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수업 인프라 구축
하이브리드형 수업 전면 도입 등 혁신
교육혁신처 설립, 교육과정 혁신 착수
교육 질 관리, 교육지원 시스템 선진화
산학협력 허브 구축…현장중심 교육
미래산업 선도형 현장중심 인재 양성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대학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창의·융합·실용 특성화 대학 △교내외 사회 Network이 강한 대학 △최적의 CREOS형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구비 대학 등 3대 발전목표를 수립했다. 이어 교육과정 및 교육지원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융합능력 강화, 질관리 체계 선진화를 추진하고, 대학교육 혁신역량 및 교직원 역량 강화, 수요자 만족도 관리체계 등을 강화해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에 대학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교육품질 제고 및 교육과정 혁신 = 서경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 키워드인 ‘SKU-DNA 혁신을 통한 CREOS형 실용인재 양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서경대의 비전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의 전면적인 변화가 시작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U-DNA 혁신을 통한 CREOS형 실용인재 양성’은 학생을 교육의 파트너로 존중하는 학생 중심 교육, 지역성을 초월한 캠퍼스의 확장,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수업 전면 도입, 생태 친화적 교육의 강화를 핵심으로 한다. 단순히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는 개념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효과적인 혼합형 학습(블렌디드 러닝)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 대학교육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혁신처를 신설, 교양·전공·비교과 등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작업에 대대적으로 착수했다. 교육혁신처는 산하에 교육혁신센터, 티칭이노베이션센터, CREOS인증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품질성과관리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두고 있다.
30여 명의 교수와 연구진, 전문 인력이 배치돼 대학 교육과정 개선, 교수‧학습역량 강화, 교육의 질 관리, 교육성과 및 결과 측정‧평가, 선순환적 교육체제 구축, 취창업 역량 강화 등 대학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중장기 발전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확장과 교육의 질적 제고, 새로운 대학교육 모델 개발 및 도입 등 교육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 기업협력체계 강화, 현장중심교육 강화 =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대학 대내외 환경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 결과를 대학 교육과정과 현장에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과 기업의 요구에 맞춰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학생 직무역량성취도 및 핵심역량성취도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일련의 혁신 사업 및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고 직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있다.
서경대는 학과별 인력양성 유형과 산업체 니즈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현장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산업체와의 취업연계 정규교과목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의 전공 및 교과과정에도 폭넓게 참여해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혁신 EIQ 질관리모형에 따라 4차 산업혁명시대 역량을 잘 연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 실용인재 양성을 실현하고 있다.
서경대는 ‘산학협력 친화형 허브 구축’이라는 발전계획 추진전략에 맞춰 기업협력 체계 강화와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크게 기업과 함께하는 Eco-Core 거버넌스 체제 구축, 산학 상생형 수익모델 개발 및 운영, 산업 수요 맞춤형 계약학과 운영,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등 4개 영역의 산학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산학협력 성과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선순환적 우수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맞춤형 밀착지도 통해 핵심역량 강화 = 서경대는 ‘미래산업 선도형 현장중심 인재양성’이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미래가치 창출형 우수재원을 확보하고, SKU 명품교육 강화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역량 강화 △국제화 역량강화 △취업 역량강화 △인성함양 역량 강화 등의 혁신 파트를 세분화해 추진하고 있다.
각종 상담 프로그램 중 타깃 지향형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1차년도 일반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학습-상담-취업 일체형 상담모형을 구축하고, 교육혁신처 실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ONE-STOP으로 관리해 직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경대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트랙 탐색, 진로 관련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특강 및 직무아카데미, 국내외 인턴십(현장실습), 취업멘토링, 입사지원 단계별 워크숍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9년 졸업생 취업률이 70.2%로 서울지역 4년제 종합대학 중 5위를 기록했으며 유지취업률도 81.3%를 기록했다.
이런 좋은 성과의 비결은 ‘맞춤형 밀착 지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학생 개개인이 전공 관련 역량을 함양하고, 직무에 대한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져 높은 취업률이 가능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 초고속 무선캠퍼스 시스템 구축 = 서경대는 인공지능, 드론, 사이버, 가상현실, 클라우드, MOOC 교육과정, 신기술 교육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을 서경대 재학생 누구든지 해당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메이커 공간을 이용 및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유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증대해 미래 기술에 한발 더 다가가는 창의융합형 실용 인재 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캠퍼스 전역에 클라우드 기반 와이파이를 설치, 초고속 무선 캠퍼스를 구축하고 캠퍼스 실내외 전역에 고품질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초고속 무선캠퍼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온라인 수업과 하이브리드형 수업을 지원해줄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의 사용량이 많은 학사행정시스템, 전자출결시스템, 교내 앱 등의 서비스 품질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 전형 446명 모집, 일부 학과 및 전공 명칭·정원 변경
서경대는 2021학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446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 서경대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사회과학대학 공공인적자원학과를 공공인재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부 내에 정원 40명의 공공인재와 20명의 경찰행정전공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미용예술대학 소속으로 정원 25명의 메이크업디자인학과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정원 50명의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정원 40명의 헤어디자인학과, 정원 40명의 화학생명공학과와 정원 40명의 나노융합공학과는 정원 40명의 나노화학생명공학과로 개편됐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로, 문화콘텐츠학과는 광고홍보콘텐츠학과, 실용음악학과 연주작곡전공은 작곡전공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선발인원도 조정했다. 아동학과는 60명에서 50명,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은 30명에서 35명,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은 30명에서 35명, 무대패션전공은 20명에서 25명, 실용무용전공은 15명에서 20명,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는 30명에서 25명으로 각각 조정됐다. 군사학과는 전형 반영비율을 수능 80%, 면접 10%, 체력 10%에서 수능 60%, 면접 20%, 체력 20%로 변경해 선발키로 했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학의 경우 수능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참고해야 한다. 총점이 동일할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영어영역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회를 실시하며,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모집단위별로 가군, 나군, 다군에서 선발하므로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 확인하고,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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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