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전국 수상자 비대면 실시간 시상
1820명 참가 355개 작품 응모...
다양한 세대층 수상 투데이신문사상, 서경대 민경범·백가은·김지현 학생
정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주최한 ‘제12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 시상식으로 열렸다.
지난 5일 오후 3시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이사 박경배), KBS미디어(사장 문보현),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코자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예선과 본선 두 차례 15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정직 인성 가치와 아름다운 미래 만들기’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작품 모집이 진행, 전국에서 1820명이 355개 UCC영상 작품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영상전문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층이 응모해 수상해 의미가 크다.
수상은 △최우수상 3편 △한동대와 국민대 및 서울예술대 총장상 등 총장상 6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기관장상 15개 △주관기관장상 4개 △국회의장상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과학기술정통신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대상 12개 총 40개 상으로 이루어져 200여 명의 수상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줌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비대면 시상식에 참석했다.
수상작 중 최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대전 성문 기독학교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5명이 공동 출연 제작한 ‘피노키오의 고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정직에 대한 가치를 재밌고 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들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심사 평가를 받았다. 출처
기관장상 중 투데이신문사상에는 서경대학교 민경범, 백가은, 김지현 학생의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가 수상했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둠이 짙을수록 빛이 가치를 발하고, 정직은 세상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미래를 아름답게 한다”며 “금년도 인성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수상작들은 우리 사회에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정직 가치를 스스로 고민하고 또한 우리 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는 “정직은 거짓에 반드시 승리한다”며 “이번 UCC 공모전 과정과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정직 확산을 위해 고민하고 정직을 중요시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본 수상작들을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정직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운 자료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