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취업률 2위… 진로 상담-해외 취업 등 지원
[2026 대입 정시 필승전략]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취업에 강한 실용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따르면 서경대의 2024년 취업률은 73.4%로 서울 소재 종합대학(재학생 5000명 이상)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일반대 평균 취업률(64.6%)보다 8.8%p 높은 수치로 서경대는 2019년 이후 5년 연속 서울 주요 대학 취업률 톱10을 유지하며 학생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취업의 질적 수준도 눈에 띈다. 최근 10년간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으로의 정규직 취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공무원 시험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서경대가 ‘학생 맞춤형 실용교육’에 집중해온 결과다.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연계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취에 따라 마일리지 장학금·국가고시 장학금 등을 지급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있다.취·창업 지원 체계도 전국 상위권 수준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중심으로 진로·취업 상담, 해외 취업 연수, 동문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원스톱 진로 지원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서경대는 2025학년도부터 ‘미래융합대학’ 체제로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래융합학부 1·2 및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글로벌비즈니스, AI빅데이터, 파이낸스앤테크, 환경화학공학, 도시계획공학 등 신산업 수요 기반 전공을 개편하고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를 도입해 학문 간 융합과 학생 주도형 학습 설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전공을 조합하고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서경대는 교육과정 혁신과 함께 교육 방법에서도 학습자 중심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플립러닝, AI 기반 개별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도록 유도하고 교양-전공-비교과를 연계한 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서경대는 산학협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 내 12개 R&D센터를 중심으로 정부·지자체·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지난해에만 신산업 대응 인재 양성 사업 19건,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7건, K-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사업 4건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경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9명, 나군 70명, 다군 94명 등 정원 내 25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됐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33명이 줄었고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11명이 감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수능우수자 전형이 신설됐고 일반학생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 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의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 30%+실기 30%+1단계 40%이던 것이 수능 20%+실기 80%로 실기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정시 1단계 수능 20%+실기 80%, 2단계 실기 70%+1단계 30%이던 것이 1단계 실기 100%, 2단계 수능 20%+실기 80%로 역시 실기 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 30%+실기 20%+1단계 50%이던 것이 2단계 수능 30%+실기 70%로 실기 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정시 2단계에서 수능 20%+실기 40%+1단계 40%였으나 2단계 수능 20%+실기 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정시 수능 80%+산업체매칭 20%에서 수능 70%+산업체매칭 30%로 바뀌었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 인원도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의 경우 정시 500%에서 1000%로 변경됐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반영과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6년 1월 5일 오후 4시까지(5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1220/133003523/2
[청년발언대] 물류의 완성은 '문 앞'에서...혁신의 승부처 '라스트마일'
'물류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의 손끝에서 완성된다'라고 가히 정의한다면 우리는 이를 '라스트마일(Last Mile)'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상품이 물류 센터를 떠나 최종 소비자의 현관문에 도착하기까지의 마지막 구간, 우리는 이것을 라스트마일이라고 부른다. 거미줄처럼 얽힌 공급망(Supply Chain)의 마지막 퍼즐을 맞춤으로써 고객 경험의 최적화를 이끌고 '비용 절감'과 '고객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라스트마일 전략의 목적이자 최대 의의라고 할 수 있다. ◆ 가장 짧지만 가장 비싼 구간, 라스트마일의 역설 라스트마일의 중요성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한 것은 현대 물류가 직면한 '비용의 역설'이다. 전체 물류 과정에서 이동 거리는 가장 짧지만, 소요되는 비용은 전체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고비용·저효율의 구간이기도 하다. 도심의 복잡한 교통 상황, 고객의 부재, 엘리베이터 없는 주거 환경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난관은 오늘날 물류 기업들이 단순한 운송을 넘어 '서비스'로 경쟁하게 만드는 근원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극한의 효율성을 추구해야 하는 물류 기업들에게 라스트마일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자,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유일한 접점(Moment of Truth)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을 알 수 있다. ◆ 물류 혁신의 끝판왕 '라스트마일 테크' 라스트마일은 배송 기사의 개인적 노하우에 의존하던 과거를 지나 점차 첨단 기술과 결합하며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발전해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발전해온 물류 시스템 중 단연 혁신적이라 할 수 있는 '라스트마일 테크(Tech)'가 그 예시이다. 도심 곳곳에 소규모 물류 거점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배송 경로를 0.1초 만에 산출하는 시스템이 바로 앞서 말한 라스트마일 테크이다. 물류 현장에서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써, 기존 배송 트럭에 자율주행 로봇이나 드론을 탑재하여 배송 사각지대를 없애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하여 고객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라스트마일은 유통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장 큰 존재로도 평가된다. 단순한 배달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설계하고 최적화를 이룰 미래의 물류 전문가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9기 마주희 】 <원문출처> 청년일보 https://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206813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칼럼: [전규열 칼럼] 1500원 위협 환율, 한국 경제 구조에 대한 메시지
성장률 제고와 구조 개혁 및 기업 투자 환경 글로벌 스탠다드화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어 15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 달러 부족이나 일시적 투기 수요로 설명하기 어렵다. 현재의 고환율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외견상 외환시장 불안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해졌다는 신호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이미 2%를 밑도는 수준으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반면, 미국은 빅테크·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2%대 중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10여 년 전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던 구도는 완전히 역전됐다. 중국의 추격으로 반도체·배터리·조선 등 주력 산업의 수익성과 시장 지위도 예전만 못하다. 그 결과 원화 자산의 기대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시장은 원화를 '성장하는 통화'가 아닌 '정체된 통화'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올해 경상수지는 사상 최대 규모인 연간 1100억 달러 안팎의 흑자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환율이 올라가는 이유는, 벌어들인 달러보다 밖으로 나가는 자본 유출이 더 크기 때문이다. 18일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는 3.50~3.75%로, 실질 유효금리는 3%대 중반 수준 이다.반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5%에 머물고 있다. 3년째 이어진 금리 역전은 원화 자산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고 달러 자산 선호를 구조적으로 고착시키고 있다. 국민연금과 기관·개인의 해외투자가 누적되면서, 경상수지 흑자를 상쇄하고도 남는 규모의 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의 투자 기피는 경기순환 차원을 넘어 제도의 경쟁력 저하의 결과다. 유연하지 못한 노동시장, 높은 준조세 부담, 복잡한 규제 체계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교해 비용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에 투자할 요인이 적어지면, 기업은 해외 직접투자를 늘리고 달러를 해외에 쌓아두려 한다. 이는 원화로 환전돼 국내로 들어올 자금을 줄여, 결과적으로 원화 가치에 상시적인 할인(일종의 '원화판 코리아 디스카운트')을 부과한다. 시장이 보는 것은 현재 환율이 아니라 미래 원화 가치에 대한 신뢰다. 고환율은 단순한 환율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에너지·원자재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입장에서, 환율 10% 상승은 수입 물가를 6~7%가량 끌어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 폭이 커지는 와중에도, 수입 물가는 두 자릿수에 근접하는 상승 압력을 반복하고 있다. 소비자물가도 한국은행 목표(2%)를 상회하는 2%대 중반을 넘나들며, 서민·자영업·중소기업의 실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고환율·고물가·소비 위축이 겹치며 자영업 매출 감소,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 대기업과의 격차 확대로 이어지는 '환율발 양극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환율이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펀더멘털을 훼손하는 단계에 왔다는 점이다. 환율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고, 물가 상승이 실질소득과 소비를 줄여 성장률을 떨어뜨리면, 다시 한국 자산에 대한 매력이 줄어 원화 약세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해법은 외환시장 개입이나 특정 기관에 달러 매도를 압박하는 땜질식 단기 처방이 아니다. 첫째, 잠재성장률을 실질 2% 이상으로 끌어올릴 구조개혁과 규제 혁파가 필요하다. 둘째, 노동·조세·규제 전반에서 기업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올려 해외로 빠져나가는 자본을 국내로 되돌려야 한다. 셋째, 재정 건전성과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통해 '원화 신뢰 프리미엄'을 회복해야 한다. 1500원에 근접한 환율은 글로벌 시장이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과 제도 환경을 평가한 성적표 성격이 강하다. 정부는 환율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에 머물지 말고, 성장률 제고와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해 경제 성장엔진을 살리고, 원화의 실질 가치를 끌어올리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전규열 경영학 박사 몰리뉴스 부사장(정치경제 본부장) 국회입법지원위원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자문위원(전) <원문출처> 폴리뉴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474
서경대학교, 첨단학과 신설·혁신교육체계 구축···SW 전문인재 양성에도 앞장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하고 첨단 신산업 중심 학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학은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를 도입,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서경대는 미래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글로벌비즈니스전공, 인텔리전트비즈니스전공, AI빅데이터전공, 파이낸스앤테크전공, 인텔리전트컴퓨터전공, 인텔리전트디바이스전공 등 산업 수요 기반 첨단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경대는 학문 간 융합과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PBL(Project-Based Learning), TBL(Team-Based Learning) 등 다양한 학습자 중심 수업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특히 4-UP(Startup–Level-up–Grow-up–Skill-up)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진단부터 역량 강화, 심화, 실무 활용까지 단계별 학습 역량 향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학습전략을 세우고, 교수·멘토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경험을 쌓는다. 서경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학생 주도의 하이브리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온라인 강좌를 확대 개설하는 한편, 첨단 기술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학습자 맞춤형 상담, 멘토링, 진로설계,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성장을 입학부터 졸업, 그리고 사회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서경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대학·기업 협력형 SW 아카데미 사업(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과 ‘SW 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산업체와 협력하여 실무 중심 SW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학생들이 AI·데이터 분석·SW 개발 등 실질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헥토, 오브젠, 디포커스, 비트컴퓨터 등 참여 기업이 함께 교과과정 설계와 프로젝트 운영에 참여해 산업 현장과 교육의 간극을 줄였다. 또한 서경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매빅2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 코딩드론 주니랩 JDCode, 드론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 등 최신형 드론 기자재를 확보하고 ‘사이버드론봇 융합전공’을 운영하는 등 미래 신산업 기술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아가 대학과 기업이 협업하는 AI 교육과정을 구축해 인공지능 개발자, AI 서비스 기획자, 데이터 분석가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경대 관계자는 “첨단 학문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결합한 혁신형 학사체계를 통해 산업 현장을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재직자 전형, 정원 외 3개 학과 새로 개설 서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9명, 나군 70명, 다군 94명 등 정원 내 25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됐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33명이 줄었고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11명이 감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수능우수자 전형이 신설됐고 일반학생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30%+실기30%+1단계40%이던 것이 수능20%+실기8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정시 1단계 수능20%+실기80%, 2단계 실기70%+1단계30%이던 것이 1단계 실기100%, 2단계 수능20%+실기80%로 역시 실기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30%+실기20%+1단계50%이던 것이 2단계 수능30%+실기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정시 2단계에서 수능20%+실기40%+1단계40%였으나 2단계 수능20%+실기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정시 수능80%+산업체매칭20%에서 수능70%+산업체매칭30%로 바뀌었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인원도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의 경우 정시 500%에서 1000%로 변경됐다. 모집군도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모두 다군에서 선발했으나 미래융합학부1은 나군, 미래융합학부2는 다군, 자유전공학부는 가군에서 뽑는 것으로 달라졌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반영과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부터 12월 31일(수) 3일간 우리 대학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6년 1월 5일(월) 오후 4시까지(5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1261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학년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두번째 공연 연극 성황리에 개최···작연출 유지영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학년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두번째 공연 연극 <NORTH TELL GIA>가 12월 5일(금), 6일(토) 이틀 간 금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4시 서경대학교 북악관 8층 북악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극 ‘노스텔지아’는 고고학자인 안이 자신의 꿈을 위해 고향에서 도망쳐 새로운 땅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초와 가정을 꾸린다. 그러나 연구도, 집 안도 어느 하나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이러한 불안은 결국 꿈으로 나타나게 된다. 눈 오는 어느 날, 안은 직장 동료인 보우, 남편인 초와 저녁 식사를 하게 되고 우연한 사건으로 도달 직전의 미래의 파편들과 마주하게 된다. 안은 그 속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며 현재, 미래 그리고 미래의 과거를 겪으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연출 유지영 학우는 “존재하지 않는 고향을 그리워할 수 있을까? 혹은 사라져버린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현대인에게 향수병은 공상처럼 부유하는 질병이 되었다. 집을 구하고, 인간관계를 맺고, 세상을 넓히는 일은 이제 너무나 흔한 일이 되었다. 원한다면 어디든 갈 수 있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수많은 선전들은 우리를 ‘기회’로 이끈다. 그럼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유년의 이미지가 축적된 세계로의 귀환을 꿈꾼다. 그건 아마 보호와 자유의 공간에 대한 염원일 수도 있다. 작품 속 안은 불분명한 자기 확신 속에서 결핍된 문명의 흔적을 좇는 과정에서 그 상황에 대한 불안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불안을 느낄 새도 없이, 현실 앞에서 무력해진다. 지금의 안은 자신의 정체성이 자신이 만든 정체성에 잠식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모든 인생이 그렇듯, 현재를 살아내지 못하면 미래를 살아갈 수 없다. 내일이 없는 모레가, 네가 없는 우리가 존재할 수 없듯, 지금의 나를 끊임없이 재생산해야만 이상적 자아와 마주할 수 있다. ‘나’를 양분 삼아 자라나는 ‘내’가 거대한 의자와의 화합을 이루길 바란다”고 연출의 변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60분 간 진행되었다. 유지영 학우가 작/연출을 맡았으며, 배우진은 이동혁, 홍서윤, 홍승완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연극 ‘노스텔지아’의 작연출을 맡은 유지영 학우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유지영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학습자주도형 창작프로젝트 <NORTH TELL GIA>의 작/연출과 영상디자인, 그리고 캡스톤 팀장을 맡았습니다. - 우선 이번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NORTH TELL GIA‘는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의 배경과 줄거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NORTH TELL GIA는 ‘존재하지 않는 고향을 향한 그리움’에 대한 연극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공간인 고향과 떠남이 익숙해진 현대인의 삶을 연결시켜, 과거의 나를 쌓아 만들어진 결과물로의 나와, 현재의 나의 지향점인 미래의 나를 바라보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고고학자인 안이 주인공으로 가상의 국가인 ‘차탈’이라는 고향을 버리고 또 다른 가상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데요, 이후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미래에 있는 동생을 만나게 되고, 두 개의 시간과 서사가 섞이고 엮이며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게 됩니다. - 특히 이번 공연을 직접 기획하시면서 애정도가 상당히 높으셨을 것 같은데, 공연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썼던 부분이 있었나요? 가장 우선순위로 두었던 점은 작품 곳곳에 배치된 메타포와 미장센을 설계하고 연결시키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대본 작업보다 그 이후에 더 힘을 쏟은 것 같은데, 다양한 테크니션 파트와의 협업을 통해 시공간적 언어를 형성했고, 관객들이 보다 쉽게 느끼고 와닿을 수 있도록 디자이너분들과 여러 번의 회의를 거치며 하나의 세계(혹은 두개?)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방학 동안 극작을 했고, 개강 이후 디자이너들과 미적 방향성과 전체적인 컨셉에 대한 회의를 거쳤습니다. 이후 디자인을 픽스했고 연습실 작업과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학협력 캡스톤 디자인과 학습자 주도형 프로젝트가 운영됐는데, 캡스톤을 통해 다양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았고, 덕분에 학생들이 온전히 주도할 수 있는 전문적인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디자이너분들이 작품을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저도 매 회의마다 즐겁게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두 가지 플롯이 공존하는 대본이다 보니 사실주의와 부조리, 실존주의와 신유물론 등 여러 사상적 질문들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다루어야 했습니다. 복합적인 구조를 3주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팀원들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도록 설득하고 유도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교차하고 반복되는 다이얼로그지만, 매 순간마다 ‘다름’을 찾아내고 분해하며 팀 전체가 함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 공연이후 연출가님의 계획이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종강을 앞둔 만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서 기말고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잠시동안 종강을 즐긴 뒤에 워크숍과 공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마 새로운 극작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연출가님께 연극 ‘NORTH TELL GIA‘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아무래도 첫 작/연출인 만큼 영원히 안고 가야 할 숙제이자 성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범위가 큰 작품이다 보니 정말 감사하게도 다양한 평들과 해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전부 수용하고 소화시켜서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작가, 더 좋은 연출이 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연을 함께한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쉽지 않은 대본이었을 텐데 믿고 따라와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과 학교 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이야기를 ‘안’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광장-채성준]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패다
채성준 서경대 교수 해방 직후 한반도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중 어느 체제를 선택할 것인가를 두고 좌우 진영이 충돌하며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도 북한은 남한 내 무장 게릴라 등 공산 세력을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정치세력을 포섭하며 사회 혼란을 조성하는 등 갓 태어난 정권을 흔들려는 대남 공작을 노골화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졌고 1948년 12월 국가보안법(국보법)이 서둘러 제정되었다. 1953년 9월에야 제정된 형법보다 5년이나 앞서 마련된 이 법은 말 그대로 국가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패'였다. 사실 북한의 대남 공작은 시대별로 양상이 바뀌며 더욱 정교하게 진화해 왔다. 1950~70년대에는 무장 공비 침투, 요인 암살 기도, 지하조직 구축 등 폭력적 직접 공작이 주류를 이루었다. 1980~90년대 들어서서는 남한 내부의 정치·이념 갈등을 증폭시키고, 학생·노동계 일부와 비밀 접촉을 통해 선전·선동을 유도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해킹, 가상자산 탈취, 금융망 교란 등 정밀 사이버전, 해외 IT 인력의 위장 취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정보 탈취, SNS·커뮤니티·유튜브를 통한 여론 조작이 공작의 중심축이 됐다. 최근에는 AI 자동 선전물, 해외 서버 기반 계정 세탁 등 새로운 방식이 결합하면서 위협이 더 은밀하고 탐지하기 어려운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은 151명이나 된다. 최근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의원 31명이 국보법 폐지안을 발의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북한의 대남 공작이 현재 진행형임을 감안할 때 왜 하필 지금 국보법을 폐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권위주의 시기 국보법이 오남용 논란을 낳았던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후 7차례에 걸친 개정을 통해 수사 절차의 투명성 확립, 표현·학문 영역에 대한 제한적 적용, 과잉 처벌 방지 규정 등 민주적 통제 장치가 폭넓게 도입되면서 법의 성격은 크게 변화했다. 인권 침해 및 정치적 활용 여지는 개선되고, 북한 및 친북 세력의 체제 전복 시도를 감시·차단하는 본연의 목적이 명확해졌다. 폐지론 측은 국보법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하지만 과거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진 만큼 설득력이 떨어진다. 더욱이 헌법재판소가 1991년 이후 국보법 7조 1항(이적행위 찬양·고무)에 대해 여덟 차례나 합헌 결정을 내린 사실을 고려하면 이번 폐지 논쟁은 법·제도적 필요성보다는 정치적 의도가 앞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힘을 얻는다. 또한 국보법은 폐지론 쪽의 주장처럼 개인 범죄를 사후적으로 처벌하는 형법이나 합법적 교류를 관리하는 남북교류협력법으로 대체될 수 있는 법이 아니다. 북한이라는 적대적 체제의 '폭력 이전 단계 전복 활동'을 차단해 헌법 질서와 국가 존립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이다. 여타 주요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간첩법과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영국은 공식기밀법과 국가안보법, 독일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 보호를 위한 특별 규정, 프랑스와 이스라엘은 정보·테러 대응 관련 특별법을 통해 형법과는 별도로 국가안보 위협을 규율하고 있다. 현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더 이상 동족이 아니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라고 규정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 역시 한국 사회 내부의 분열을 확대하고 안보적 부담을 키우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체제 위협이 구조적으로 확장되는 이 국면에서 국가의 마지막 방어선을 스스로 허무는 선택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안보는 선언이나 이상이 아니라, 실질적 위험에 기반해 국가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임을 다시 일깨우는 대목이다.모든 법이 그렇듯 국보법도 완벽할 순 없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오늘의 번영을 이루는 보루였음은 부정할 수 없다. 북한의 체제 전복 공작을 차단하며 혼란 속 국가를 지탱한 역사적 주춧돌이자 현재의 안전판인 국보법은 남북 대치 국면이 지속되는 한 존재 이유가 사라지지 않는다. 국가 생존을 지탱하는 마지막 방패를 스스로 없애는 건 위험만 키우는 무모한 실험일 뿐이다. <원문출처> 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120808060705862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후세대에도 물려주려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한국 예술에 매료돼 서울에 온 지 40년이 됐다. 서울에는 수많은 전통 건축물이 있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 것을 꼽으라면 망설이지 않고 종묘를 선택할 것이다. 종묘는 조선 임금들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매년 제례를 올리는, 조선 왕조의 얼이 담긴 공간이다. 1995년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2001년에는 종묘제례와 제례악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런 아름답고 엄숙한 공간이 도시 한복판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서울은 축복받은 수도다. 최근 세운지구 재개발을 두고 ‘개발 대 보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종묘에서 180m 떨어진 세운4구역의 고도 제한을 기존 조례상 71.9m에서 145m로 완화해 초고층 개발을 허용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다. 이 소식을 접한 나는 오랜만에 종묘를 찾았다. 2000년대 초반까지 나는 북촌에 살았다. 동네 사람들과 ‘한사모’(한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시민운동에 참여하며 한옥 지킴이 활동을 했다. 그러면서 여러 한옥을 답사했고, 혼자 종묘를 찾아가기도 했다. 당시 종묘는 관람객이 거의 없어 고요했다. 정전 앞에 넓게 펼쳐진 월대(月臺) 한가운데 서면 바쁜 일상에 잊고 지낸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종묘는 도심에 있지만 도심에서 격리된 숲속의 고귀한 공간이었다. 5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친 이후 처음으로 찾은 종묘는 젊은 남녀와 가족들, 그리고 외국인들 까지 관람객이 꽤 많았다. 정전을 등지고 남신문(南神門) 방향으로 펼쳐진 경관을 보면 숲 넘어 건물들이 보였지만 크게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다. 대목수이자 사진작가로 17년간 종묘의 보수를 맡아 온 정명식 선생이 정전 지붕 위에서 시내를 향해 촬영한 사진에도 숲 넘어 오른편의 빌딩이 살짝 보였지만, 멀리 왼쪽에는 남산의 능선이 보여 반가웠다. 올해 8월 나는 일본 교토에서 처음으로 ‘다이몬지오쿠리비(大文字送り火)’를 체험했다.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お盆)에 돌아온 조상의 영혼을 다시 보내며 여름의 끝을 알리는 교토의 전통 행사다. 해가 진 저녁 시간 교토를 둘러싼 5개 산에 ‘대(大)’ ‘묘(妙)’ ‘법(法)’ 등의 글자 모양으로 불을 붙여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 교토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세 명의 지인과 함께 가장 먼저 큰 ‘대’자에 불이 켜지는 것을 본 뒤 자리를 옮겨 세 글자를 더 지켜보며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맞봤다.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의 품격을 실감했다. 교토는 1000년이 넘는 기간 일본의 수도로서, 문화재를 보호하면서도 현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과 민이 함께 협력하며 해법을 모색해왔다. 전통 경관을 보존하고 가꿔 이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2007년 건물 높이와 디자인 기준을 재검토해 새 도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재 주변의 높이 규제를 강화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조망 경관’ 항목으로, 좋은 전망을 도시의 공공자산으로 규정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나눠 입체적으로 대응했다. 이것이 이 전통 행사를 지켜온 비결이다. 서울의 현재 경관은 어떤 모습일까. 종묘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모습,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서울의 모습이 궁금해 사흘간 종묘 일대에서 세운상가를 거쳐 남산까지 천천히 걸으며 직접 확인했다. 놀랍게도 남산에서 종묘 정전의 지붕이 일직선으로 또렷하게 보였다. 남산 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다볼 때는 주변 빌딩에 가려져 있던 정전의 지붕선이 남산타워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니 모두 보였다. 그 순간 감동이 밀려왔다. 그곳에서는 영녕전의 지붕과 창경궁, 창덕궁, 더 멀리 경복궁의 경회루까지도 선명하게 보였다. 정 선생은 종묘 정전의 지붕 위에서 본 모습을 두고 “과거와 현재가 서로를 가리지 않고 공존하는 풍경”이라며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품격”이라고 했다. 그는 또 “종묘의 낮은 지붕이 남산의 능선을 해치지 않듯, 도시의 개발 역시 역사의 숨통을 조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600년의 역사를 지닌 품격 있는 서울의 경관은 도시의 모습 그 자체로, 여전히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수정된 시 조례에 따라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그로 인해 지금의 경관이 가려지거나 바뀐다면 도시의 품격을 훼손하는 것일 수 있다. 나는 이 사랑하는 서울의 품격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물려주고 싶다. 물론 개발은 필요하다. 그럴수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50년, 100년 후에도 계승할 수 있는 섬세한 설계가 중요하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51216/132980445/2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2025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 1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식’ 참여
한국 뮤지컬 교육의 우수 사례 소개···한·중 예술교육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 모색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공연예술학부 외국인 뮤지컬전공 주임교수)가 12월 16일, 17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 1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식(2025 Beijing Tianqiao Musical Annual Ceremony)’에 참여해, 한국 뮤지컬 교육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한·중 예술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시 톈차오예술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문화 프로젝트로, 중공 베이징시위원회 선전부,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 시청구 인민정부의 추진으로 중앙희극학원과 중국공연업협회가 특별 주최하고 베이징 톈차오예술센터가 주관했다. 중국 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토론과 글로벌 협력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성대식은 공연, 포럼, 국제 쇼케이스가 결합된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원탁 포럼 세션에서는 뮤지컬 온라인(Musical Online)의 류해문(刘海文) 부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중국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전략 연구: 한국 대학 실무현장 교육 모델 벤치마킹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와 뮤지컬 전공 교육시스템, 실습 중심 커리큘럼, 창작 기반의 현장 연계 교육 사례들이 대표적인 한국형 교육 모델로 소개되었으며, 중국 공연예술 교육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 및 교육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서경대학교를 대표해 문화예술센터의 최은정 교수(센터장, 문화예술학과장, 공연예술학부 부교수), 권미경 교수(운영위원장, 문화예술학과 부교수), 통번역을 담당한 이천의 연구원(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뮤지컬전공 박사과정)이 참석했다. 문화예술센터는 포럼과 현장 교류 일정에 참여해 상하이희극학원의 천션(陈申) 교수, 중앙희극학원의 다이진쑹(戴劲松) 교수, 북경무용대학의 황카이(黄凯) 교수, 상하이음악학원의 우자(吴佳) 교수, 텐차오예술센터의 왕멍(王萌) 대표, 뮤지컬온라인 매의(梅依) 대표 등 중국 주요 예술교육기관 관계자들과의 실무 교류를 진행했으며, 향후 한·중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 창작 인재 교류, 국제 공동 제작 프로젝트 등의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2025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 1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식’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공연예술 생태계 고도화와 국제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개최된 상징적인 행사로,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와 뮤지컬전공의 사례 발표와 공식 참여는 한국형 실무기반 뮤지컬 고등교육 모델이 아시아 문화예술 교육의 미래 전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18/202512180246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098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016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1911241234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218_000344585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7760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0801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595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1725?ref=naver
K-뷰티, 아이디어에서 비즈니스까지 ‘2025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가 만든 창업 성장 스토리
서울시와 서경대학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2025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단순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K-뷰티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브랜드와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강의실에서는 제형과 성분, 마케팅과 수출, 브랜드 창업 관련 정규수업이 이루어지고, 수업이 끝난 뒤에는 멘토링과 피드백, 수강생 및 강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각자 브랜드의 방향성을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다듬어 간다. 그 결과,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동안 스킨케어·맨즈케어·이너뷰티·향·색조·디바이스·키즈는 물론 애슬레저 뷰티와 AI 스킨케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실제 론칭 사례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스킨케어부터 AI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서 창업 성공 아카데미를 거쳐 성공적으로 론칭한 브랜드는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있다. 바쁜 직장인 여성을 위한 슈퍼푸드 하이드레이팅 클렌징 오일을 개발한 '뷰티비티(VUTIVITY)'는 제형·시장조사·해외 브랜딩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론칭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남성 피부 고민에 집중한 '모플(MOPLE)'은 2스텝 루틴 콘셉트로 타깃·채널·글로벌 전개 전략을 구체화했다. 색조 브랜드'허슬릭(Huslic)'은 원터치 비건 미러립스틱으로 바쁜 2030 여성을 공략하며 제품 기획부터 특허, 초기 자금 확보까지 속도를 높였고, 미세전류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보떼누보 셀닥터(Cell Doctor)'는 이미지 컨설팅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토털 홈케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애슬레저 뷰티 시장을 개척한 '유어윙스(Your Wings)'는 운동 중 사용하는 AT 베이스를 개발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으며, AI 스킨케어 브랜드 '글로쉘(gloshell)'은 피부 데이터와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추천 서비스를 기반으로 '3초 스킨부스터 세럼' 등 자체 제품을 개발하며 기술 기반 브랜드로 성장했다. 브랜드 재구조화로 질적 성장 이뤄 향수 공방을 운영하던 '세리모니(CEREMONY st.)'는 아카데미를 통해 향·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정립하며 향수에서 굿즈·공간·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구축했다. 일상을 향으로 기록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면서 사업 영역을 체계적으로 넓혔다. 매출 2배 성장, 수익성까지 개선 특히 이너케어 브랜드 '에이트뷰티(Eight Beauty)'는 아카데미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하는 대표 사례다. 화장품 마케팅 수출5기 수료 후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유통 구조를 재점검하며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브랜드 창업6기 과정을 거치며 제품 라인과 비용 구조를 재조정해 영업이익률까지 상승시켰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데이터와 전략 기반의 브랜드로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2025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정규 교육과 실전 특강, 멘토링, 산업체 방문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은 K-뷰티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료생들은 “배운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기보다, 우리 브랜드에 맞게 선택·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 “어떤 제형과 포지셔닝이 타깃에게 설득력이 있는지, 지금 당장 집중할 과제와 이후 단계로 미룰 과제를 어떻게 나눌지, 향후 론칭·유통 계획을 어떤 흐름으로 가져갈지 스스로 판단하는 데 교육과 멘토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25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총괄 책임자인 신세영 서경대 교수는 “아카데미는 아이디어 단계에 머물러 있는 창업 준비생과 예비 브랜드들이 제형·브랜딩·마케팅·법무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한 번에 조망해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K-뷰티 산업의 변화에 맞춰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와 브랜드가 더 많이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K-뷰티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뷰티 비즈니스 인재 양성에 더욱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18/202512180133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097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54765293123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0437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772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1721?ref=naver
[서경대]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 유연한 전공 선택… ‘미래형 대학 모델’로 도약
2026학년도 정시모집_ 서경대학교 서울시 성북구 정릉에 자리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실용과 융합’을 내세우며 미래형 대학 모델로 도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를 학생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고, 산업 현장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실용 중심 교육 혁신을 추진 중이다. 2025년에 신설된 미래융합대학은 서경대 혁신의 상징이다.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로 구성된 이 단과대학은 유연한 전공 선택과 실무 중심 교육을 결합해 ‘융합형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핵심은 1학년 신입생 대상의 FYP(First Year Program)이다. 학생들은 입학 후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부터는 성적과 적성에 따라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해 융합형 커리큘럼을 설계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 주도형 학습을 가능하게 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취업률 73.4%, 3년 연속 최상위권 서경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실무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AI,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환경공학, 인텔리전트컴퓨팅, 파이낸스앤테크 등 첨단 분야 중심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각 전공과 연계된 특화 연구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한다. 기업의 실제 과제를 수행하는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전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창의산학교육원과 연계한 창업 플랫폼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창업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AI·예술·콘텐츠를 융합한 실험적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교육 개편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서경대는 2024년 기준 취업률 73.4%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현장 실무와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로 지원의 결과다. 서경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연간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AI면접 시스템, 자기소개서 클리닉, 현직자 멘토링, 해외 인턴십, K-Move School 등 실질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최근 창업 허브 대학으로 급부상 서경대의 경쟁력은 교육 콘텐츠뿐 아니라 교수법의 혁신에서도 두드러진다. 경력 있는 교원을 중심으로 상호 멘토링을 진행하는 S-Teaching Mentoring 프로그램은 교수 만족도 4.68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창의교수인증제를 도입해 교수들의 수업 혁신을 장려하고 있으며, 플립드러닝과 문제기반학습, 디자인씽킹 기반 수업 등 창의적 교수법을 적극 확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입식 수업을 넘어 토론·문제 해결·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는 실무 적응력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서경대는 최근 창업 허브 대학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정릉캠퍼스 내 1,000평 규모의 창업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AI·예술·콘텐츠가 융합된 창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XR(확장현실) 뮤지컬 제작, AR 아트 콜라보, AWS 기반 1인 크리에이터 과정 등 실전형 콘텐츠 창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경대는 산업 수요 기반 교육, 유연한 전공 시스템, 창의적 교수법, 현장 중심 실습, 창업·취업 연계 플랫폼을 통합한 전방위 교육 혁신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 서경대 관계자는 “대학의 역할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사회 변화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서경대는 실용과 융합, 창의와 도전의 교육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