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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현장 속으로> 특별한 아침, 등굣길 음악회

    [EBS 저녁뉴스]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생각지 못한 일이 생기면 그날 하루는 특별해집니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서울의 한 고등학교 등굣길에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했던 등굣길, <교육현장 속으로>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 전인 이른 시간에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인근 대학교 음대 학생들인데요.   고등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해 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정은선 장학사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음악회는 사실은 우리 교육청이 교육부에서 하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어요. 제가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업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성북구가 대학교가 많아요. 대학교에서 연계할 수 있는 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 보니까 등굣길에 음악회를 열어주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머릿속으로 그렸었는데…”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아 특별한 날에 연주를 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학교에 한 달에 한 번 있는 허그데이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둘 도착하는 학생들.   교정 가득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에 조금은 놀란 눈치인데요.   이내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뜻밖의 선물이 기쁜 건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박경아 교사 /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실제로 음악을 여기에 와서 누군가가 연주를 해주니까 분위기가 활기차진다고 할까요?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른 하루라서 이야깃거리가 많은 활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교사와 학생들, 교실에서 하는 공부 이야기 외에 함께 할 추억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은주 3학년 /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저는 많이 신나게 등교한 것 같아요. 친구들도 표정도 다 밝고.”“오늘 1교시 안 졸고 수업 들을 거예요?” “네 당연하죠!”   인터뷰: 양하영 1학년 /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평소에 이런 오케스트라 같은 음악을 접할 기회가 없는데 등굣길 활동을 통해서 음악 들려주시니까, 훨씬 더 활기차고 밝은 등굣길이 된 것 같고 서로 더 가까워질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음악이라는 값진 선물을 해 준 대학생들도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 이충희 4학년 / 서경대 “아이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니까 저희 연주도 밝고 긍정적으로 연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금관악기는 아침을 깨우는 소리니까 보람이 있었어요. 아이들도 행복해하고 박수도 쳐주고 하니까 행복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이런 경험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학생들이 저희 연주를 들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교정 가득 울린 음악과 환한 웃음으로 열었던 아침, 훗날 학생들의 추억 속 장면으로 아름답게 남아있길 바랍니다.   <원문 출처>EBS http://news.ebs.co.kr/ebsnews/allView/1069346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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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생의, 서경대에 의한, 서경대생을 위한 여름맞이 1: 교내 미용실 ‘블랙’과 ‘블루’, 학생 등 교직원 대상 여름맞이 이벤트 진행…네일아트도 저렴한 가격에 손님 맞아…학생들에게 ‘인기’

    종강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여름맞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실용교육 중심인 서경대도 학생들을 위한 여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서경인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교내 미용실 ‘블랙’과 ‘블루’ 또한 학생들을 위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일아트도 2~3만 원의, 외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으면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경대 유담관에 위치한 미용실 ‘블랙’ 서경대 유담관 9층에 위치한 미용실 ‘블랙’에서는 학생들에게 커트비를 1만 원으로 할인해 주고 있으며 드라이와 두피모발 클리닉을 5,000원에 해주는 화요이벤트를 상시 진행 중이다. 또한 여름맞이 파격 이벤트로 지금 보는 이 기사를 캡처해 미용실에 가져가면 5,000원을 할인(커트 제외)해 주는 특별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반값 이벤트와 여름 이벤트를 진행 중인 청운관의 미용실 ‘블루’의 외관서경대 청운관 로비층에 위치한 미용실 ‘블루’ 또한 ‘실장님이 미쳤어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컷트는 30%를 할인해 주고 다른 모든 시술도 50%까지 할인해 주는 상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 유행 스타일을 고려하여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남자는 펌 시술 시 컷트를 무료로 시술해 주며 여자는 기장 추가 없이 염색을 49,000원에 진행 중에 있다. ‘블루’에서 앞머리 펌을 시술 중인 남학생 학우현재 서경대의 여름 스타일에는 컬러풀 바람이 불고 있다. 블루와 블랙은 서경대의 유행 스타일로 남자들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여자들에게는 탈색 후에 다양한 컬러를 입히는 헤어스타일이 유행 중이다. 블랙의 이민선 선생님이 여학생 학우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블랙의 이민선 헤어디자이너는 “휴가 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타일이 유행 중이다. 여성들은 웨이브 펌이나 시크릿 투톤을 많이 시술하는데 특히 베이지와 핑크 계열의 파스텔 칼라를 선호한다. 남성들은 스핀스활로 같은 자유롭고 자연스런 느낌의 펌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라며 학생들의 유행 스타일을 추천했다. 블루의 최철 실장 또한 남성은 자연스러운 쉼표 머리, 여성은 탈색 후 비비드한 컬러를 유행 스타일로 추천했다. 블랙의 염색약과 헤어 제품들서경대 미용실은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스타일 시 사용하는 제품을 외부의 미용실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디자이너 선생님들도 전문적인 정규교육을 받은 본교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으로 공인된 자격을 갖추어 있어 많은 학생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 블랙의 김선혜 원장이 업스타일을 앞둔 학생들에게 업스타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블랙의 김선혜 원장은 “외부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데 학교의 도움으로 외부 미용실보다 더 좋은 제품을 사용 중이다. 서경대의 재학생과 졸업생들도 후배들을 위해 아직도 저녁 늦게까지 교육 받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용실인 만큼 고객이 되는 학생들도 배려하여 서경대에서 아름다운 미용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블루의 최철 실장이 컬러 시술 후 머리를 드라이하고 있다.블루의 최철 실장 또한 “외부는 비싼 데 학교는 저렴하여 의심할 수도 있지만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만큼 질과 품질은 외부보다 좋다.”고 잘라 말했다. 이와 함께 “학기 중에 누군가 마주칠까 부끄러워 스타일링에 어려우셨던 분들이 방학에 많이 오며, 가족들을 모시고 오는 학생들도 많다. 방학기간에도 오셔서 시술을 받기를 바라며, 늘 학생들에게 고맙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늘 노력중이다.”라며 학생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를 보였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맹주원 군이 블루에서 투블럭 컷트 서비스를 받고 있다.블루에서 투블럭 컷트를 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맹주원 군은 “미용실은 학교에서만 이용한다. 가격이 외부보다 저렴한 것은 당연하고 스타일 후 만족하지 않은 적이 없다. 디자이너 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셔서 늘 예약까지 하며 이용 중이다.”라고 헤어 스타일을 자랑하며 인터뷰에 응했다.블랙의 디자이너 선생이 페디큐어를 시술하고 있다. 국내 제일의 미용예술대학인 서경대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미용실인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으로 많은 학생들이 만족하고 보람도 느끼고 있다. 올해 2017년 여름도 서경대에서 아름답게 보내기를 바란다. 다른 궁금한 사항은 미용실 ‘블랙’(02-940-7357)과 ‘블루 ’(02-940-7351)로 문의하면 된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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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영화영상학과 제23회 단편영화 제작발표회 ‘프리미어 오브 패션’ 개최

    6월 10일(토) 오후 5시 교내 문예홀서 신민희의 <정릉, 정릉>, 김완석의 <불>, 양승관의 <발전소>, 염민정의 <소행성의 저주> 등 4편 본선 올라…신민희 감독의 <정릉, 정릉>이 관객상, 염민정 감독의 <소행성의 저주>가 촬영상과 대상 차지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학과장 장민용)가 주최하는 단편영화 제작발표회인 ‘프리미어 오브 패션’이 6월 10일(토) 오후 5시 교내 문예홀에서 열렸다. ‘프리미어 오브 패션’은 서경대 영화영상학과가 독자적으로 제정한 고유의 영화제로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은 매 학기 1인 1제작 시스템을 통해 시나리오에서부터 영화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해 왔다. 학생들이 매 학기 만든 수십 편의 단편영화 중 단 몇 편의 본선 진출작을 엄선해 단편영화제에서 촬영상, 관객상, 대상을 최종 선정, 시상한다. 올해는 총 4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감독들과 관객과의 대화신민희의 <정릉, 정릉>, 김완석의 <불>, 양승관의 <발전소>, 염민정의 <소행성의 저주>가 본선에 진출한 작품. 신민희 감독의 <정릉, 정릉>은 주인공이 할머니가 계시는 정릉을 우여곡절을 겪으며 찾아가는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김완석 감독의 <불>은 주인공이 전시회를 준비하며 겪게 되는 괴로움 속에서 잊고 지내던 주위 사람들을 떠올리고 이들에게 고마움을 발견하는 내용이다. 양승관 감독의 <발전소>는 발전소라는 이름을 가진 곳에 잘못 오게 된 남자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염민정 감독의 <소행성의 저주>는 젖꼭지 증후군을 가진 주인공 ‘소행성’에게 낯선 여자 ‘온우주’가 나타나면서 스스로에게 있던 억압에서 벗어나며 변화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부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이 소개되고, 심사위원인 교수님 다섯 분이 소개되었으며 관객상 투표 및 시상에 관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 본선 진출작 트레일러 공개 후 영화를 상영됐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뽑는 관객상 투표가 이루어졌다.   2부는 1학년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1학년 학생들은 멋진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무대가 끝난 후 감독들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감독들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객상과 본선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촬영상, 대상의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신민희 감독의 <정릉, 정릉>이 관객상을, 염민정 감독의 <소행성의 저주>가 촬영상과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소행성의 저주>는 촬영상과 대상을 모두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염민정 감독은 “대상을 받을 줄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며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스텝들과 함께 고생하며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학생들의 축하공연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들은 영화영상학과 홈페이지 ‘미디어스퀘어(mediasquare.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스퀘어에서는 지금까지 ‘프리미어 오브 패션’에서 상영된 모든 영화를 찾아볼 수 있어 영화영상학과의 역사와 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홍보실=김예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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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이고르 레부스 알타이공화국 국제관계부 대표 초청 특강 개최

    6월 14일(수) 오전 9시 혜인관 402호실서‘러시아 알타이정부의 정책과 한국-알타이정부의 교류 전망’ 주제로 강연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이고르 레부스(Rebus Igor) 알타이공화국 국제관계부 대표를 초청, 6월 14일(수) 오전 9시 교내 혜인관 402호실에서 ‘러시아 알타이정부의 정책과 한국-알타이정부의 교류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학부장 안병팔)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강연에서 이고르 레부스 알타이공화국 국제관계부 대표는 러시아 알타이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지역 문화, 이고르 레부스 자신의 인생과 삶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고르 레부스 대표는 특히 한국과 알타이정부 간의 교류현황과 향후 관계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노어 전공 학생들과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안병팔 학부장과 안나 교수가 함께 진행할 이번 특강은 러시아 원어민과 러시아어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평소 문법과 어휘 중심의 편중된 학습에서 벗어나 알타이의 정부 정책과 지역 문화, 한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 러시아어로 묻고 답하며 상호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전공의 위상도 가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타이정부는 최근 우리나라와 양국 간 교류협력과 관계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 협약에 따라 두 나라 공무원이 6개월간 교환근무를 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현재 중에 있다. 이고르 레부스 대표는 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재 강원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이번 강연에서 우리나라 강원도와 러시아 알타이 지역의 경제, 자원, 교육 등을 비교, 분석한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알타이공화국은 러시아 알타이지방에 있는 공화국으로 수도는 고르노알타이스크이다. 해발고도 4,000m에 이르는 알타이산맥에둘러싸여 있으며, 오비강의 최상류와 그 원류인 비야강, 카툰강 유역에 위치한다. 남동쪽으로 몽골 및 중국과 접해 있다.  알타이 지방은 한때 중가리아 칸국의 일부였으나, 18세기에 러시아 식민지가 되었다. 북부와 북서부는 완만한 평원의 스텝 지대 및 삼림-스텝 지대로서, 밀·귀리·옥수수·해바라기·아마·대마·사탕무 등이 재배된다. 남부는 넓은 산간분지와 깊은 계곡이 있는 산맥과 고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산간지대 목초지에서는 소·양 등의 사육과 축산가공·착유·양봉 등을 하고 있다. 주민은 원래 이목을 생업으로 삼고 있었으나, 지금은 정주생활을 하고 있다.<관련 기사>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662563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12475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349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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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6월 23일(금) 넥센과 엘지戰 ‘서경대 데이’ 이벤트 진행

    넥센 히어로즈 스폰서인 서경대학교의 개교 70주년 ‘축하’서경대 총학생회 회장 등 시구·시타, 개교 70주년 홍보부스 운영, 그밖에 다양한 이벤트 열어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6월 23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 엘지 트윈스 경기에 ‘서경대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서경대 데이’ 이벤트는 모기업의 지원 없이 자생구단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그동안 후원해온 서경대학교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서경대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이 초대되었으며 서경대 총학생회장과 예술대학 부학생회장의 시구 및 시타, 개교 70주년 홍보부스 운영, OX 퀴즈, 후크볼 게임,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시구를 할 류기선 서경대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을 대표해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서경대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았는데, ‘서경대 데이’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많은 학우들이 경기에 초대돼 우리 대학이 후원하는 넥센을 응원하고 함께 경기를 즐기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타를 할 김혜빈 예술대학 부학생회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학교측과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지난 주까지 시험기간이었고 요즘 학우들이 진로 모색과 취업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가 큰 데 야구장에 와 경기도 즐기고 소리도 지르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와 답답한 마음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서경 70년, 미래 100년.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실용과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의 틀과 내용을 새롭게 바꾸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일련의 혁신조치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경대는 이와 함께 개교 기념일인 오는 10월 22일을 전후해 기념 음악회, 각종 예술문화 행사, 학술대회, 전시회, 개교 100주년 때 개봉할 서경대 학생 70인의 꿈과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 등 다양한 행사를 치렀거나 준비 중이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프로 야구팀 넥센 히어로즈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고척 스카이돔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경기장 안과 밖에서 서경대 개교 70주년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경기 전, 70주년 기념 로고 노출로 대외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후크볼 게임을 열어 기념품도 나눠 준다.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올리면 경품도 지급된다. 다양한 모습의 영상도 촬영해 유튜브나 블로그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서경대를 대표해 류기선 총학생회장과 김혜빈 예술대학 부학생회장이 각각 투수와 타자로 나서 시구, 시타를 할 예정이다. 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스타디움 전광판에 서경대와 서경대 개교 70주년과 관련된 내용을 OX퀴즈 문제로 올려 답을 맞춘 관람객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2017 서경대학교 넥센야구단 스폰서데이 행사 참여 안내>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11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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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총학생회 류기선 회장과 신지훈 부학생회장

    학생들의 ‘의견’과 ‘참여’는 좋은 학교를 만들고 운영하는 원동력45대 총학생회는 학생회의 이름을 ‘동행’이라고 지을 만큼, 학생회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인 학우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수레의 두 바퀴처럼... 이에 따라 총학생회의 존립 목적은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 잘 전달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학교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총학생회를 움직이게 하는 이유와 힘이 학생들의 의견과 참여에 있고 학생회와 학생 간에 서로 소통이 잘 되고 각기 제 역할을 다할 때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고 학교 역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경대 총학생회 류기선 회장과 신지훈 부학생회장을 지난 5월 7일(수) 오후 1시 청운관 7층에 있는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만나 학생회의 운영방향과 활동내용, 애로사항 등을 물어봤다.소유진 학생기자: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안녕하세요. 45대 동행 총학생회 학생회장 경영학부 10학번 류기선입니다.   신지훈 부학생회장 : 안녕하세요. 45대 동행 총학생회 부학생회장 공연예술학부 12학번 신지훈입니다.류기선 총학생회장(왼쪽)과 신지훈 부학생회장(오른쪽)이 인터뷰 도중 포즈를 취했다.소유진 학생기자: 총학생회는 주로 어떤 일들을 하나요?   류기선 학생회장: 학생들이 학교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교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입니다. 또한 각 과, 각 단대 각 자치기구의 회의안건, 건의사항 등을 학교에 전달합니다.   신지훈 부학생회장: 특히 학생들의 입장을 학교 측에 잘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이번에 청운관의 인쇄소 가격정찰제도 총학생회에서 하신 건가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네. 학생들이 청운관 인쇄소의 가격 책정이 지나치게 주관적이며 업체의 가격 책정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메시지와 서경대 소통 페이지인 대나무 숲을 통해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것 등의 불만사항을 표출해 이를 확인하고 인쇄소와 협의해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가격도 인하하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도 카페 컵 사이즈의 증가와 흡연부스 설치 등 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단대 회장단과 총학생회 운영진이 신입생 오티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을 통솔하고 있다.소유진 학생기자: 학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류기선 학생회장: 학교의 홍보와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우이경전철 역명을 확보하는 데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학교 측에 전달하였습니다. 또, 학과가 통합되거나 학과 이름이 바뀔 때 학과와 학생들의 의견을 잘 전달해 원활하게 협의, 조율이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양과목을 개설해 들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자율교양 의견수렴서를 나눠 주고 이를 수합해 학교 측에 전달, 반영되도록 하는 등 학교의 대외적인 홍보부터 학과의 세부적인 행정처리, 교육과정의 설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정말 많은 일을 하시네요. 하시는 일이 매우 많으신 데 일을 하시면서 힘드셨던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 까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아무래도 학우들의 참여가 적은 점이 가장 아쉽고 어려운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우이경전철 역명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학생들이 4분의 1만 참여하였고 자율교양 의견수렴서도 소수의 의견만 돌아왔습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학우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받아서 학우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고 운영하고 싶은데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적어 어떤 학교를 원하고 학교를 어떻게 운영했으면 좋을지 잘 몰라 답답하기도 하고 많이 아쉽습니다. 자율교양 의견수렴서도 많이 내주었다면 2학기에 곧바로 원하는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었는데 몇 과목 개설하지 못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총학생회 회장단과 운영진이 해오름제 무대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소유진 학생기자: 말씀을 들어보니 고충이 굉장히 이해가 가네요.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한 데 학생들이 의견을 많이 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SNS를 활용하시면 쉽게 의견을 내실 수 있습니다. 총학생회 페이지에 건의하시면 저희가 직접 피드백을 드리고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총학생회실로 전화를 주시는 방법도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학칙 개정 사항과 같은 정보도 공지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소통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경로네요. 총학생회장님과 부회장님은 일을 하실 때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류기선 학생회장: 전 일을 할 때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중요하게 내걸었던 1번 공약도 그렇지만,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학과의 개편과 같은 크고 구조적인 문제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저희의 꾸준한 노력이 학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지훈 부학생회장: 저는 학생들의 의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견과 참여가 있어야 저희도 힘을 내어 움직이고 학교에도 자신감 있게 의견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우들의 의견과 참여는 학교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행 총학생회 공약 포스터소유진 학생기자: 마지막으로 1학기가 끝나가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 오티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한학기가 마무리 되어서 기분이 이상합니다. ‘반이나 지났네와 반이나 남았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그래도 가장 큰 행사인 축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놓을 순 없네요. 2학기에도 초심을 가지고 모든 일을 추진하고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저도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내세웠던 공약을 모두 이행하고 임기를 마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우분들의 참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학우분들이 잠깐의 시간을 내어주시면 학생들을 위해 일하는 저희가 여러분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총학생회가 하는 일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2학기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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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동아리와 소모임, 계절의 여왕 5월 맞아 잇따라 정기공연 펼쳐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인 ‘그라미’, 흑인음악 동아리 ‘SDR’, 경영학부 소모임 ‘꽃과 어린왕자’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선 보여서경대 동아리와 소모임들이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정기공연을 펼쳤다.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인 ‘그라미’, 랩, 댄스, 노래를 함께하는 흑인음악 동아리 ‘SDR’, 경영학부의 소모임인 ‘꽃과 어린왕자’ 등이 각각 정기공연을 열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꽃과 어린왕자 공연 포스터 ‘꽃과 어린왕자’는 5월 26일(금) 오후 6시 30분 카페 SP에서 공연을 열었다. 경영학부의 어쿠스틱 밴드 소모임인 꽃과 어린왕자는 블랙핑크의 ‘휘파람’과 같은 댄스곡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하여 공연하는 등 어쿠스틱 밴드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음악을 같이 따라 부르며 밴드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어쿠스틱 음악 덕분에 카페의 분위기까지 따뜻해졌다. 관객들은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곡을 가장 인상 깊은 곡으로 꼽았고 꽃과 어린왕자의 편곡 실력에 감탄했다.경영학부의 어쿠스틱 밴드 소모임인 ‘꽃과 어린왕자’ 멤버들이 카페 sp에서 공연하고 있다. ‘꽃과 어린왕자’ 멤버들이 공연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이날 공연에서는 앵콜이 나올 정도로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꽃과 어린왕자의 회장인 경영학부 15학번 강아름 양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끝나니까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난 한 달 간 고생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면서 꽃과 어린왕자 멤버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서경대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 공연 홍보 포스터또 다른 동아리인 서경대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는 5월 26일(금) 오후 7시 청운관 1홀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라미는 팝송부터 댄스곡, 발라드 등을 어쿠스틱하게 연주하였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치즈의 ‘Madeleine Love’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곡으로 뽑혔다. 이날 공연은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어쿠스틱 음악으로 마음까지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그라미의 회장 도시공학과 14학번 정승호 군은 “연습하면서 모이기 힘들었지만 즐겁게 연습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부원들과 관객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습 중인 그라미 멤버들청운관 1홀에서 공연 중인 ‘그라미’ 흑인음악 동아리 ‘sdr’ 홍보 포스터버스킹으로 홍보 중인 SDR5월 31일(수)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흑인음악 동아리 ‘SDR’의 공연은 3시간에 걸친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았다. 댄스부터 노래와 랩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 공연은 마치 스타들의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여자 댄스팀이 선보인 로얄 페밀리의 “Bitch better have my money” 커버곡은 절도있는 군무로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보컬팀과 랩팀의 공연에서도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후렴에 응원 구호를 넣어서 함께 노래를 완성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 중인 SDR의 남자 댄스팀과 여자 댄스팀이날 공연의 쉬는 시간에는 매칭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객들과 커플들, 동아리 사람들을 서로 이어주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구동성 게임으로 선물을 타가기도 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고백하여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SDR의 공연을 본 문화콘텐츠학부 16학번 안민우 군은 “정말 신나는 공연이었다. 마치 스타 콘서트에 온 것 같았고 이 많은 곡을 언제 준비했는지 정말 대단하다. 모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정말 3시간 동안 신명이 났다. 2학기 클럽공연에도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SDR 멤버들이 공연 후 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많은 동아리와 소모임들이 공연을 위해 적게는 한 달 많게는 두 달을 고생하며 준비한다. 바쁜 대학생활의 와중에도 방과 후에 10시까지 남아서 연습하고 공연의 곡순서부터 큐시트, 이벤트까지 모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직접 챙긴다. 서경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템을 개발하여 주체적으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하는 동아리와 소모임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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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문화연구회, 2017 춘계 학술발표회 '성료'

    10일 서경대 유담관 세미나실에서 열려   동양문화연구회는 10일 서경대 유담관 14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논문 발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동양문화연구회(회장 임홍순 서경대학교 대학원장) ‘2017년 춘계학술발표회’가 10일 서경대 유담관 1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동양문화연구회가 주최하고 서경대 대학원 동양학과와 문화예술학과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임홍순 회장, 이희주 부회장(서경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장), 정수호 부회장(서경대학교 명리학 교수), 정의록 부회장(동방대 명리학 교수)을 비롯해 각 대학교수, 회원, 동양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임홍순 회장(오른쪽)이 참석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날 발표회는 연구회 이윤재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1부 6명의 회원들의 논문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희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열렸다.   1부 학술발표회에서는 정수호 교수의 십이운성을 중심으로 한 ‘사망에 대한 명리학 이론의 적용’, 노건후 회원의 한글소리성명학의 장단점을 비교한 ‘소리성명학에 대한 고찰’, 노선희 회원의 태극에 대한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한 ‘태극사상의 의미와 태극무늬의 올바른 이해’ 등에 대한 논문 발표가 있었다.   또 성대용 회원의 시(視)기능 질환에 관한 다중사례를 중심으로 한 ‘질병에 대한 명리학 사례 연구’, 이경선 회원의 12지지(地支)의 그룹별 특성을 분석한 ‘지지의 계통적 분류에 따른 특성 연구’, 황서영 회원의 주역의 지천태(地天泰)괘와 천지비(天地否)괘를 중심으로 한 ‘괘상으로 보는 사랑과 이별’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자들이 발표한 논문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한 질문을 하고 발표자들이 답변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홍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양학의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동양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동양문화연구회를 창립한 이래 매년 회원 수 증가 등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루어졌다”며 “오늘로 4회째를 맞이하는 발표회의 논문 수준은 물론 회원들의 자질 등이 크게 향상된 것을 보니 앞으로 우리 연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과 더불어 동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발표회 참석자 정광영(57‧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과 재학) 씨는 “회원들의 논문 주제가 다양하고 연구의 깊이가 있어 학습 효과가 매우 컸다”며 “명리학을 비롯한 동양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 대한 발표를 들으며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양문화연구회는 지난 2015년 9월 15명의 회원으로 창립됐으며, 2015년 6월 첫 발표회를 가진 이후 이날로 4회째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현재 각 대학교수, 서경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 및 문화예술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을 비롯한 동양학계 관계자 등 53명의 회원들이 동양학의 연구, 발전에 몰두하고 있다.   <원문 출처>글로벌이코노믹 http://life.g-enews.com/view.php?ud=201706111039291438e8b8a793f7_3   <관련 기사>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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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근 교수 기고] 한훤<寒暄>

    대통령 특사가 지난달 14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5분간 약식 접견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이를 안부 접견의 의미를 담은 ‘한훤(寒暄) 회동’이라고 소개했다.한훤의 글자 뜻은 ‘춥고 따뜻함’이다. 문안과 접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 날씨를 묻는 등의 상투적인 인사말이 한훤어(語)다.한훤은 문안 외의 함의도 여럿이다. 우선 글자 그대로 춥고 따뜻하다는 뜻이다. 당(唐)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시 『동화(桐花)』에서 ‘흙 기운이 차갑고 따뜻함을 넘나들면 하늘도 때를 맞춰 꽃을 피우고 떨구는구나(地氣反寒暄, 天時倒生殺)’라고 노래했다. 나이란 뜻도 있다. 남조(南朝) 학자 서릉(徐陵)은 ‘홀로 강바람을 쏘이다 보니 세월을 재촉해 나이만 쌓였구나(自徘徊河朔 積寒暄)’라고 한탄했다.한훤의 종류도 다양하다. 우선 관계맺기형(型)이다. 서로의 유사성을 찾아내 이를 수단 삼아 접근하는 방법이다. 취미·고향·출신학교 등 수단은 다양하다. 다음은 배려형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 티를 내지 않고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한훤에도 요령이 있다. 우선 자연스럽고 상황에 맞아야 한다. 둘째, 동질감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와 언어, 그리고 표정을 유지해야 한다. 상대방의 한훤어에 따뜻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새 대통령은 앞으로 만날 사람이 많다. 미국 대통령과 중국 주석, 일본 총리와 러시아 대통령 등 주변 4강의 지도자는 물론이고,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의 정상들과도 회동해야 한다. 국내 정치 지도자, 각 단체 대표 등 한둘이 아니다. 이때 치밀하게 준비된 한훤 한마디가 백 번 꼬인 매듭을 푸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세절(細切)』편에서 소개했던 노자(老子)의 말을 한 번 더 인용한다.‘큰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大事必作于細 難事必作于易)’. 새 대통령의 건투를 빈다.진세근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초빙교수   <원문 출처>중앙SUNDAY http://news.joins.com/article/216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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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은 교수 기고] 소통의 敵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이 됐다. 탈권위, 소통 행보 등이 비교적 호평 받고 있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은 빠짐없이 임기 초 반짝 인기를 누리다 인사 실패나 측근 비리 등이 터지면서 위기를 겪는 시행착오를 반복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새 대통령이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국정농단 사건에서 되새겨야 할 것들이다.첫째, 국정농단 사건은 지시받은 사람은 있으나 지시한 사람은 없다는 점이다. 또 그런 취지로 지시한 것이 아닌데 이해 혹은 전달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지시사항을 명확히 문서로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 비서실이나 부처에서 전화나 비공식적으로 오고가는 지시사항까지 투명하게 처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주요 현안일수록 은밀한 곳에서 독대하거나 소수가 결정하는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 이런 관행으로 지시 주체가 불분명해지고, 전달 과정에서 내용 역시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인사가 호평은 있으나 추천자까지 밝히지는 않았다. 검찰 개혁이나 세월호 사건 재조사 등을 지시하면서 누구와 어떻게 결정했는지는 여전히 알기 어렵다. 추측과 억측, 가짜뉴스의 부작용을 줄이려면 좀 더 획기적으로 공개해도 좋다.   셋째, 세월호 피해자 파악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효용도 없이 지체만 되는 현상이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신속한 대응을 시간 단위로 공개한 것은 전에 비해 향상된 것임은 틀림없다. 그럼에도 미사일 발사와 인지 시점에서 대통령 보고와 사후 조치까지 1시간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만족하긴 어렵다. 외국 사례를 참조하면 보고는 단계별로 하지 않고, 보고 대상자 전원에게 한꺼번에 메일이나 문자 등 통신망으로 신속 보고한다. 단계별로 추가 보완사항이 많지 않으므로 시간 지체를 막기 위함이고, 덧붙이거나 수정할 내용은 추후 처리하는 식이다. 재난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도입을 검토할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기록에 남지 않는 비공식 보고를 선호하는 공무원과 정치인의 관행이다. 화상회의를 기피하고, 전자결재를 하면서도 대면보고를 우선하는 것은 기록에 남기면 안 되는 보고사항이나 특별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권력실세의 관심사항이라거나, 대통령 또는 친인척 등 개인적 지시사항 등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 일처리가 능력의 척도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이런 일처리 문화에서는 또다시 오류를 되풀이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정보화 시대에 여전히 아날로그 시대에서나 있음직한 시행착오를 범하지는 말아야 한다. 대통령을 못 믿어서라기보다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이런 관행들이 적폐에 해당될 만큼 뿌리가 깊어서이다. 이런 것들의 개선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다. 어찌 보면 국무총리가 오랜 기간 광화문 청사에 근무하면서 공간과 투명성, 혹은 소통과의 연관성은 크지 않다는 것을 이미 증명해 보이고도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일수록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이 높다.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관련 지표는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새 대통령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어가며, 정말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 지표는 이민 갔던 국민이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대한민국이 아닐까.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   <원문 출처>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62754&code=1117131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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