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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3층 스콘 2관서 진행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3, 4학년 공연 [흥청망청] 포스터.jpg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3, 4학년 공연 <흥청망청> 포스터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 교수) 연기전공 3, 4학년 학생들의 연극공연 <흥청망청>이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22() 오후 7시에 시작된 공연은 24() 오후 2시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려 했으나 많은 관객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객석을 가득 메우는 등 흥행이 계속돼 공연을 내달 1일까지 연장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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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흥청망청>은 창작극으로서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이라는 부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30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같은 대학의 연극영화과를 다녔던 7명의 동기가 졸업 후 7년 만에 만난 동창회에서 신나게 대학 시절 얘기를 하며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각 관계 그리고 현실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코미디 연극이다.


인터미션 없이 약 100분간 진행되는 연극에서 주인공 장현수역은 신동혁 학생이, ‘현수의 여자친구 이수현역은 이혜정 학생이, ‘현수의 전 여자친구 최희진역은 이수림 학생이, ‘강재혁역은 박승재 학생이, ‘오진우역은 이정주 학생이, ‘진우의 부인 황지민역은 박세민 학생이, ‘조영석역은 김서상 학생이, ‘박종찬역은 김은성 학생이, 그리고 경비아저씨, 비서, 취객역은 정지현 학생이 맡아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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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무명배우부터 시작하여 예식 도우미, 쇼핑몰 CEO, 물류회사 CEO, 술집 사장과 레크레이션 강사, 보험판매원까지 각자 주어진 현실 속에서 청춘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 시절 다들 배우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렸지만, 이제는 주인공 현수를 제외하고는 현실에 순응하며 어린 시절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동창회에서 서로가 함께 바라봤던 꿈을 떠올리며 새로운 청춘의 길로 걸어가고자 한다. 그래서 그들은 흥하기를 바라면서, 혹은 망한다고 해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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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 누구나 관람하기 좋은 연극이다. 100분 동안 숨 막히는 전개로 쉴새 없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연극 <흥청망청>을 보며 누군가는 그 시절 향수를 떠올리고, 또 누군가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며, 또 누군가는 현재 극 중 인물들처럼 본인이 처한 상황을 돌아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나석준 학생은 처음에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창작으로 작품을 올리는 만큼 설레기도 하고 많이 떨리기도 했다면서, “3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많은 교수님들과 극장 감독님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달린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청춘들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연장된 공연에 더욱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장된 공연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문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경대학교 공연기획 문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홍보실=안준성 학생기자>

 

연장 공연 일정

11/26~29 (~) 오후 8

11/30() 오후 2/ 오후 6

12/1() 오후 2

 

(공연 <흥청망청> 예매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57571/items/3236413?preview=1

(인스타그램 페이지 서경대 공연 기획’) https://www.instagram.com/skplay_planning/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경대학교 공연기획 문의센터’) https://open.kakao.com/o/sZ1lmZ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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