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글로벌융합대학 유학생 모집 본격화…경영학 유학반 신설




서경대학교는 5월 8일(목)과 9일(금) 양일간, 중국 길림성 소재 △더후이시 제1중학교(德惠市第一中学), △구대룡성실험학교(九台龙成实验学校), △장춘시 제20중학교(长春市第二十中学), △장춘시 바이천예술고등학교(长春市柏辰艺术中学) 등 4개 중등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7학년도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융합학부의 유학생 모집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글로벌융합경영전공 중심으로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본격화된다.
협약에 따라 서경대학교는 해당 중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영학 유학반을 신설하고, 양국 학생들의 진학 연계 프로그램, 단기 연수 및 캠프, 교직원 교류 등 다양한 교육 문화 교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융합경영전공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경영 역량을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데이터 기반 경영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경대학교는 학부과정뿐만 아니라 석사 및 박사 과정 등 대학원 수준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 교류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진학 경로를 마련하고, 한중 간 학술 협력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경영·문화예술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 확대와 함께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