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지난 25일 환경부 주관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 - 화학물질 특성화 대학원 운영’에서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에서 서경대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서경대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책임교수 이철민)’을 구성해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교과목(화학물질관리법규, 유·위해성평가특론, 인체/환경노출평가 등) 운영 및 맞춤형 이론·실습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화학물질분야 저변 확대를 위한 학부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특성화 대학원 자립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5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약 15억 원이다.
앞서, 환경부로부터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지난 2021년 1월 25일 ‘2021년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모집공고’를 내고 2021년 2월 15일까지 20일간 신청을 받았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 지정 분야는 유해성 시험 분야,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및 취급시설 안전관리 분야 등 총 3개 분야이며,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