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콕 타냐시티CC에서 신페리오, 스트로크 방식으로 펼쳐져
시상식 맡은 김범준 서경대 총장, "골프발전 지원 아끼지 않겠다"
제3회 서경대학교 총장배 골프챔피언십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태국 방콕의 타냐시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4 서경대학교 총장배 골프챔피언십 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 대회는 스포츠한국과 서경대학교가 공동 주최로 매년 해외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
회째를 맞았다. 골프 전지훈련 및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골퍼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골퍼들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단합을 위한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태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급 코스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냐시티골프앤리조트는 아시안골프투어가 열리는 전장7008야드의 최고급 골프장으로 현역 시절 '백상어'로 불렸던 호주골프의 전설 그랙노먼이 코스를 설계했다.대회에 앞서 주최측은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실전 라운드와 숏게임 훈련, 드라이빙레인지에서의 스윙분석 등 체계적인 골프스킬 향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회는 순위경쟁보다는 실전능력점검에 초점을 맞춘 페스티벌의 형태로 스트로크는 물론, 신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졌다.
김범준 서경대(왼쪽) 총장이 신페리오 남자 챔피언 서용장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대회 시상식에서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은 “골프는 이제 평생스포츠로서의 대중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서경대학교에는 미래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융합대학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가 개설된 만큼 골프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대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골프부킹전문회사 TCR가 후원을 맡았으며 서경대학교 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 골프전공 석박사과정 원생,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경대학교 골프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엄격한 USGA 경기룰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대회는 신페리오 부문에서 우승 서용장, 준우승 김동찬, 3위 구명란 선수가 차지했으며 스트로크 부문에서는 임휘상과 손선화 선수가 각각 남녀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 부문별 수상자
신페리오 부문
우승=서용장 78.2타 준우승=김동찬 29.1타 3위구명란 82.3타
▲ 스트로크 부문
남자부 우승=임휘상 여자부 우승=손선화
◇이벤트 수상자
롱기스트=권영진 240m 니어리스트=김재현 1.5m . 다버디상=조나영 구예모
스트로크 부문 남자 챔피언 임휘상 선수. 왼쪽은 시상을 맡은 조상현 대표이사
스트로크 부문 여자 우승 손선화 선수
신페리오 준우승 김동찬 선수
롱기스트 수상자 권영진 선수.
니어리스트 수상자 김재현 선수. 왼쪽은 이세준 스포츠한국 부회장.
대회 참자가들이 현지 캐디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문출처>
스포츠한국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5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