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신문은 내친구 ◆
지난 5월 열린 제65회 국가공인 경제·경영 이해력 인증시험인 매경TEST(매테)에서 영예의 대상은 서울시립대에 재학 중인 김형준 씨(사진)가 차지했다. 김씨는 "취업 준비와 함께 그동안 공부했던 전공 관련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응시했는데 높은 점수와 함께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매경TEST를 택해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매일 한두 시간씩 한 달 정도 꾸준히 공부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오재희 씨(부경대)와 추연원 씨(공군정보체계관리단)가, 우수상은 강지은·김지아·김혜원 ·안세휘·최인우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씨는 "국제통상학 전공자로 경제·경영은 항상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분야인데, 이렇게 가시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만족스럽다"며 "문제 풀이와 함께 신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이론과 접목할 수 있는 기사와 용어 위주로 따로 노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 번 정독만으로도 최근 이슈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해준 `지붕이 경제교실`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추씨는 "자격증 취득에 대한 포상과 전공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매경TEST에 응시했고, 부대 내 신문을 읽으면서 시사 등 최근 이슈 관련 내용을 습득했다"고 말했다.
대학이나 기업 동아리가 매경TEST 실력을 겨루는 동아리최강전에서는 서울시립대 시사경제의 이해(김준환·윤기백·이재호·장수민·최인권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동아리최강전 최우수상은 한국외대 경제경영콘서트와 숭실대가, 우수상은 남양유업과 서경대 BULLS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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