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홍은채 양 ‘2019년 제56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은상 수상
4학년 백현아 양 등 13명 ‘보훈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보훈무용경연대회 등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홍은채 양은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한 2019년 제56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3월 30일 예선, 4월 6일 본선으로 진행되었다.
홍은채 양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국내 한국무용경연대회 중 최고 권위의 대회로 1961년 창립된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실력이 우수한 전국 무용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연을 치른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채점표가 외부에 공개될 정도로 투명하고 공정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 전국의 내노라 하는 최고의 무용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입상하면 명예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 중 대학 한국창작무용 부문에 참여한 무용예술학과의 홍은채 양은 금상과 0.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아주 근소한 점수 차로 은상을 수상했다. 홍은채양 은 “여느 학생들보다 다소 늦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지만, 서경대학교에 입학하여 훌륭한 교수님과 강사진의 지도 아래 큰 성장을 이루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 ‘보훈무용경연대회’에 13명의 무용예술학과 재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훈무용 콩쿠르는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무용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우수한 무용 꿈나무들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은 한국무용 대학부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 인 백현아 양은 ‘이매방류 살풀이’, 김예지 양은 규정부문, 유미라 양은 ‘꽃이되어.. 옅게 물들다’, 3학년에 재학 중 인 김채영 양은 ‘상사화’, 1학년에 재학 중인 진경린 양은 ‘한영숙류 태평무’로 각 부문의 최고상인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백현아 양
김예지 양
유미라 양
김채영 양
진경린 양
그리고,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 인 조세빈 양은 오지 않는 님을 그리워하며 애태우는 여인의 마음을 표현한 ‘孌孌..그리움’, 1학년에 재학 중 인 안소은 양은 ‘매혹의 향기, 김예슬 양은 ’달빛 그리우다‘, 로 금상을 수상했다.
조세빈 양
안소은 양
김예슬 양
마지막으로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혜린 양은 ‘명성황후...마지막 자리’ , 장은희 양은 규정부문, 1학년에 재학 중 인 김채린 양은 ‘이매방류 승무’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설아진 양은 ‘흔들리며 피는 꽃’, 이윤아 양은 ‘수련, 물 위의 빛’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박혜린 양
장은희 양
김채린 양
설아진양
이윤아 양
이번 대회에서 금상이강의 상을 수상한 4학년 조세빈 양, 백현아 양, 김예지 양, 유미라 양, 3학년의 김채영 양. 1학년의 김예슬 양, 안소은 양, 진경린 양은 대통령상, 국회의장, 서울시장이 주어지는 2019 수상자의 밤에 참가하여 경연을 치를 예정이다. 2019 수상자의 밤은 오는 6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매년 국내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무용예술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과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