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시니어 모델 14인, 유기견 돕기 '리홈 캠페인' 자선 패션쇼 성료
자발적 재능기부로 빚어낸 '동행'과 '치유'의 런웨이 입춘을 앞두고도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31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 동탄 타임테라스에서 특별한 런웨이가 펼쳐졌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원 소속 시니어 모델 14인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참여해, 유기견들과 함께 도그어스플래닛 주관 자선 패션쇼의 무대에 오른 것이다. 이들은 패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런웨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니어 모델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공익 활동 참여가 돋보인 자리이기도 했다. 하지만 무대의 따뜻한 분위기와 달리, 그 이면에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가 마주한 차가운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인 5명 중 1명은 파양 및 양육 포기를 고민한 적이 있으며, 그 결정적 계기는 ‘동물의 행동 문제’였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물건 훼손이나 짖음 등 동물의 행동 문제’가 28.8%로 양육 포기나 파양 원인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 경로 1위가 ‘지인에게 무료로 받음(40.3%)’이라는 점과도 맞닿아 있다. 충분한 준비나 교육 없이 입양하는 문화가 통제하기 어려운 행동 문제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파양의 원인이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그어스플래닛이 주관하는 ‘리홈(Re-Home) 캠페인’은 바로 이 지점을 정조준한다. 유기견이 다시 파양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집’을 찾아주는 것을 넘어, ‘함께 살 수 있는 개’로 준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원 지도교수진과 시니어 모델들은 자발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이번 무대를 단순한 패션쇼가 아닌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공익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슈퍼모델 김태연 교수를 비롯한 지도교수진은 모델들의 워킹과 연출을 세심하게 지도하며 행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발맞춰 강명화, 김동화, 김종원, 박재은, 송영권, 양유경, 양혜숙, 유경숙, 윤명기, 오정, 이순순, 이혜경, 장숙희, 함미숙 등 총 14명의 시니어 모델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올라, 유기견들과 함께 차분하고 안정된 워킹을 선보이며 ‘리홈(Re-Home)’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유기견 모델들 역시 행동 교정과 교감을 바탕으로 한 집중력과 침착함을 보여주며, 입양이 연민이 아닌 책임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무대 위에서 증명했다. 김태연 주임교수는 “반려동물은 상처와 소외가 깊어지는 이 시대에 정서적 교감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시켜 주는 소중한 가족”이라며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더해져,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넘어 사회를 치유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현 교수는 “유기견들이 다시 따뜻한 가족을 만나는 과정에 시니어 모델들이 기꺼이 힘을 보탠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니어들의 연륜에서 비롯된 배려와 안정감이 유기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HBN뉴스 https://hbnpress.com/news/view/1065565911490226
권기형 서경대 헤어디자인학과 초빙교수 칼럼:[뷰티칼럼 57] '아름다움은 국경을 넘고, 공감은 문화를 잇는다'
미용은 언제나 시대의 얼굴을 하고 있다. 헤어는 단순한 스타일이 아니라, 한 사회가 품고 있는 감정과 가치관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시각 언어다. 그렇기에 세계 미용 무대에서의 디자인은 기술보다 먼저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 자연은 언제나 마음보다 먼저 반응한다 자연환경은 인간의 심리를 가장 정직하게 반영한다. 환경이 거칠어질수록 감정은 위축되고, 자연이 평온할수록 마음은 서서히 이완된다. 디자인을 시작할 때 나는 늘 질문한다. 지금, 우리는 어떤 감정 위에 서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형태가 되고, 선이 되며, 질감으로 남는다. 색은 시대가 선택한 언어다 색채는 개인의 취향을 넘어 그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집단 심리를 담는다. 불안의 시기에는 안정과 위로의 색이, 회복의 국면에서는 희망과 생명력을 품은 색이 선택된다. 세계적으로 그 시대의 사회적 환경과 심리적 상태를 반영해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희망을 동시에 부여하는 컬러가 결정된다. OMC 무대를 준비하며 우리는 ‘눈에 띄는 색’이 아닌 ‘필요한 색’을 고민한다. 영감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된다 디자인 발상은 갑작스러운 번뜩임이 아니다. 관찰과 해석, 그리고 축적의 결과다. 자연의 유기적인 형태, 반복되는 리듬, 그리고 한국 전통미가 지닌 여백과 상징성은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의 출발점이 된다. 새로움은 언제나 이미 존재하는 가치 속에 숨어 있다. 크리에이티브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크리에이티브 헤어는 기술의 나열이 아니다. 그 안에는 분명한 의도와 관점이 담겨야 한다. 세계 무대에서 요구되는 크리에이티브는 국가의 정체성을 품으면서도 문화와 언어를 넘어 공감될 수 있어야 한다. 이 균형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미용 예술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여정이다. 전통은 과거가 아니라 방향이다 전통은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동하는 것이다. 한국의 전통미는 화려함보다 절제, 과시보다 상징을 중시한다. 이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의 언어로 번역할 때, 전통은 세계와 연결되는 힘을 갖는다. 아름다움은 설명되지 않고 공감된다 미는 말로 설득될 때보다 느낌으로 전해질 때 완성된다. 자연의 유기적인 형태와 한국 전통미의 상징성을 디자인으로 풀어내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세계 미용경기대회 무대에서 증명해왔다. 아름다움은 국경을 넘고, 공감은 문화를 잇는다. 그 지점에서 미용은 하나의 언어가 된다. [권기형 프로필] ㅡ미용예술학 박사 ㅡ대구광역시 미용명장 ㅡ서경대학교 초빙 교수 ㅡ대한미용사중앙회 기술분과위원장 ㅡO.M.C 헤어월드 심사위원 ㅡ권 기형 헤어 대표 <원문출처> 뷰티경제 https://www.theb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850
[서경대 카드뉴스] 2026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 총정리
<홍보실=조가연 학생기자>
'직구' 방향제에 가습기살균제 성분…"흡입 우려"
<앵커> 알리나 테무 같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방향제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일으켰던 성분이 대거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들이 국내에 얼마나 유통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이른바 '힐링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센스 스틱'입니다. 주로 명상이나 휴식할 때 실내에 은은한 향기를 내기 위해 태우는 방향제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같은 중국 직구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방향제를 조사했더니, 115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원인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라벤더 향을 내는 이 수제 방향제에서는 CMIT가 1kg당 498mg, MIT가 169mg 검출됐는데, 가습기 살균제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많은 양입니다. 불에 태우면 기화해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차량용 방향제에서도 CMIT와 MIT가 모두 나왔습니다. [조용성/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교수 : MIT나 CMIT 같은 경우는 폐가 딱딱해지거나 하는 폐 섬유화가 나타날 수도 있고, 천식이나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굉장히 강한 호흡기 독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입니다.] 정부는 알리와 테무에 해당 제품의 판매 차단을 요청했지만, 국내 판매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기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 : 제조 수입자가 해외에 있고, 알리, 테무 같은 유통사도 해외에 있다 보니까 국내법 적용이 안 됐거든요. 정부에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고, 법적인 처분을 할 수 없으니까.] 지난해 무작위로 추출한 3천800여 개 해외 직구 제품 가운데 7개 중 1개꼴인 563개가 안전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4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유해 제품이 국내에 유통된 뒤 사후 적발해 차단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건데, 해외 직구 플랫폼의 관리 책임을 더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무진, 영상편집 : 김진원, 영상출처 : 유튜브 @hyeoni_honey_) <원문출처> SBSNEWS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28783?type=journalists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칼럼: [전규열 칼럼] "성장률 2% 회복에도, 경기 체감은 제자리...경제 체질 개선 골든타임"
한국경제 'K자 양극화' 심화 반도체·AI 중심 회복세 속 중소기업·지역 경기 침체 지속…균형 성장 전략 시급 2026년 세계 경제는 팬데믹의 터널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의 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약 3.1%로 예상되며, 단순한 숫자만 보면 안정돼 보이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평균치인 3.4%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소비와 고용의 회복세 속에 약 2%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중국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위축으로 인해 성장률이 4% 초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제는 세 가지 주요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첫째는 관세 리스크다.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193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인 18%에 달하면서, 각국의 무역 갈등이 확대되고 교역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둘째는 AI 투자 과열 리스크다. 인공지능 산업이 기술 발전의 중심에 서 있지만, 기업들이 쏟아붓는 막대한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거품이 꺼지며 금융시장 전반을 흔들 위험이 있다. 셋째는 지정학적 리스크다. 중동 지역의 분쟁이 확산되어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는다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치솟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런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한국 경제는 지난해 극심한 침체인 1% 성장을 지나 올해는 1.8%~2.1% 수준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경기가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버와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은 4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수출이 회복되고 금리 인하로 내수 소비도 점차 살아나면서 경기의 바닥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체감 경기는 온도차가 존재한다. 산업 간 양극화가 심해지는 이른바 'K자형 성장' 구조 때문이다. 반도체나 AI 관련 기업은 빠르게 성장하지만, 전통 제조업과 중소기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차이는 곧 고용 불안과 지역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안팎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아 기업의 수입비용과 물가 부담을 높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 즉 잠재성장률이 1%대 중반으로 떨어졌다는 점이다. 잠재성장률은 경제가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 속도인데, 이는 한 나라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잠재성장률이 낮다는 것은 '열심히 달려도 멀리 가지 못하는 경제 체질'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인구 구조의 고령화, 수도권 집중, 생산성 둔화, 자본의 해외 유출이 동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살고 있다. 높은 주거비와 치열한 경쟁 환경은 젊은 세대의 출산을 포기하게 만들고, 이는 곧 노동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집중은 또 다른 문제도 낳는다. 자본과 인력, 인프라가 한 지역에 쏠리면서 지방의 생산성과 소득이 떨어지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약화되는 것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가계부채를 확대시키고, 소비 여력을 억누르며 장기적인 경기 활력 저하를 초래한다.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일본이 경험했던 장기 저성장의 길로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 같은 이유로 2026년은 단순한 경기 회복의 해가 아니라, 한국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 그 돌파구로 주목받는 분야가 바로 '피지컬 AI(Physical AI)'다. 이는 제조업 현장에서 축척된 방대한 '실물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결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 공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AI 응용은 글로벌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을 만든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률을 1%p만 줄여도, 연간 수천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 나아가 자동차, 소재,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른 제조 분야로 AI 융합이 확산된다면, 한국 경제 전체의 총요소생산성(TFP)을 높이고 잠재성장률을 2.5~3%까지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정책의 혁신도 필수다. 지금까지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골고루 지원'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기술 혁신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돕는 전략으로 바뀌어야 한다. 특히 제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는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 '신뢰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반도체 호황이 중소기업까지 확산되려면 소재, 부품, 첨단 패키징 등 인접 밸류체인 확장 전략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또한 서비스 산업의 규제를 완화해 의료, 교육, 돌봄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고, 금융권이 혁신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도 필요하다.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이 마련돼야 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 수 있다. 결국 올해 한국 경제의 성패는 두 가지 축, 즉 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인구·지역 구조 개혁에 달려 있다. 피지컬 AI와 같은 산업 혁신이 경제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비수도권 균형 발전이 내연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장률은 올랐는데 내 지갑은 그대로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전규열 경영학 박사 폴리뉴스 부사장(정치경제본부장) 국회입법지원위원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원문출처> 폴리뉴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1514
박재항 서경대 광고홍보영상학과 교수 칼럼: [박재항의 소소한 통찰] 정답 대신 해석의 여지 남기는 광고로
명료함보다 중의성의 효과가 더 강력 슬로건의 완성은 소비자의 상상력 박재항 서경대 광보홍보영상학과 교수 ‘착하게 살자.’ 교도소에서 출소한 폭력배의 팔뚝에 새겨져 화제가 된 문신, ‘차카게 살자’의 원형이다. 굳은 갱생의 의지보다는 주로 희화화해 쓰이는 이 문장을 새해 첫 달 한국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BE GOOD.’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많은 배우들이 이 문장이 새겨진 배지를 의상 위에 달고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진 여성 르네 굿(Reene Good)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 문구는 한국 뉴스에서 대부분 ‘착하게 살자’로 번역됐다. 완전 오역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착하게 살자’라는 문구가 어떻게 쓰여 왔는지 고려한다면 약간 아쉽다. 게다가 ‘BE GOOD’이 나온 맥락을 생각한다면 다르게 해석해 볼 필요도 있다. 총격으로 숨진 이의 성(姓)이 ‘Good(굿)’이다. 그럼 ‘굿이 되자’는 해석도 가능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젊은 우파의 대표격이었던 찰리 커크가 작년 9월 피살된 직후, 지지자들은 ‘We are Charlie Kirk(우리가 찰리 커크다)’란 문구를 외쳤다. 그들은 이 문장을 노래로도 만들고, 배지에 새겼다. 같은 맥락에서 굿을 희생자로 추모하고자 ‘BE GOOD’이란 문구를 만들었을 수 있다. 배지에 쓰고, 구호로 외치는 이런 문구는 광고의 슬로건이자 카피의 일종이다. 명료한 하나의 뜻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카피가 있는가 하면 여러 뜻으로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다. 직접 경험한 광고주 대부분은 장점을 명료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걸 선호했다. 확실한 해답은 자신감과 소비자를 위한 배려일 수도 있지만, 광고 수용자의 이해도와 상상력을 낮게 봐서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광고 카피가 소비자의 ‘매의 눈’에 포착돼 상상력이 곁들여지면 기업이 예상치 못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에서 e스포츠 선수들이 킷캣 초콜릿을 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팬들은 이를 ‘킷캣 타임’이라고도 한다. 킷캣은 유럽 리그의 스폰서다. 대회에서 킷캣이 노출되면서 생긴 마케팅 효과를 알고 싶다는 질문을 수업 시간에 받았다. 나는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 선수와 킷캣 모두에게 멋진 장면이라고 대답했다. 킷캣은 1950년대부터 ‘Have a break. Have a KitKat’이라는 슬로건을 쓰고 있다. ‘break’는 휴식이라는 뜻이다. 열심히 일하다가 킷캣을 먹으며 잠깐 휴식을 취하라는 슬로건이다. 부러뜨리다, 파괴하다라는 뜻의 동사이기도 한데, 이는 킷캣 중간을 툭 부러뜨려서 먹는 것과 잘 들어맞는다. 테니스에서 서브 리시버가 게임을 이길 때도 ‘break’를 쓴다.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거둔다는 뜻이다. 패배의 ‘지옥문’ 앞에 서 있던 선수가 벼랑 끝에서 반전을 일으키며 결국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렇게 ‘break’라는 단어의 여러 뜻을 가지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브랜드에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 너무 단선적이고 단답형의 광고 문안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해석의 여지를 줄 필요가 있는 이유다. <원문출처>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13043731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33〉주택가격보다 중요한 것, 정책 목표부터 다시 세워야
의식주 가운데 대한민국은 두 가지를 해결했다. 산업화 이후 의류와 식생활은 생존의 문제를 넘어 산업으로 성장했고, 패션 산업과 K푸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다. 그러나 주거만큼은 여전히 사회적 갈등과 불안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는 수십년간 수많은 주택 대책을 내놓았다. 공급 확대와 수요 조정, 규제 강화와 완화, 세제 개편까지 정책 수단은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그럼에도 주택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는 정책 수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주택 정책이 무엇을 목표로 삼아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잘못 설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택 정책은 크게 두 갈래로 논의돼 왔다. 하나는 자가보유 촉진, 다른 하나는 임대주택 확대다. 이 두 축은 마치 상충하는 선택지처럼 다뤄졌지만, 사실 이는 정책의 목표가 아니라 수단에 대한 구분이다. 자가보유든 임대든, 모두 주거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일 뿐 그 자체가 정책의 목적일 수는 없다. 자가보유 촉진 정책은 '내 집 마련'을 삶의 기본 조건처럼 만들어왔다. '내 집 한 채는 있어야 한다'는 인식은 자연스러운 욕망이지만, 오늘날 수도권의 현실과는 큰 괴리가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평균 소득으로 주택을 구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소득을 거의 소비하지 않고 수십 년을 모아야 하거나, 과도한 대출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다.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집중된 현실을 감안하면, 이를 국민 다수를 포괄하는 정책 목표로 삼기 어렵다. 그렇다고 임대주택 확대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고가 임대주택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 장기전세에 대한 정책적 비판은 반복돼 왔다. 무엇보다 공공임대 물량 자체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 자가보유와 임대를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접근하는 한, 어느 쪽에서도 근본적 해법을 찾기 어렵다. 필자는 2006년 주택 정책의 목표를 '사는 것(투자 대상)에서 사는 곳(거주 수단)으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서울시에 했고, 그 시행 과정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시장과 대통령의 교체를 거치며 이 방향성은 점차 흐려졌다. 그러나 이제 주택 정책의 질문은 다시 바뀌어야 한다. '집을 소유하게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할 것인가'다. 주택 정책의 목표는 내 집 마련이 아니라 주거 안정이어야 하며, 그 방식이 하나일 필요는 없다. 자가보유와 공공임대를 유연하게 결합하는 '혼합형 주거' 역시 충분히 정책 수단이 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고급 주택이나 부유층의 주거 선택을 정책적으로 억지로 통제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부유층의 선택은 시장에 맡기되, 정부 정책의 중심은 중산층과 서민층이 안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주거를 확보하는 데 두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분 공유형 주택과 같은 방식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100% 자가보유도, 전형적인 임대주택도 아니다. 개인이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공공이 나머지를 보유함으로써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 개발이익 환수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재건축이나 공공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량을 활용할 경우, 시장 왜곡을 최소화하면서도 중산층과 서민층에게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제도를 도입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주택 정책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전환이다. 자가보유냐 임대냐를 놓고 갈라진 논쟁을 반복하는 한, 공급 호수 경쟁만 이어질 뿐 주택 정책은 같은 자리를 맴돌 가능성이 크다. 주택 정책은 집값을 통제하는 정책이 아니라, 삶의 불안을 줄이는 정책이어야 한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전 서울기술연구원장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60128000089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기고] MZ세대 병영 기강, 맞춤형 설계가 답이다
우리 군은 MZ세대 장병들의 가치관과 생활양식 변화 속에 기강 확립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공정성·소통·자율성을 중시하는 세대의 특성은 긍정적 요소지만, 전통적 병영 문화와 충돌하면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가 전투력 저하와 안전사고 위험이 동시에 증가한다는 점이다. 병영 운영이 안전 관리에 과도하게 치중되면서 구보·행군 등 체력 훈련이 축소되고, 이는 장병들의 기본 체력 저하와 비만율 상승으로 이어져 사격·화생방 등 기초 군사훈련 전반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 이를 단기간에 만회하려는 무리한 훈련이 반복되면서 오히려 사고 위험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훈련 참여 저조와 규율 이완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병력 구성의 다양성 역시 당면한 과제다. 다문화·혼혈·귀화 장병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원이 증가하면서 언어 이해도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소통 어려움이 발생하고, 이는 개인 적응뿐 아니라 소부대 단위 업무 수행과 안전 관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병영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문제는 휴대전화 사용 확대와 그에 따른 민원 증가다. 2020년 병사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된 이후 규정 위반 사례가 늘고, 이에 따른 징계와 불복 건수까지 함께 증가하면서 군의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휴대전화를 통한 외부 소통이 활성화되면서 병사들이 군 제보 채널에 직접 민원을 제기하거나, 부모까지 병영 생활에 개입해 사안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지휘관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이는 군 간부 조기 전역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등 역기능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해외 사례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스라엘군(IDF)은 휴대전화를 임무와 보안이 요구되는 구역을 제외한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하되, 위반 시 교육 중심으로 개선을 유도한다. 미군(US Army)은 초급 간부를 대상으로 ‘모던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강화하며, 외부 민원은 공식 채널로 제한해 지휘권을 보호한다. 독일연방군(Bundeswehr)은 입영 초기부터 병영 규율과 공동 책임을 반복 교육하고, 민원 창구를 공식화해 병사와 가족이 부대 운영에 직접 개입하지 못하도록 한다. 우리 군도 징병제 특성과 세대 변화를 반영한 현실적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 휴대전화 사용 기준을 임무·구역·시간별로 세분화하는 대신 위반 시 병사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제재를 가하며, 보안과 SNS 활동 관련 교육을 입영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외부 민원은 정기 면담과 공식 창구를 통해 관리해 간부 부담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휘관은 권위주의적 헤드십(headship)에서 벗어나 소통과 설득 중심의 리더십(leadership)으로 전환해야 한다. 나아가 훈련과 복무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안전·복지·심리 지원을 통합 관리해 사고 예방과 기강 유지, 병사 복무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MZ세대 병사들을 단순히 관리가 어려운 존재로 규정하기보다 변화한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병영 문화 혁신의 계기로 받아들일 때, 군은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통제와 처벌이 아닌 명확한 규율과 책임, 소통과 존중에 기반한 병영 문화와 우리 군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의 설계·실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원문출처>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128514570?OutUrl=naver
서경대 금융소비자연구회 (FCL), 안정적 구조에 수익 가능성을 더한 상품, ‘IMA’
예금은 아쉽고, 주식은 부담스럽다면? 물가 상승률 대비 낮은 예금 수익률은 자산 증식에 한계가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요동치는 주식 투자는 변동성 리스크가 크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IMA는 예금 금리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하는 ‘+alpha’ 수익 창출 모델이다. 특히 발행사의 신용을 기반으로 원금 지급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결국 IMA는 발행사의 신용을 통한 자산 보호와 추가 수익 사이의 균형을 잡는 새로운 투자 대안이다. IMA(종합투자계좌)란 무엇인가?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하나로 모아 고객 대신 전문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계좌를 말한다. 기본적으로는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이 지급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본래 실적 배당형 상품에 해당하지만, 증권사가 직접 원금 지급을 약정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투자 상품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구조를 갖는다. IMA는 어떻게 운용될까?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모아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그 운용 성과에 따라 발생한 수익을 고객과 나누는 구조이다. 쉽게 말해, 내가 맡긴 돈이 기업의 성장 자금으로 활용되고 그 기업이 성장한 결과를 수익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즉, IMA는 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투자 채널이다. IMA 운용 구조 IMA는 기업금융 중심의 집중 투자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이다. 예치금의 70% 이상을 유망 기업의 시설 투자와 기술 개발에 직접 투입해 실물 경제 성장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모색한다.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원금 지급 구조를 갖추고 있어 (증권사 부도·파산 시 제외) 기본적인 안정성을 확보한다. 이후 2~7년의 중장기 투자 기간 동안 기업 성장의 결실을 점진적으로 공유하는 구조로, 단기 변동성보다는 안정성과 지속적인 가치 상승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증권사가 지급하는 원금, 기업금융으로 키우는 수익 장점을 보면,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증권사가 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원금 안정성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일반 예금보다 기대 수익률이 높아 예금 대비 수익을 추구할 수 있고,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맞춤형 포트폴리오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단점도 존재한다. 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할 경우 원금 지급이 어려울 수 있고,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보호 제도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구조상 상대적으로 수수료 부담이 높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이 상품은 단기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중·장기 투자 기간을 확보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품이다.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투자의 시작 IMA는 안정적인 구조에 수익 기회를 더한 중장기 금융상품이다. 예금처럼 안정성을 중시하면서도,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특히 플러스 알파의 수익과 구조적 안정성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자,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투자자, 그리고 여유자금을 중장기로 운용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따라서 IMA는 개인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 중심 금융 연구회로, 어려운 경제 금융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정기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원문출처> The Tibs https://thetibs.co.kr/?p=4838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동계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실기 교육 성료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대상···실무역량 강화와 자격증 취득 지원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학년도 동계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컴퓨터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국가공인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교육은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9일(금)까지 5일간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의 대면 집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엑셀 주요 함수 활용 및 데이터 관리 실습 △피벗테이블과 시나리오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매크로 작성 및 차트 편집 등 실기 시험 유형을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OA 기초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이어 진행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교육은 1월 12일(월)부터 1월 23일(금)까지 10일간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 운영됐으며, 엑셀 고급 기능과 엑세스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실습까지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엑셀 기본·계산·분석 작업 △고급 함수 및 배열 수식 활용 △피벗테이블·차트·데이터 분석 △매크로 작성 및 프로시저 구현 △엑세스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쿼리 작성 및 폼·보고서 구현 △최신 기출문제 풀이 등으로, 실기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기능을 반복 실습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높은 관심 속에 모집이 조기 마감됐으며,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컴퓨터 활용 능력을 단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자격증 시험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실무와 시험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성민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컴퓨터활용능력 1·2급 교육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컴퓨터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자격증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 서비스 전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을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