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성북구청·정릉1동주민자치회와 함께 학생·청년 참여 지역문제 해결 위한 ‘1주민자치회 1학교’ 민·관·학 공동 협약 체결
조회 수 85 추천 수 0 2025.06.30 14:18:17서경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정릉14동에서 학생과 청년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제 해결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서경대학교는 6월 27일(금) 오후 4시 성북구 아리랑로에 위치한 아리랑시네센터 1관에서 열린 정릉1동 주민총회 현장에서 성북구청, 정릉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1주민자치회 1학교’ 민·관·학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실천 기반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1주민자치회 1학교 자치로운 우리동네(1주1학)’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세대가 지역 문제의 발굴자이자 해결자로 참여하는 새로운 자치 협력 모델을 지향한다.
협약에 따라 서경대학교는 정릉1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학생 주도의 지역 의제 발굴과 실행을 위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며, 발굴된 의제는 주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후 2026년 실행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길남 정릉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역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1주1학’은 성북구 관내 21개 초·중·고·대학교가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참여하는 대규모 주민참여 프로젝트로, 생활자치 실현과 세대 간 연대를 통한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자치 실천 모델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며, 학교와 지역,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교실 밖 살아 있는 배움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경대는 열린 캠퍼스로서 지역과 연결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은영 서경대학교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센터 차원에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청년의 참여를 지역의 자치 시스템에 연결한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6/30/202506300218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86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8411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30_0003233233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0883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6656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