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헌법학회, 한국형 지방재정조정제도 학술 심포지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관영·심상정 의원, 한국헌법학회(회장 고문현)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후원한 ‘한국형 지방재정조정제도 모색’ 학술 심포지엄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새로운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대한 국민적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자치분권의 핵심인 지방재정 자립과 확충 문제가 매우 중대한 사안이므로 이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문현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수천명이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주도자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며 “그러나 자치분권의 핵심인 지방재정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해선 아무런 말을 못하고 있다. 선거를 앞둔 위선의 극치”라고 비판했다.기조발제에 나선 프란츠 요셉 파이네 교수(독일 프랑크푸르트대 공법학 명예교수)는 “다단계 조정체계를 갖춘 독일 재정조정제도의 핵심은 연방과 지방 간 세원 배분에 대한 참여가 보장된다는 점”이라며 “한국은 지방재정 조정을 세원 배분을 중심으로 할지, 세출예산 재분배를 중심으로 할지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제2발제를 맡은 성봉근 교수(서경대 공공인적자원부)는 “일 못하는 지방을 다른 지방이 한없이 붙들어주는 부조 방식은 모두 죽는 길이 될 수 있다. 차라리 파산하게 둬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또 “지방재정조정제가 자칫 또 다른 차원에서 지방이 중앙에 의존하는 종속구조가 될까 우려스럽다”며 “기재부와 지방관료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을 주도하는 재정민주주의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제3발제에 나선 오승규 교수(중원대 법무법학과)가 “우리나라는 중앙이 지방에 쥐꼬리만큼 재정을 지원하면서 온갖 간섭과 생색을 내는 구조”라고 질타했다.토론자로 나선 임현 교수(고려대 행정학과)는 “완전한 제도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한계를 보완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세와 지방세 비율 조정을 통해 지방 자주재원을 확충하되, 지방재정조정제도로 보완해주는 조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원문출처>천지일보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497
[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開闢<개벽>
개벽은 개천벽지(開天闢地)의 줄임 말이다. 하늘을 열고 땅을 쪼갠다는 말이다. 새로운 천지를 연다는 의미다. 개벽의 원래 의미는 여러 가지다. 첫째, 천지창조다. 후한서(後漢書)에 “역신(逆臣) 동탁(董卓)이 황실을 뒤엎고 법전을 불살라 하나도 남기지 않았으니 개벽 이래 이처럼 참혹한 일이 없었다”고 기록했다. 둘째, 개간이다. 춘추외전(春秋外傳)에 “전답을 개벽하니 창고는 요족하고 백성은 풍요롭다”고 적었다. 셋째, 개창 혹은 창립이다. 청말(淸末) 철학자 캉유웨이(康有爲)는 대동서(大同書)에서 “대지가 100번의 10만 년을 지낸 뒤 비로소 짐승과 조류를 뛰어 넘어 문명 개벽의 대운을 맞았다”고 인고와 희망을 노래했다. 그 밖에도 건축, 개통의 뜻으로도 사용됐다. 우리나라에선 좀더 큰 의미로 쓰였다. 동학의 후천(後天) 개벽 사상이 대표적이다. 양반 중심의 사회가 끝나고 백성들이 바라는 새로운 세상, 즉 후천이 열릴 것이라고 동학은 얘기했다. 후천에는 선천(先天) 시대에 억눌린 사람들이 참다운 자유와 평등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후천은 죽음 이후가 아니라 살아 있는 이 세상에서 이뤄낼 세상이다. 원불교를 개창한 소태산 박중빈은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 법어를 내걸었다. 물질 문명만 발전하고 정신 문명이 뒤처지면 제대로 된 문명이 될 수 없으니 정신 문명을 일으켜, 정신과 물질이 하나 되는 완전한 문명을 이루자는 주장이다. 사실 한반도만큼 정신개벽에 집중한 곳이 또 있을까? 수천 년간 외세에 시달리고 식민과 분단에 신음하면서 우리만큼 염원을 갈고 닦은 민족이 또 있을까 싶다. 그 덕분인가. 4월27일 한반도에서 개벽이 일어났다. 남북 정상이 분단과 상잔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마주 앉았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소스라쳤고, 세계도 따라 경악했다. 큰일에는 잡음이 따르는 법이다. 들려오는 몇몇 견폐(犬吠)는 축가로 들을 일이다. 중요한 건 이제부터다. 후천 개벽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 <원문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616277
"미래에도 사람-약사의 역할이 존재" - 최용석 서경대 교수 '시대 맞는 새로운 역할 변화’'주문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도 사람을 위해 서비스하는 약사는 없어지지 않고 새로운 역할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경기지부(지부장 최광훈)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열었다.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최용석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라이프 서비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어느 직종을 막론하고 미래 예측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년 이내, 빠르게는 6개월 이내 새로운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의 메가트렌드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일자리 정책은 모 심듯이 요구하고 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다. 주유소도 거의 셀프로 변하고 있을 정도로 일자리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영화관에서도 티켓은 거의 기계에서 구입하고 있거나 인터넷으로 하고 있다"면서 "10년 이내 약국에서 로봇이 서비스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자리 배치가 달라질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약에 대한 과정을 다시 살펴봤다. 약사에 대한 미래 패러다임이 많다. 첫 번째가 저출산 고령화 문제다. 20년 안에 인구 40%가 줄고 노인비중이 급격히 높아진다.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제기했다.최 교수는 "국가도 국민을 살리는 경쟁을 위해서는 기업과 같다. 유엔도 미래보고서로 미래를 예측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약국도 미래에는 데이터 송수신 등에 새로운 과정이 나타난다. 인공지능 등 여러 기술이 새로 나타나지만 사람을 위해서 활용된다. 이 때문에 약사의 역할이 달라질 뿐 직능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2013년 유엔 미래보고서의 분석이 아직 유효하다. 고령화, 바이오혁명과 융합, 기후변화 산업, 디지털화 완성, 교육 혁명, 미래 예측, 세계 통합, 의료보건 기술의 발전, 개인화-똑똑한 개인이 권력을 잡는 시대, 일자리 변화-1인 기업시대 등의 패러다임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는 병원에서 진단받았지만 자식이나 신뢰하는 사람으로부터 상담하거나 치료받으려 한다. 고령 환자에게는 보다 섬세하고 심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신체 장기 3D 프린터 출력,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 유전자 치료 등이 인간의 수명 연장과 능력을 향상 시킨다. 새로운 기후와 에너지에 관련된 산업이 활성화되고 사물인터넷이 세계적인 범위에서 활용될 것이다. 교육의 인터넷화, 미래예측 산업 부상, 국경을 초월한 경제·문화, 수명 연장 기술의 발달, 개인의 정보력 확대, 개인 능력 발전으로 전문화 등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는 것은 약사를 믿는 것이다. 그런 직종이 단순히 없어지지 않는다. 약사는 스마트폰 같은 장비를 활용해 약국 밖에서도 관계를 계속 연장하는 시도를 해야 한다. 동네 주치약사가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단순 노동자가 아닌 지식 서비스노동자인 약사는 보다 섬세한 상담과 배려를 통해 역할 변화를 이뤄야 한다는 설명이다.<원문출처>약사공론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93760&table=article&category=A<관련기사>데일리팜 http://www.dailypharm.com/News/239757
[반성택 서경대 교수 시론] 한반도의 봄과 대학의 봄
▲ 반성택 교수봄이 한창이다. 올해는 한반도의 봄도 같이 찾아올 듯해 지난 100여 년과는 다르게 봄날을 맞고 있다. 한반도의 20세기는 공동체가 겪을 수 있는 온갖 이야기로 점철돼 있다. 거기에는 식민, 분단, 전쟁 등이 들어 있다. 이는 체험되면서 우리에게 고유한 역사성으로 쌓여만 간다. 우선 식민지로 전락하는 과정이 기이하다. 지배 귀족층이 문서로 넘겼으니 말이다. 이는 일본이 발전소, 비료공장 등을 기반으로 오늘에도 버티는 배경이기도 할 것이다.식민시대도 남들과는 많이 달랐다. 일본은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며 동양세계의 해방자를 자처하지만 한반도는 일본이 대신 지켜준다는 공영권에도 들지 못한다. 일본과 한반도는 하나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 시절에 지배를 받은 정도가 아니라 우리라는 존재의 말살을 겪었다. 이어지는 분단도 친청, 친일, 친러 등은 난무하지만 정작 우리는 없는 세기말 조선에서 잉태돼 나타난다. 분단은 외세로 이뤄지나 그 시작은 세기말 조선왕국의 성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전쟁도 다른 전쟁과는 그 양상이 너무도 달랐다. 전선은 남북으로 네 번이나 오르내린다. 주인이 바뀔 때마다 보복할 기회는 이어진다. 이에 전쟁의 실질은 내전과 살육으로 채워진다.한반도 역사는 이처럼 우리에게 체화돼 우리의 고유한 역사성으로 전이돼 쌓여왔다. 그리고 이 삼켜진 역사성은 한국의 대학들에도 그대로 녹아들어 간다. 전쟁을 겨우 봉합한 이 국가는 초등학교 의무 교육도 제대로 못한다. 대학은 국가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었다. 그 말 많은 대학인 서울대학교도 미국의 유명 사립대학을 나온 영관급 장교가 일본인이 주로 다니는 문리대와 서울 곳곳의 전문학교를 통합해 만든 대학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도 대학은 늘어가며 우골탑이라는 시대적 상징어도 등장한다. 또한 국가가 기능하지 못하는 와중에 사립대는 대거 설립되며 다수를 점한다. 현재의 대학 지형도는 특성화나 설립 취지보다는 국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던 역사성에 기인하는 것이다.어떤 이들은 영국이나 미국 대학들의 우수한 성과를 보며 이를 대학 발전모형으로 삼고자 한다. 하지만 어떻게 대학, 특히 사립대학이 커왔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영국 사립대학들은 19세기께 영국의 찬란한 역사와 함께 성장하며, 이는 영국 엘리트들이 다른 국가들보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정의로웠다는 점에 기인한다. 영국 사립대학들은 오늘날에도 귀족시대의 생산성과 성공을 의식하며 운영된다. 미국의 유명 사립대학들도 역사성을 토양으로 성장해왔다. 종교개혁 시기부터 신대륙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미국인들은 가족 동반의 신교도들이 주류였으며 이들은 건너와서 신교 계열의 대학들을 신념으로 세워 후세를 키우고자 한다.한국 대학들은 우리의 아쉬운 20세기 역사성을 발판으로 등장한다. 국가가 국가답지 못한 역사를 자양분으로 대학이 설립된 것이다. 그러니 대학발전 나아가 사립대학 발전을 원한다면, 대학평가의 그 세밀한 지표에 부응하는 정도보다는 대학이 대학다운 모습을 이끌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를 떠올리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전임교원 확보 정도를 평가하면서 사실상의 비정규직 전임교수를 포함하며 평가하고, 평가지표는 특성화로의 질주를 요구해 가용 교육비 몰아주기를 결과하는 대학평가는 상대평가에 따른 배제 논리를 제공할지 몰라도 대학발전이라는 과녁을 맞힐 수는 없다.드디어 한반도의 봄이 거론되는 이 시점에, 성급하지만 이 사회가 지정학적 평화 직후의 과제에도 나설 수 있기를 소망한다. 특히 대학의 봄을 맞고 싶다. 실질적인 전임교원이 기준 이상으로 확보돼 있는지 그리고 교육비가 교육과 연구에 실제로 쓰이는지를 관리하면서 한국 대학의 봄이 오기를 소망한다. 양적 성장의 봄은 지난 1990년대 정점을 지나고 이제는 구조조정을 말하는 시점에 대학다운 본질을 구비하는 질적 성장이 역사성에 기반해 이뤄지기를 고대한다.<원문출처>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9444
서경대 등 서울소재 대학에서 2학기에 운영되는 ‘공유대학 플랫폼’…남은 과제 산적
강좌 약 10% 공유 1차 목표…30%까지 확대 논의교육부, “성공하려면 이용 학생 확보가 관건…정부 지원할 것” 실무진, “실효성에 의문…시범운영 통해 문제점 보완해 나가야”[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오는 2학기부터 서울지역 대학들이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해 학점교류를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전히 세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은 산적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24개 대학이 학점교류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각 대학이 개설강좌의 약 10%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취득 인정 학점 역시 전체 이수 학점의 3분의 1까지 늘리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김대종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장은 “실무적인 논의는 교무처장들이 모여서 하고 있다. 어떤 강좌를 공유할지는 각 대학에 맡길 것이다. 학교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홈페이지는 6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유대학 플랫폼 메인화면 예시(사진=서울총장포럼)■ 세계 최초 시도…학점교류부터 교육자원 공유까지=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에 관한 현황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서울총장포럼에서 발표됐다. 공유대학 플랫폼이란 대학 간 학점을 교류하고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세계 최초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공유대학 플랫폼은 △학점교류 확대와 온라인화 △융합프로그램 확대 △청장년층 재취업, 자격증 등 국민평생교육 △도서관, 연구기자재 등 교육자원 공유 △취ㆍ창업 활성화 △행사ㆍ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 취ㆍ창업 활성화를 위해 4차산업 관련 학과목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각 대학은 온라인공개강좌(MOOC)부터 코딩교육, 창업 컨설팅, 장년층 재취업 강좌, 자격증 관련 강좌 등 국민평생교육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대학이 보유한 취ㆍ창업센터, 도서관, 고가기자재, 3D프린팅실 등을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신구 서울총장포럼 회장(세종대 총장)은 “공유대학 플랫폼으로 교육의 다양성을 넓혀 대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ㆍ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기회를 부여해 대학 서열화의 벽을 허무는 사회적 통합을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공성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 당장 두 달 남았는데…실효성 내기까지 ‘첩첩산중’= 다만, 공유대학 플랫폼이 실효성을 내려면 이용 학생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진석 실장은 “플랫폼 유지비용이 한 해 10억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용 학생은 1만 명이 돼야 한다”며 “시스템이 성공하기 위해 먼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무적인 논의를 하는 교무처장들은 취지에 공감했으나, 실효성에 의문을 표했다.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은 정원 문제였다. A대학 교무처장은 “대학마다 수강신청 인원이 초과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떻게 공유할 교과목을 내놓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플랫폼을 만드는 것보다 공유할 강좌를 정하는 게 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B대학 교무처장은 “학교마다 전공과목, 교양과목의 정원이 제한돼 있다. 초과 시 분반을 하는 데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꺼릴 것이다. 학교 실무진 간 합의가 필수적”이라며 “개념은 훌륭하나 실무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남용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 교무처장은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이미 들었던 과목을 다른 대학에서 수강할 수 있다. 현재는 사전 검열이 가능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은 불가능하다. 사후 학점 취소 문제 등 여러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유대학 플랫폼의 이상을 유지하면서 오·남용을 막기 위해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오는 2학기 학점교류를 시행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추계예대 △한국외대 △한국체육대 △한성대 △홍익대 △KC대 등 24개교다.<원문출처>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9424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학생들, 한국직업방송 ‘생방송-취업이 보인다’ 제작 및 리포터로 활동
'청년기획단이 간다'코너 3월부터 1년간 맡아 진행7회차 방송분 '플로리스트' 편, 4월 30일(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영돼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운영위원장 방미영 교수, 이하 ‘청문단’) 학생들이 제작 및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 ‘생방송-취업이 보인다’ 프로그램의 ‘청년기획단이 간다’ 코너 7회차 방송분 ‘플로리스트’ 편이 지난 4월 30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됐다. 1부에서는 청문단 학생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직접 제작한 신민경, 신인숙 플로리스트의 인터뷰 영상을 소개하고 플로리스트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선입견, 직접 만나보니 달랐던 점, 일일 플로리스트를 체험해 본 소감 등 ‘플로리스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전녹화로 진행된 신민경, 신인숙 플로리스트와의 인터뷰는 플로리스트가 하는 일에서 부터 플로리스트에게 필요한 능력, 직업적 고충 등으로 구성돼 전파를 탔다. 2부에서는 신인숙 플로리스트를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플로리스트 직무의 장단점, 애환 등을 들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4년 넘게 플로리스트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인숙 플로리스트의 다양한 에피소드 등도 전했다.이번 방송에 출연한 김은지, 박하연(청문단 문화콘텐츠학부 16학번), 최하영(청문단 문화콘텐츠학부 17학번) 양은 “플라워 동아리를 통해 꽃으로 여러 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다보니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플로리스트’를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플로리스트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지 양 등 세명은 이번 방송을 준비하며 서경대학교 카페, 강의실 복도, 초록 운동장 등 교내 곳곳에서 판넬을 들고 플로리스트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를 바탕으로 ‘근무환경이 편안하고 시간적 여유가 많다’는 청년들의 인식과 선입견을 알아낸 후 플로리스트들을 인터뷰하며 실제 근무환경은 어떠한지 알아봤다. 하지만 학생들의 인식과 선입견과는 달리 플로리스트들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여유롭고 고상한 직업이 아니며, 많은 공부와 혹독한 준비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취업 시장에 뛰어들기 이전에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청문단 학생들은 플로리스트를 포함한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직업인들을 취재하며 방송에 대한 이해는 물론, 다양한 직업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김은지 부단장 등 학생 12명은 지난 3월부터 한국직업방송 '생방송-취업이 보인다' 프로그램의 '청년기획단이 간다' 코너를 맡아 진행해오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약 1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직업방송 ‘생방송-취업이 보인다’ 프로그램의 ‘청년기획단이 간다’ 코너 7회차 방송분 ‘플로리스트’ 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홍보실 = 김은지 학생기자> 취업이 보인다 7회 1부 다시보기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jdDJB4sx_wI취업이 보인다 7회 2부 다시보기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FFvhub52Z1g
[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 칼럼] 시진핑이 '저질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유
요즘 쓰레기가 화두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핵심은 중국이다.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먹고 살만 해졌으니 쓰레기를 안 받는 것이겠지’라고 한가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단순히 ‘그런 지저분한 물건 취급 안 해도 먹고 산다’는 차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은 이를 ‘고질량’이라고 표현했다.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고품질’ 혹은 ‘고품격’이다. " 사회, 경제, 정치 등 전방위에 걸친 국가 업그레이드 작업이라는 얘기다. "4월23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정치국 회의가 각별한 관심을 끄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중국 경제가 걸어가야 할 분명한 목표로 ‘고질량’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통상 4월 말, 7월 말, 10월 말에 열리는 정치국 회의는 경제 문제에만 집중한다. [출처:셔터스톡]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이번에는 단순히 경제 문제를 토론한 것이 아니라 미래 중국 경제가 걸어갈 비전을 명료하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정치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중국 경제의 진정한 ‘환골탈태’를 촉구했다. 이게 바로 ‘고질량’이다. 수요도 고질량 수요를 창출하고, 발전도 고질량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저품질 제품의 과잉 생산을 제거하는 이른바 ‘취찬넝(去产能)’ 정책도 이런 철학 속에서 배태된 정책이다. 정치국 토의를 통해 확인된 정치국원들의 경제 인식 내용을 함축적으로 소개한 뒤 이에 대한 중국 경제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을 소개한다. 전문가 의견은 경제 전문 미디어인 중국재경망(中国财经网)이 취합했다.정치국 인식 ① 1/4분기 경제 안정적. 다만 구조적, 근본적 문제 여전히 뚜렷경제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가운데 호조되는 추세다. ‘고 질량 발전’ 추진 전략이 좋은 출발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구체적으로 보자. 우선 대내적으로 ‘3대 공격목표’가 각종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3대 공격 목표’란 3월3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발표된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밝힌 핵심 추진항목이다. 즉, ^중대 경제 리스크 회피 ^빈곤탈출 ^환경오염 방지 등 3가지다.)[출처:셔터스톡]대외적으로는 경제, 외교적으로 한층 복잡하고 어려워졌다. 종합적으로 보면 내우외환이 여전히 존재하며, 정책추진을 내리 누르는 각종 압력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정치국 회의 결정 ② 고질량 내수 확대. 부동산 살리기 같은 옛 방법은 배격내수 시장 확대가 화두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부동산 시장 활성화 같은 옛 수법을 다시 써야 할 것인가? 정치국이 내수 확대를 주장하자 경제계 일각에서는 2013년부터 3년간 나타났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을 떠올리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구시대적 발상(老路)’이다. 정치국이 제시한 내수 확대가 전면적인 내수 확대가 아닌, 구조적인 내수 확대다. 즉, 고질량 수요의 확대다. 부동산 경기를 부추기는 식의 옛 방식이 아니다. 우선 정치국이 ‘내수의 견인작용 강화’라는 표현을 쓴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4월 정치국 회의 때 나왔던 ‘경제 성장에 대한 내수 공헌도 제고(加大)’와도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전면적인 내수 확대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둘째, 내수 확대만 따로 떼어놓고 봐서는 곤란하다는 점이다. ‘경제구조개편 가속화와 지속적인 내수 확대를 결합시킨다’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마디로 ‘구조적 개혁을 통한 내수 확대’인 셈이다. [출처:셔터스톡]셋째, 정치국 회의에서 제시된 ‘핵심은 고질량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이다. 부합하는 부분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맞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라는 대목이 중요하다. 정치국 회의에서는 ‘성장 높이기(增长)’ 혹은 ‘성장 속도를 올리기(增速)’ 같은 표현은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오직 고질량만 강조했을 뿐이다.넷째, 미래 정책 목표에서 ‘3대 공격목표’가 여전히 정책 최우선 순위가 올라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항목으로 제시된 것은 대형 경제적 리스크에 대한 탐지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이다. 정치국 회의 결정 ③ 통화량 회수는 ‘약한 긴축’ 기조 유지. 단, 중앙은행 곳간을 가득 채우는 것은 불가통화량은 방만한 유출을 막되 지나친 긴축이 아닌, 온건한 긴축 기조를 유지한다는 게 골자다. 여기서 핵심은 예측 가능한 정책이다. 이는 정부의 재정 정책과 중앙은행의 금융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긴요하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은 낮게 유지한다는 것이다. 정치국 회의 결정 ④취찬넝(去产能)은 마무리 단계. 취약 부문에 집중할 때정치국 회의는 법과 시장을 중심으로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지금까지는 법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점차 시장 중심으로 해결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출처:셔터스톡]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철강과 석탄 부문에 대한 취찬넝 목표는 달성됐다. 그 덕분에 공업 부문의 수요와 공급 구조가 개선됐다. 지난해의 경우 공업생산능력 이용률이 7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도 취찬넝은 계속된다. 철강 분야의 경우 2017년 취찬넝 목표가 5천만 톤이었지만 올해 목표는 3천만 톤이다. 석탄 목표는 지난해와 같은 1억5천만 톤이다. [출처:셔터스톡]지금부터 더욱 중요한 건 취약 부문이다. 즉, 기술적으로 낙후된 부문에 대한 집중 지원이다. 창의와 혁신에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자금이 필요하다. 핵심 기술을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기는 불가능하다. 아직 중국은 핵심 기술분야에서의 해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정부는 감세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글=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정리=차이나랩 정용환<원문출처>차이나랩 https://blog.naver.com/china_lab/221269479922
서경대 등 서울 소재 23개 대학, 오는 2학기 학점교류 본격 시행
서울총장포럼, 세계 최초 공유대학 플랫폼 첫 공개▲서울총장포럼에 참석한 23개 대학 총장들과 김상곤 교육부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들. 한명섭 기자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총장 포럼에서 세계최초 공유대학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행사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여해 소속 대학 총장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신구 서울총장포럼 회장(세종대 총장)은 “오는 2학기부터 서울총장포럼 회원교 대학생들은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해 타 대학의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할 수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취ㆍ창업 프로그램, 학술대회, 경시대회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다양성 확대뿐만 아니라 기회균등 보장을 통해 대학 서열화의 벽을 허무는 사회적 통합을 추구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 또한 공공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공유대학은 대한민국과 대학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교육부는 서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을 주목하고 있다. 학점ㆍ학술교류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복수ㆍ부전공 기회가 확대되며 취업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대학 간 자원을 교류ㆍ활용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는 동반자적 협력 파트너다”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을 거듭하는 것에 대해 응원하고 지지할 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지원도 할 것이다”라며 인사말을 건냈다.이후 공유대학 플랫폼 설명회에서 김용상 세종대 차장은 “현재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이 진행 중”이라며 “오는 7월 세계최초로 플랫폼을 이용한 학점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진행 현황을 밝혔다. 공유대학은 대한민국의 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32개 대학이 모인 서울총장포럼은 각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학점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한 공유대학 제도를 개발했다. 김 차장은 “공유대학을 시행하는 해외 대학으로는 △워싱턴 지역 14개 대학 △캘리포니아 지역 5개 대학 △도쿄 근교 대학 등이 학점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수강신청은 오프라인으로 해야 한다”면서 “서울총장포럼 공유대학플랫폼은 온라인으로 학점교류를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으로 △과목, 전공 선택권 등 다양성 확대 △취업 및 창업률 향상 △학위 공동 수여 추진 등으로 대학 서열화 완화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 △국민평생교육으로 공공성 확대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유대학 플랫폼이 담고 있는 내용으로는 △학점교류 △융합프로그램 △교육자원공유 △국민평생교육 △취ㆍ창업활성화 △행사ㆍ커뮤니티 등이다. 김 차장은 “2개 이상의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융합전공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며 더 나아가 “공동학위와 복수학위까지 수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취ㆍ창업 활성화를 위해 4차산업 관련 학과목을 공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창업과 기업가 정신 특강이나 취업 관련 교과목 등이다. 또한 대학이 보유한 창업 컨설팅센터, 인큐베이팅, 창업보육센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총장들의 질문에 답히고 있다. (왼쪽) 가운데는 신구 서울총장포럼 회장,이어지는 김상곤 사회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는 회원대학 총장들은 공유대학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서 플랫폼 운영 및 유지를 위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종구 서강대 총장은 “제일 큰 문제가 재원인 것 같다”며 “한 번의 개발로 끝나는 게 아닌 개선 작업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대학에 자율성을 더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실효성을 높이려면 학생의 수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학의 특성화, 자율화가 보장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도 “대학은 어떤 형태로든 변할 것이다. 교육부는 현재 세세한 것까지 규율하고 있는데 이런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전면적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교육부가 전향적 관점에서 볼 것을 주문했다.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어렵게 구축한 플랫폼인 만큼 서울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대학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육부에서 시스템을 공유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두 차례 독대해 고등교육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전한 바 있다”며 지원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 “대학과 소통하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공유대학 플랫폼이 가진 편리성과 미래지향성을 공유한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다. 교육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2학기 학점교류를 시행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추계예대 △한국외대 △한성대 △홍익대 △KC대 등 23개교다.< 원문 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9338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공모사업 ‘2018 주요 국가 학생 및 토픽 우수자 초청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26개 국 30명의 외국 학생, 7월 10일부터 11일 간 본교서 연수교육 참여서경대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 연수 진행 도우미 및 홈스테이 가정 모집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원장 안병팔 교수)이 최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8년 주요 국가 학생 및 토픽 우수자 초청 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국가 학생 및 토픽 우수자 초청 연수는 58개 국의 주요 자원 외교 국가, 전략적 협력 대상 국가의 미래 지도자 135명의 외국의 우수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기반 조성 등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은 연수 대상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선발됐다. 서경대학교는 2그룹에 지원했으며 교육 시설 환경, 유사 사업 수행 실적, 프로그램의 충실성, 수행능력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12일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언어문화교육원은 총 8,15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여름방학 중 오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박 11일간 연수를 실시한다. 서경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연수에는 과테말라, 미얀마, 이란,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스리랑카, 코스타리카, 덴마크, 싱가포르, 콜롬비아,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탄자니아, 러시아, 에콰도르, 터키, 르완다,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멕시코, 오만 등 26개 국에서 온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게 된다.연수생들은 서경대학교 기숙사에 머무르면서 우리 학교가 제공한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체험 및 한국의 생활을 경험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연수 종료 후 각 국가로 복귀해 자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이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전망이다. 안병팔 서경대 언어문화교육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 대학생들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한국 통상, 한국 문화 특강, 산업체 방문, 문화 유적지 탐방, 정부기관 견학,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을 잘 이해하고 체험하며 좋은 경험을 쌓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연수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준비해온 인성교양대학의 박부남 교수는 “본 사업은 세계 주요 대학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말과 문화를 경험하는 연수일 뿐만 아니라 본교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외국 대학생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인식이 깊고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수 프로그램 중에는 서경대학교의 특화된 ‘한국의 뷰티’ 특강과 더불어 전자공학과 임신일 교수의 ‘IT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소개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언어문화교육원 연수준비위원회는 무엇보다도 10박 11일간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고 종료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10일(화)부터 20일(금)까지 11일 간의 연수기간 동안 언어문화교육원에서는 서경대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6명의 연수 진행 도우미와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도우미들의 주된 활동 내용은 주요 체험 프로그램 준비, 프로그램 공식 행사 참석과 필드워크 통솔, 조별 보조 및 통역 등이며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한 외국 학생들에게 현대의 한국 가정을 보여주는 1박의 홈스테이(Homestay)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도 각각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된다.언어문화교육원 교학과의 양철수 과장은 “우리 대학의 이번 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대외협력부총장의 지휘 아래 언어문화교육원이 착실하게 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워온 데 따른 성과”라며 “관련 행정부처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원활한 업무협조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관련 기사>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377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51011227498752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509143733826476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75229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942내외통신 http://www.nw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07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 김승준 서경대 제27대 너울 무적 이공대학 정 학생회장
“임기를 마치고 시간이 흘렀을 때 ‘그래도 그때 일했던 학생회장만한 사람은 없었다.’라고 학우들이 기억하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너울 무적 이공대학 정 학생회장 김승준 군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캠퍼스는 더 없이 푸르고 싱그럽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도 이공대학 학생회는 학생들과 깊게 소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학생회장 선거 때 내세웠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이행하고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는 데에도 더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너울, 즉 ‘우리’라는 의미를 지닌 슬로건을 내세우고 이공대 학생들이 모두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제27대 너울 무적 이공대학 정 학생회장 김승준 군을 지난 5월 2일 오후 4시 교내 청운관 9층 이공대학 학생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지은 학생기자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승준 학생회장 : 안녕하십니까.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제27대 너울 무적 이공대학 정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화학생명공학과 13학번 김승준이라고 합니다. 김지은 학생기자 : 이공대학 학생회의 슬로건인 ‘너울’의 뜻은 무엇인가요? 김승준 학생회장 : 너울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서 생기는 파도를 의미하는데 저희는 너울 자체에 ‘너, 우리’를 줄여서 너울이라고 만들었습니다. 너와 내가 뜻하는 것을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것처럼 표현하였는데요, 하늘과 바다가 더해져 만들어진 파도, 너와 나, 우리라는 뜻을 담아 너울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김지은 학생기자 : 이공대학 학생회에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김승준 학생회장 : 먼저 저는 이공대학 학생회의 대표자로서 단과대학별 학생회장들이 모여 진행하는 여러 회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대운영위원회, 중앙운영위원회 같은 회의들이요. 또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안건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이공대학 학생회장은 이공대학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대표자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대표자, 이공대학 학생들의 대표자로서 학생들의 의견과 바램을 수렴해 이를 이뤄나가는 것이 저희의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김지은 학생기자 : 5월 3일 이공인의 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공인의 밤 행사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승준 학생회장 : 이공인의 밤은 사실 전부터 이공대학에서 진행해 오던 행사예요. 저희가 예술대학에서 진행하는 ‘예대인의 밤’ 행사에도 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행사를 도와주는 업체와 여러 차례 미팅도 했고 내부적으로 학생회 임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의미있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거의 매일 모여서 회의를 했기 때문인지 학생회가 모여 회의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또 저희 이공대학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고 서울권에서 익숙한 장소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녔는데 미아사거리에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라는 곳을 최종적으로 확정했고 그곳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더 다양한 이벤트들을 펼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김지은 학생기자 : ‘이공인의 밤‘ 행사에서 어떤 이벤트들을 진행하나요? 김승준 학생회장 : 올해는 SNS를 좀더 많이 활용해서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도 개설하였습니다. 그러한 계정들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이용해 댓글을 달아 주면 그 중에 좋은 글을 골라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 입장하는 순서에 맞춰서 선착순으로 특정 번호의 학생에게 선물도 주고 행사 진행 중간 중간에 이벤트성 상품권을 주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쉬는 타임을 없애고 쭉 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공대학 학생분들이 많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웃음) 너울 무적 이공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한 데 모여 포즈를 취했다. 김지은 학생기자 : 벌써 임기의 4분의 1이 지나갔는데, 앞으로 어떤 이공대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김승준 학생회장 : 저희가 원하는 이공대학은 소통이 잘 되는 이공대예요. 저희 슬로건 자체가 너울, 우리거든요. 정말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이공대학 말입니다. 저희 공약 중 하나가 이공대만의 소모임을 창설하는 것이었거든요. 벌써 이공대학 내에 소모임이 다섯 개나 개설되었어요. 실제로 활발히 활동도 진행되고 있고요. 소모임 자체를 특정한 틀을 두지 않고 이공대학 학생 중에 5명 이상이 모이면 종목이 뭐가 되었든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풋살, 축구, 농구, 스쿼시, 보드, 게임이 있는데 동아리와는 조금 다른 이공대학만의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과와도 연계해서 여러 활동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아직 많은 학생분들이 모르고 계신 것 같아서 2학기 때는 더 개선하여 여러 다양한 소모임이 개설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이공대학 학생들이 학생회를 불편해 하지 않는,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이공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어 그렇게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김지은 학생기자 : 학생회장 선거 때 내세운 공약들이 하나하나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특별히 알려 주고 싶은 공약이 있으신가요? 김승준 학생회장 : 작년에 가장 좋았던 사업 중 하나가 프린트 지원, 보조 배터리, 공학용 배터리, 공학용 계산기, 운동 용품 등의 대여였는데요. 올해는 이 사업을 더 확대해 내실있게 진행하고 있는데 재학생분과 신입생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이용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평균 30분에서 40분까지도 이용하십니다. 올해 벌써 잉크 토너도 두 번이나 교체하고 종이도 큰 박스로 두 번 정도 살 정도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세요. 또 보조 배터리는 올해 더 추가하여 15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떨 땐 15개 모두 사용될 때도 있고요.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인스타그램’ 이라는 SNS를 이용해서 선배들이 사용했던 교재를 후배들과 공유할 수 있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려는 교재 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는데요. 이 시스템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지 않으시더라고요. 너울 이공대학 인스타그램 계정을 친구 추가하지 않은 학생들도 많으신 것 같아서 이런 점도 홍보해 주셨으면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공약 이행은 방학 동안에 정비한 후에 더 많은 학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지은 학생기자 : 어떤 너울 이공대가 되고 싶으신지, 어떤 학생회장이 되고 싶으신지 말씀해 주세요. 김승준 학생회장 : 저는 ‘그때 이공대학 학생회장을 맡았던 사람이 일을 참 잘했었구나’ 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임기 중에는 아무리 맡은 일을 열심히 해도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받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임기를 마치고 시간이 흘렀을 때 ‘그래도 그때 일했던 학생회장만한 사람은 없었다.’라고 학우들이 기억하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너울 무적 이공대 학생회 임원들이 한 마음으로 즐겁게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김지은 학생기자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승준 학생회장 :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이공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홍보실 = 김지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