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무간도>1편 국내 포스터, (주)신스웨이브 로고 (사진= (주)신스웨이브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무간도>가 뮤지컬로 재탄생 한다.
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지난 1일 종로구 동숭길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1관에서 뮤지컬 무간도의 글로벌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화 무간도는 2002년 맥조위, 유위강이 공동연출한 작품으로, 범죄조직에 침투한 경찰과 경찰에 침투한 범죄조직원이라는 탁월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배우 유덕화와 양조위의 섬세하고 압도적인 연기로 홍콩뿐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 뮤지컬<무간도> 쇼케이스 콘서트 현장 (사진= (주)신스웨이브 제공)
뮤지컬 무간도 쇼케이스 콘서트에서는 다미로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12인조 오케스트라와 6인의 앙상블을 배경으로 총 7명의 배우들이 총 30곡의 뮤직넘버 중 17곡을 영화 무간도의 영상과 함께 약 70분간 선보였다.
▲ 뮤지컬<무간도> 쇼케이스 콘서트 현장 (사진= (주)신스웨이브 제공)
공연 후 무대에 오른 제작사 신스웨이브의 신정화 대표는 “2016년 여름 무간도를 무대에 세우기 위해 홍콩에 메일을 보냈던 것이 2019년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2020년 초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무간도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영화로 기억에 남듯, 뮤지컬 무간도가 오랫동안 관객들의 기억에 남도록 남은 9개월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따끔한 조언과 아낌없는 질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무간도는 본격적인 프로덕션을 지나 오는 2020년 초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오사카, 서울에 이르는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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