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7월 12일(금) 오후 3시 대학로에 소재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Gallery에서 ‘제8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자인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개최한 이번 실기대회는 디자인분야에서 수학하고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 1,206 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과 발상과 표현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는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예술교육센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부 및 엠굿(미대입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상(총장상)은 기초디자인 부문에 참가한 한국예술고등학교 졸업생 최예림 양에게 수여됐다. 그리고 금상(총장상)은 기초디자인 부문에 참가한 성문고등학교 이유진 학생이, 은상(총장상)은 창문여자고등학교 김아영 학생(기초디자인 부문)이 수상했다. 이 외에 동상은 화수고등학교 양소민 , 남한고등학교 졸업생 김혜정(기초디자인 부문), 경기예술고등학교 김민지 학생(발상과표현 부문)이 받았으며 특선 43명, 입선 430명 등 총 479명이 상을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최영철 총장은 시상식에서 “서경대는 디자인 실기대회를 통해 디자인분야의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디자인 개발력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학부장 박혜신 교수는 “올해로 여덟 번째 개최된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는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이미 대회의 권위와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는 실기대회 주제를 사전 공개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주제해석 능력과 아이디어를 전개하고 스토리를 표현하는 능력이 돋보였다.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므로 시간 배분을 잘 해서 지나치게 부분의 묘사에만 치우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제시된 문제와 제한요소 준수 등도 유의 해야 할 것” 이라며 심사평과 함께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학로에 소재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Gallery에서 열리고 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19/07/16/2019071602048.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52765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573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