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유치, 주력산업 배송 체계 구축 등 제안
2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경남도는 26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 중인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여 시책 발굴에 현장감을 더하고, 전문성을 높여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모무기 교수가 물류산업 동향과 경남 물류산업 현황 분석 등을 포함해 그간 연구한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안)을 발표했다. 실행 과제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 유치, 주력산업(항공, 조선 등) 배송 체계 구축, 물류 취약지역 서비스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날 참석한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와 물류기업 대표는 경남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행력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며,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물류 취약지역 지원, 물류 인력 육성 등을 포함한 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도에서도 이에 맞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광역철도망 등 물류산업 성장의 기반을 갖춘 경남이 물류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오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하고 정부에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문출처>
뉴스경남 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553
<관련기사>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326010008713
경남도민신문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7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