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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평화통일 교육 '문화콘텐츠로 접근하는 평화 통일' 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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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교육인 '문화콘텐츠로 접근하는 평화 통일' 행사가 13~14일 양일간 임진각과 포천 등지에서 진행됐다.

 

2030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교육인 '문화콘텐츠로 접근하는 평화 통일' 행사가 13~14일 양일간 임진각과 포천 등지에서 진행됐다.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뉴스더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평화아카데미 1기 교육에 이어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된 2기 교육으로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기가 2030 세대가 좋아하는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평화통일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교육이라면 2기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 결과물을 바탕으로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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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살펴보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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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땅.

 

참가자들은 13일 임진각과 제3땅굴, DMZ전시관을 견학한 뒤 도라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살펴보는 체험을 했다.

 

특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바라본 학생들은 진지한 질문과 함께 자신들의 느낌과 의견을 서로 이야기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본 한 참가자는 "한 발짝만 걸으면 바로 북한 땅을 밟는 것인데 이 거리를 몇십 년째 가지 못했다는 게 안타깝다"며 분단의 현실을 체험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포천의 역사, 관광지 등의 정보를 듣는 세미나를 진행했고 14일에는 포천의 군부대를 방문해 안보 교육과 함께 군 장비, 장갑차 등 부대 내부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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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전시관을 찾은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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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를 소개하는 세미나.

 

참가한 학생들은 분단과 전쟁이 만들어낸 흔적을 돌아보면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아 밝혔다. 특히 학교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쟁을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우리가 지금도 겪고 있는 일이라는 걸 이번 행사를 통해 알았다", "포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에 전쟁의 상흔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등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는 학생들의 소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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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부대를 찾은 참가자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방미영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운영위원장(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교수)"대학에서 평화통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이로 인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이번 체험 행사와 평화아카데미를 통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한국 유학생, 이주노동자, 다문화 등 같은 커뮤니티에 있는 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남현 포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포천은 지금도 한국전쟁의 아픔이 남아있는 곳이기에 앞으로 학생들의 평화통일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평화통일 현장교육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2기 참가자들은 체험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원문출처>

뉴스더원 http://www.newsthe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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