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KBS 1TV 열린 음악회 1168회 특집 ‘서경대편’, 9월 24일(일) 오후 5시 40분부터 7시 까지 80분간 전국에 방영돼
KBS 열린음악회 9월 24일 방영분 캡처 사진KBS 1TV 열린 음악회 1168회 특집 ‘서경대편’이 9월 24일(일) 오후 5시 40분부터 7시 까지 80분간 전국에 방영됐다. 앞서 지난 9월 1일(금) 서경대 초록운동장에서는 서경대 학생과 교직원, 성북구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열린 음악회가 열렸었다. 이날 방영물은 3주 전 열린 공연 실황을 녹화한 것이다. KBS 열린 음악회 특집 서경대편에는 알리+손호영+서경대 실용음악과 콰이어, 손준호, 배다해, 서문탁, 에디킴, 프리스틴, 현아, 부활 등이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이날 방송은 그대에게 <넥스트 曲> 알리+손호영+서경대 실용음악학과 콰이어, 지금 이 순간 손준호, L-O-V-E 배다해, A Whole New World 손준호+배다해, 사랑, 결코 시들지 않은 서문탁(기타.임에녹), 미지의 세계 서문탁, 너 사용법 에디킴, 이쁘다니까 에디킴, We Like 프리스틴, WEE WOO 프리스틴, 지우개 알리, 환희 알리, 사랑합니다 <팀 曲> 손호영, 촛불하나 +니가 있어야 할 곳 손호영+서경대 실용음악학과 콰이어, 베베 (BABE) 현아, Bubble Pop! 현아, Never Ending Story 부활, Lonely Night 부활, 희야 부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BS 열린음악회 특집 '서경대편' 은 KBS 방송 다시보기에서 다시 볼 수 있다.http://www.kbs.co.kr/1tv/enter/openconcert/view/vod/2571703_105899.html
2017 성북진경페스티벌 개최 "서경대 문화콘텐츠학부" 참여
성북구, 13)~29일 ‘2017 성북진경페스티벌’ 개최...1933년 성북동 거주했던 전형필·이태준·한용운 3인의 집 활용 이동형 산책극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용운, 조지훈, 이태준, 염상섭, 김광섭, 김환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사랑한 삶터이자 창작터로 근현대 역사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성북구 성북동· 현재도 여전한 그 치명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최, 성북문화재단과 성북진경민관사무국이 주관하는 2017 성북진경 페스티벌이 13일부터 29일까지 성북·삼선, 미아리고개, 정릉, 월곡·장위·석관 등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17 성북진경 페스티벌은 성북구를 대표하는 시민예술축제다. 상허 이태준의 집 ‘수연산방’을 찾은 탐방객, 2016 성북진경 탐방 프로그램시민과 예술가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콘서트·연극·뮤지컬·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현한 약 30여개 프로그램이 맞물려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탐방 투어프로그램, 마을장터, 강연,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7 성북진경 페스티벌은 특히 ‘골목 진경’이라는 제목으로 성북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골목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골목진경 정류장’은 성북의 주요 거점 공간에 성북진경 가이드북 '성북진경 가이드'를 배치했다. 축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보고 직접 참여 코스도 짤 수 있다. ‘골목진경 진경마차’는 영화마차, 놀이마차, 시민예술마차 세 가지 이동형 마차로 축제 현장 곳곳을 만날 수 있다.이외 ▲1933년 성북동에 살았던 전형필, 이태준, 한용운 3인의 간송미술관, 수연산방, 심우장을 헤드폰을 끼고 배우의 연기를 돌아보는 이동형 사운드 공연 '1933, 3개의 집_산책극' ▲성북진경의 시작을 축하하고 축제 협력 민간문화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네트워킹 파티를 하는 '성북진경 오프닝파티 : 성북진경과 함께 춤을'도 방문객의 마음을 빼앗을 것으로 보인다. 거리에서 감상하는 클레식 연주, 2016 성북진경장위 부마축제(10월14일), 삼선 선녀축제(15일), 의릉 문화축제, 정릉 버들잎축제, 월곡 달빛축제(28일)와 성북 훈민정음축제(21일), 알록달록 다문화축제(22일)와도 연계된다. 삼선 선녀축제는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낙산공원 ~장수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녀 하강 퍼포먼스가 장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북의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성북구 역사문화탐방', 청소년 대상 연극 '청소년문학극장 소설을 보다 이태준편 ‘달밤’', 시민극단의 연극 '그 남자네 집'까지 등 다양한 주제의 연극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성북구 10개 공공도서관도 전시·워크숍·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간 중 미아리고개 마을장터 '고개장', 정릉 '개울장'도 열려 볼거리, 느낄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까지 풍성한 역사문화의 성찬을 준비했다. 지역 대학생도 나섰다. 성북구에는 총 8개의 대학이 있다.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도시다. 학생들은 성북진경 여행단을 구성하고 축제현장을 찾아 인터뷰 등 기록 작업을 한다. 특히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 23명은 전공수업의 일환으로 2017 성북진경 페스티벌 기획에 참여해 지역문화 가치와 의미를 찾고 알리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녀축제, 2016 성북진경2017 성북진경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sbculture.or.kr)와 성북진경 페이스북(facebook.com/sbjinkyu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6906-9298로 하면 된다.<원문출처>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1206545776227
생큐 '우이-신설 경전철'… 역명 병기 '서경대·국민대·덕성여대' 홍보 효과 톡톡
개통 한 달… 접근성 향상·홍보효과 만족 ▲서경대, 덕성여대, 국민대 등 부기역명으로 대학 명칭이 포함된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왼쪽부터)정릉역, 4·19민주묘지역, 북하산보국문역. ⓒ뉴데일리 류용환 기자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부기역명으로 교명이 등장하는 대학들이 편의성, 홍보 효과 등으로 만족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개통된 우이신설선의 전체 13개 정거장 중 북한산보국문역(서경대), 정릉역(국민대입구), 4·19민주묘지역(덕성여대) 등 3개역은 부기역명으로 대학 교명이 함께 표기되고 있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2009년 착공한 우이신설선은 시공사 부도, 사업 재구조화 갈등, 시운전 일정 등으로 여러 차례 개통이 지연됐다. 개통이 늦어지면서 서경대, 국민대, 덕성여대, 한신대 등 우이신설선 인근 대학들은 애를 태웠다. 교명이 역명으로 지정된다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감을 보였지만 개통이 연기됨에 따라 역사 명칭에 포함될지 여부는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반면 역명 유치 서명운동 등을 통해 대학들이 보인 기대와 달리 서울시는 올해 초 환승역 3곳을 제외한 10개역의 명칭을 확정, 학교명은 모두 배제됐다. 신규 역명 지정에 있어 교명은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우이신설선 인근 대학들은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 가운데 한신대를 제외한 3개교는 지난 4월 서울시가 경전철 유상병기 사업을 진행하자 곧바로 입찰에 나서면서, 역명에 학교 명칭이 함께 등장하는 부기역명을 확보했다. 유상병기 조건으로 대상역 500m 이내(최대 1km)라는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수천만원을 들여 최고가격으로 입찰, 이들 대학은 무난하게 교명을 역명에 포함시킬 수 있었다. 우이신설선에서 운행되는 전동차는 2량으로 서울지하철 1~4호선 10량, 5~8호선 8량과 비교하면 수송 인원이 적다. 반면 교통 편의성이 제공되고, 홍보성을 갖출 수 있다고 부분에서 서경대 등은 비용 부담에도 공을 들였다. 기자가 부기역명을 사용 중인 우이신설선 정릉역, 북한산보국문역, 4·19보국문역을 찾아보니 각각 서경대, 국민대, 덕성여대 명칭이 역사 내·외부에 표기됐고 전동차에서는 역명과 함께 교명이 등장하는 안내 방송도 들을 수 있었다. 대학들은 부기역명 사용 등에 있어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서경대 관계자는 "수험생에게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 여부가 체감적으로는 '가깝다' '멀다'라는 영향을 미친다. 경전철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역명에 교명이 등장한다면 대학으로서 홍보 효과는 커진다. 학교 내부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민대 관계자는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학교 접근성이 강화됐다. 학생들 통학 시간도 줄었고, 환승도 손쉬워 편의성이 증대된 부분이 있다. 경전철 안내 방송에서도 국민대 명칭이 등장하면서 인지도 상승효과도 느낄 정도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측은 " 홍보적인 측면에서 역명이 있느냐, 없느냐가 다르다. 학교 앞까지 오는 교통편이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원문 출처>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42814
[진세근 교수 기고] 줄탁<啐啄>
漢字, 세상을 말하다세상 만물엔 모두 안팎이 있다. 내조가 있으면 외조가 있고, 지각이 있으면 지표가 있으며, 껍질이 있으면 속이 있다. 안과 밖은 특징이 있다. 한 덩어리로 붙어 있다는 점이다. 안과 밖은 조밀하게 호응한다. 안팎이 힘을 합친다는 한자성어 줄탁이 그런 뜻이다. 줄탁은 중국 남송(南宋) 5대 선종(禪宗)의 하나 임제종(臨濟宗)의 경전 벽암록(碧巖錄)에 보인다. 16권에서 벽암록은 이렇게 얘기한다. “대저 행각인(行脚人·수행자)은 줄탁동시(同時)의 안(眼)과 줄탁동시의 용(用)을 갖춰야 한다. 그래야 납승(衲僧·승려)이라 할 수 있다. 마치 어미 닭이 쪼려(啄) 하면 아기 병아리도 부득이 빨 수(啐)밖에 없다. 아기 병아리가 빨려 하면 어미 닭은 부득이 쫄 수밖에 없다. 이것이 줄탁의 인연이요, 불가의 풍격이다.” 후세 학자는 이런 풀이를 달았다. “학인(學人)은 선사(禪師)에게 가르침을 청한다. 이것이 ‘줄’이다. 선사는 학인을 이끈다. 이것이 ‘탁’이다. 병아리가 나올 때는 주둥이로 뭔가를 빠는 소리를 낸다. 이것이 ‘줄’이다. 어미 닭은 새끼를 꺼내려고 알을 깨문다. 이것이 ‘탁’이다. 학인과 선사가 서로 투합해 한치의 간극도 없는 경지가 줄탁동시(同時)다.” 불가의 가르침은 혼자 힘으로 깨치기 어렵다. 부득이 선각의 도움이 필요하다. 밖에서 쪼고 안에서 호응해야 무지와 미망의 껍데기는 깨지고 사라지는 것이다. 줄탁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꼭 들어맞는 말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견고한 알 속에 갇혀 있으니까. 이념의 껍데기, 불구덩이의 껍데기, 증오의 껍데기 그리고 분열의 껍데기가 우리 모두를 단단하게 옭아매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이제 줄탁동시의 눈을 열자. 그리고 줄탁동시의 용을 펼치자. 국민과 정부와, 노동자와 기업이, 야당과 여당이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서로 ‘줄’하고 서로 ‘탁’하자. 그러면 이런저런 껍데기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껍데기는 가라!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초빙교수 <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986925
[구병두 교수 칼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기러기에게 배우자
기러기는 이동할 때 V자(字) 대형(隊形)으로 날아간다. 그 이유는 공기저항을 줄여 에너지를 축적하여 멀리까지 날기 위해서다. 새들이 혼자 날아가는 것보다 V자 대형으로 날 때 심장박동과 날갯짓 회수가 11-14%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행기도 편대비행을 하면 연료 소모가 최대 18%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새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공기역학적 원리를 이용해 V자 비행을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기러기들이 V자 비행을 할 때 가장 선두에 위치하여 날아가는 기러기는 경험이 가장 많아서도 아니고 힘이 제일 세서도 아니며 희생정신이 가장 강해서도 아니라고 한다. 선두의 기러기는 날개 짓을 하다가 지치면 제일 오른쪽 뒤로 간다. 그리고는 한 칸씩 밀려 올라간다. 이런 식으로 기러기떼는 목적지를 향해 수천 km를 날아간다. 기러기는 ‘기럭기럭’하고 운다고 기러기라고 한다. 우는 데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선두에 있는 기러기에게 응원가를 불러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낙오하지 않고 잘 따라가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란다. 이러한 한낱 미물에 불과한 기러기가 매사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고 탐욕스럽게 살아가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 일침을 가한다. 얼마 전 서울시 강서구에서 발생한 특수학교 건설 문제로 지역주민들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특수학교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학교가 자기 지역에 들어오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천박하기 그지없다.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치부한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줄곧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자본주의가 모든 것을 경제적 논리로 환산하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집값 하락을 이유로 학교 건립을 반대하는 처사는 납득하기 힘들다. 엄연히 학교부지로 지정된 장소에 학교를 건립하는데 집값 하락을 내세워 반대한다는 것은 명분도 염치도 없는 억지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 사건에서 드러난 분명한 사실 하나는 지역주민들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큰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다.특수학교가 설립될 때마다 지역주민들은 반대의 명분으로 하나 같이 집값 하락을 내세웠다. 하지만 교육부가 전국 167개 특수학교 인접지역의 2006-2016년 부동산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특수학교 인접 1km 이내 주택표준공시지가는 매년 평균 4.34% 올랐다. 비인접지역(1-2km)의 4.29%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울산과 경남의 일부 특수학교 인접지역은 오히려 비인접지역보다 땅값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의 천국이라고 하는 일본에서도 평균수명이 늘어나 노인이 급증하자, 공공노인요양시설이 부족하여 웬만한 요양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평균대기 기간은 4-5년이며, 길게는 14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요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평균수명이 너무 길어져 가족의 힘만으로 부모를 부양하기 힘들어지자,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여 실행하는 곳이 있는데, 이시카와 현에 위치한 셰어 가나자와 시이다. 그곳은 새로운 형태의 ‘마을 공동체’이다. ‘한데 어울리는 게 좋다’는 콘셉트로 세워진 이 공동체는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집과 가게, 셰어 가나자와 시의 외부 사람들이 모두 어우러져 상부상조하면서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90세를 훌쩍 넘은 노인도, 대학생도, 청소년층 장애인도 서로 의지하고 봉사하고 어울리며 살아간다. 특히 경제력이 있는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가난한 대학생들을 위해 월세를 저렴하게 받는 대신 학생들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위해 월 30시간을 봉사한다. 남의 딱한 사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런 우리 인간들은 한낱 미물에 불과한 기러기로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배워야할 것 같다. 아울러 셰어 가나자와 시의 새로운 마을 공동체 안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의지하고 상부상조하는 삶의 방식을 귀감으로 삼았으면 한다. [구병두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 교수]<원문 출처>CNB뉴스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358261
"2019년 취업률 75% 달성" 취·창업 협약 체결
실용·혁신·글로벌 인재 목표학생 종합 지원 CLC ZONE 운영 서경대는 CREOS 졸업인증제,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지혜와 용기, 어진 품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그간 국가의 기둥이 되고 사회에 힘이 되는 인재를 배출해 왔다. 서경대의 강점은 '실용' '혁신' '글로벌'로 집약된다. CREOS형(창의적이고 상호 소통하며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서경대는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변화를 꾀했다. 특성화·실용화·국제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단과대학을 신설했으며 학과를 통·폐합했다. 문학, 역사, 철학과 어학을 분리시켜 인문학은 문화콘텐츠학부로 통합하고, 언어는 글로벌비즈니스학부로 진화시켰다. 문화콘텐츠학부는 캐릭터, 테마파크, 문화기획 등 새로운 사회적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21세기 신성장동력 분야인 문화콘텐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는 4개의 학과를 통합해 영어, 일어, 중국어, 노어, 불어 등 5개 전공으로 구성하고, 학부 재학생이라면 영어를 비롯한 최소 2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미용예술대학을 신설·운영하고 있다.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학습, 진로, 취업, 창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CLC ZONE 운영, CREOS 졸업인증제 도입, 학년별 취업역량 강화 캠프 개최, 취업동아리 활동 지원, 실전창업캠프 운영, 창업보육실 설치 'SKU 창업 1-1-1' 프로젝트 추진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달 19일엔 '2019년 취업률 75%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대학(총장)·학과 간 'SKU 취·창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원문 출처>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5/2017092501989.html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가을-추(秋)블리 연수‘ 진행
9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교내 유담관서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강화의 계기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부학장 신세영)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과9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교내 유담관에서 관내 초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한 ‘추(秋)블리 연수’ 중에서 ‘블리-예술분야’를 진행한다.이번 ‘추(秋)블리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핵심 추진 과제인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에대한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3월부터 운영 중인 ‘계절’ 연수 시리즈중 제 3탄인‘가을 연수’편으로 통합교과 ‘가을’과 관련하여 ‘추(秋)-독서 분야’와 ‘블리-예술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추(秋)-독서 분야’는 북아트 연수로, 책을 읽고 자신의 방식으로 책을 만들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블리-예술분야’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의 시설과 프로그램, 인적 자원을 지원하여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여름’ 연수 결과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17명으로 구성된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 연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실현장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계획되었으며, 초1,2학년 담임교사들은 서경대학교 내 분장실에서 직접 자신의 얼굴에 그림을그리는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해 보고, 가을 주제에 어울리는 캐릭터들을 페이스페인팅 기법으로 나타내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연수를 진행하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국내 최초로 하나의 단과대학으로 독립,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등 2개 학과로 나뉘어 있고 전공을 더 세분화해 현장 중심의 집중 실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또한 자체 개발한 미용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공인받아 운영 방식의 우수성, 독창성, 차별성을 확보 중이다. 이 덕분에 사회 수요에 선제 대응함은 물론,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미용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연수를 담당하는 신세영 부학장은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등 더욱 활발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진행하길 기대하며, 지역사회 내 교사들을 위한 학내 시설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부 · 대학원 재학생, 3개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등 최고상 잇따라 수상하는 등 큰 성과 일궈
장윤희, 장현순 학부생, 제5회 한가람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대상’과 ‘금상’ 수상권은지, 장윤희, 이슬, 김시진, 이주현, 장현순 등 학부생 6명, 제5회 국제춤축제연맹 아시아본부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각각 ‘대상’과 ‘금상’, ‘은상’ 받아박진경 대학원생, 제35회 kbs 부산 콩쿠르 참가 ‘금상’ 수상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7명이 지난 8월 개최된 3개의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일궜다. 학부생 6명은 제5회 한가람전국무용경연대회와 제5회 국제춤축제연맹 아시아본부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했고, 대학원생 1명은 제35회 kbs 부산 콩쿠르에 출전했다.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4학년 장윤희 양과 동기인 장현순 양은 8월 19일 동작무용협회(회장 고선아) 주최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한가람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장윤희 양은 심청전을 모티브로 하여 아버지인 심봉사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지러 가는 심청이의 애달프고 슬픈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 ‘청, 바다가 되다...’를 열연했다. 또, 장현순 양은 떠나간 임을 기다리는 한 여인의 슬픔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 ‘戀戀...흩어지는 그리움’을 아름다운 춤으로 승화시켰다. 한가람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윤희 양 한가람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현순 양또한 권은지 양 등 학부생 6명은 8월 26일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국제춤축제연맹 한국본부 주최로 열린 '제5회 국제춤축제연맹 아시아본부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을 받았다. 권은지 양(무용예술학과 4년)은 단군신화의 이야기를 토대로 ‘신시의 여인 꿈꾸다’ 작품을 통해 대상을 수상했고, 장윤희(무용예술학과 4년) 양은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작품 ‘청, 바다가 되다..’로 금상을 받았다.국제춤축제연맹 제5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은지 양국제춤축제연맹 제5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윤희 양은상은 같은 무용예술학과 4학년의 이슬, 김시진, 이주현, 장현순 양이 수상했다. 이슬 양은 작품 ‘무희여 무희여’를, 김시진 양은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혜옹주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작품 ‘비운의 마지막 옹주’를, 이주현 양은 능소화를 통해 떠나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랑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 ‘능소화’를, 장현순 양은 떠나간 임을 기다리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 ‘戀戀...흩어지는 그리움’을 각각 열연했다.국제춤축제연맹 제5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슬 양국제춤축제연맹 제5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시진 양국제춤축제연맹 제5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주현 양국제춤축제연맹 제5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장현순 양이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권은지, 장윤희 양은 9월 17일 천안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2017 천안흥타령축제의 ‘Cheonan World Dance Competition’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무용예술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진경 양(한국무용 16학번)이 8월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35회 KBS 부산 무용콩쿠르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박진경 양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담은 내용으로, 시해 당하기 전 일본군과 대면했을 때의 순간과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 ‘비운의 황후’를 선보였다. KBS 부산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진경 양(왼쪽에서 세 번째)박진경 양은 최근 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박진경 양은 한번 더 도전해 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와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시는 학과장 교수님과 항상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희망했다. 박진경 양은 서경대 무용예술학과 12학번으로 대학 졸업 후 서경대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현재 (사)정동극장의 전문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K-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종합평생교육원의 홈페이지가 ‘K-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lifeedu.skuniv.ac.kr/)는 기관의 우수함과 트렌디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비디오 포맷, 포토 그래피를 전면에 내세운 진화된 웹디자인을 담았다. 또한 시간 흐름에 따른 스토리텔링식 원페이지 전개, 수평 배열의 가로 슬라이더로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홈페이지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했다.특히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의 주요 방문자인 재학생 또는 진학 예정자가 예술적 흥미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채로운 영상과 사진을 제공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했다.한편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K-디자인 어워드는 산업,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 세가지 부문을 시상하며, 2017년에는 대한민국, 미국, 중국을 비롯한 31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했다. 특히 출품작 중 60% 가량이 해외 출품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강규승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4학년(공연예술학부 하계 워크샵 공연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연출)
“방학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 이번 공연 기획” “이번엔 18세기 고전작품이었는데 앞으로는 현대 창작극이나 실험극에 도전해 보고 싶어”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교내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에서 열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하계 워크샵 공연인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한 달간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3회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에드몽 로스탕 작가의 원작인 사랑이야기 ‘시라노 베드쥬락’을 각색해 무대에 올려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국립극단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모티브로 하여 각색과 연습을 진행했다. 방학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을 맡았던 강규승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4학년 학생을 공연이 끝난 후 만나 봤다. 김은지 학생기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강규승 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16기 연기전공 강규승입니다. 2017년 하계 워크샵 공연으로 연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컨셉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강규승 학생: 로맨틱한 사랑이야기와 그 안에 숨어있는 가슴 아픈 이면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이 컨셉을 보여주기 위해 작품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셨나요? 강규승 학생: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주인공 시라노의 감정변화의 디테일과 표현력이지 않을까요. 김은지 학생기자: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위해 연출가로서 고민의 흔적들을 찾아본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강규승 학생: 2막에서 시라노와 르브레의 대화를 통해 시라노의 강한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장면은 무엇인가요? 강규승 학생: 3막에서 록산느의 집 앞 발코니 아래서의 사랑 장면과 5막 시라노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입니다. 록산느의 집 앞 발코니 아래서 다른 사람의 얼굴을 빌려서 얘기하는 장면에서는 어둠 속에서 수수한 시라노의 고백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5막에서는 시라노가 죽음을 처절하고 비극적인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맞이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관객들에게 전달력 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5막에 시라노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서 바닥에 낙엽처럼 떨어져 있었던 것은 시라노가 그동안에 썼던 연문들이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강규승 학생: 정기공연이 아니다보니 시간이 맞는 배우들을 구해 팀을 꾸리기도 어려웠고 무대팀, 의상팀 지원도 불가능해서 한 명 한 명 연락해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힘들었어요. 김은지 학생기자: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강규승 학생: 무대 맨 뒤 빈자리나 콘솔에 앉아 막별 러닝 타임, 전체적인 러닝타임 등을 체크하고, 배우들의 연기에서 좋았던 점, 실수했던 점들을 체크하고 메모해서 다음 공연에서는 실수가 없도록 수정하고 있었습니다. 리허설 이후에 동선에 걸리는 소품들을 체크해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공연이 조금 전 막을 내렸는데,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강규승 학생: 매 공연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연이 끝나서 좋다, 후련하다는 느낌보다는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강규승 학생: 무대의상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박은정 교수님과 조정현 교수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워크샵 공연이다보니 팀에서 알아서 의상을 준비해야 했는데 교수님들께 가서 여쭤봤더니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의상컨셉부터 디테일까지 모두 피드백 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이번 공연 때 의상이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교수님들께 정말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졸업생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디자인을 적극 도와준 신의정 선배께도 정말 고맙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저희는 정말 복받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공연 준비 과정을 학과 커리큘럼과 연계했을 때 어떤 점이 좋았나요? 강규승 학생: 연출의 실제, 연극개론 등의 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연극의 이론적 기초도 다졌고, 연출을 오래 하셨던 교수님들께 경험에서 나오는 실질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습니다. 김용준 교수님과 장지연 교수님은 이번 공연 때 전체적인 극의 방향성을 잡아주시고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피드백해 주셨습니다. 공연예술학부 안에서 무대기술과 무대패션으로 세부 전공이 나뉘는데 이 두 전공과 연기전공이 다양하게 협업을 해서 저희처럼 학생들의 힘으로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강규승 학생: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끝나고 나서 이제 하루 쉬고 바로 다음 작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1월 말에 대학로 꼭두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아버지’라는 작품에 배우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진로에 있어서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배우를 계속 할 것인지, 연출 쪽으로 더 공부를 할 것인지 심도있게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극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강규승 학생: 이번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는 18세기 고전작품이었는데, 앞으로는 현대 창작극이나 실험극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강규승 학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워크샵 공연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연출을 따라와 준 배우들, 스탭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홍보실=김은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