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한문성 대학원장(오른쪽)과 문성호 씨앤비인터내셔날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원(원장 한문성)은 18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서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주)씨앤비인터내셔날과 산학협력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서경대학교와 씨앤비인터내셔날이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골프산업관련 정보교류와 경쟁력 제고 및 인재육성 교육의 공동진행, 향후 학생들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씨앤비인터내셔날은 정통 아메리칸 골프웨어 브랜드인 커터앤벅의 아시아 라이선스를 가진 업체로 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부터 알렉스 강 프로, 지은희 프로, 고다영 프로 등 유명 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한문성 서경대 대학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산·학 협력을 계기로 서경대학교는 세계적 골프의류사인 커터앤벅과 골프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씨앤비인터내셔날 또한 서경대학교와의 협력이 커터앤벅 브랜드의 국내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호 씨앤비인터내셔날 대표는 "서경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골프의류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서경대학교의 인재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게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한문성 서경대학교 대학원장과 김성호 씨앤비인터내셔날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경영문화대학원은 올해부터 레포츠경영전공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레저스포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레저스포츠 교육 석사 및 박사과정인 레포츠경영전공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수업운영으로 이론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기에 적용 및 분석하여 실기를 이해하는 현장 중심형 레저 스포츠 경영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석사과정의 경우 직장인 장학혜택을 통해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레포츠경영전공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서경대학교 레포츠경영전공 석사 및 박사과정은 홈페이지(https://grad.skuniv.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재환 교수(010-4516-2664)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경대학교-(주)씨앤비인터내셔날 산학협력 협약식 모습
<원문출처>
스포츠한국 https://sports.hankooki.com/lpage/moresports/202103/sp20210319170721136540.htm?s_ref=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