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중앙동아리인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는 지난 5월 25일(토) 제66회 정기공연을 신촌 인디톡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66회 정기공연은 서경대학교 교내가 아닌 외부 공연장을 대여한 만큼 재학생들은 물론 외부 관객들도 많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는 그라미 멤버 출신의 졸업생들도 대거 참관하여 후배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에 힘 입어 그라미 멤버들은 선배들의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백예린, 태연, 10cm 등 인기가수들의 다수의 히트곡들을 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해석하여 열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그라미’ 회장 박종훈 군(서경대 토목건축공학과 15학번)은 “한 학기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부족한 회장을 잘 따라준 그라미 35기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모두 열심히 연습해 멋진 공연을 펼쳐 매우 기쁘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공나영 양(서경대 아동학과 17학번)은 “평소 어쿠스틱 콜라보나 스웨덴 세탁소 같은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을 즐겨 듣는데,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이렇게 가까이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공연장이 아담했는데 그라미 멤버들의 표정은 물론 숨소리까지 가까이서 보고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었고, 공연자들과 눈을 마주하고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뭔가 소통하는 느낌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는 매 학기 한 회씩 진행되는 정기공연 이외에도, 동아리 알림제, 신입생 환영회 축하 공연과 더불어 방학 중에는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66회 정기공연을 포함한 밴드 ‘그라미’의 다수의 공연 영상을 아래에 첨부한 서경대학교 그라미의 유튜브 계정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경대학교 그라미 유튜브 계정 https://www.youtube.com/channel/UC8X4jKaIfnrLB02rLvqUY6Q
<홍보실=양상경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