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5명의 멘토와 25명의 멘티가 만나 37회차에 걸친 멘토링 성료
은퇴세대 멘토와 아동·청소년 멘티가 만나 인문적 소양과 예술 매개로
상호성장의기회마련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센터장 한정섭 교수)는 서울시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이
주최하는 『2020 시니어멘토링』 ‘인생상상 멘토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인생상상 멘토링’은 인문·예술적 소양을 갖춘 은퇴세대 멘토와 성북구 내 아동·청소년 멘티가 만나 미술·사진등
예술을 매개로 한 인문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성장을 모색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특히 관계로 시작되는 사회문제에 대한 성찰과 소통으로 인문중심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로 2년째 ‘인생상상 멘토링’의 운영 및 연구를 맡게 된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지난 10월 성북구 내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의 멘티그룹을 발굴하고 멘티의 수요와 멘토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5개의 멘토
링 그룹을 최종 매칭하였다. 아울러 11월 2일(월) 멘토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성인지감수성, 예술교
육, 컨설팅 등 4차례의 다양한 멘토교육을 진행해오며, 11월 3일(수)부터 12월 9일(수)까지 약 한 달간 25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37회의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멘토링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추후 ‘인생상상 멘토링’의 진행과정을 담은 전
자책을 발간해 더욱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재
할 예정이다.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학교 예술대학)는 “‘인생상상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관계
로 은퇴세대와 아동·청소년이 함께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의 마련과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
다.”며 “특히 이번 멘토링에 참여해주신 중·장년 예술가이자 멘토들의 숙련된 역량을 기반으로 성북구의 아
동 청소년들이 예술활동을 매개로 새로운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