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교류 및 상호 발전에 합의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15일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총장 박준호)와 글로벌 교육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김준 대외협력부총장, 김동휘 언어문화교육원장, 양철수 외국인학생지원센터장, 문성용 대외협력실장,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박준호 총장, 김재금 부총장, 유정화 국제교류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 간 상호 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교수 연수 및 특강 지원 △학생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자격증 취득 및 우수인력 취업연계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추진 △시설 기자재 및 실헙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등이다.
김준 대외협력부총장은 최영철 총장을 대신해 전한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지역 대학들과 교류협력 체제를 더욱 확대해 해외 유학 및 취업 등을 활성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 총장은 “서경대의 우수한 선진 교육체제와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 등을 한국국제대의 모델로 삼고자 한다”면서 “한국국제대와 서경대가 교육교류 프로그램 및 전문인 양성 과정,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는 2019년 9월 27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주 페르가나 시에 4년제 한국형 사립 종합대학 형태로 설립됐다. 지난해 인문사회계열 3개 학과, 공학계열 4개 학과 등 모두 7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운영에 들어간 한국국제대학교는 최초의 한국형 사립대학교로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선진 고등(직업)교육을 접목시키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국제대의 개교는, 2019년 4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관계를 격상한 이후 고등교육분야의 실질적인 양국 협력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원문 출처>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663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07/15/2020071503293.html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05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4700
뉴스에이 http://www.new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