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복구성금으로 전달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희망을 전달하는 것"
서경대 이공대학 단대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78만 원을 재해구호단체에 기부했다.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이공대학 단대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78만 원을 재해구호단체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서경대 이공대학 단대운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4일 강원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다시 안정을 찾는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복구성금 78만 원을 재해구호단체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을 주관한 서경대 이공대학 단대운영위원회는 “단순히 돈을 모금해 전달하는 것이 아닌 희망이라는 글자를 모금해 이재민의 마음에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모금이 이재민의 마음을 미약하게나마 위로할 수 있는 손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