 개인별 계좌번호이며 어느 이름으로 입금해도 학생 이름으로 등록,        본인의 가상계좌를 정확히 확인 후 납부.    – 등록금 납부기간 내 평일에만 입금 가능    – 신한은행 이외의 은행에서는 송금수수료가 부과 6. 문의    – 등록금관련 : 재무과 940 – 7030, 7032     – 장학 및 대출 : 학생처 940 – 7085, 7641     ※  2027년 2월 졸업예정증명서는 최종학기(신입: 8학기, 편입: 4학기) 등록금이 납부되어야 발급이 가능합니다.   ※ 첨부파일 : 9학기 이상 등록자 등록금 안내 

2026년 우양재단 동행 장학생 모집 안내

2026년 든든 학업지원금 선발 연장 안내

서경 TODAY

우리 대학의 매일 새로운 이야기와 빛나는 성과를 전해드립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지역연계사업 ‘오아시스’ 성료… 청소년 음악 창작·교류 결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지역연계사업 ‘오아시스’ 성료… 청소년 음악 창작·교류 결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국내 첫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 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가 서울 각 권역의 청소년 음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연계사업 ‘오아시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라이브 콘텐츠와 청소년 창작음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아시스’는 서울 시내 지역 청소년시설, 학교, 유관기관이 손을 잡고 청소년활동을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서울 4개 권역별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밴드 활동을 지원하는 ‘달려라 밴드, RUN TO YOU’와 집중 창작 프로젝트인 ‘알쏭달쏭 Song캠프’가 집중 전개됐다. ‘달려라 밴드, RUN TO YOU’에서는 이연호(ANDOVER), 부레옥잠, Kiddin’ 등 서울 각 권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청년 밴드가 참여했다. 김늑밴드가 멘토로 나선 가운데 합동 워크숍과 전문 녹음·촬영 과정을 거쳐 각 팀의 개성을 담은 라이브 클립이 제작됐다. 이연호의 ‘World’, 부레옥잠의 ‘Desert Eagle’, Kiddin’의 ‘Hollywood Movie Star’ 등 주요 곡의 라이브 클립은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소리지음’을 통해 공개 중이다. 혼자 힘으로 완성이 어려웠던 자작곡이나 데모곡을 전문 음원으로 제작하도록 도운 ‘알쏭달쏭 Song캠프’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가사와 편곡, 곡 구성을 다듬은 청소년들의 창작곡은 현재 후속 녹음 작업을 마쳤으며, 9월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순차 발매 중이다. 전 곡의 발매는 10월 초까지 완결될 예정이다.   심해빈 시립청소년음악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전역의 청소년 음악인이 지역과 소속의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자신만의 음악을 완결된 콘텐츠로 완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역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시도가 다채로운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의 음악적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음악교육, 공연, 창작 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소리지음’ 채널: https://www.youtube.com/@sorizieum

시립청소년음악센터,  말레이시아 청소년과 ‘글로벌 스테이지’ 10월 결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 말레이시아 청소년과 ‘글로벌 스테이지’ 10월 결실

서울시 산하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말레이시아국립대학교(UKM)와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스테이지’의 온라인 사전수업을 마무리하고, 10월 대면 교류와 공연으로 이어진다.   7~9월 온라인 수업…10월 방한해 대면 프로그램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수업에는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참여해 K-POP 보컬과 댄스를 익혔다. 보컬 수업은 강사와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댄스 수업은 현지 연습 영상을 국내 강사가 피드백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에 이어 10월 13~16일 말레이시아 청소년 17명이 시립청소년음악센터를 방문해 대면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인절미 티라미수·불닭 핫도그 등 K-푸드를 만드는 베이킹 수업과,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보완하는 K-POP 보컬·댄스 수업으로 구성된다.   10월 17일 서울청소년페스티벌서 공연·문화부스도   이번 교류의 결실은 10월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6 서울청소년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은 K-POP 보컬·댄스 공연과 함께 자국 전통춤을 발표하고, 말레이시아국립대학교 및 말레이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심해빈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센터장은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한국 음악·문화를 경험하고, 그 결실을 서울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경을 넘는 청소년 음악 문화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로, 음악교육·공연·창작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1002_0003811782  

서경대학교 박태용 문화예술학과 교수 칼럼:[박태용의 뮤직인사이트]⑦ AI는 음악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서경대학교 박태용 문화예술학과 교수 칼럼:[박태용의 뮤직인사이트]⑦ AI는 음악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마지막 곡이 끝나도 무대의 막은 내리지 않는다. 화면 속 다섯 멤버가 관객의 함성에 답한다.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은 미리 제작된 영상이 아니다. 별도 스튜디오에서 실연자들이 노래하고 안무를 펼치면 목소리는 공연장에 전해지고, 움직임은 모션 캡처로 아바타에 실시간 반영되며, 관객 반응도 스튜디오로 전달된다.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보여준 이 장면은 현실의 실연과 디지털 캐릭터, 관객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이다. 실연과 디지털 기술이 무대의 경계를 넓히는 지금, AI는 창작부터 소비까지 음악 생태계 전반을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이 물음은 음악을 만들고 시장에 내놓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AI는 작곡·편곡을 비롯한 제작과 유통·마케팅·권리 관리 등 가치사슬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반복적인 기술 업무는 자동화되고, 창작자와 산업 종사자는 AI가 내놓은 결과를 가려내고 작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로 이동한다. 미래 음악산업의 핵심은 AI가 인간을 대신해 음악을 만드는 데 있지 않고, 한 곡이 만들어져 청취자에게 도달하는 경로 전체가 재구성되는 데 있다.   제작 현장에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부터 달라진다. 작곡가는 몇 개의 아이디어만으로 여러 편곡과 음색을 시험하고, 프로듀서는 녹음에 앞서 다양한 제작 가능성을 비교할 수 있다. 보컬 변환과 다국어 가창, 악기 트랙 분리, 믹싱과 마스터링의 자동화는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 이는 소규모 레이블과 독립 아티스트의 실험 기회를 넓히고, 미완성 아이디어가 실제 음원과 공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인다.   그러나 선택지가 늘어나는 만큼 창작자의 판단은 더욱 중요해진다. AI는 단시간에 수십 개의 멜로디와 편곡을 만들 수 있지만, 그중 어느 것도 아티스트의 음악적 방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창작자는 무엇을 채택하고 버릴지 결정하며, 프로듀서는 낯선 결과를 일시적 효과에 머물게 두지 않고 아티스트 고유의 음악적 언어로 발전시켜야 한다. 인간과 AI의 협업은 작업을 절반씩 나누는 방식이라기보다, AI가 넓힌 가능성에 인간의 선택과 수정이 거듭 개입하는 과정에 가깝다.   음원 제작에서 확인한 인간과 기술의 협업은 아티스트가 무대에 서고 팬과 만나는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실제 아티스트가 버추얼 캐릭터와 함께 활동하고, 하나의 음악적 정체성이 현실과 가상 공간을 오가며 여러 서사를 이어가는 방식이 보편화될 수 있다. 다국어 음성과 실시간 번역이 활동 지역의 경계를 낮추는 한편, 팬이 리믹스와 가상 공연, 세계관 전개에 참여하는 방식도 다양해질 수 있다. 이처럼 확장된 환경에서 버추얼 아티스트를 인간 창작자의 단순한 대체물로 보기는 어렵다. 그 배후에는 음악과 세계관을 설계하고 캐릭터와 팬덤의 관계를 관리하는 기획·제작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술이 정교해질수록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누가 어떤 원칙으로 운영하는지가 더욱 중요해진다.   아티스트가 활동하는 방식뿐 아니라 음악을 감상하는 환경도 달라진다. 웨어러블 기기와 생활 데이터가 음악 서비스에 연결되면 기상 시간과 수면 상태, 이동 속도와 운동량에 따라 음악이 제안될 수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심박과 스트레스 변화에 맞춰 재생 순서를 바꾸거나 곡의 템포와 음량을 조절하는 서비스도 발전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개인화가 매번 새로운 음악의 생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 음원은 그대로 감상되는 한편, 일부 음악에는 상황과 목적에 맞춘 기능성 믹스나 상호작용형 버전이 추가될 수 있다. 미래의 음악 소비는 과거의 감상 방식을 없애기보다 듣고 경험하는 방식을 여러 갈래로 확장할 것이다.   개인화가 정교해질수록 청취자의 선택권은 새로운 쟁점이 된다. 추천 알고리즘은 축적된 데이터로 취향에 맞는 음악을 빠르게 찾아주지만, 과거의 소비 패턴에 맞춘 곡만 반복해 제시하며 ‘필터 버블’을 만들 수도 있다. 음악이 쏟아지는 환경에서 플랫폼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대중이 어떤 음악을 발견하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관문이 된다. 따라서 좋은 추천은 현재의 선호를 정확히 맞히는 데 그치지 않고, 익숙한 곡 사이에 예상하지 못한 음악이 들어올 여지를 남겨야 한다. 추천 기술은 정확성뿐 아니라 발견의 가능성, 시스템의 투명성, 청취자가 결과를 조정할 권한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이처럼 음악의 제작과 소비 방식이 달라지면 음반사와 플랫폼의 역할도 재편될 수밖에 없다. 음반사는 음원 제작·유통에 더해 아티스트의 콘텐츠와 정체성, 팬덤과의 관계를 장기간 관리하는 역할을 확대해 갈 가능성이 크다. A&R 담당자는 데이터가 가리키는 성장 신호를 포착하되, 아직 수치화되지 않은 아티스트의 잠재력과 음악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 플랫폼 역시 재생량을 늘리는 데 머물지 않고 창작자와 팬이 안전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환경을 설계해야 한다. 미래 산업의 경쟁력은 하나의 음악을 여러 시장과 매체에 어떻게 연결하고, 그 과정에서 생긴 가치를 참여자와 어떻게 나누느냐에 달려 있다.   권리와 보상의 기준도 그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 음악의 제작·유통 과정에는 원곡과 녹음물뿐 아니라 AI 학습 데이터, 합성된 목소리와 얼굴, 모션 캡처 데이터, 팬의 2차 창작물까지 얽힐 수 있다. 따라서 제작 초기부터 누구의 데이터가 어떤 과정에 활용되었는지, 당사자의 동의를 거쳤는지, AI의 결과에 창작자가 어떤 가치를 더했는지를 기록해야 한다. 국제음반산업협회도 2026년 보고서에서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AI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출처 표시와 크레디트, 합당한 보상 기준은 지속 가능한 AI 음악시장의 토대다.   이러한 기준을 실제로 작동시키려면 산업의 대응이 기술 도입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AI 활용 내역과 권리관계를 기록할 산업 표준,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정체성을 보호하는 계약 지침, 추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원칙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이와 함께 초급 음악인이 실무 경험을 쌓을 교육과 훈련 과정도 다시 설계해야 한다. 반복 업무가 자동화되더라도 제작의 원리와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결과만 받아들인다면, 오류를 발견하고 음악적 가치를 판단할 숙련자는 성장하기 어렵다. 기술 도입으로 절감한 시간과 비용의 일부를 창작 실험과 신인 발굴, 교육에 재투자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러한 제도와 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창작자가 작업의 주도권을 잃지 않는 일이다. 2026년 발표된 중국 대학생 162명 대상의 생성형 AI 음악 공동 창작 실험에서는 자동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관적 작업 부담은 줄었지만, 결과물에 대한 심리적 소유감과 창작 주도감도 낮아졌다. 따라서 작업 부담이 줄어드는 것만으로 좋은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창작자는 AI의 가능성 앞에 수동적으로 머물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관점을 부여해 최종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AI 시대의 진정성은 기술의 사용 여부가 아니라,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이 아티스트의 태도와 얼마나 일치하는가에 달려 있다.   같은 AI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기술을 어디에 쓰고 어느 지점에서 인간이 개입하는지에 따라 음악산업의 미래는 달라진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AI 모델의 성능을 아티스트의 방향에 맞게 활용하는 판단, 여러 전문성을 연결하는 협업,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새로운 시장을 여는 신뢰에서 나올 것이다.   이 연재는 누구나 한 번의 ‘딸깍’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된 장면에서 출발했다. 그 한 번의 클릭은 음악 창작의 문턱을 낮췄지만, 음악의 가치를 결정하는 과정까지 단순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무엇을 창작으로 인정할 것인지, 누구에게 기회를 주고 어떤 음악을 발견하게 할 것인지, 권리와 보상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관한 선택은 더 복잡해졌다.   AI는 앞으로 더 다양한 소리와 아티스트, 무대와 청취 경험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어떤 음악 생태계를 이룰지는 기술이 미리 정해주지 않는다. 수많은 가능성 가운데 무엇을 음악으로 남길지, 누구와 그 가치를 나눌지를 숙고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AI가 음악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면, 그 힘에 방향을 부여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통찰과 판단이다.   <원문출처> 일간스포트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609300213

박원주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나이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알려주는 투자의 기본 페이스북 공유카카오톡 공유트위터 공유밴드 공유 좋아요 버튼 하트 미표시된 상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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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국내 증시에 새로운 상품이 등장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루 주가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다.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개인투자자 자금이 8조 원 넘게 몰릴 만큼 관심도 뜨거웠다. 주가가 오르면 두 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두 종목의 가파른 상승세에 미처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 상품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단일종목에 투자하면서 레버리지까지 더하는 구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건전한 투자의 기본 원칙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를 설명하기보다, 역설적으로 '어떻게 투자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투자는 시간과 위험에 대한 보상   투자(投資)의 사전적인 의미는 '자본을 던지다'이다. 즉, 불확실하지만 미래에 큰 혜택을 얻을 것을 기대하면서 현재 자본을 던진다는 뜻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시간이다. 주가는 수많은 요인에 의해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가 가진 기본적인 속성이다. 이러한 변동성을 완화시켜주는 힘이 바로 시간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투자하면 단기적인 가격 등락이 있어도 장기적 성장의 힘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투자에서 '인내'를 강조하는 이유다.   위험에 대한 인식도 중요하다. 투자는 위험을 수반하는 활동이다. 흔히 말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은 어떤 의미일까? ‘위험이 높으면 수익도 높다’일까? 아니다. 높은 기대수익을 추구하려면 그만큼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위험을 많이 부담한다고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이러한 시간과 위험에 대한 보상이라는 투자원칙과는 거리가 있는 상품이다. 먼저 이 상품은 장기간의 수익률이 아니라 하루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보유기간이 길어질수록 기대했던 결과와 멀어질 수 있다. 100만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첫날 주가가 10% 하락하고 다음 날 10% 상승하면 일반 주식은 10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줄었다가 99만 원이 된다. 최종 손실은 1%다. 반면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첫날 20% 하락해 80만 원이 되고, 다음 날 20% 상승해 96만 원이 된다. 1% 손실의 두 배인 2%가 아니라 4%의 손실이 발생한다.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과정이 반복될수록 이러한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일반적인 장기투자에서는 시간이 단기 변동성을 견디게 해주는 힘이 되지만, 일일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변동성이 오히려 장기성과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위험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일종목에 집중하는 데다 레버리지까지 더해지니 투자자가 감수해야 할 위험은 한층 커진다. 그러나 더 큰 위험을 감수했다고 해서 그 대가로 더 높은 수익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높은 기대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모든 위험이 높은 수익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위험을 크게 부담하면서도 큰 위험이 큰 손실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투자위험 제대로 이해하기   투자는 위험이 수반되는 활동이다. 이에 위험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투자위험은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의 합이다. 다소 말은 어렵지만, 전혀 어려운 개념은 아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체계적 위험은 미국·이란전쟁, 코로나위기, 글로벌금융위기처럼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이다. 예측하기 어렵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주식시장 전체가 크게 하락하는 상황을 말한다. 이때 거의 모든 투자자는 자산가치 하락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위험은 투자자 개인이 통제하기 어렵다는 의미에서 '통제불가능위험', 여러 종목에 나누어 투자해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분산불가능위험'이라고 한다.   반면 비체계적 위험은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이다. 한 기업의 실적 악화나 경영진의 문제 등으로 그 회사의 주가만 크게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위험은 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다. 해당종목에 투자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즉, 여러 기업과 산업에 나누어 투자하면 줄일 수 있는 위험이다. 그래서 이 위험을'통제가능위험' 또는 '분산가능위험'이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투자원칙이 하나 도출된다. 투자에 위험은 따르지만, 그렇다고 모든 위험을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 전체의 움직임에서 비롯되는 체계적 위험은 피할 수 없지만, 한 기업이나 한 산업에 집중해 생기는 비체계적 위험은 얼마든지 피할 수 있으니 피하면 된다. 투자위험을 줄이는 투자원칙   그렇다면 투자자는 어떻게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첫째, 개별종목보다 시장 전체에 투자해야 한다. 한두 종목을 고르는 대신 가능한 한 많은 기업에 나누어 투자하면 특정 기업에서 발생하는 비체계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개인이 수십, 수백 개의 종목을 직접 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활용하면 비교적 쉽게 가능하다. 코스피200이나 S&P500과 같은 시장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결국 ‘어떤 기업이 오를 것인가’를 맞히기보다 시장 전체의 성장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둘째,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더라도 경기침체, 금융위기와 같은 체계적 위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체계적 위험은 느닷없이 찾아오지만, 다행스럽게도 머물러 있지는 않는다. 충분한 투자기간을 확보하면 단기적인 시장의 등락을 견딜 여지가 커진다는 뜻이다. 앞서 말했듯 투자에서 시간은 불확실성을 견디며 장기적인 성장의 결실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원이다. 셋째, 서로 성격이 다른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는 자산배분을 실천해야 한다. 여러 종목에 나누어 분산투자했다고 해도 자산 전체가 주식이면 체계적 위험의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주식뿐 아니라 채권, 현금성자산 등 그 움직임과 위험 특성이 서로 다른 자산군에 나누어 투자해 전체 자산의 위험노출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투자는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내는 승부가 아니다. 한 종목의 미래를 맞히기보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고, 서로 다른 자산에 나누어 위험을 조절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것.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오랜 투자이론이 말해온 기본이다. 높은 수익률을 좇기보다 불필요한 위험은 줄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안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투자하는 것. 그것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현명한 투자법이다. <원문출처> 서울시 50플러스포털 서울시 50플러스포털 | [라이프몽땅][나이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알려주는 투자의 기본

“안 그래도 대기시간 한 시간인데”…은행 점포 축소·영업시간 단축에 불편 가중 우려

“안 그래도 대기시간 한 시간인데”…은행 점포 축소·영업시간 단축에 불편 가중 우려

내년 4월부터 은행 개점 시간 9시 30분 5대 은행 점포 수 6년 새 17.7% 감소 금융 취약 계층 중심 접근성 고려해야 은행 영업점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시간까지 18년 만에 단축되면서 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터넷뱅킹을 중심으로 비대면 금융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 계층이나 복잡한 금융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은행 창구 이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 개점 시간이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늦춰진다. 지난 2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산별 교섭을 합의하면서다. 문을 닫는 시간은 오후 4시로 유지하며 은행 점포 운영 시간이 7시간에서 6시간 30분으로 줄어들었다.   노사는 오전 9시 개점을 위해 직원들이 일찍 출근해야 하는 점과 함께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른 고객들의 은행 이용 행태 변화로 인해 이번 영업시간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행을 이용하는 방식은 빠르게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은행의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 건수는 2923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용금액 역시 106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3.9% 늘었다.   주요 은행들은 이 같은 이용 행태 변화에 맞춰 영업점과 창구 인력을 줄이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국내 점포 수는 2026년 3월 말 기준 3775개로 2023년 3월 말(3957개)보다 4.6%, 2020년 3월 말(4589개)과 비교하면 17.7% 줄었다. 같은 기간 직원 수 역시 2020년 3월 말 7만6770명에서 7만289명으로 8.3% 감소했다.   문제는 고령층 등 비대면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 계층과 대출, 외환 등 복잡한 업무를 위해서는 은행 창구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날 명동 시중은행을 방문했던 70대 남성은 "은행이 있던 자리라서 찾아가면 영업점이 없어진 경우가 있었는데, 은행 찾아다니는 것도 이제는 일"이라며 "젊은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업무를 보면 되지만 노년층은 어렵다. 거기에 영업시간도 줄어들면 지금도 30분에서 1시간씩은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등 불편한 점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는 "은행은 아침 업무가 가장 바쁜데, 개점이 30분 늦춰진다는 건 단순 영업시간 30분 단축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번 영업시간 조정을 기점으로 은행 점포의 탄력적인 운영을 검토하는 등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원문출처>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90100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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