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차이를 넘어 상호 공통의 문화를 만든다’
멘토링 장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위원회)는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 208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인생나눔교실은 변화하는 시대정신에 맞추어 사회 공동체의 성숙한 구성원으로서 개인 삶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인문정신문화 사업이다. 올해는 선배 세대(멘토)가 자신의 인문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른 세대들과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함께하는 인생식탁’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9 인생나눔교실은 5개 권역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수도권), 강원문화재단(강원권), 충북문화재단(충청권), 대구문화재단(영남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호남권)의 5개의 지역 주관처가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권역별 서류심의와 심층면접심의 등을 거쳐 수도권 49명, 영남권 45명, 호남권 45명, 충청권 38명, 강원권 31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하였다. 특히 올해는 권역의 주관단체가 직접 집단 토론, 멘토링 시연 등 새로운 선발 방식을 도입하여 다양한 특색을 가진 멘토봉사단을 모집했으며, 400명이 넘는 다양한 선배 세대들이 지원하며 세대와 차이를 넘어 인생을 나누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일정 기간의 교육을 거친 후,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연말까지 군부대,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의 멘티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로 최대 15회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 100여 개의 참여 기간 외에 다문화 시설, 특수학교, 마을회관, 청년활동단체, 장애인 시설 등 새로운 유형의 기관들을 선정하여 세대와 차이를 넘어 멘티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도 자신의 인생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많은 훌륭한 분들이 멘토로 활동하시게 되었다”라며, “멘토봉사단이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세대와 차이를 뛰어넘어 인생을 나누며 상호 공통의 상식과 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역별 멘토봉사단 선발 결과는 각 권역 주관단체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역별 주관단체는 수도권은 서경대 산학협력단 예술교육센터, 강원권은 강원문화재단, 충청권은 충북문화재단, 영남권은 대구문화재단, 호남권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등이다.
<원문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