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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박상진 제5대 문화콘텐츠학부 학생회장

    “모두들 달달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래요.”박상진 제5대 문화콘텐츠학부 학생화장은 학생들의 달달한 학교생활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주 집행부 회의를 진행하고 크고 작은 학부 행사를 진두지휘하며, 새로운 학교소식을 그때그때 SNS로 전하는 등 1인 4역, 5역을 해내고 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박상진 학생회장 : 안녕하세요. 제5대 문화콘텐츠학부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13학번 박상진이라고 합니다. 문화콘텐츠학부에는 저와 국문 전공 학생회장 백요한, 철학 전공 학생회장 소유진, 이렇게 세 명의 학생회장이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 학부에 도움이 되고자 일하고 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문화콘텐츠학부 학생회 이름이 있나요?박상진 학생회장 : 신입생 학우, 재학생 학우 모두 달달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뜻에서 ‘달달 문화콘텐츠학부 학생회’로 하려고 했었는데 주변의 반응이 안 좋아서 저만의 슬로건이랄까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웃음) 그래도 몇몇 학우들이 그렇게 불러주시기도 해요. 김은지 학생기자 : 한 학기 동안 가장 어려웠던 일은 무엇이었나요?박상진 학생회장 : 딱 하나, 가장 어려웠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행사 참여 인원이 많았던 게 좋으면서도 힘들었던 거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 올해가 가장 높은 참여율이었던 거 같아요. 보통 작년과 비교해 가면서 준비를 하는데 오티, 개강파티, 엠티 때 항상 예상했던 거 보다 훨씬 인원이 많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인원이 많았던 것만큼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높은 참여율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은지 학생기자 : 문화콘텐츠학부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나요?박상진 학생회장 : 제가 알기로는 많은 학우들이 실용적인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요? 영상 편집기술이나 촬영, 포토샵 같은 분야의 수업을 많이 듣고 싶어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래도 서경대 문화콘텐츠학부는 지금까지 국어 국문학과 철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 수업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생긴 거 같아요. 그래도 이제 점차 실용적인 수업이 개설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은 금방 해결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학생회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문화콘텐츠학부만의 모습이 있다면?박상진 학생회장 : 저는 문화콘텐츠학부가 정말 넓고 자유로운 학부라고 생각해요. 언제 어디서든 항상 문화가 있고 콘텐츠가 있으니까요. 문화콘텐츠 학부 학생들 모두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는 데, 이미 다들 그렇게 하고 계셔서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학생회장으로서 다른 과 학생회장들과 교류와 소통을 한다거나 그런 부분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앞으로 문화콘텐츠학부에 어떤 행사가 있을 예정인지 소개해 주세요.박상진 학생회장 : 앞으로 남은 행사로는 문콘인의 밤, 종강 총회가 있습니다. 2학기를 개강하면서 진행되었던 열린 음악회처럼 서경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나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문화콘텐츠학부 학생회에서 준비하는 가장 큰 행사는 축제와 ‘문콘인의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문콘인의 밤’이 어떤 행사인지 소개해 주세요.박상진 학생회장 : ‘문콘인의 밤’은 문화콘텐츠학부 내의 소모임들이 꾸미는 축제입니다. 밴드 활동을 하는 철인, 디자인 활동을 하는 혜윰, 연극 활동의 연사패, 영화 및 연극 시나리오 연구를 하는 시연, 풋살 활동의 연장전, 문학 활동의 글패 등 다양한 분야의 소모임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하고 준비해 온 것을 마음껏 보여주고 공유하는 것이 ‘문콘인의 밤’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 거 같아요. 김은지 학생기자 : 문화콘텐츠학부의 가장 큰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박상진 학생회장 : 앞에서도 말했지만 문화콘텐츠학부에서는 학부 내의 여러 분야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다양한 브랜드나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와 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의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고, 선후배 간의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학업은 물론 다양한 스펙들을 준비할 수 있고 친목활동 또한 활발하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앞으로의 다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박상진 학생회장 : 벌써 학생회 활동이 절반 이상 지나갔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1학기 때 학생회가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더 완벽하고 즐거운 행사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학생회에 큰 힘이 되는 것은 많은 분들의 참여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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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의 특권에 도전하라"… 서경대 창업지원센터장을 만나다

    지난 8월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이 9.4%로 집계되었다. 이와 더불어 취업을 경험해보지도 못한 ‘취업 무경험 실업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불안함을 표출하고 있고 국가 차원에서도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채용,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취업만이 실업률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볼 수는 없다.이런 현실에 대응해 우리나라에는 서서히 ‘창업열풍’이 불고 있다. 국가차원에서 창의력과 추진력 넘치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국가적 지원이 다양해져 창업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지난해 청년 창업은 22만 6000개로 전체 창업의 22.9%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취업이 아닌 창업을 통해 현재의 심각한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학교 역시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학우들의 창업 준비를 돕는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번 서경대신문에서는 박일순 창업지원센터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 창업지원센터는 언제, 어떤 목적으로 설립되었나요? 창업지원센터는 창조적 탐구인 양성이라는 본교의 교육목표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역량 향상을 위해 2016년 2월에 설립되었습니다. 때문에 창업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쉽고 편안하게 창업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창업지원센터는 학교 측의 적극적인 제안과 지원으로 설립되었고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의 창업지원과 관련된 창업교육, 상담, 멘토링 등의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창업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것입니다. 2. 창업지원센터에서는 학우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학교는 대학캠퍼스를 ‘성공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팀 모두에게 활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창업팀’에게는 창업 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창업지원센터에서는 START-UP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기초, 창업심화, 창업실전준비, 실전창업의 총 4단계로 구분됩니다. 창업기초는 창업기초이론, 아이템 발굴,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등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창업에 처음 입문하는 학생들을 위한 단계입니다. 창업기초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분석 등을 학습하는 창업심화과정을 밟게 됩니다. 이후 아이템 경진대회, 서경 10달러 프로젝트 등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창업실전준비 단계를 거치며 최종적으로는 실전창업 단계까지 밟게 됩니다. 우리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창업상담은 물론 진로와 연계한 맞춤식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창업컨설턴트가 목요일마다 상주하면서 창업 및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며, 학우들의 만족도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현재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교과목 6개, 비교과 프로그램 18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비교과 프로그램은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 덕분에 총 600명의 수강 신청인원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업분위기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창업 도전에 대한 가치를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4. 창업은 위험부담이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부담 때문에 창업을 기피하는 학우들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권장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창업을 권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창업을 권장하는 이유로 창업여건이 과거에 비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점 역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창업자금, 아이템, 점포운영, 마케팅 등 모든 것을 창업주 혼자 부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과거에 비해 창업에 대한 인식과 인프라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였고 정부지원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창업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는 것입니다.극심한 취업난 역시 창업을 권장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최근 취업대상자 60만 명 중 순수취업자는 33만 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취업재수, 실업상태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일차적 원인은 노동시장의 수요와 교육시장의 공급 간 질적인 수급불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이라는 대학생들의 획일적인 진로선택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진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창업을 권장하는 것입니다.학생들이 ‘취업전쟁’의 대안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준비 없이 시작하는 ‘생계형창업’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창업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위험은 더 이상 위험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철저한 준비를 하면 위험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학생들도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5. 최근 티비 프로그램, 국가의 지원 등 사회 전반적으로 창업을 권장하는 흐름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일게 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이러한 흐름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보신다면 왜 그렇게 보시나요? 창업이 ‘붐’을 이루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과거에 비해 창업여건이 긍정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쏠림현상은 반대입니다. ‘취업이 안 되니까 창업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왜 창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합니다.선진국의 경우에는 창업에 대한 교육을 중·고등학교 때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조건 창업을 해서 돈을 벌자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꿈을 키우고 무엇보다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갖게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창업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6. 창업을 원하는 학우들이 있다면 그 학우들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창업 준비 절차는 창업환경 검토, 창업자 적성검사, 투자규모의 결정, 아이템 탐색 및 검토, 사업형태의 결정,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인·허가사항 검토, 창업 준비, 창업의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창업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창업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설정해야 하며 주어진 환경이 창업에 적합한 환경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창업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고 방향성을 정확하게 설정했다면 창업 아이템이 본인의 적성에 적합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창업의 성공여부는 개인의 기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 아이템이 본인의 적성에 적합하다고 확인되었다면 다음으로는 투자할 자금의 규모를 결정해야 합니다. 투자할 자금의 규모를 결정할 때는 자신의 창업 업종, 자기자본 규모, 금융기관 차입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판매할 제품이나 서비스 등 실질적인 사업내용을 결정하는 아이템 탐색 및 검토, 개인 기업형태와 법인형태 중 어떤 형태를 취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업 형태의 결정, 수요, 손익 등을 분석하는 사업 타당성 분석,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일정 등을 계획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인·허가 사항이 필요한지에 대한 검토, 사업자등록 신청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처럼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은 매우 복잡합니다. 하지만 창업 컨설팅, 창업 상담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역시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창업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창업은 급하게 시작해서는 안 되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철저한 준비는 창업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의지가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지를 갖고 차근차근 단계별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7. 현재 국가에서는 창업을 권장하기 위해 어떤 제도를 운영하고 있나요? 정부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두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융당국은 ‘규제 완화와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표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젊은 층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현재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는 창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창업지원자금, 점포운영 등 다양한 지원제도 역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지원센터장의 한마디“봄에 씨를 뿌린 자만이 가을에 결실을 맺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을 이루고자 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러한 삶을 살지는 못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수히 많은 작은 성공들을 인정하기보다는 큰 성공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자그마한 성공이 있고 그 자그마한 성공이 모여 한 주의 성공, 한 달의 성공이 됩니다. 우리에게는 이와 같은 작은 성공의 단계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는 창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역시 이와 같은 자세가 필요합니다.”<원문 출처>서경대 신문 https://www.skuniv.ac.kr/sk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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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실용음악과 강세 '올해도 여전'

    서경대·명지전문대 4년제·전문대 최고 경쟁률케이팝 인기에 힘입어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대학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각 대학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전문대와 4년제 대학 모두 실용음악과였다. 전문대의 경우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가창전공으로 4명 뽑는 데 1841명이 몰려 46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년제 대학에서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으로 3명 모집하는데 1806명이 몰려 60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문대의 경우 수시 1차 모집에서 경쟁률 상위 5곳이 모두 실용음악과 보컬전공이었다. 명지전문대에 이어 서울예술대 실용음악전공(노래)이 여성과 남성 각각 3명을 선발하는 데 1084명과 77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61.33대 1과 358.67대 1을 기록했다.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가창(대중음악)전공은 2명 모집에 467명(233.50대 1)이, 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학부 보컬(여자)전공은 6명 선발에 1316명(219.33대 1)이 지원했다.4년제 대학 수시모집에서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에 이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이 444.00대 1의 경쟁률로 경쟁률 1, 2위를 기록했다.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세계적으로 케이팝 열기가 계속되면서 가수와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실용음악과 지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현재 4년제 대학으로 실용음악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학과)은 경희대(포스트모던음악과), 단국대(생활음악과), 서경대(실용음악학과) 등 모두 22개 대학이다. 전문대학으로 실용음악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은 명지전문대(실용음악과), 인천재능대(실용음악과) 등 총 28개 대학이다.<원문 출처>내일 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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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의 입시 데이터] 최고 인기 학과는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2018학년도 수시, 전문대 및 대학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 분석2018학년도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이었습니다. 전문대에서는 명지전문대가 460.25대 1로 가장 높았고, 4년제 대학에서는 서경대가 602.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들어 오디션 프로그램은 종전 슈퍼스타K,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등의 서바이벌 양식에서 다소 변화를 가지며 팬텀싱어, 복면가왕, 쇼미더머니, 프로듀스 101, 고등래퍼 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싸이,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등 계속되는 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예능 대박을 꿈꾸는 연예인 지망생들의 열기가 계속된 것으로 보입니다.  1980년대 조용필 등 역량 있는 뮤지션들의 활약으로 대중음악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1990년대 들어서는 대중음악이 세분화되어 1992년 서태지의 등장으로 랩과 댄스 음악 등이 중심이 되는 본격적인 디지털 음악 세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2000년대 이후 최근까지는 연예 기획사에 속한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거쳐 프랑스, 영국 등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까지 K-팝 열기로 한류를 이끌고 있지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내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예술대학(당시 서울예술전문대학)이 1988년 실용음악과를 개설했고, 4년제 대학으로는 1997년 한서대학교 영상음악과, 1998년 동덕여대 실용음악과가 잇달아 개설됐습니다. 2000년에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포스터모던음악 전공이 개설되었고, 2001년에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생활음악과가 개설되었으며 2006년에는 호원대에서 방송연예학부를 신설하여 대중음악전공이 개설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실용음악학과,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가 각각 개설되었으며 최근인 2014년도에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가 신설되었지요.  현재 4년제 대학으로 실용음악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학과)은 모두 22개 대학입니다. △경기대(전자디지털음악과) △경희대(포스트모던음악과) △계명대(뮤직프로덕션과) △관동대(실용음악전공) △광주대(실용음악보컬전공) △단국대(생활음악과) △대구예술대(실용음악전공) △대불대(실용음악학과) △동덕여대(실용음악학과) △동신대(실용음악학과) △목원대(작곡,재즈학부) △백석대(기독교실용음악학과) △서경대(실용음악학과) △성신여대(현대실용음악학과) △중부대(실용음악학과) △청운대(방송음악과) △초당대(실용음악학과) △평택대(실용음악전공) △한서대(영상음악학과) △한양대(실용음악학과) △호서대(디지털음악학과) △호원대(실용음악학부) 등이 있습니다.  현재 전문대학으로 실용음악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은 모두 28개 대학으로 △강동대 실용음악과 △강원관광대 실용음악과 △경복대 실용음악과 △경북과학대 실용음악과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김포대 실용음악과 △동부산대 실용음악과 △동서울대 연기예술실용음악과 △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학부 △동주대 실용음악과 △두원공과대 실용음악과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목포과학대 실용음악과 △백석문화대 실용음악학부 △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 △부산예술대 실용음악과 △서울예술대 실용음악전공 △서해대 실용음악과 △수원여대 실용음악과 △신안산대 생활음악과 △여주대 실용음악과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음악과 △인천재능대 실용음악과 △장안대 실용음악과 △충청대 실용음악전공 △한국영상대 실용음악과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등이 있습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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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미용학과(뷰티학과 )등 취업 관련 학과 강세… 장기 취업난에 ‘전문성’ 강조한 전공

    전국 주요 대학들의 수시 원서접수가 마감되고 각 대학 학과의 경쟁률이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기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이는 이공계열이나 간호과, 물리치료과등 보건-의료계열, 유아-교육 계열의 경쟁률 상승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한편, 수험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전문성’이며, 실용음악이나 미용학과(뷰티 관련 전공)의 강세를 예로 들 수 있다.  특히 뷰티 관련 전공들은 K-뷰티 시장의 성장, 뷰티 유투버들의 활약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지원율이 오르는 추세다. 또한 뷰티 관련 전공이 개설된 대학이 많지 않기 때문에 편입이나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평생교육원)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들도 크게 늘고 있다.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미용학전공 관계자는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취업 경쟁력을 갖춘 학점은행제 전공을 선택해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들이 늘고있다. 특히 미용학 전공의 경우 전공을 살린 취업 외에도 대학원 진학, 소자본 창업 등 다양한 길이 열려있어 해를 거듭할 수록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전들 또한 지원율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의 경우 졸업시 서경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이고, 학생증 발급, 서경대학교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 이용, 교내 뷰티샵 실습, 동문장학금(서경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45% 감면)을 포함한 다양한 장학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재 서경대학교 예술종합 평생교육원은 2018년도 미용학전공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중이며, 내신과 수능등급의 반영 없이 전공적성평가와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원문 출처>데일리시큐 http://www.dailysecu.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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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부부' 장나라 마음 흔들어 놓은 장기용(서경대 모델연기 전공) 누구? 키 187cm의 모델 겸 배우

    '고백부부' 장나라가 과거 좋아했던 장기용과 가슴 설레는 포옹을 했다. 20일 밤 방송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와 마진주(장나라 분)가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스무 살인 것을 알고 각자의 스무살을 즐기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진주는 과거에 가본 적 없던 나이트를 가며 젊음을 즐기기로 했다. 처음으로 높은 굽을 신은 그는 내리막길에서 걸음을 멈추지 못했고 정남길(장기용 분)에게 안기는 일이 벌어졌다. 정남길은 "브레이크 걸렸으면 그만 떨어지지. 냄새 날텐데"라고 말해놓고도 "쟤 진짜 뭐야?"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길은 친구에게 "여자 안아본 적 있냐"며 진주가 안겼던 기억을 회상하며 미소지었다.  장나라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장기용은 키 187cm, 1992년생으로 현재 YG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 겸 배우다. 그는 서경대학교에서 모델 연기과를 전공했으며 지난 2014년 제9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 패션모델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최고의 결혼', '선암여고 탐정단', '뷰티풀 마인드'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원문 출처>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021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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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철 서경대 총장 “실용학문의 ‘요람’ 서경대, ‘실패 교육’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서울 성북구 서경대 총장실에서 최영철 총장이 실용학문에 특화된 글로벌 중심대학으로 가기 위한 ‘서경비전 2025’를 설명하고 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1947년 최초 정규 야간 4년제 대학인 한국대로 출발한 서경대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나 반장식 대통령일자리수석비서관 같은 인재를 배출한 주경야독(晝耕夜讀)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실용학문의 요람’으로 성장했다. 13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에서 실용학문에 특화된 글로벌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인 ‘서경비전 2025’를 추진 중인 최영철 총장을 만났다.》   ―서경대는 새로운 70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대학 교육체계를 정립하려고 한다. 다른 대학에 없는 콘텐츠나 플랫폼을 갖춘 유일한 대학이 돼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공대나 영국 런던예술대처럼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학령인구의 감소 등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 중요한 것은 혁신이다. 강의실부터 바꾸고 있다. 가르칠 때 학생들이 ‘무엇을 아느냐’가 아닌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집중해 달라고 교수들에게 주문했다. 지역사회를 거점으로 열린 캠퍼스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올랐다.“대학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 인간이 가져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과학기술의 발전에 앞선 교육은 무엇인지 해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 ‘강의-평가’라는 단순한 교육제도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학생을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길러내려면 ‘실패 교육’을 해야 한다. 수십 번, 수백 번 실패해야 새로운 콘텐츠와 기술, 플랫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오늘 배운 지식이 내일 쓸모없게 될 수도 있는데 실패를 용인하고 장려해야지 정답만 찾으라고 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대학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일렬로 줄 세우기가 아니라 360도 둥근 원에서 누구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는 교육, 이것이 대학 교육의 핵심이 돼야 한다. 앞으로 인간의 ‘창의성’ 외에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므로 인간끼리 또는 인간과 기계의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 앞으로 매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사라진다.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사물인터넷 등 관련 학과를 신설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책임이 있다.” ―서경대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서경대가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과 대학의 가치, 교직원들의 걸음걸이 하나하나는 ‘실용이 최고의 가치’라는 실용학문 교육에 맞춰져 있다. 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한다면 지식만 전달할 수 있겠나. 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창의 △문제해결 △대인관계 △글로벌 △자기계발 △실무 등 6대 핵심 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CREOS(Creativity, Response, Experience, Obligation, Sharing·서경대가 양성하려는 인재의 덕목) 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사회적·시대적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한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미용 관련 학과는 석·박사 과정까지 운영하고 어학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국제비즈니스어학부를 만들었다. 올해 말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중심에 최첨단 문화예술 공연장인 서경예술센터를 개관한다. 재학생들은 공연 경험을 쌓고, 졸업생들을 위한 극단도 만들어 ‘취업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서경혁신원을 만들어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교육성과를 분석, 평가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CREOS 졸업인증제 도입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바이오 △미래시티 △스마트물류 △로봇과 드론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수강하도록 했다. 2015년 ‘CLC존(Counseling, Learning, Career Zone)을 개설해 학생들의 취업, 창업, 진로, 심리, 학습지원, 민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런 성과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9월 수시모집 결과 서경대 입학 경쟁률이 22.02 대 1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9위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혁신의 결과가 서경대생 한 명, 한 명의 성공으로 열매 맺기를 바란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최영철 총장 약력 ::1954∼1958년 서울대 정치학과 학사1968∼1969년 미국 컬럼비아대 신문대학원 수료1962∼1971년 동아일보 기자, 정치부장, 외신부장1973∼1988년 9, 10, 11, 12대 국회의원1988∼1989년 체신부 장관 1989∼1990년 노동부 장관 1990∼1992년 대통령정치담당특별보좌역 1992∼1993년 부총리 겸 통일부 장관 1998∼2003년 대통령통일고문 2008년∼ 서경대 8, 9, 10, 11대 총장<원문 출처>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71019/86821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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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칼럼:“‘공교육’이라는 풍부한 개천이 살아야 용(龍)도 나올 수 있다”

    서울 지역 11개 대학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서류와 면접 과정에서 학부모의 직업을 노출하고 지원자를 평가한 사실이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학종’ 선발 비율이 과반을 넘는 점을 감안할 때 학생 능력보다 부모의 직업이나 경제력이 영향을 미친다면 교육을 통한 계층간 이동은 더욱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 수시전형이 수천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따라서 학생만 노력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저학년 때부터 부모의 도움과 경제력이 뒷받침이 돼야 좋은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입시제도가 복잡할수록 정보력과 경제력이 떨어지는 지방 출신 학생의 비율이 줄어든다는 서울대 통계도 있다. 학생 실력보다 주변환경, 즉 정보력과 경제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개천에서 용이 나기 어려운 구조라는 평가다. © 사진=연합뉴스 학생 실력보다 부모의 경제력이 입시에 영향 미쳐  물론 대학 입시에서 지역균형선발이나 사회적 배려자 전형 등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계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층, 중산층, 상류층으로 구분하는데, 계층간 이동을 결정하는 것이 ‘교육’이다. 물론 최상위 부자로 이동하려면 창업이나 자본시장에서 성공해야 한다. 저소득층도 노력하면 계층이동이 가능한 사회가 돼야 희망이 있는 공정한 사회로 가는 것이다.  최근 서울대 연구소가 발간한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 어렵다’는 내용의 논문은 우리사회에 소득불평등이 얼마나 심화됐는지를 느끼게 해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회 경제적 환경 요인, 즉 아버지의 직업과 학력이 기회불평등에 영향을 준다. 특히 2001년 10%대였던 기회불평등도가 2014년에는 40%대로 증가했다. 이 말은 최저환경에서 2001년에는 1~2명이 기회불평등으로 피해를 봤다면, 2014년에는 4명 가까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기회불평등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돼 ‘개천에서 용이 나기 어렵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입증된 것이다. 이 논문은 1990년대 초반까지는 공교육 중심의 평준화된 교육체계와 빠른 경제 성장으로 소득불평등 수준은 낮았고, 세대간 계층 상승 기회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후 높은 불평등과 양극화로 교육을 통한 계층이동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유행했던 ‘엄마의 정보력과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이 아이의 대학을 결정한다’는 얘기처럼 결국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주변환경인 ‘수저’'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80년대 학력고사 세대(일명 386세대)는 가난해도 공부만 잘하면 명문대학 입학은 물론이고 고시를 통해 누구나 계층이동이 가능했다. 물론 서열화라는 부작용은 있었지만 지금 수시전형처럼 최소한 공정성 논란은 없었다. 또한 지금처럼 수천 가지 입시전형도 없었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개천에서 용이 난 사례가 언론의 좋은 기사거리가 됐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다양한 입시전형은 기회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저학년부터 준비해야 하는 대학입학 전형은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빠듯한 저소득층에게는 그림에 떡이며, 뒤늦게 철들어 공부한다고 해도 따라가기 어려운 시스템인 것이다.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이 계층이동의 기반이 되면서 소득불평등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가난한 부모 밑에서 공부해도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희망이 넘치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복원돼야 하는 이유다. 미국 프린스턴대 앨런 크루거 교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자가 된 청년 개츠비(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 이름에서 연유한 ‘위대한 개츠비 곡선’' 이론을 통해 경제적 불평등을 비판하고 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주인공 제이 게츠비는 성공의 야망을 품고 육군 장교가 돼 한 여인을 만난다. 그러나 그녀는 부유한 남자와 결혼하면서 개츠비를 떠나고, 개츠비는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아 다시 옛 사랑을 찾지만 상류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모략에 의해 총에 맞아 죽는다는 내용이다.  개츠비가 살던 시대는 경제대공황 직전으로 상위 1%가 미국 전체소득 중 21%를 차지하는 소득 불균형이 극심한 때였다. 개츠비 곡선은 경제적 불평등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부모의 부(富)가 자식에게 대물림 될 가능성이 높고,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도 가난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즉 부모세대의 소득이 자식세대의 소득에 미치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전경 © 시사저널 최준필 개천에서 용 나오려면 공교육 활성화해야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계층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높은 민간 교육비 부담률에서 찾을 수 있다. 매년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차이가 무려 8배까지 벌어져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사교육비 자체 격차가 심화되면서 사교육이 계층을 공고히 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정부의 교육비 부담비율은 65%이다. 민간비율은 3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3%보다 민간 부담률이 3배 가까이 높은데 원인이 있다. 핀란드처럼 복지와 교육 수준 둘 다 높은 나라의 민간 부담률보다는 무려 12배나 높다는 것이다. 무너진 교육 사다리가 복원돼 희망의 상징이 되기 위해 공교육에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다. 유럽 선진국인 덴마크나 노르웨이처럼 가난한 부모 밑에서도 노력만 하면 계층이동이 가능하게 되려면, ‘공교육’이라는 풍부한 개천이 살아있어야 용(龍)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원문출처 :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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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서경대학교 구자억 인성교양대학장 “국가 경쟁력은 대학 교육의 수준이 결정”

    21세기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선도하는 한중교류 선구자서경대학교 구자억 인성교양대학장 겸 서경혁신원장./아시아뉴스통신=정혜미기자대한민국 한중교육교류 분야의 권위자로서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구자억 학장.그는 교육학자이자, 교육정책가이며 교육행정가로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남기며, 미래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교육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더불어 구 학장은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 한국교육기관컨설팅학회장,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장, 한중교육교류협회장직을 맡아 각종 단체에서 활약할 뿐 아니라 서경대학교 대외협력실장, 서경혁신원장 등 주요보직을 수행하며 교내 선진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대학 교육의 혁신을 리드하는 구 학장을 희망인물로 선정하고, 그의 교육철학과 향후 한중교육 방향에 대해 인터뷰했다.실용중심교육을 선도하는 서경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경대학교)◆실용적 학풍으로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에 주력 구자억 학장은 중국 베이징사범대 유학 1세대로서 한중교육교류의 선구자다.그간 창조적, 도전적 연구문화를 핵심가치로 한중 교류를 견인하며, 글로벌 시대를 리드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왔다.구 학장은 “본교는 올해 ‘서경 70년, 미래 100년,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70주년 기념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학풍의 교육과 연구로 사람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서경대학교를 소개했다.이어 그는 “대학교육 혁신의 방향에서 역량중심의 ‘CREOS형’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CREOS’는 ‘창조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CREO”와 나눔(Sharing)의 첫 문자 S를 조합한 것으로서 변화를 두려워 않는 창의적 인재, 즉 ‘CREOS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한다”고 설명했다.구자억 학장은 첫째 미래핵심역량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완전히 바꿨다.성공학·실패학, 상상력의 세계, 문제해결의 힘 등 미래역량 개발에 필요한 과목을 필수로 개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가상현실, 무인자동차, 빅데이터 등에 대한 내용을 1학년 때부터 습득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더불어 전공과목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해 실용가치를 높이고 사회수요에 적합한 과목으로 변경했다.둘째, 역량개발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300여 개를 개설하고, 교양과목과 연계시켜 교양에서 배운 역량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심화되도록 했다.셋째, 교양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바꿨다.학생들이 강의내용을 숙지한 후 그것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함으로써 수업에서 배운 지식이 개인의 역량으로 체화되도록 했다.강의실 구조도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강의실 3면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넷째, 매년 전교생에 대한 핵심역량검사를 통해 발달상황을 4년간 평가하도록 했다.학생에게는 구체적으로 분석된 개인역량 발달수준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대학들이 지금껏 소홀히 해온 교육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졸업생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습득한 역량이 사회에서 효과적으로 발휘되는지 사후관리를 하도록 했다.서경대학교는 특히 올해 3월부터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핵심역량 계발을 돕기 위한 ‘CREOS’ 졸업인증제를 시행해 주목을 받는다.이번 인증제 도입은 4차 산업혁명 및 융·복합 시대에 적합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실용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이 인증제는 학생 졸업인증제와 교육과정 인증제로 나누어진다.학생 졸업인증제는 창의, 문제 해결, 대인관계, 글로벌, 자기계발 및 실무의 6개 역량을 전공, 교양, 비교과, 캠프의 4개 분야로 구성해 이수하도록 한 것이다.교육과정 인증제는 모든 교과목 개설 시 인증센터의 인증을 받도록 한 것으로, 개설되는 과목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도입했다.더불어 핵심역량검사의 도입과 교육성과를 분석한 그린 페이퍼의 발간도 눈길을 끈다.구 학장은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의 효율적인 배양과 이를 통한 실용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인증을 통한 대학교육의 내실화와 교육역량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양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을 통해 일반핵심역량 및 전공역량을 효과적으로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경대학교, 길림직업기술학원과의 MOU 체결.(사진제공=서경대학교)◆지역사회와 밀착하는 프로젝트 수업 추구 구 학장은 “국가 경쟁력은 대학교육의 질이 결정한다. 교육의 현장에서 죽은 지식이 아닌, 능동적으로 지식을 창조해야 한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밀착한 프로젝트 수업방식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수업과 평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방식은 학생들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높여가기 때문에 기존의 주입식‧암기식 교육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하며 “프로젝트 소재를 지역사회 문제로 설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사회를 배워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더불어 구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소프트 파워 역량이 중요하며, 소프트 파워의 핵심적 요소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연결능력, 그리고 독창성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력”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소프트 파워를 키우려는 대학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파했다.아울러 “대학은 새로운 혁신 마인드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변화시켜야 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내고, 답하는 창의적 수업이 이루어져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우뚝 설 것”이라고 피력했다.주한중국대사관 외교사절단 서경대학교 방문 기념사진.(사진제공=서경대학교)◆“한중 간 우호증진을 위해 인문 및 교육 교류에 주력해야”구 학장은 (사)한중교육교류협회 회장으로서 지난 10여 년간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연말에는 주한중국대사관과 함께 한중미래전략포럼을 창립해 한중관계개선에 힘쓰고 있다.나아가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회장을 맡아 유학생들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고, 지원을 모색하는 등 유학 교우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최근 북핵 문제와 사드배치로 경색된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의 시급성을 절감하고 있는 구 학장은 “앞으로 사드문제가 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과거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 집권 당시, 중국과의 마찰로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었던 대만의 역사를 통해 예측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드 발생 이전과 이후의 한중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신뢰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 수교 이후 교류는 빈번했지만 경제 분야에 치우치다보니 인간적인 교류관계가 약하다. 따라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끈끈한 관계가 되지 못해 갈등을 빚는 것이다. 향후 미래 인재들이 한중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인문교류와 교육교류에 중점을 두고, 우호증진에 노력해야 한다”고 뜻을 밝혔다.한편, 구자억 학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중미래전략포럼은 지난 8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중수교 25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한국 측에서는 “한중 수교 25년 인문교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송현호 아주대 교수가 발표했고, 중국 측에서는 “한중 수교 25년, 한중경제교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구진성(谷金生)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가 발표했다.한중미래전략포럼은 20만 중국유학인들의 모임인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양국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한중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창립했다.정기적 포럼 개최를 통한 한중 국민간 상호 이해증진 노력, 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가치 정립 및 미래전략자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노력하고 있다.   중국CCTV 와 인터뷰 중인 구자억 학장.(사진제공=서경대학교)◆‘내 인생의 성공학 실패학’ 강의로 목표의식 심어줘 구 학장은 최근 ‘내 인생의 성공학‧실패학’ 을 테마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그는 인생 설계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학생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설계하도록 한다.이는 학생들이 매순간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길 바라는 구 학장의 마음이 반영됐다.그는 “학생들이 이상을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학생들은 목표의식이 불분명하다는 것이 문제다. 졸업할 때까지 내가 무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수업을 통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삶에서의 꿈, 선택 그리고 변화와 함께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도록 조언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구 학장은 “한국 교육의 발전을 위해 사회 전반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 “대학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 실현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장이 되어야 하고, 교수들은 강단에서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지금 대학교육의 현장을 보면 대학 마다 나름의 교육개혁을 내세워 추진하고 있지만, 교육의 근본적인 틀을 바꾸는데 미흡한 점이 많기에, 다학제적 지식과 사고력이 요구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교육환경을 빠르게 혁신해야 한다”고 설파했다.구자억 학장, 2017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 수상.(사진제공=서경대학교)인터뷰 말미, 구 학장은 “과거 국가교육정책에 대해 연구할 때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크게 없었다. 하지만 대학에 몸담아 점차 발전해가는 교육환경과 학생들 스스로 교육에 만족해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그간 연구해온 ‘대학교육의 혁신모델’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향후 서경대를 아시아 최고의 실용중심 선도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시대가 원하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는 구자억 학장은 국가 비전을 세우는 진정한 교육자이자, 글로벌 주역들의 멘토로서 대한민국 교육, 나아가 한중교육교류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다.구자억 학장의 확고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나날이 성장해나갈 서경대학교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정혜미기자 celina6@naver.com<원문출처>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2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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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개교 70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 제작, 무료 배포 예정

    대학가, 학교 상징 캐릭터 그려진 ‘굿즈’ 인기서경대 ‘파워 프렌즈’ 등 다양한 ‘굿즈’ 선보이며  새 마니아층 형성캐릭터 상품이 고부가가치 문화 산업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캐릭터가 활용되고 있다. 캐릭터 열풍은 대학가도 예외가 아니다. 과거에는 대학 기념품으로 학교 로고가 새겨진 배지가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각 학교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Goods : 상품)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아기자기하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이 쏟아지면서 그 인기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학의 상징인 파워 아이콘을 캐릭터 얼굴에 새겨 만든 서경대학교의 ‘파워 프렌즈’도 이러한 트렌드의 대표적 예다. 접착 메모지, 캘린더 등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디자인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면서 이를 수집하는 마니아층도 생겨나고 있다.서경대학교 재학생 김모(23) 씨는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재학생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아 없어서 못 구한다.”며 “대학 굿즈를 수집하면서 덩달아 애교심(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도 커지고 자부심도 샘 솟는다”고 말했다. 캐릭터 굿즈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서경대학교는 개교 70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에서 ‘@서경대’를 검색해 서경대학교 플러스 아이디(https://goo.gl/Y8rm3k)를 친구로 추가하면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후 ‘파워 프렌즈! 개교 70주년 에디션 이모티콘’을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서경대학교 관계자는 “‘더 잘래’, ‘빈곤’, ‘벼락치기’ 등 학교생활에서 겪는 상황들을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귀엽고 코믹한 콘셉트로 일상 대화에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라며 “이전에도 파워 프렌즈 굿즈 판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는데, 이번 기회에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한편 서경대학교는 1947년에 창학해 지혜와 용기, 어진 품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에 기둥이 되고 사회에 힘이 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서경대학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그랜드 플랜을 세우고 교육혁신과 대학발전 계획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서경대학교는 KBS 열린 음악회, 국내외 학술대회, 각종 예술 경연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관련 기사>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98135뉴데일리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4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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