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10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를 통해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 성찰
10년의 여정,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그간의 성과와 기억을 되새기며 세대 간 인문 공감의 의미를 나누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10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멘토·튜터 및 사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이어온 인생나눔교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세대 간 인문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5개 권역이 주관하는 인문멘토링 사업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내 인문 정신의 회복을 도모해왔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8년간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지역주관처로서 사업 참여자들이 인문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으며, 공동체 구성원 간의 깊은 이해와 존중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열 해의 동행, 백 해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시회와 포럼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송시경 사무처장의 개회사와 함께 감사패 시상식, 서경대학교 공연팀 ‘보이스 오브 스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고, 이후 권역별 사업성과 발표와 멘토들의 생생한 활동 사례가 소개되었다. 별도 공간에서는 ‘인생나눔교실 10주년 전시’, ‘함께하는 고민해결소’, ‘미래에서 온 우체통’ 등의 코너를 통해 인생나눔교실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나누었다.
아울러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도 개최되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선 소장(상담연구소 마음이야기공방 대구센터), 이상민 교수(가톨릭대학교 학부대학), 김영주 교수(가톨릭대학교 공연문화예술과)가 인문·사회·문화의 관점에서 발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에서의 인문적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인생나눔교실이 지향해온 인문정신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민하 교수는 “누군가의 인생에 깊이 스며들었을 인생나눔교실 10년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 행사를 통해 지난 열 해의 동행으로 빚어낸 백 배의 지혜와 공감, 그 따뜻한 울림을 마음에 남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따뜻한 인문적 연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nsearch/?query=%EC%84%9C%EA%B2%BD%EB%8C%8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841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9485052020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06_0003393042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590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