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주최 '38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126일 시상식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 예술평론가)가 주최하는 제38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시상식이 오는 126() 오후 6시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예술계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묻혀있는 예술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지역 예술을 꽃피우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관심을 많이 두었다.

 

예술가1.jpg


이 단체는 다섯 개 영역, 11개 부문의 예술활동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예술공헌,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영화, 음악, 사진, 전통, 예술창작, 예술평론 등에 걸친 이 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평론 종합단체가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80년 창립 이래 예술비평의 수범(秀範)이 되는 이 단체는 해마다 장르별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를 선정해왔다.

 

박용구 초대회장(예술평론가), 유 신(음악평론가), 최일수(문학평론가), 변인식(영화평론가), 김종만(음악평론가) 다섯 전 회장들은 고인이 되었지만 장석용(무용평론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매일 공연이 있는 곳에서 역사기록자, 평가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해마다 공헌예술가, 최우수예술가,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 주목할예술가, 청년예술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당국의 어떤 지원도 없이 이루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여러 장르의 평론가들이 일 년 내내 전국의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서적센터 등을 돌며 관찰, 선정한 30(여성 20, 남성, 10)의 예술가가 수상의 영광을 얻는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자유 예술창작 정신'의 가치를 존중하고, 독특한 예술세계로 예술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길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격려한다.

 

예술가2.jpg


공헌예술가로 선정된 최성숙(한국화가,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관장)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정리하는 문신과 최성숙이 함께한 40: 예술과 일상과 다수의 해외 전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무용부문 장현수(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안무의 상상력’, ‘목멱산 59’는 창작무용의 격조와 품격을 갖춘 수작이었다. 미술부문 곽석손(한국화가)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사랑시니어작가전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연극부문 김재건(국립극단 연기자)두 번째 시간등 일관된 괄목할 연기 작업을 해오고 있다. 영화부문 유영의(조계종 국제선원 원장) 감독은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으로 다수의 국제 영화상을 수상하였고, 종교간 화합과 평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음악부문 오숙자(한국가곡학회 회장)오숙자 가곡콘서트'롤 통해 지속적 작곡활동과 가곡사랑을 보여주었다. 사진부문 서인숙(사진작가, 서경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교수)은 제10회 개인전 ‘Flowers in Time’을 통해 사진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전통부문 임수정(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회장,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교수)은 이론과 공연에 있어 적확한 몸짓 언어를 구사하는 기교파 무용가로서 선경풍류’, ‘무애등의 국내외 공연은 한민족의 긍지와 절정의 감각을 보여주었다.


예술가3.jpg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로 선정된 무용부문 남진희(상명대 무용예술학과 교수)한중교류전’, 문학부문 이 우(동화작가, 현일초교 교장)는 동화집 뇸뇸이발표, 미술부문의 권치규(조각가, 성신여대 교수)키아프 국제아트페어, 김종경(한국화가, 조선대 회화학과 교수)32회 개인전, 연기부문 임원희(연기자)신과함께-죄와 벌’, ‘늦여름등의 연기, 음악부문 이명규(소프라노, 경인교대 교수)13회 우리가곡의 날 기념 음악회등의 발표, 정신예(판소리 명창)완창판소리연주, 전통부문 황애자(해금연주자, 국립국악원 국악예술감독)국립국악원 연주’, 예술창작 부문 정선진(한국화가)하이스타운 프린스턴갤러리의 작가 개인전(10) 발표, 예술평론 부문 이찬주(무용평론가)세계를 누비는 춤예술가들14권의 집필 활동이 인정받았다.

 

예술가4.jpg


주목할 예술가로 선정된 무용부문 안지형(한국무용가, 남예종 교수)소녀, 그 상상의 가능성연출, 정은주(현대무용가, 헤이커브 소은컴퍼니 예술감독)휴먼 텍스츄어안무, 미술부문 임종엽(서양화가)‘Asia Hotel Art Fair Seoul 2018’(개인전), 홍미림(한국화가, 한국미술협회 양천구지부 한국화 분과위원장)14회 서울미술협회 회원전등의 활동, 연극부문 신동일(연극연출가)은 남한산성 창작뮤지컬 야조 : 왕의길연출, 음악부문 이규서(지휘자,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OES) 음악감독)손열음의 아마데우스지휘. 영화부문 백서빈(영화배우)산상수훈에서의 연기, 전통부문 송경화(맥간공예가)예맥회전-빛과 보리의 만남전이 인정받았다.

 

청년예술가 부문의 뉴 제너레이션으로 선정된 이주원(현대무용), 정유진(한국무용)은 성실성을 바탕으로 신세대 감각에 맞는 작품에 매진하고 있으며, ‘영 아티스트로 선정된 강하연(현대무용, 명덕여고 3학년)은 여러 콩쿠르에서의 수상으로 두각을 나타낸 전도유망한 예술가다.

 

예술가5.jpg


각 부문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공헌예술가

 

예술공헌상/최성숙(한국화가, ‘문신과 최성숙이 함께한 40: 예술과 일상’, 숙대 문신미술관 관장)

 

최우수예술가

 

무용/장현수(안무가, ‘상상력’, ‘목멱산 59’, 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

문학/강상기(시인, ‘조국연가’, ‘콩의 변증법)

미술/곽석손(한국화가, ‘사랑시니어작가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역임, 군산대 명예교수)

연극/김재건(연극배우, ‘두 번째 시간’, 국립극단 배우)

영화/유영의(영화감독, ‘산상수훈’, 조계종 국제선원 원장)

음악/오숙자(작곡가, ‘오숙자 가곡콘서트', 한국가곡학회 회장)

사진/서인숙(사진작가, Flowers in Time(10회 개인전), 서경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교수)

전통/임수정(한국무용가, ‘무애’,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회장,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교수)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

 

무용/남진희(현대무용가, ‘한중교류전’, 상명대 무용예술학과 교수)

문학/이 우(동화작가, 동화집 뇸뇸이’, 현일초교 교장)

미술/권치규(조각가, ‘키아프 국제아트페어(서울 무역센터)’, 성신여대 교수)

미술/김종경(한국화가, 개인전 32(2018), 조선대 회화학과 교수)

연기/임원희(영화배우, ‘신과함께-죄와 벌’, ‘늦여름)

음악/이명규(소프라노, 13회 우리가곡의 날기념 음악회 등, 경인교대 교수)

음악/정신예(판소리 명창, ‘완창판소리’)

전통/황애자(해금연주자, ‘국립국악원 연주’, 국립국악원 국악예술감독)

예술창작/정선진(한국화가, 작가 개인전(10), ‘하이스타운 프린스턴갤러리)

예술평론/이찬주(무용평론가, ‘세계를 누비는 춤예술가들14권 집필)

 

주목할예술가

 

무용/안지형(한국무용가, ‘소녀, 그 상상의 가능성’, 남예종 교수)

무용/정은주(현대무용가, ‘휴먼 텍스츄어’, 헤이커브 소은컴퍼니 예술감독)

미술/임종엽(서양화가, Asia Hotel Art Fair Seoul 2018-Solo Exhibition)

미술/홍미림(한국화가, 14회 서울미술협회 회원전, 한국미술협회 양천구지부 한국화 분과위원장)

연극/신동일(연극연출가, 남한산성 창작뮤지컬 야조 : 왕의길연출)

 

음악/이규서(지휘자, ‘손열음의 아마데우스’,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OES) 음악감독)

영화/백서빈(영화배우, ‘산상수훈’)

전통/송경화(맥간공예가, 예맥회전-빛과 보리의 만남전(청주한국공예관)

 

청년예술가

 

뉴 제너레이션 부문

무용/이주원(현대무용, ‘댄스 크로키; 춤으로그리다’, 오키드크라운무브먼트 예술감독)

무용/정유진(한국무용, ‘더불의 춤의 길을 가다’, 한국춤협회 지도단원)

 

영 아티스트 부문

무용/강하연(현대무용, IDO 국제무용콩쿠르 2등상, 명덕여고 3학년)

 


<원문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811191036563463e8b8a793f7_1&md=20181121163100_K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내경 서경대 교수,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회장 취임 file

최내경 서경대 교수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7일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최내경 교수가 올해 1월부터 1년간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1996년에 설립된 한국프랑스문화학회는 1997년부터 학술지 '프...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국방력 도약 계기 삼아야 file

채성준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미국 우선주의로 재무장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반도 안보지형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우려가 많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감축, 북한 핵 완전 폐기가 아닌 현상...

서경대 2025 정시 경쟁률 12.13대 1···서울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 차지 file

지난해 9.07대보다 3.06%P 올라,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175.20대 1 '최고'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에서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서경대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

[에듀플러스]〈산학협력, 대학의 지형도 바꾼다〉①“대학 평가 기준 시대 변화에 따라 바뀌어야…연구 성과 나타내는 '기술이전 지표' 눈여겨봐야”

교육과 연구를 강조하던 대학의 역할이 창업, 기술개발, 기술이전 등 다른 방향으로 확대되면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학을 평가하는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대학 본연의 역할인 교육과 연구도 중요하지만, 산학협력을 통해 ...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방첩 공백…국정원·방첩司 정상화 급하다 [문화논단] file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안보전략연구소장 새해가 밝았지만 국가 안보 법제는 여전히 걱정스럽다. 1953년에 제정된 형법(제98조)상 간첩죄는 그 적용 범위를 ‘적국(敵國)’으로 한정하고 있어 변화한 안보 환경을 제대로 반영...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7〉大통령, 中통령, 小통령 file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前 서울기술연구원장 올해 국민의 관심사로 '대통령'이 계속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계엄과 탄핵, 그리고 탄핵심판의 결과를 기다리는 특수한 상황으로 대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

[2025정시특집]‘실무/융합 인재 양성’ 서경대 274명(20.9%) ‘축소’..신설 무전공 3개학과 146명

무전공 수능100%..실기우수자 전형방법 세분화 '유의' 서경대는 올해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의 3개의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다군에서 모집, 2025정시에서 미래융합학부1 67명, 미래융합학부2 63명, 자유전공학부 1...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군인 명예와 군사기밀은 지켜져야 file

1992년에 개봉된 영화 ‘어퓨굿맨’은 형량을 사전 조정해 6개월 복역으로 끝내자는 변호사의 제안을 거부하고, 해병으로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중형 선고의 위험이 큰 재판을 선택하는 도슨 일병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결과적으...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서기수의 경제+] 2025년 투자전략은 ‘여리박빙’의 마음으로! file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저물고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이번에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다. '을'(乙)은 나무의 기운을 의미하며 푸른색을 상징하고, '사'(巳)는 뱀을 나타내는데 뱀은 지혜와 기량,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학년도 2학기 1학년 기말공연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성황리에 무대에 올려져···기획담당 김상우 학우 인터뷰 file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학년도 2학기 1학년 기말공연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2024년 12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 서경대학교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에서 성황리에 무대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