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을 앞두고 폐막 및 축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축제는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 주최로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 오를 연극 부분 본선 진출팀은 ▲계명대(살인놀이) ▲극동대(레드 올렌더스) ▲동양대(사천의 선인) ▲서경대(노부인의 방문) ▲순천향대(돼지사냥) ▲인천대(죽음 혹은 아님)이다.
뮤지컬 부분은 ▲단국대(토바코 레이디) ▲대경대(넥스트 투 노멀) ▲백석예술대(다니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형제는 용감했다) ▲중앙대(선감학원) ▲한양대(히폴리토스 on the beat)이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지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19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폐막 시상식이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이번 폐막시상식은 본 페스티벌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신인들을 소개하는 미래 ‘신인상 시상식’ 컨셉으로 진행해 눈길을 끈다.
특히 무대, 조명, 음향, 기획에 참여한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무대예술상’이 신설된다. 공연 예술 전 부문으로 시상이 확대됐다. 이에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전 학생이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며 폐막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 하고 총 3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폐막 시상식에는 배우 민영기, 신영숙, 이충주,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 뮤지컬 랭보(정동화, 정상윤, 강은일) 등 선배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폐막 시상식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석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홈페이지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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