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24〉환경부냐 산업부냐, 진짜 문제는 협업 부재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前 서울기술연구원장기후에너지부, 에너지 업무는 환경부로 옮기는 게 맞을까, 아니면 산업자원부에 그대로 두는 게 옳을까?새 정부 출범 두 달이 지났고, 국정과제위원회가 끝난 뒤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문제 중 하나다.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직결된 사안이기도 하다.정부조직법은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제정된 후 무려 70차례나 개정됐다. 대통령 임기마다 평균 다섯 번씩 손질된 셈이다. 대표적인 누더기법이다. 건설부와 교통부가 합쳐지고 해양부가 다시 떨어졌다.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통합됐다가 갈라졌다. 통상 업무가 외교부에 있다가 산업부로 이관된 후에도 몇 번 더 검토가 있었다. 더 우스운 사례도 있다. 행정자치부가 안전행정부로 개편되었다가 다시 행정안전부로 앞뒤 명칭만 바꾸기도 했다. 민간 기업이 CI 교체에 쓰는 비용도 낭비라 지적받는데, 정부 부처 이름과 조직을 이렇게 자주 바꾸는 게 과연 효율적일까.먼저, 이번 논란의 본질은 에너지를 산업 지원 수단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온실가스 감축 대상으로 볼 것인지에 달려 있다. 사실 두 측면 모두 필요하다. 문제는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다. 영국은 이를 '크로스 커팅 이슈(cross-cutting issue)'라 부르며 별도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협업이나 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정부조직 개편 때마다 똑같은 논쟁이 반복된다. 결국 부처를 옮기느냐 마느냐보다, 칸막이 행정 극복과 협업 관리체계 부족이라는 근본적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우리나라 정부가 일하는 방식이 예산, 법령, 평가, 감사 등 모두 지나칠 정도로 부처 단위로 분절돼 있기 때문이다.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부처간 협업할 일이 많지만, 그런 업무를 지휘할 사람도 없거니와, 자기 상사의 지시와 명령을 따르는 것이 근무평정이나 승진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자칫 이를 소홀히 했다가 좌천과 왕따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이유일 수 있다.둘째, 환경 업무의 성격을 따져 접근할 수 있다. 환경·기후·온실가스 문제는 특정 부처가 홀로 맡아 진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건축이나 수송부문은 국토부, 제조업 공장은 산업부, 농축산업 분야는 농림부 등으로 나뉘어지고 실질적 업무는 지방정부 소관이다. 업무의 성격은 사업의 집행보다는 규제와 관리 측면이 강하다. 그런 점에서 환경'부'의 형태보다는 대통령실이나 국무총리실 산하의 환경'처'로 두는 방안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많다. 법제처나 인사혁신처와 유사하다. 이 경우, 사업예산과 집행 권한이 줄어드는 만큼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로는 똑같은 콘크리트 덩어리를 덤프트럭이 옮기는데 국토부 등록업체면 건설폐기물이고, 환경부 등록업체면 환경폐기물이 되는 식의 원리다.대안은 무엇일까? 차라리 기획예산 부처에 기후·에너지 전담 조직을 두고, 예산을 총괄·조정하는 대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 국무총리가 조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아무런 힘이 없어 무용론에 시달려 왔다. 온실가스 감축업무를 담당할 부총리 신설도 검토할 수 있으나 이 또한 총리보다 못한 유명무실한 권한으로 판단할 수 있다.그럼에도, 정부조직을 '땅 따먹기' 하듯 고쳐 쓰는 일은 이제 멈춰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느 부처가 에너지를 맡느냐가 아니라, 협업이 작동하지 않는 구조를 바로잡는 일이다. 그래야만 소모적인 논란을 넘어 지속적이고 성과 있는 정책이 가능해질 것이다.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前 서울기술연구원장<원문출처>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903000055
서경대학교,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관객 개인의 반응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하는 메타버스 공연 연구 개발 일반인·전문가 대상 트라이아웃 공연 통한 실증 및 발전 가능성 타진 △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포스터서경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연구책임자 주지희 교수)의 실증 프로젝트로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트라이아웃 공연을 개최한다.금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관객 개인의 반응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하는 메타버스 공연을 실증하는 것으로, 오는 9월 5일(금), 6일(토) 양일간 서경대학교 유담관에 위치한 AR·VR실에서 일반인·전문가 초청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공연 사진뮤지컬 <RE:MEMBER>는 사업단이 2022년 발표한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후속작으로 사람들의 꿈속에서만 존재하던 산신령이 공연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 작년 11월 23일 핵심 모듈을 테스트하는 시연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에서는 보다 완성도 있는 분기형 스토리와 아트워크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적응형 공연은 관객의 상태와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해 관객 개인에게 적응하여 만들어지는 공연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대학원 5개 연구실과의 협업을 통해 관객의 뇌파, 표정 등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반영하여 개인 맞춤형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공연의 시연은 사업단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한 가상의 블랙박스 공연장 ‘스콘블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시스템에 접속한 관객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 공연장 곳곳을 이동하며 보고 싶은 시각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극 중 산신령과 최현 등의 배역으로 활약하는 디지털 액터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다.사업단 내에서 메타버스 기술 총괄을 맡고 있는 김두범 교수(공연예술학부 부교수)는 “이번 공연은 다중접속 플랫폼 및 가상 공연장,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뮤지컬과 관객의 상호작용을 실험하고 사용자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차세대 문화기술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학생연구원 신원이(공연예술학 석사 4기)는 “관객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경험하기 힘든 환상적인 비주얼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 구성과 장면 디자인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지도해 주신 여러 교수님과 함께 작업한 연구진,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서경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대학원(연구책임자 경규형), ㈜알마로꼬(대표 박호열)의 공동 연구개발로 진행중이며, 202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다수의 차세대 문화기술 융복합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02/2025090202256.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725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8744608811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3391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0204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667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2_0003312722
서경대학교, 중국 인기 콘텐츠 《大理寺日志》 원작 뮤지컬
아시아권 배우들에게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뜻깊은 도약의 기회 제공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 운영위원장 권미경 교수, 운영위원 김민하·허수연 교수)는 지난 8월 30일, 뮤지컬 <White Cat Legend> 한국 지역 오디션을 교내 은주관 스튜디오3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금번 오디션은 중국 콘텐츠 기업 바이화진장(白话金章)이 추진하는 뮤지컬 <White Cat Legend>의 중국 초연 무대 출연자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와 한중 뮤지컬 교육 플랫폼 뮤지컬온라인(MusicalOnline)이 공동 주관하여 아시아권 배우들에게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뜻깊은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White Cat Legend>는 중국 인기 콘텐츠 《大理寺日志》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바이화진장(白话金章) 공동 창립자 장흔옌(Uriah Jiang)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최은정 교수가 심사에 참여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White Cat Legend> 중국 초연 무대에 정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최은정 센터장(공연예술학부 부교수)은 “이번 오디션은 단순한 무대 진출의 기회를 넘어, 한국과 중국의 젊은 예술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서경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공연예술 인재 양성과 글로벌 문화 교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한중 양국의 공연예술 교육기관 및 콘텐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융복합 공연예술 교육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예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창의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아시아 공연예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02/2025090202238.html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7563963216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9884?ref=naver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0209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2_0003312664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윤동주를 기리며 과거를 참회하는 교토 시민들[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윤동주 시인의 시비 ‘기억과 화해의 비’.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여름을 일본 교토에서 보냈다. 연구자료 수집이 주된 체류 목적이었다. 일본으로 향하기 직전에 김종훈 작가의 책 ‘항일로드 2000km’를 읽으며 교토에 윤동주 시인의 시비(詩碑)가 3개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동주가 일본에 체류한 기간은 3년이다. 그중 교토에서 머문 기간은 고작 10개월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토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그토록 윤동주를 사랑하며 기리는 것일까. 필자는 가장 먼저 윤동주가 하숙을 한 다케다(武田)아파트 터에 2006년 6월에 세워진 ‘유혼지비(留魂之碑)’를 찾았다. 유혼지비는 이곳에서 갑작스럽게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됐던 윤동주의 영혼이 해당 터에 머물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는 교토예술대의 다카하라 캠퍼스가 들어서 있다. 그 앞에 있는 시비에는 윤동주의 대표작 ‘서시’가 한국어와 일본어로 나란히 새겨져 있다. 이날 필자는 친구와 함께 숙소가 있는 은각사 부근에서 물길을 따라 30분 정도 걸었다. 걷는 도중 발견한 청초한 무궁화꽃을 한국 소주와 함께 시비에 올렸다. 방학 중이라 학교 주변은 인적이 드물었다. 시비는 깨끗이 관리돼 있었다. 윤동주가 언제라도 돌아오길 기다리는 가족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다. 이어 두 번째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의 이마데가와 캠퍼스로 발길을 돌렸다. 이 시비는 윤동주 서거 50주년인 1995년 2월 16일에 세워졌다. 윤동주 시비 중 가장 오래됐다. 가는 길에 교토대 교내를 가로질렀다. 윤동주도 그 길을 사촌인 송몽규와 함께 걷지 않았을까 상상해 봤다. 윤동주는 분명 하숙집에서 대학까지 걸어서 다녔을 것이다. 시비는 대학 서문을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예배당 옆, 해리스 이화학관 서쪽에 있었다. 서시가 새겨져 있었다. 시비 앞에는 수많은 꽃, 태극기, 음료수 등이 놓여 있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듯했다. 필자도 소주를 올리며 그와 마주했다. 옆에는 올해 2월 16일 도시샤대 개교 150주년을 맞아 윤동주 서거 80주년과 시비 건립 30주년을 기념해 그에게 명예 문화박사학위가 수여됐다는 설명이 있었다. 학위 수여의 이유로 “그 역사 속에 윤동주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전쟁시대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새 시대를 전망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쓰여 있었다. 많은 젊은이들이 그의 존재를 알고 잘못된 과거사를 마주하며 참회하는, 앞으로 나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세 번째 시비 ‘기억과 화해의 비’는 우지(宇治)강 상류에 2017년 10월 세워졌다. 이 비석에는 윤동주의 시 ‘새로운 길’이 새겨져 있었다. 그곳에 시비가 세워진 까닭은 1943년 초여름 윤동주가 그 강의 아마가세 출렁다리에서 일본인 학우들과 찍은 마지막 사진이 발견되어서다. 사진 속 그는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사진을 발견한 다고(多胡) 전 NHK 디렉터에 따르면 전황 악화로 1학기를 마친 뒤 한국으로 귀국을 결정한 윤동주의 송별회 겸 피크닉 사진이다. 이날 윤동주는 즐겁게 놀며 아리랑을 불렀다고 한다. 필자는 그곳을 혼자서 한 번, 그리고 광복절에 ‘시인 윤동주 기념비 건립위원회’ 곤타니 노부코(紺谷延子)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으며 한 번 더 갔다. 2002년 출범한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교토 모임’은 2005년 건립위로 승격됐다. 이를 통해 15년에 걸친 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후에도 계속 비석을 매개로 윤동주를 기리며 역사적 사실을 발굴 조사하고 배우는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필자는 그들의 열정에 압도당했다. 세 개의 시비를 통해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은 교토에서 악법에 의해 체포된 젊은 시인 윤동주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다. 시비 건립 활동에 참여해 온 81세 데구치 레이코(出口玲子) 씨는 활동을 계속해 온 이유에 대해 “일본이 벌인 침략에 대한 참회의 마음에서”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어릴 때부터 봐온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도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동주를 기억하는 것을 두고 “과거를 기억하고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윤동주 ‘새로운 길’ 중) 1000년 넘게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전통을 중시한 도시다. 그만큼 신분과 민족에 대한 차별의 역사도 뿌리 깊다. 반면 대학이나 연구소가 많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며 혁신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도 적지 않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이들을 보며 필자 역시 ‘새로운 길’을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50826/132261351/2
서울시로부터 위탁 받아 서경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 ‘2025 SYMF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 개최
9월 6일(토)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서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서경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 교수)는 9월 6일(토)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2025 SYMF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청소년 음악예술 생태계 조성의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2024년에는 218팀 275명이 참가해 본선 50팀, 결선 20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청소년 뮤직페스티벌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기존 경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로 확대 개편했다. 공연과 체험 부스를 대폭 늘려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뮤지션들을 위한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지원한 226팀 575명 중 50팀을 선발했고,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대학로 소재)와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본선을 치르며 20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 진출팀들은 8월 한 달간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페스티벌 결선 진출 수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후속지원이 이어진다. 앨범 제작, 무대지원, 음악 활동 장비 제공, 연습 공간 이용 등의 기회와 함께 서경대학교 입학 조건 충족 시,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축제에는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축하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동시에 아마추어와 프로 음악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심해빈 센터장(서경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부교수)은 “2025 SYMF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만나는 무대가 되고 있다”며 “단순한 경연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종합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태용 부장(서경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부교수)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형 음악 축제를 지향한다”며 “공연·체험·멘토링·후속지원을 결합한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 음악문화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서울시 청소년 문화정책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시도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통한 문화도시 서울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01/202509010183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415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1_0003310879 월요신문 https://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9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986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7276124024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2727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9891?ref=naver
서경대 금융소비자연구회 (FCL), 투자로 키우는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성장펀드
국민성장펀드는 국가·국민·기업이 함께 참여해 유망 산업에 투자하고 핵심 기술과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K-엔비디아와 같은 혁신기업을 직접 만들어가는 공동 프로젝트로, 국민에게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에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며 국가 경제의 새로운 판을 열어가는 도전입니다. 국민성장펀드는 국가가 미래산업 성장과 국민 자산 증식을 동시에 이끌기 위해 마련할 수밖에 없는 대규모 공동 투자펀드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와 같은 첨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해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투자한 만큼 성과를 돌려받고, 산업도 동시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국민성장펀드의 핵심입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민간 자본만으로는 혁신 기업 투자에 한계가 있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을 준비 중입니다. 2025년 8월 공식적으로 출범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목표 규모는 최소 100조 원에서 15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AI·반도체·바이오·2차전지·방산·항공우주 등 국가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민간 자본을 이끌고 국가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반 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돈을 넣고 그 돈으로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손실과 수익을 모두 투자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반면,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모펀드’를 통해 씨앗자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연기금·국민이 참여하는 ‘자펀드’를 조성해 기업에 투자합니다. 모펀드: 정부가 초기 자금을 넣어 ‘큰 틀의 투자 재원’을 만드는 기금 자펀드: 모펀드의 자금을 기반으로 민간과 국민이 함께 출자해 실제 기업에 투자하는 개별 펀드 즉, 손실이 발생하면 정부가 먼저 부담하여 국민의 위험을 줄이고, 수익이 발생하면 국민에게 우선 수익권이 부여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여러분의 지갑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세 부담은 줄어들고, 투자 수익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제혜택은 현재 논의중입니다.) 또한 ISA나 연금 계좌와 연동하여 장기 투자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혹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정부가 튼튼한 안전망 역할을 하여 먼저 부담을 덜어드릴 겁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중산층과 청년들은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절세 혜택을 누리면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해 보세요. 국민성장펀드는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첫째, 반도체, AI, 바이오와 같은 첨단 산업 육성에 힘써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들을 키워낼 겁니ek. 둘째, 기업 성장을 통해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셋째, AI, 바이오, 콘텐츠, 친환경 분야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여 전체적인 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넷째,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미래 산업을 발전시키고, 튼튼한 대한민국 경제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국민펀드에 대한 부정적 입장도 다수 존재합니다. 첫째,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면 시장 자율성과 자금 흐름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곳에 투자를 할 가능성을 높이고 결국 성과없는 보여주기식 투자로 이어집니다. 둘째, 과거 정부 주도 펀드들의 저조한 수익률 입니다. 같은 기간동안 일반 공모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정권 교체 시 펀드 방향이 바뀌어 불안정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펀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정치적 독립성과 명확한 운영 기준이 필요합니다. 국민성장펀드는 국가·국민·기업이 함께 만드는 운영 구조가 핵심입니다. 국민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여 ISA나 연금계좌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첨단 산업에 투자해 성과를 공유하고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가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기업은 전문적인 운용을 맡아 신뢰를 확보하며, 투명한 운영과 국민 참여 확대가 성공의 핵심이 됩니다. 단순한 투자펀드가 아니라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과와 수익을 나누며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략이 바로 국민성장펀드입니다.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 중심 금융 연구회로, 어려운 경제 금융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격주 1회 카드뉴스를 발행합니다. <원문출처> 더팁스 https://thetibs.co.kr/?p=4062
[대입 내비게이션] 재직자 전형, 뷰티디자인 등 3개 학과 신설
교과우수자·교과균형 전형 개설 서경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1019명을 선발한다. 최창열 입학처장 서경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1019명을 선발한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 신설이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줄었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교과우수자, 교과균형 전형이 신설됐고 교과성적우수자①, 교과성적우수자②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 30%+실기 30%+1단계 40%이던 것이 교과 20%+실기 80%로 실기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수시 1단계 교과 20%+실기 80% 2단계 실기 70%+1단계 30%에서 1단계 실기 100% 2단계 교과 20%+실기 80%로 실기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 30%+실기 20%+1단계 50%이던 것이 교과 30%+실기 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수시 2단계에서 교과 20%+실기 40%+1단계 40%였으나 교과 20%+실기 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수시 교과 80%+산업체 매칭 20%에서 교과 70%+산업체 매칭 30%로 변경됐다.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는 수시 학생부 100%에서 교과 40%+실기 6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 인원은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300%에서 수시 200%로 낮아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도 교과균형 전형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와 기회균형① 전형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인 경우 적용된다. 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9월 17일 오후 4시까지(16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한편, 서울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서경대는 실용교육을 핵심으로 ‘창의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 신설된 미래융합대학은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교육으로 디지털·글로벌·창의 역량을 갖춘 융합형 전문가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1학년엔 FYP(First Year Program)를 통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2학년부턴 본인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도 자기주도형 교육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223
서경대학교, 미국 및 캐나다 현지 기업 9곳과 해외 취업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을 운영하는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인 삼육대학교,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의 참여 대학과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 및 캐나다 현지 기업 9곳을 방문해 해외 취업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미국, 캐나다 현지 기업 방문은 글로벌 기업의 니즈에 맞는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및 추천으로 기업 만족도 향상, 청년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등을 위한 것으로 현지 각 기관장과 연합사업단 4개 대학의 처장, 실무진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동부에 있는 StyleKorean(NJ) 방문을 시작으로 ICN GROUP(NY), Studio PAV(NY), 미국 서부에 있는 Bank Card Services(CA), InBody(CA), 캐나다 앨버타주에 있는 PLATFORM Calgary, Tourism Calgary, Calgary Flames, Robertson College 등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미국 및 캐나다 현지의 채용 트랜드, 기업의 연수생 요구 역량 등 해외 취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대안 모색 및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Bank Card Servies(CA) 방문 및 협약식은 미주한국일보 등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현지방문단은 해외취업연수과정으로 취업 중인 연수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연수생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은 없는지, 기업 현장에서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파악해 개선안 도출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기업의 실무 책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급변하는 미국 및 캐나다 현지의 채용 시장 동향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수 과정을 더욱 현장 수요에 맞게끔 개선하고, 더 많은 우수 기업을 발굴해 연수생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경대학교 해외취업연수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임희성 교수는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연수생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큰 감동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 내실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실무진의 현장 방문은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우리 연수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과 경력개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K-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8/202508280142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71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311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900252455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418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422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9892?ref=naver
서경대학교, 6년 연속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운영기관 선정 2025학년도 신입 장학생 오리엔테이션 성황리에 개최
서경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 장학 프로그램(Global Korea Scholarship, 이하 GKS)’의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25년 8월 26일 2025학년도 신입 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초청 장학제도인 GKS는 전 세계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여 국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간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매년 교육·연수·학생 지원 전반의 운영 역량을 갖춘 우수 대학을 선정해 본 장학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해당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사 및 석·박사 과정 외국인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부터 학위과정까지의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페루, 캄보디아, 우간다, 인도 등 총 6개국에서 선발된 6명의 장학생이 서경대학교에 배정되었다. 이 중 석사학위과정(GKS-G) 장학생은 2명이며, 나머지 4명은 1년간의 한국어 연수(GKS-K) 이후 본교 석사과정에 진학하게 된다. GKS 장학생들은 한국어 연수비, 등록금, 생활비, 항공료, 의료보험료, 정착지원금 등 유학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페루와 인도, 우간다 등 다양한 대륙에서 온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문화교류가 기대된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은 “서경대학교는 실용중심 글로벌 교육을 지향하는 대학으로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GKS 장학생들이 서경대학교에서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연수·생활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서경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출신 석사 졸업생이 배출된다. 2023년도에 입학한 몽골 국적의 석사 장학생 사스카(TSOGTBAATAR ODONCHIMEG)는 K-콘텐츠 문화경영학과에서 2년간 학업을 마치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경대학교가 GKS 장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지원해 온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수를 포함하여, 2025년 8월 기준 총 18명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이 서경대학교에서 수학 중이다. 이들은 한국어 연수, 학사, 석사 등 다양한 과정에 재학하며 서경대학교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장 박정아 교수(일반대학원 경영학과)는 “서경대학교는 지난 6년간 GKS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국내외 기관 및 유학생에게 신뢰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있어 불편함 없이 유학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9/202508290109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71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60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2975180571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9_0003307947 증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6346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414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EXO 카이 · IVE 장원영과 함께 인기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 ‘전과자’에 출연, 유격 훈련 등을 받으며 병영 체험 참여
서경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채성준 교수)가 EXO 그룹 멤버 카이와 걸그룹 IVE 멤버 장원영과 함께 인기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인 ‘전과자’에 출연해 유격 훈련 등을 받으며 병영 체험에 참여한 영상이 담긴 ‘전과자’ 여름방학 특집 3편이 8월 28일(목) 업로드됐다.방송은 전과 학생인 카이와 장원영이 방학 기간인 관계로 정규 커리큘럼 대신 군사학과 희망 학생(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계 군부대 병영 체험 훈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카이의 군사학과 병영 체험에 장원영이 동반 입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두 스타는 남녀 학생들과 함께 폭염 속에서도 힘든 유격 훈련을 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서경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은 카이, 장원영과 함께 유격 훈련과 PT 체조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전과자’에 출연한 서경대학교 군사학과는 2008년에 서울지역 최초로 개설, 2025년 현재까지 650여 명의 졸업생(대부분이 군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전원이 육군을 비롯해 해·공군(조종 분야 포함)과 해병대 등 각 군의 장교로 진출하고 있다. ‘전과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ootb 계열의 첫 예능이자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선 흔치 않게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학과를 리뷰하는 형식의 예능으로서, 남여 아이돌이 특정 대학의 인기 학과에 전과한 학생으로 출연해 케미스트리와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매주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동영상 10위권 내에 링크되고 있으며 1위를 다투기도 한다.이번 방송을 계기로 각 대학에 설치된 군사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뿐 아니라, 군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함께 최근 군 간부 이탈 및 장교 충원율 저하 등 우리 군이 안고 있는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5/08/28/GLGYFIFJNASBE2L5OUOPG3BOWI/뉴스엔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508281659205710스포츠경향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8281731003?pt=nvOSEN http://www.osen.co.kr/article/G1112644649마이데일리 https://www.mydaily.co.kr/page/view/2025082817582437349엑스포츠뉴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2046250매일경제 https://www.mk.co.kr/article/11405584톱스타뉴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785569MK스포츠 https://www.mk.co.kr/article/11405633스포츠서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541863?ref=naver티브이데일리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564257671761080017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2997267헤럴드POP https://www.heraldpop.com/article/10564976?ref=naver스포티비뉴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188스타뉴스 https://www.starnewskorea.com/broadcast-show/2025/08/31/2025083117124782559금강일보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9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