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인터뷰: 2024학년도 서경대 정시 수석 입학자 이호재 나노화학생명공학과 학우(정시 일반학생전형 전체 수석)
조회 수 2478 추천 수 0 2024.03.20 09:55:25
서경대학교는 지난 2월 26일(월) 오후 2시 교내 수인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범준 총장은 신입생 1,558명 중 전체 정시 수석을 차지한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이호재 학우(정시 일반학생전형 전체 수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서경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서경대 재학생 학우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이호재 학우를 만나 수석을 차지한 소감과 입시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비결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계획이나 향후 진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나노화학생명공학과 24학번 이호재입니다.
- 수석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시 일반전형 전체 수석 및 전액 장학생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수석 입학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서 학교 측에서 온 전화를 받았을 때 굉장히 얼떨떨했습니다.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니 저보다 더 기뻐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나노화학생명공학과를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고 해당 학과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진학사’ 사이트에서 제가 갈 수 있는 학교를 찾아보다가 서경대 나노화학생명공학과를 알게 되었고 문과였던 학생도 지원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관련 학과를 보유한 다른 대학들도 있는데 서경대학교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제가 가진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이공대 학과 중 가장 높은 학교라고 생각이 되어 서경대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지원하셨던 입시전형과 그에 대한 준비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정시 일반학생전형을 지원했구요. 수능 전까지 홀로 공부하며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 본인만의 특별한 수능공부 방법이 있었나요?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것을 일상처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무래도 국어와 수학이 중요하다 보니 수능공부 초반에는 두 과목에 집중을 했고,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왔다고 생각이 든 이후에는 수능 시간표 순서대로 공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루에 많은 양을 공부하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1번씩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입시 준비를 하면서 힘든 순간이 적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되는 데요.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컨디션 관리를 잘하지 못 했던 탓에 감기가 자주 걸려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아픈데도 공부를 하는 것은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몸이 아플 때에는 과감히 휴식을 취했고 회복한 후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 나노화학생명공학과에 입학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나 향후 생각하고 계신 진로가 있나요?
미래에 화장품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 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입학을 목표로 하는 입시생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부족한 사람도 정시 수석 입학을 이뤄냈습니다. 누구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시에 임하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