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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선수촌 안에서 운영 중인 미용실. 선수는 무료로 헤어 커트,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ews1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머리 손질도 받을 수 있다. 선수는 무료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이 오른다. 그러나 이미 다수의 선수들이 평창과 강릉 두 곳에 위치한 선수촌에 입촌을 마쳐 올림픽은 사실상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다.

선수촌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미용실도 그중 하나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재학생들과 석사·박사 과정의 디자이너들이 선수촌 미용실에서 근무 중이다. 서경대는 올림픽을 응원하며 세계에 한국 미용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로 대회 기간 동안 미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일부터 문을 연 선수촌 미용실에서는 선수들에게 무료로 커트와 스타일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칭스태프,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들은 유료로 이용해야 하지만 크게 비싸지 않은 금액이다.

아직 각국 선수단의 입촌이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미용실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일 평창 선수촌에 입촌한 한국 루지 대표팀 선수들도 최근 미용실을 찾았다.

평창의 서경대 미용실.jpg

평창 선수촌 안에서 운영 중인 미용실. 선수들은 무료로 헤어 커트와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ews1


미용실 스태프로 근무 중인 박희재(20)씨는 "올림픽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근무를 자원했다"며 "선수들도 좋아한다. 하루에 40명 정도 미용실을 찾고 있는데, 대회가 개막하면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미 미용실 벽면에는 머리 손질을 하고 간 선수들의 사인이 잔뜩 걸려 있다. 루지 대표팀 성은령, 박진용의 사인도 눈에 띈다. 사인이 없던 두 선수는 미용실 스태프가 만들어준 사인을 앞으로도 사용하기로 했다.

선수촌 안에는 미용실 외에도 편의점, 카페, 식당, 세탁소, 재봉실, 우체국, 은행, 여행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선수촌은 말 그대로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마을이다. 

< 관련기사 >
뉴스1 http://news1.kr/articles/?3227360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65599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448
아주경제 http://www.ajunews.com/view/2018020908314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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