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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 칼럼: 한국 대학의 미래에 관하여…

    한국 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 2024~2025년 기준, 서울대학교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 31위, THE 평가에서는 62위에 그쳤다. 고려대와 연세대도 비슷한 추세다. 100~300위권에서 정체 중이다. US뉴스 평가에서는 서울대 133위, 연세대 180위이다. 어찌 보면 지난 10년간 한국 상위권 대학의 국제 순위는 의미 있는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 대학들은 2009년부터 등록금이 동결되고,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충원율마저 하락했다. 당연히 교육 역량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파격 지원은 거의 유일한 돌파구다. 우리 대학을 살릴 정부 지원의 원칙에 대해 생각해봤다. 첫째, 선택과 집중으로 대학재정을 지원하되, 세계 100대 대학 10개 만들기를 제안한다. 이는 단순히 재정 지원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교수진의 국제화, 우수 논문 생산력, 영어 강의 비중, 국제학생 비율, 연구비 확보 등 정량적 성과지표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둘째, 기존 평가 중심을 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학’ 20개 정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들 대학은 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 기반 실무교육을 중심에 두거나, 인공지능(AI)과 ESG 등 미래 핵심주제 특화모델에 주력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지역사회 연계형 사회실천캠퍼스 등 다양한 형태도 가능하다. 셋째, 이와 별도로 지방대학 등에 보편적 기본 지원을 유지하되, 각 대학의 전략 목표와 자율 혁신계획에 따른 차등 지원 방식을 강화해야 한다. 지방 대학은 생존의 문제를 넘어 지역소멸 대응, 평생학습 허브, 외국인 유학생 유치 거점 등 역할 기반 기능 대학으로 재구조화되어야 한다. 그에 맞는 지원 체계와 성과 기준은 필수다. 넷째, 학사 관리와 학위 질 관리도 대학의 핵심 책무로 다시 정립돼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은 120학점 기준으로 졸업이 가능하지만, 이는 글로벌 기준과 비교해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다. 예컨대 인천 송도에 있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240학점(4년 기준)을 요구한다. 미국의 대학들은 대부분 1학점이 주당 약 3시간 학습 부담, 한 학기는 약 15주로 계산되어 1학점당 45시간 노력이 요구된다. 물론 파격적 재정 지원은 대학 혁신의 출발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학의 생존과 경쟁력은 정부의 지원과 함께 대학 스스로의 혁신 의지, 구조 개혁, 미래 설계, 그리고 책임 있는 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확보된다는 점이다. 지금이야말로 대학과 정부가 ‘과감한 선택과 집중’ ‘새로운 대학 모델 창출’ ‘학문과 교육의 질 회복’을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미래를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부총장 <원문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0814350003250?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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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우방국에도 예외 없는 미국 이민법 집행의 현실이 주는 교훈

    채성준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 채성준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사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 고용 단속을 단행했다. 475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이 중 300명 이상이 한국 국적자였다. 미국 언론은 “HSI 역사상 단일 현장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사상 최대 기획 단속’으로 규정했다. 일상적 현장 급습이 아니라 수개월의 준비와 조사를 거친 정밀 작전이었다는 점에서 그 파장은 적지 않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이민법 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고, 불법 체류자나 비자 규정 위반 고용에 대해서는 어떤 예외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을 단순한 경제·사회 문제가 아니라 국경 관리 실패가 가져오는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선 ‘정치적 퍼포먼스’의 성격도 크다. 미국 내 반이민 정서를 결집하고, 우방국 기업까지 단속 대상으로 삼는다는 강력한 시그널을 주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 정부나 기업의 책임이 면제되진 않는다. 단속 대상 중 상당수가 단기 출장 비자나 전자여행허가(ESTA)로 입국해 실제 노동에 종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고용자격확인서(I-9 양식) 등 필수 서류가 부실하게 관리된 흔적도 발견됐다. 이는 미국 이민법상 명백한 위반에 해당하며, 원청과 하청을 불문하고 기업의 관리 소홀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글로벌 대기업이라고 원칙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그러나 한국 입장으로선 억울한 측면도 있다. 무엇보다 단속 방식이 문제였다. 미국은 사전 협의나 외교 채널을 통한 조율 없이, 언론을 대동한 채 전격적인 급습을 감행했다. 한국인 근로자 상당수는 실제로 단순 기술 지원이나 단기 업무 수행 차 체류 중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불법 노동자와 단기 출장자의 구분 없이 대규모 연행이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촬영된 체포 장면이 미국 언론에 공개된 것은 한국 정부가 “유감”을 표명할 정도로 외교적 결례에 해당한다. 이번 사태가 주는 교훈은 명확하다. 첫째,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된 기업이라도 현지 법률 위반에는 결코 안전지대가 없다. 둘째, 이민·노동 문제는 단순한 행정 사안이 아니라 외교·정치적 현안으로 언제든 비화할 수 있다. 셋째, 우방국 관계라 하더라도 법 집행 영역에서는 냉정한 이해관계가 우선한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한·미 관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사건이 상호 경제 협력의 상징인 대규모 배터리 공사 현장에서 벌어진 만큼 투자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 내에서는 “우방국 국민에 대한 과도한 단속”이라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는 “외국 기업의 불법 고용 관행 척결”이라는 찬성 여론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는 두 나라 관계를 미묘하게 흔들 수 있는 잠재적 갈등 요인이다. 다만 양국 모두 경제적 이해와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태가 근본적 균열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게다가 우리 정부 관련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이 합심해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근로자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앞으로 행정적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전세기를 투입해 귀환을 지원하겠다고 하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일회적 해프닝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기업은 해외 파견 인력의 비자·체류 자격을 철저히 관리하고, 하청까지 아우르는 고용 관리 시스템을 본사 차원에서 디지털화·투명화해야 한다. 정부도 대규모 대미(對美) 프로젝트 착수 전 비자·고용 문제를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국민 권익 보장을 실행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매뉴얼 마련을 해야 한다. 나아가 이재명 정부가 미국에 7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하지만, 이 역시 국익 중심의 조건부 협상 수단일 뿐 국민 보호와 국내 산업 강화라는 대전제에서만 정당화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원문출처> 경상매일신문 http://ksmnews.co.kr/news/view.php?idx=5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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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석 AI빅데이터전공 교수 [프리즘] 케데헌 경제 효과도 톡톡…1조원대 지식재산권은 소외

    [앵커]산업계에서는 이른바 '케데헌 낙수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관광부터 푸드, 뷰티까지 전 분야에서 'K컬처'의 여파가 거센데요.다만 최대 1조 원에 달한다는 '케데헌' 지식재산권은 해외 제작사와 플랫폼 소유라는 점에서, 정작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는 우리가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기자]베네수엘라에서 온 브랜다 씨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알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브랜다 / 베네수엘라 > "딸이 K-팝을 정말 좋아해요. 모든 화장품이 한국 제품이에요. 피부 물광,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쓰고 있어요."식을 줄 모르는 케데헌 열풍에 K-관광부터 K-푸드, K-뷰티까지 관련 업계는 이른바 '케데헌 낙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실제로 지난달 전 세계 '한국' 검색량은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겨울 비상계엄 사태 때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케데헌 공개 직후인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늘면서 올해 방한 관광객 수도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이에 정부도 민간 기업과 협력해 K-관광협력단을 구성하고 궁궐 투어와 한복 대여,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형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는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한국관광공사도 방한 수요에 맞춰 팔을 겉어붙이고 있습니다.< 김종훈 /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 > "한국인들하고 같은 일상을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강하거든요. 7월까지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듯이 케데헌을 포함한 K-콘텐츠 열풍이 방한 관광에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기업들 역시 발빠르게 케데헌 열풍에 올라타는 모습입니다.케데헌 콜라보 라면은 출시한 지 1분 40초 만에 동이 났는데, 이 한정판 제품은 북미와 유럽,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각국으로의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케데헌 캐릭터로 꾸밀 수 있는 공식 테마도 출시됐고, 케데헌 주인공처럼 화장을 하는 이른바 K-아이돌 메이크업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홍은실 /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 "너무 좋아하시죠. 코리안 아이돌 메이크업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고…"다만 최대 1조 원에 달한다는 케데헌 지식재산권 가치는 결국 해외 제작사와 유통 채널인 넷플릭스가 가진 만큼, 정작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IP 주도권 싸움에서는 우리나라가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최용석 / 서경대 AI빅데이터전공 교수 > "이제는 K-컬처 소재를 가지고 해외 기업들과 무한 경쟁을 해야 되는 시기에 봉착했어요. 하지만 IP 관리, 수익화, 확장 전략에 있어서는 여전히 아주 취약해요. 데이터 주권을 빼앗기고 있다는 거예요."이에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규모 있는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도 자체 '킬링 콘텐츠'를 생산해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최용석 / 서경대 AI빅데이터전공 교수 > "정부가 이제는 K-컬처를 대한민국의 IP 산업으로 받아들여서 마중물 투자만 하지 말고…장기적으로 일관된 문화 산업 육성 정책과 도전적인 투자 전략을 만들어서 빠르게 실행을 해야 합니다."대한상공회의소도 파생 수익을 놓치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IP 주권 펀드'를 조성해 IP 권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K-컬처의 본고장으로서 원천 IP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원문출처>연합뉴스 TV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509071124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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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계약학과 첫 상담실장 배출… 장유리 학생 승급

    ㈜블리비홀딩스와 산학협약을 맺고 있는 서경대학교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 블리비반 3학년 장유리 학생이 최근 승급시험을 통과했다고 전했다.장유리 학생은 2022년 신설된 서경대학교 계약학과 블리비반에서 최초로 피부과 상담실장에 선발됐다. 이는 산학협력 기반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서경대학교는 2021년 블리비홀딩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블리비홀딩스는 연계 의료기관 블리비의원을 전국 에 52개 지점으로 운영 중이다.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 계약학과 학생 80여 명이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이 가운데 상담실장으로 승급한 장유리 학생은 의료미용 관련 교육과 상담실장 트레이너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쳐 두각을 나타냈다.장유리 학생의 승급에는블리비홀딩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서경대학교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 계약학과 이인희 교수의 지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양측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지난 8월 27일 장유리 학생의 승급식을 진행했다. 승급 소감에서 장유리 학생은 “서경대학교에서의 실무 중심 교육과 블리비의원에서의 현장 실습이 잘 연계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상담실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블리비홀딩스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서경대학교 계약학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와 각 지점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원문출처>이코노미스트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509080024<관련기사>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5236매일경제 https://www.mk.co.kr/article/11413507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08915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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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성북구 「2025 시니어 인문·예술 멘토링 ‘인생상상 멘토링’」 본격 추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서울시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의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2주차부터 ⌜2025 시니어 인문·예술 멘토링 ‘인생상상 멘토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생상상 멘토링’은 인문·예술 분야의 전문 역량을 지닌 시니어 멘토와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 멘티가 만나,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세대 간 공감과 창의적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성북구 내 아동·청소년 기관을 직접 발굴하고, 인문·예술을 매개로 한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멘티의 관심 분야와 멘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예, 미술, 사진, 영상 등 5개 멘티그룹이 구성되었으며, 이에 맞춰 멘토가 최종 매칭됐다. 선발된 멘토는 9월 3일 진행된 ‘멘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멘토링 운영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는 개인정보보호, 행정 실무, 성인지 감수성 등 멘토링 활동에 필수적인 사전 이론과 실무 교육이 포함됐다. 교육을 마친 멘토들은 오는 9월 2주차부터 11월 4주차까지 약 3개월간 총 50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한다. 사업 운영 중에는 멘토링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과 사후 효과성 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 첫 회차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편지를 작성해보고, 마지막 회차에는 멘티가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기록해봄으로써, 참여자 간 정서적 교류 및 경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인생상상 멘토링’은 문화예술적 체험을 넘어, 세대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교류”라며, “이런 만남을 통해 공동체의 문화적 연대감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08/202509080241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547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0991539085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4801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8_0003320429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6333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19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3235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60580?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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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 탄츠올림프 아시아 · 공인법인 백림아트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탄츠올림프 국제 무용콩쿠르’에 참가해 ‘금상’ ‘은상’ ‘동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탄츠올림프아시아 · 공인법인 백림아트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탄츠올림프 국제무용콩쿠르’에 출전해 ‘금상’ ‘은상’ ‘동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탄츠올림프 국제무용콩쿠르는 탄츠올림프 아시아가 매년 대만, 몽골,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1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탄츠올림프 베를린 본선에 참가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하는 예선경연 대회다. 이 대회는 아시아지역의 여러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해 그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먼저, 전통 부문에서 대학원생 이다은 학생이 최현류 여울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4학년 학생들의 수상도 잇따랐다. 전통 부문에 참가한 박주하 학생이 최현류 비상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창작 부문에서 전예나 학생이 선율의 선 작품으로, 권나은 학생이 바람이 머문 바다 작품으로, 김채현 학생이 화, 화(火, 花) 작품으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3학년 학생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창작 부문에서 김민성 학생이 풍류운산 작품으로 ‘은상’을, 전유림 학생이 테미스의 저울 작품으로 ‘동상’을, 전통 부문에서 김나현 학생이 이매방류 살풀이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학년 학생 가운데 전통 부문에서 조현채 학생이 설장고 작품으로 ‘은상’을. 홍민서 학생이 강선영류 태평무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창작 부문에서 김하연 학생이 결코 잊지 않으리 작품으로 ’동상‘을 받았다. 1학년 최미르 학생은 창작 부문에서 선율의 울림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경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연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값진 성과를 거두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학부 특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폭넓은 경험을 쌓고, 이후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무용경연대회 출전을 적극 장려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학생들은 매년 여러 대회에서 높은 작품 완성도와 풍부한 예술성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의 대회 출전은 전문 무용수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진로 선택과 취업 과정에서도 중요한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아가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을 실력과 열정으로 증명하며, 학부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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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금융소비자연구회 (FCL),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진행

    지난달 12일 파쳄 작은 도서관과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 금융교육콘텐츠팀이 기획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8월 12일, 파쳄 작은 도서관과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 금융교육콘텐츠팀이 공동으로 기획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복작복작 경제이야기: 그 많던 용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유한한 자원’이라는 개념을 용돈, 자연환경, 시간 등을 통해 주제를 배우며, 제한된 자원 속에서 합리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익혔다교육은 영상 시청과 개념 설명,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짧은 영상을 통해 ‘한정된 자원과 합리적인 선택’의 개념을 이해한 뒤 생활과 연결되는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이어진 시장놀이에서는 가상의 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며 합리적 소비와 선택의 문제를 체험했다. 교육 프로그램 이후에는 Q&A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경제 관련 질문에 답을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용돈을 아무 데나 쓰면 금방 없어지는 걸 알았다. 이제는 꼭 필요한 것부터 생각하고 소비를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 팀원은 “교육을 통해 성인인 우리도 합리적인 소비와 선택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파쳄 작은 도서관 사서는 “경제 교육은 성인 뿐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반드시 필요한 학습”이라며 “아이들이 경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최근 초등학생들의 카드 사용량 증가와 같은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용돈 관리 차원을 넘어 ‘한정된 자원과 무한한 욕구 사이에서 선택하는 힘’을 배우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돈 뿐 아니라 시간과 같은 보이지 않는 자원까지 관리하는 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길러야 할 중요한 역량으로, 가정에서도 함께 생각해 볼만한 주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놀이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쳄 작은 도서관과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실생활과 맞닿은 배움을 통해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초등 저학년생을 위한 경제교육 아이디어1. 한정된 자원과 선택의 문제 체험◎ 활동: 시장놀이에서 정해진 ‘용돈’을 주고, 사고 싶은 물건이 많지만 다 살 수 없다는 걸 경험하게 함. 또한 시장에 존재하는 물건들도 유한한 자원이라는 것을 경험함.◎ 메시지: 돈과 자원은 한정적이므로, 꼭 필요한 것부터 선택해야 함2. 합리적인 선택 및 소비 체험◎ 활동: 본인이 시장놀이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소개하고 구매 이유와 사용계획을 발표함.◎ 메시지: 구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구매를 통해 본인이 물건을 활용할 계획을 세워 소비에 대한 확신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음.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 중심 금융 연구회로, 어려운 경제 금융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격주 1회 카드뉴스를 발행합니다.<원문출처>더팁스 https://thetibs.co.kr/?p=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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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신문 5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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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영 서경대 교수 칼럼: [기고] “교육 때문에 떠나는 마포, 붙잡아야 할 때”

    서경대학교 한기영 교수  한기영 서경대학교 교수  맹자의 어머니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 고사는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교육 환경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믿음은 부모들의 가장 큰 선택 기준이기 때문이다. 지금 서울 마포의 학부모들 역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아이 교육을 위해 이사해야 하나?”실제로 마포구 초등학교의 전출입 현황을 보면, 전입보다 전출이 꾸준히 많았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와 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입은 493명, 전출은 701명으로 전출이 전입보다 1.42배 많았다. 이 추세는 2023년 1.51배, 2024년 1.41배로 이어지며 학령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마포구 학생들의 전출 목적지를 살펴보면 강남구와 양천구가 두드러진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인접 지역을 제외한 전출지 중 가장 많은 비율이 강남구와 양천구였다. 강남구의 경우 2022년 전입은 전출보다 2.3배 많았고, 2023년 2.8배, 2024년에는 2.9배에 달하며 그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강남으로 학령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교육 문제로 마포를 떠나는 가정이 늘어난다는 것은 지역 내 교육 인프라가 충분치 않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초·중·고 진학을 앞두고 전출을 고민한다. 교통·주거·문화 인프라는 잘 갖춰진 마포지만, 교육 면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결국 학령기 가정의 전출은 인구 구조 불균형과 지역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첫째, 특화교육 활성화 정도. 일부 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체감도가 낮다.둘째, 정보 사각지대 상존. 자치구 설명회가 열리고 있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다.셋째, 교육 인프라의 격차.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학업 역량 증진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넷째, 정책 브랜딩의 미비. 문화·교통 발달에 비해 ‘교육의 도시’를 향한 정책 비전은 취약하다.학부모들의 “더 나은 교육”에 대한 열망은 계속될 것이다. 맹자의 어머니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마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민을 줄이고, “굳이 이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고 전문적으로 소통하는 학습정보제공센터가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이다.이제 마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로 남을 것인가, 교육 때문에 머무는 도시로 거듭날 것인가.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주고 인구 유출의 고리를 끊을 때, 마포는 비로소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교육은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운명을 좌우하는 힘이다. 지금이 바로 ‘교육의 도시, 마포’로 도약할 전환점이다.<원문출처> 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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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MFS] “요즘 지갑을 누가 사나요? -알리페이, 금융의 신대륙을 발견하다”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요즘 누가 지갑을 사나요? 중국에서는 이 질문이 농담이 아니다. 이제는 길거리 노점상도 QR코드를 붙여놓고, 공과금도 스마트폰으로 낸다. 지갑을 떠올릴 겨를조차 없다. 알리페이라는 하나의 앱에 모든 일상이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알리페이, 넌 누구야? 알리바바가 만든 이 앱은 현재 Ant Group이 운영을 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앱이다. 앱 안에는 없는 게 없다. QR 결제, 송금, 투자, 보험, 병원 예약까지 중국에서는 알리페이로 일상을 살아간다. 단순한 결제 앱이 아니다. 알리페이는 지갑을 대신한 일상 플랫폼이다. 알리페이의 홈 화면은 직관적이다. 상단에는 QR 코드와 스캔 기능이 있다. 그 아래로는 자주 쓰는기능들이 앞줄에 자리한다. 결제, 송금, 청구서 납부, 교통카드 충전. 생활 속 깊이 들어온 기능들이 맨 앞에 놓여있다. 그 밑으로 투자, 보험, 대출같은 금융 서비스가 위치해있고, 생활, 공공, 쇼핑 관련은 더보기 메뉴로 숨겨져 있다. 앱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는 구조. 그게 알리페이다. 이 앱, 대체 어디까지 되는데요? ▲결제 알리페이의 핵심은 단연 ‘결제’라고 할 수 있다. 지갑도, 카드도 필요 없다. 매장에서 물건을 고른 뒤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끝난다. 혹은 내 QR코드를 보여주면 점원이 찍는다. 단 1~2초만 기다리면 지불이 완료된다. 알리페이는 결제를 복잡한 과정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만들었다. 중국에서는 노점상조차 현금을 받지 않고 QR코드 스티커를 붙여놓는다.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 행위가 더 어색한 시대, 그 중심엔 알리페이가 있다. ▲송금 알리페이에서 송금은 정말 간단하다. 이름을 누르고, 금액을 입력하고, 보내기 버튼만 누르면 금방이다. 친구와 밥값을 나눌 때도, 생일 축하 선물을 보낼 때도 유용하다. 중국에서는 돈을 주고 받는 것조차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알리페이에서는 ‘홍바오’라는 디지털 봉투 기능을 통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돈을 보낸다. 누군가에게 송금하는 일조차, 선물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생활 알리페이는 더 이상 단순 결제 앱이 아니다. 병원 예약, 음식 배달, 택시 호출, 수도세 전기세 납부, 주차요금 결제까지. 중국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 하나의 앱 안에 들어 있다. 사용자는 각종 생활 서비스 메뉴에서 필요한 기능을 고르고, 결제와 동시에 예약까지 끝낼 수 있다. 사용자는 각종 생활 서비스 메뉴에서 필요한 기능을 고르고, 결제와 동시에 예약까지 끝낼 수 있다. 동네 의원 예약부터, 대중교통 요금 충전까지 가능하다 보니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알리페이 하나면 지갑도, 다른 앱도 필요 없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앱을 여는 것만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리페이는 결제 앱이 아니라 ‘생활 필수품’이 된 셈이다. ▲금융 알리페이는 돈을 쓰는 앱을 넘어서 돈을 관리하는 앱으로 확장됐다. 사용자는 앱 안에서 펀드 상품에 소액 투자하거나, 보험에 가입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도 있다. 복잡한 서류나 별도 방문 없이도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인 앱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실제로 청년층 사이에서는 소액 투자나 단기 대출을 위해 알리페이를 찾는 경우가 많다. 결제부터 금융까지, 돈의 흐름 전체가 이 앱 안에서 순환된다. 이걸 쓰는 사람은 있나요? 알리페이는 이제 누가 쓰냐고 묻는 앱이 아니라, 안 쓰는 사람이 누굴까를 묻게 된다. 대도시의 백화점은 물론이고, 동네 분식집이나 노점상조차 QR코드 결제를 기본으로 받는다. 현금을 받지 않는 가게들도 많아, 지갑보다 스마트폰을 먼저 챙기는 시대다. 지하철 요금 결제, 병원 접수, 공공요금 납부도 알리페이 하나면 끝난다. 특히 설날이면 가족 단체방에 홍바오가 뿌려지는 퐁경은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문화가 됐다. 누가 가장 빨리 눌러서 얼마나 받았는지 웃고 떠들며 즐긴다. 이제 돈을 주고 받는 일조차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관계를 맺는 방식이 된 것이다. 심지어 시골 마을에서도 알리페이를 쓰는 노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간단하고 사용법이 직관적이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결국 알리페이는 ‘누가쓰냐’는 질문 대신, ‘이 앱 없이 살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알리페이는 단순히 결제를 빠르게 만든 앱이 아니다. 앱 하나가 사람들의 생활 습관, 금융 활동, 심지어는 명절 문화까지 바꾸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변화는 결국 ‘편리함’에서 시작되었다. 지갑 대신 스마트폰을 들게 만든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한 설계다. 알리페이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지금 어떤 앱에게 우리의 일상을 맡기고 있나요?” <원문출처> 조세금융시장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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