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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멘토링 '인생나눔교실' 발족

올해 진행될 신구 세대 간 멘토링 프로그램 '2018년 인생나눔교실' 발대식이 권역별로 열렸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8일 밝혔다.발대식에 앞서 올해 인생나눔교실을 이끌 멘토봉사단 214명과 37명의 튜터를 대상으로 한 교육워크숍이 진행됐다.'2018년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교육워크숍[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모든 멘토봉사단이 참여하는 권역별 교육은 영남권 18일, 호남권 19일, 강원권 23일, 수도권 24일, 충청권 26일 등 전국 5개 권역별로 이뤄졌다.올해 인생나눔교실은 5개 권역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서경대 산학협력단, 강원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사업을 주관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문예위가 운영하는 인생나눔교실은 현역에서 은퇴한 선배 세대와 한창 성장하는 후배 세대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15년 시작됐다.'2018년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교육워크숍[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원문 출처 >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8/0200000000AKR20180508134500005.HTML?input=1195m

[신혜원 서경대 교수 칼럼]아이를 사랑한다는 것,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것

[좌충우돌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기+ 나를 알려주기 남편을 혹은 아내를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라면 결혼을 결심하기 전에 서로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봤을 것이다. 상대방의 가치관, 신념, 취향, 성격, 취미, 생활패턴 등등을 서로 알아보고 서로 알려주면서 '사랑하는 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결혼을 결정했을 때는 아마도 상대방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그러나... 결혼 후 함께 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상대방에게서 우리는 몰랐던 부분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상대방이 결혼 전이랑 달라진 것이라기보다는 결혼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상대방의 새로운 측면을 발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란 존재는 아주 많은 속성으로 이뤄진 존재이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을 잘~~~알 알지”라는 말은 감히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한 사람을 알아가는 것은 인생의 긴 여정에서 계속돼야 하는 '~ing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엄마, 아빠가 자녀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끊임없이 지속되는 '~ing 과정'이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신의 속성을 하나씩 나타내기 때문이다. 갓 태어난 아기는 부모가 해 주는 대로 따른다. 아직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아기가 스스로 걷게 되면서... 스스로 밥을 먹게 되면서... 스스로 생각하게 되면서 이전에 알던 자녀의 모습은 없어지고 낯선 아이의 모습에 부모들은 점점 당황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부모 역할이 어렵다고, 부모 역할이 힘들다고 한다.사랑하는 사람을 잘 알게 됐다고 믿었을 때 상대방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듯이 자녀들은 성장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자! ⓒ베이비뉴스이때 우리 부모가 기억해내야 하는 것은 젊은 시절 자신의 연애 경험이다!매력적인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상대방에 대해 알아보고 관계를 맺었었는지를 기억해보자. 호감 가는 상대방을 만났다면 먼저 상대방에 대해서 유심히 살필 것이다. 좋아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싫어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 등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그 사람을 아주 면밀히 관찰할 것이다. 그 다음엔 이런 정보를 토대로 상대방을 감동시키기 위한 일, 혹은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즐거워 할 일을 해 주면서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면서 상대방과 사랑하는 관계를 만들어 갔을 것이다.아이와의 관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아이란 엄마, 아빠에게 태어났지만 부모에게 소속된 부속품이 아니라 완전한 독립체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지만 엄마, 아빠와는 분리된 인격체이고 엄마, 아빠를 닮은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속성을 가진 인격체이다.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와 부모가 사랑하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 부모는 자녀를 면밀히 관찰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배려했던 것처럼 자녀의 속성에 맞춰 배려하면서 관계를 맺어가야 한다. 마치 매력적인 상대를 처음 만나서 서로를 알아가면서 사랑을 키우듯이!그러나 대체로 부모는 아기였을 때의 자녀 속성만을 기억하려고 한다. 부모가 해주는 대로 따라줬던 '수동적인 존재'인 자녀로만 이해하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자녀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니 더 나아가 새로운 모습의 자녀를 부인하기도 한다. 혹은 자녀란 부모 자신을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해서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이해해 자녀에게 부모가 원하는 속성을 갖추도록 강요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했던 경험이 있는 부모라면 이와 같은 부모의 태도는 오히려 자녀와 사랑하는 관계를 맺는데 방해만 할 뿐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사랑하는 사람을 잘 알게 됐다고 믿었을 때 상대방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듯이 자녀들은 성장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자! 종종 너무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우리 모두를 놀래키는 존재라는 것도 기억하자!조금 익숙해지면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자녀 덕분에 자녀와의 관계는 항상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관계라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자녀가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면 부모는 자녀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이번에는 어떤 특성을 보여주는지 면밀히 알아보면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을 키우는 과정... 이 과정이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매년 봄을 맞이하면 설레인다. 매년 똑같은 모습의 봄일 수도 있을텐데... 이번 봄엔 어떤 새로운 일들이 있을까 기대하듯이 우리 아이가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일까... 하는 기대로 아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일지 고민하며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아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아이와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부모가 바로 '민감한 양육'을 하는 부모인 것이다. 이런 부모와 자녀의 사랑의 관계는 모두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칼럼니스트 신혜원은 워킹맘이 맘 편히 일하기 위한 우수한 보육프로그램 제공과 아이 키우는 일이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여러 엄마들과 공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일해 왔으며, 현재는 서경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이다. 어린이집 교사,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문가 자문 등 육아 관련 방송의 자문 활동, 경향신문의 육아 및 교육 관련 칼럼 연재 등을 통해 영유아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두 아이 엄마 경험을 나눠왔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행복한 아이 육아를 공유하고자 한다.원문 출처 베이비 뉴스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772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 전공,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무대에 올려, 북악 스튜디오 전석 매진 등 흥행몰이

5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사흘간 오후 7시 교내 북악관 8층 북악 스튜디오에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 전공 학생들이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이란 작품을 리메이크하여 무대에 올렸다. 3차례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현장예매도 자리가 없어 하지 못하고 계단까지 내주어야 할 정도로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6학번 박건호 군이 연출을 맡고, 모델연기 전공의 첫 기수인 1기부터 18학번 새내기인 7기까지 모두 참여해 만든 금번 공연은 수업의 일부가 아닌 학생들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만든 공연이란 점이 특별했다.  서로 직업도 성격도 가치관도 다른 12명의 사람들이 배심원으로서 가정폭력을 당하던 16살 아들이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의 유죄와 무죄를 판단하는 것이 연극의 주된 내용이다. 배심원들이 만장일치로 소년에게 유죄를 선포하면 그 소년은 전기의자에 앉혀져 사형 당하게 되는 상황에서 배심원들은 모두 소년의 유죄를 주장하며 5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판결을 서둘러 끝내려 한다. 그러나 11명의 배심원들 앞에서 소년이 무죄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나 소년이 살인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설을 세운 여자의 발언을 시작으로 연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처음엔 11대 1, 한 여자와 11명의 배심원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이 시작된다. 누가 봐도 당연히 범인이 소년인 상황 속에서 소년이 무죄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그녀가 처음에는 보는 사람이 답답하리만큼 확고하다. 그러나 점점 놓치고 있었던 사소한 상황들, 확실하지 않은 증거, 누군가의 실수 등을 살펴보면서 배심원들과 함께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흔들리게 된다.  열두 명의 모델연기 전공 학생들은 분장만으로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것이 아니라 한명 한명의 행동에서부터 말투까지 정확하게 담아냈다. 혼자서 무죄를 주장하던 여자가 펼쳐나가는 이야기가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점차 증거들이 확실해지고 선명해지면서 차츰 배심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어느새 연극 속에 빠져 들어가 그 상황 속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박건호 군이 이 작품을 고르게 된 계기도 바로 이런 매력 때문이었다. 처음에 ‘12인의 성난 사람들’ 이라는 연극을 보고, 흔히 말하는 ‘마녀 사냥’에 대해 생각해보며 본인도 어떠한 일에 선동되어 유죄를 선고하지 않았을까 하는 성찰을 하였다.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던 건호 군은 교수님께 연극으로 만들자고 제의하였고, 이처럼 훌륭한 작품이 탄생했다. 연극을 만든 사람도, 연기를 한 사람도, 연극을 본 관객도 모두 한 마음으로 연극의 의도에 정확하게 부응했다. 모두 연극을 보고 자신을 고찰하고 안 좋게 생각했던 것들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해보았다. 제작진은 극중 역할 간의 묘한 심리전이 드러나도록 배우들에게 여러 상황설정을 제안하고 토론하여 연기의 흥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8번 배심원으로 유일하게 무죄를 주장하는 역할을 연기한 모델연기 전공 14학번 김다송 양은 “연습 할 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면서 내가 잡아내지 못한 부분을 잡아내도록 노력했다. 8번 배심원은 나와는 다르게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용기 있는 여성이었다. 이 역할을 동경하며, 다른 캐릭터들이 내 캐릭터를 보았을 때 어떻게 해야 그런 느낌이 나도록 할까 고민하며 연기했다. 나 또한 이렇게 모두가 유죄를 주장할 때, 무죄를 주장한 적이 있었나 크게 고민하게 되는 좋은 작품이었고, 훌륭한 역할을 맡아 영광이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연출을 맡은 16학번 박건호 군은 첫 연출이었음에도 훌륭하게 캐릭터를 이끌어 내었고, 보는 관객들이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갖길 원했던 바람도 이루어졌다. 건호 군은 “연습기간이 다른 연극 팀에 비해 짧았고, 연기를 제대로 접한 것이 처음인 친구들도 많았다. 저도 연출이 처음이어서 다른 연출자가 했더라면 더 많은 것을 배웠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있다. 그러나 함께 배워가는 계기가 됐을 거라 생각하고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며 잘 따라와준 배우들과 도와주신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건호 군은 “특히 신지훈, 서종훈 군의 졸업 공연인데 함께 해주어서 고맙고,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하며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공연예술학부의 공연은 앞으로도 ‘희한한 한쌍’,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HUB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혹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바란다.<홍보실 = 소유진, 김지은 학생기자>

성봉근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 한국헌법학회 주최로 5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술심포지엄에 참가해 ‘독일 지방재정조정제도와 한국형 모델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 예정

성봉근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는 한국헌법학회(회장 고문현)와 국회 김관영 의원, 심상정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5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재정조정제도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 학술심포지엄에 발표자로 나서 ‘독일 지방재정조정제도와 한국형 모델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성봉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독일은 기본법과 재정조정기준법, 재정조정법 등이 매우 체계적으로 입법화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연방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의 재정을 민주주의적인 기준에 입각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 운영하고 있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우리나라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불균형한 구조를 개혁하고,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의 격차를 좁히며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제도와 기준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개혁해야 하며 특히 국민들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법제도와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방선거를 1달여 앞두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대한 국민적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지방자치의 핵심 쟁점인 재정자립과 재정격차 해소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학계와 실무현장의 공감대 속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공법학계 최고 권위자인 프랑크푸르트대학 프란츠 조셉 파이네 명예교수가 학회의 초청을 받아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조정에 관한 독일 사횡의 철학과 현재’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 기사>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1609법률신문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42766법률저널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96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505000097데일리한국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805/dh20180505141941137810.htm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831로이슈 http://ccnews.lawissue.co.kr/view.php?ud=2018042017133541509a8c8bf58f_12

최철 서경대 교수 독창회 10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지역 중견 성악가 베이스 최철<사진>이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35번의 독창회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여온 그는 깊이 있는 곡 해석과 특유의 중후한 음성 등 특색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독창회서 연주되는 곡들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이 신성한 전당에서’, 이태리 작곡가 토스티의 가곡 중 ‘괴로움’,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슬픔’, 포레의 프랑스 가곡 중 달빛’, ‘요람’, ‘무덤에서’ 등을 준비했다. 또 조두남의 ‘뱃노래’, 우리 민요 ‘신고산타령’, 폰키엘리의 오페라 ‘라 죠콘다’ 중 ‘내 선조들의 그림자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 씨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마스까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 ‘테라모’(TERAMO)에서 1위 없는 2위를, Madonna di Galaro에서 1위를 입상한 바 있다. 현재 조선대 교수합창단 부지휘자, 서경대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지현이 협연한다. 문의 02-3216-3968.< 원문 출처 >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25705200630710007

주정은 서경대 교수 `K-MODEL AWARDS, 베스트모델상 수상했어요`

한국모델협회 이사 겸 서경대학교 교수 주정은이 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MODEL AWARDS & Asia 美 Awards`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정한 베스트 모델상을 수상했다.`K-MODEL AWARDS & Asia 美 Awards(케이모델 어워즈&아시아 미 어워즈)`는 13회째를 맞이한 `2018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과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2018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3일 오후 7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아시아 미 페스티벌(Asia 美 Festival)`,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후 7시 아시아 신인 모델 대회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 6일 오후 7시 아시아 최고의 톱모델과 스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모델어워즈(Asia Model Awards)`등이 펼쳐졌다.  < 원문 출처>한국경제TV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805060080&t=NN

[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 칼럼] 가난해봤어야 뽑힌다, 중국의 빈민층 특별공무원 채용

먼저 문제를 하나 내 보자.1>우리 대입 수능에 해당하는 중국의 대학입학 시험의 이름은?2>중국 중앙정부의 공무원 임용시험 이름은?3>중국 지방정부의 공무원 임용시험 이름은? 첫째 문제 하나만 맞춰도 50점은 충분하다. 웬만큼 중국에 관심 있는 독자라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이다. 2>번까지 맞춘다면 90점 수준이다. 거의 전문가 급이다. 모두 맞춘다면? 그건 매니아 수준이랄 수 있다. 이제 정답을 공개한다.1>번은 까오카오(高考)2>번은 궈카오(国考)3>번은 성카오(省考)  까오카오는 보통고등학교초생전국통일고시(普通高等学校招生全国统一考试)의 약자고, 궈카오는 국가공무원고시(国家公务员考试), 성카오는 지방공무원고시(地方公务员考试)의 줄임 말이다. 지방공무원은 주로 성(省) 단위로 치러지기 때문에 성카오라 부른다. 궈카오와 성카오를 통칭하면 궁카오(公考)가 된다. 그럼 궈카오와 성카오의 차이점은 뭘까? 궈카오는 중앙 정부에서 근무할 공무원을 뽑는다. 내년 10월 중순즘 시험 공고가 나고 10월 말에 지원을 마감한 뒤 11월 넷째 주말에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경우 10월 31일 공고, 26일 마감, 11월 26~17일 시험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성카오는 성 마다 일정이 다르다. 대표 도시인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는 비교적 일찍 시작한다. 시험 내용도 비슷하다. 11월쯤 공고를 내고 12월 필기시험, 그리고 그 다음 해 2월 혹은 3월에 면접을 치른다. 가장 일찍 시작하는 도시는 남부 경제특구 선전(深圳)이다. 12월말까지 지원을 받은 뒤 1월 중순에 필기 시험을 본다.  [출처:바이두 사진] 가장 시험이 몰리는 시기는 3~4월이다. 대부분 성 정부가 이때 시험을 치른다. 특히 4월에는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네이멍구(内蒙古), 장쑤(江苏), 안후이(安徽), 산둥(山東), 저장(浙江), 장시(江西), 푸젠(福建), 후난(湖南), 후베이(湖北), 쓰촨(四川), 충칭(重庆),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헤이룽장(黑龙江), 랴오닝(辽宁), 광둥(广东), 광저우(广州), 광시(广西), 하이난(海南), 산시(山西), 깐쑤(甘肃), 신장(新疆),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 칭하이(靑海) 등 27개 성이 통합 고시를 치른다. 공무원 응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당연 중국 국적이어야 하고 35세 이하로 나이도 제한된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는 40세까지 가능하다. 품행과 인성이 강조된다. 이 부분은 공산당과 국가에 대한 충성도와 사상 검증을 포함한다. 이 대목에 걸리면 아무리 성적이 우수해도 임용되지 않는다. 중국 공무원 시험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을 멘다. 올해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4월 시험을 치르는 각 지역별 모집 인원은 대략 7000명 수준이다. 상당 수의 성이 이미 지원을 마감한 상태다. 이 가운데 일부 성의 경쟁은 거의 폭발 수준이다. 장시성의 경우 올해 모집인원은 5235명이다. 지난해보다 46%나 늘어난 규모다. 지원자 규모도 덩달아 늘었다. 총 17만90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역시 지난해 대비 19% 늘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공무원을 선발하는 충칭의 경우 상반기 모집 인원은 1193명이다. 최종 지원자는 7만 4683명이다. 63:1의 경쟁률이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윈난의 올해 정원은 3765명이다. 최종 30만5128명이 지원했다. 응시료까지 납부한 최종 응시인원은 28만 4944명이다. 지원자 규모로 봐서는 역시 역대 최고다. 직무분야 별로 경쟁률을 뽑아보면 훨씬 치열하다. 구이저우는 올해 40만명 정도가 응시했다. 가장 경쟁이 뜨거운 직무 분야의 경우 경쟁률이 1700:1을 훌쩍 넘겼다. 칭하이 경우 6만 2608명이 지원했다. 최고 경쟁률이 1370:1를 기록했다. 윈난의 경우 1376:1이다.   [출처:nipic.com] 올해 성카오의 특징은 세 가지다. 첫재, 기층(基層) 우대다. 도시 빈민층과 농촌 인재를 우대한다는 애기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인재에게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벗어나 있다. 기층을 제대로 이해하는 정책을 펴려면 기층 출신이 유리하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른 우대 조치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출신 자체가 경쟁력이 된 셈이다. 둘째는 전문 인력이다. 이는 세계 어디에나 공통 현상이다. 광시의 경우 의학 도시계획 식품 안전 및 검사 등 전문성이 뚜렷한 전공자를 선호한다. 셋째는 부족 인원이다. 특정 분야에서 근무할 사람이 부족한 경우 이 분야 전공자 혹은 지원자에게 특별 우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대의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합격 점수를 낮춰주는 일이다. 카이카오(开考) 비율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다. 카이카오란 특정 분야에 대한 지원자 수와 합격자 수 간의 비율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게 막아놓은 제도다. 예컨대 10명을 뽑는 직군에 100명이 지원했다고 가정해 보자. 서류 심사를 통해 필기 및 면접 시험을 치를 자격이 부여된 응시자가 10명이라면 응시자:합격자의 비율은 1:1이 된다. 이 경우 카이카오 규정에 막혀 시험은 취소된다. 이렇게 되면 서류 심사를 통과한 1차 합격자에겐 다음 해 1차 시험을 면제해주거나 혹은 다른 분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카이카오 비율을 낮추면 지원자와 합격자간 비율이 3:1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우수 인재와 꼭 필요한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각 성마다 선호하는 인재가 조금씩 다른 것은 물론이다. 따라서 응시자는 자기가 경쟁력을 갖춘 성을 잘 골라야 한다. 거주자에게만 응시 기회를 주는 몇몇 성을 제외하면 응시자는 거주지와 무관하게 성을 골라 응시할 수 있다. 앞으로의 추세는 전국 통일시험이 유력하다. 특수한 몇 개의 성과 직할시를 제외하면 전국 성카오가 롄카오(联考), 즉 통일 고사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결국 우수 인재의 유치하기 위한 각 성의 노력과 전략이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자기 성의 인재만 지원받지 않고 다른 성의 인재도 지원 받을 수 있다면 우수 인재를 뺏고 빼앗기는 경우가 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시생과 성 정부 모두 실력 배양과 치열한 눈치 싸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아야 하는 시절이 코 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원문 출처>차이나랩 https://blog.naver.com/china_lab/221264119451 

서경대학교로 빠르고 간편하게 오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서경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거나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특히 서경대학교로 오는 길은 대부분 오르막길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면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 서경인들은 버스, 지하철, 또 학교에서 운행 중인 셔틀 버스 이 세 가지 방법으로 학교로 올 수 있다. 학교로 오는 많은 방법들 중 가장 빠르고 간편한 세 가지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하나. 지하철 1. 4호선 길음역에서 1164번 버스 탑승길음역 3번 출구 지하철 4호선 3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 앞에서 1164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1164번 버스는 서경대학교 캠퍼스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서경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3번 출구 계단으로 걸어나와 20미터 쯤 직진하면 1164번 버스를 탈 수 있는 길음역 버스 정류장이 나타난다.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롭다면 10번 출구로 나와 계단 밑 지하철 보행통로를 지나면 길음역 바로 전 정류장인 ‘돈암1동 주민센터’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10번 출구로 나오는 길이 길음역으로 나오는 길보다 거리가 조금 더 멀지만 길음역과 비교했을 때 버스에 타는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편안하게 앉아서 등교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10번 출구로 가기 위해 지나야 하는 지하철 보행통로10번 출구 앞에 있는 돈암1동 주민센터 정류장으로 오면 더 빨리 1164 버스를 탈 수 있다.길음역에서 탑승할 수 있는 버스가 1164번 밖에 없는 것은 아니다. 길음역 2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꺾어지면 서경대학교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셔틀버스는 별도의 버스비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지만 정해진 시간표가 없어 등교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의 불만이 생겨났다. 이러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은 서경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전학대회 투표 결과에 따라 셔틀버스 시간표를 제작하였고 지난달부터 시간표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셔틀버스는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니 셔틀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길 바란다.또한 하굣길에 사용하는 셔틀버스는 오후 4시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차량에 한 명이라도 탑승하면 최대 15분 대기 후 출발한다.서경대학교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둘. 지하철 2.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2115번 버스 탑승성신여대역에서 6번 출구로 나온다.성신여대입구역에서 2115버스를 타면 서경대학교로 올 수 있다.1164번 버스 다음으로 자주 이용되는 교통편은 2115번 버스이다. 2115번 버스는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탈 수 있다. 6번 출구 계단을 올라와 15미터 쯤 직진하면 2115번 버스 정류장이 있다.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 거주하거나 등굣길에 우이신설경전철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이곳에서 2115번 버스를 타는 것도 좋다.셋. 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보국문(서경대)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북한산보국문(서경대)역 1번 출구 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보국문(서경대)역에서 내려 도보로 10~15분 정도 걸어오면 서경대학교 유담관 지하 3층에 이른다.지하철에서 내린 후 버스를 타지 않고 바로 학교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보국문역(서경대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0~15분 정도 걸어오면 학교에 도착할 수 있고 따로 버스를 갈아타지 않아도 돼서 번거롭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1번 출구로 나와 서경대학교 쪽으로 올라오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서경대학교 유담관 지하 3층과 연결된 길로 들어올 수 있다. 이 외에도 서경대학교로 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서경대학교는 학생들의 편리한 등하교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서경대학교가 직접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최근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운영 시스템을 조정하였으니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 오늘도 학교에 오기 위해 버스 혹은 지하철에 몸을 실은 모든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건승과 꿈을 응원한다. <홍보실=김지은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공통교육 및 발대식 개최…힙합듀오 지누션의 가수 ‘션’ 초청해 제1회 인생더하기 특강도 열어

4월 24일(화)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서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는 4월 24일(화) 오전 10시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인생나눔교실 멘토 봉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공통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힙합듀오 지누션의 가수 ‘션’을 초청해 인생나눔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생더하기’의 특강도 열었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 및 인문예술 전문가들이 다년간의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및 청년 등의 새내기 세대에게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 전체를 주최하며 전국 5개 권역 중 수도권 지역의 주관 기관으로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41개 멘티기관의 멘토봉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멘토봉사단으로 선정된 46명의 멘토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및 권역 공통 멘토교육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일일멘토로 초대된 힙합듀오 지누션의 가수 ‘션’의 인생더하기 강연이 진행되었다. 가수 ‘션’은 인생더하기의 일일멘토가 되어 ‘지금은 선물이다’ 라는 주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눔에 대한 철학과 의미를 봉사단원들에게 전했다. 가수 션은 “1952년도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던 컴패션(Compassion) 국제 어린이 양육 단체를 통해 많은 해외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제는 받았던 사랑을 돌려줘야 할 때 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만난 해외 아동들의 영상을 보여주자 많은 봉사단원들이 눈물을 흘렸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발대식이 진행되었으며 최영철 서경대 총장이 참석해 멘토봉사단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이날 강연에 이어 SBS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신혜원 서경대 아동학과 교수의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까지 개그맨 이홍렬,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을 일일멘토로 초청해 인문·예술과 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하면 된다. <홍보실=김은지 학생기자>

[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 칼럼]시진핑, 옛 구절로 경제를 말하다

경제와 정치가 정확히 갈라지는 지점을 찾을 수 있을까? 아마도 불가능할 듯싶다. 경제와 정치는 동전의 앞 뒷면 정도가 아니라 마치 꽈배기처럼 한 몸으로 엉켜 맞물려 돌아가는 ‘생물(生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제를 알면 정치가 보이고, 정치를 알면 경제가 보이며, 둘 모두를 꿰뚫어 볼 수 있으면 국가 전체를 볼 수 있다는 말도 가능하지 않을까?이를 보여주는 적절한 사례가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 겸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고문(古文) 화법이다.2018년 4월10일 중국 남단 하이난다오(海南岛)성 보아오(博鳌)에서 열린 『보아오아시아논단 2018』 개막식에서 선보였다. 그 하나 하나에 담긴 경제 철리(哲理)를 탐사해 보자. “선현께서 말씀하시길 천도수근(天道酬勤)이며 춘화추실(春華秋實)이라 했다. 중국 인민은 온 정신을 모아 건설에 나서야 하고, 개혁·개방을 견실하게 지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이를 항구토록 유지하고 가슴에 새겨 잊지 않는다면 중국은 천지 개변하는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출처:셔터스톡] 천도수근은 서경(書經) 대고(大誥)편에 보인다.‘하늘은 인간에게 은밀하게 성공의 길을 보이셨으니 이는 오로지 근면함으로만 보람을 얻을 것이라는 점이라(天閟毖我成功,天亦惟用勤毖我民)’. 춘화추실의 ‘화(華)’는 꽃(花)과 통한다. 곧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결실을 맺는다(春天开花,秋天结实)는 뜻이다. 두 구절은 결국 같은 의미다. 땀 흘려 밭을 갈고 적시에 파종하면 풍성한 수확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부지런한 국민이 부국을 이룬다는 경구다.중국 학계는 “불로소득에 대한 과징을 확실하게 하고, 성실한 납세자와 ‘유리지갑’ 근로자에 대한 혜택은 과감하게 늘리겠다는 시 주석의 뜻이 담긴 문구”라고 해석했다. [출처:중국사회과학보] “천행유상(天行有常)이요 응지이치즉길(應之以治即吉)이라 했다. 중국은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발전하고 ^개혁하며 ^조화롭고 풍요로운 사회를 창조하라는 중국 인민의 요구에 순응했다. 이는 ^발전하고 ^협력하며 ^평화를 유지하라는 세계 인민의 뜻에도 부합하는 길이다”   순자(荀子) 천론(天論)에 나오는 말이다.‘천지의 운행에는 변치 않는 규칙이 있다. 요(堯) 임금 같은 성군을 위해서도 이는 바뀌지 않으며, 걸(桀) 임금 같은 폭군이 짓누른다 한들 역시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규칙에 순응해 다스리는 자는 길할 것이요, 이를 거스르면 흉할 것이다(天行有常,不为尧存,不为桀亡.应之以治则吉,应之以乱则凶)’중국 정치 평론가들은 “국가 주석의 연임 제한 규정을 폐하고, 정치 및 경제 제도를 개혁하는 것은 천지의 조화로운 운행에 부합하는., 즉 천도에 맞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지 결코 인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구절”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시 주석의 정치 개혁은 거침없이, 당당하게 진행될 것임을 보여주는 구절이라는 얘기다. “우리 선인들은 2500여 년 전에 이미 ‘백성에게 이롭다면 굳이 옛 법에 집착할 필요가 없고, 일 하기에 적절하다면 습속에 매일 필요가 없다(苟利于民,不必法古;苟周于事,不必循俗)’는 사실을 깨달았다” 회남자(淮南子) 범론훈(氾論訓)에 보인다. 인민에게 이롭다고 판단되면 남들이 뭐라 하건, 옛 제도가 무엇이든,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직진하겠다는 각오다.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국 특색의 자본주의’를 밀고 나가겠다는 얘기다. 세계 경제 주도권을 놓고 미국과의 일전(一戰)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는 게 중국 학계의 해석이다.   [출처:신화통신] “흙이 모여야 산이 되고 물이 합쳐져야 바다가 된다(积土而为山,积水而为海).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성공은 용감하고 의지가 굳건하며, 독행(篤行)하는 자의 몫이다” 순자 유효(儒效)편의 구절이다.  ‘진흙도 쌓이면 높은 산이 되고, 시냇물도 모이면 바다가 된다. 흙이 모여 산이 돼야 바람과 비가 일어나고, 물이 모여 연못이 돼야 교룡(蛟龍)이 깃든다’는 얘기다. 이는 얼핏 보면 ‘티끌 모아 태산(聚沙成塔)’의 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정치 평론가들은 “이 말에서는 ‘바람과 비’ 그리고 ‘교룡’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곧 세계 외교와 경제무대에서 중국이 바람과 비를 일으키며 교룡이 용이 되어 승천하겠다는 꿈을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마디로 시진핑의 집권 목표인 『중국의 꿈(中国梦)』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는 해석이다.  글=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정리=차이나랩 정용환<원문출처>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ina_lab&logNo=221260917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