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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청년 예비 연구인 호소에 응답..."기성학계 반성과 노력"

전문가, '33' 대응 방안 제시..."복합적 문제, 다각적 접근 필요"

학자로서 안타까움·답답함·미안함 교차한 인터뷰..."제자들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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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끝나지 않는 '인문학의 위기' 한복판에 학계의 청년 예비 연구인들이 내몰리고 있다. 제도적 차원의 지원이 무색한 상황에서 청년일보는 위기에 직면한 청년들을 만났다. 인문학 고사의 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 아닌 투쟁의 장에서 학문에 대한 열정을 담아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제언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 고사 위기의 인문학..."친구와의 만남도 사치"

 

() 영원한 위기인가대중화와 학문융합

 

() "생존을 위한 투쟁의 장"...자조와 애석함의 향연


청년일보 인문학의 위기와 관련 현장에서 만난 청년 예비 연구인들의 목소리는 다채롭고, 진중했고, 예리했다.


세부적인 목소리는 달랐지만 그들은 모두 학문에 대한 열정하나로 시작한 인문학 연구인의 길이 녹록치 않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기자의 취재 결과 이들의 '녹록치 않음'은 세상 물정에 어두운 예비 학자의 '생떼'와는 그 결을 달리 했다. 청년 예비 연구인의 연구 현장은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고풍스러운 학문 논의의 무대이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투쟁의 장()' 그 자체였다.


이들의 토로와 고발은 자조적이기도, 애석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뜨거웠고 냉철했다.


청년일보가 만나본 '문사철'(어문·역사·철학 계열 전공) 예비 청년연구인들의 길은 모두 달랐지만, 그들의 목소리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했다.


그들은 30여 년간 끝나지 않고 지속되는 '인문학의 위기' 현상의 복합적인 원인과 그로 인한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하면서도 모두가 한결같이 인문학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청년 예비연구인들의 목소리에 인문학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반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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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철학과 반성택 교수.

 

전문가, "교육당국의 인식·제도 문제", "인문학의 근본적 속성에 원인" 목소리..."인문학 본연의 위기 아냐" 의견도


앞서 청년 예비 연구인들은 청년일보에 인문학의 위기 현상은 '구호가 아닌 현실'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인문학의 본질적인 속성이 경제적인 이윤 창출과는 거리가 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바로 이점이 인문학이 고사 위기에 빠진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한 청년 예비 연구인은 "인문학 연구는 현대사회의 제1의 가치인 효율성과 경제적 효용성을 단기에 충족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처럼 청년 예비 연구인들은 인문학의 본질적인 속성에서 인문학의 위기 현상에 대한 원인을 찾으면서도, 위기에 빠진 인문학의 손을 잡아 끌어줘야 할 교육 당국이 그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제적 효용성'이라는 일률적인 기준이 여전히 교육 당국의 학문 평가 과정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이것이 인문학의 위기 현상을 더욱 촉진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의 견해도 청년 예비 연구인들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성택 교수(서경대학교 철학과)"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학계에도 서울 소재의 한 대학을 시작으로 이른바 '고용유연화'의 물결이 들이닥쳤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반 교수는 앞서 교육부의 '인문학 진흥 중장기 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에 참여하는 등 인문학의 위기 현상의 근본적인 극복을 위해 지난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계·국가 기관 등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


그는 "이 시기 본격적으로 경제적 논리가 특히 인문학계에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기 시작했다""그 원인은 인문계열 졸업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직군이 고용유연화에 가장 취약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더 나아가 반 교수는 "경제적 논리를 우선 반영하고 있는 교육부의 대학평가 제도와 그로 인한 전임·비전임 교원 문제 등은 인문학의 위기 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면서 이와 함께 인문학의 위기현상의 원인으로 학계내 고용유연화에 따른 교원의 비정규직화교육부의 대학평가 제도 전임교원 개념의 유명무실화 등을 꼽았다.


경제적 관점에서 자본주의 심화와 이에 따른 인문학 고사의 관점에 대한 평가도 나온다.


천정환 교수(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전지구적으로 기술과학중심주의와 자본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현상과 인문학의 위기는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면서 "지식의 환금성(還金性)이 확보되지 않는 학문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대학의 모순'이 가속화 되는 경향이 존재한다""한국 대학의 여러 어려움이 인문계열에 가장 먼저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그는 이익으로 단기에 전환되지 않는 인문학의 본질적 특성 산업·기업·발전주의에 빠르게 종속된 한국 대학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천 교수는 일찍이 인문학협동조합·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자연구협의회·지식공유연대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와 같은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개진한 바 있다.


한편 이강재 교수(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인문학 위기라는 용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편은 아니"라면서 "’과연 역사적으로 인문학이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던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교수는 "물론 성장중심사회·과학만능주의·인문학 후속세대의 단절 등에 인문학 위기가 있을 것"이라며 "인문학 위기 현상의 가장 큰 부분은 학문후속세대의 단절"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맥락에서 그는 인문학의 위기 현상은 만연한 성장중심주의·과학만능주의의 우상화 학령인구 감소·대학 재정 악화·대학의 취업 사관학교화 등 대학 내 문제 물질적인 성과만을 요구하는 사회적 풍토에 기인한다고 봤다.


인문학의 위기 현상을 이 같이 분석한 이 교수는 서울대 인문학연구원장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을 역임하며 차기 정부에 '문명대전환 시대 인문사회 학술정책의 혁신적 재구조화 제안'이라는 국정 과제를 제안하는 등 인문학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제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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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강재 교수.

 

'친구와의 만남은 사치일 뿐' 토로에전문가, "국가차원의 학문후속세대 지원·교육부의 대학평가제도 개혁·인문학계 연대"등 제언


청년일보의 취재 과정에서 한 청년 예비 연구인은 "불안정한 경제적 수입과 신분으로는 친구 등 기본적인 사회 관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이 예비 연구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물학적 욕구이자 삶의 구성요소인 '사회적 삶'을 포기할 수밖에 내모는 현실이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그 외의 또 다른 청년 예비 연구인은 "금전적 이유로 가족을 대할 때 조차 가슴 속 깊이 미안함을 느낀다"는 솔직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 호소의 핵심에는 ''이 있었다.


이들은 기본적인 생계 정도만을 유지할 수 있는 국가 혹은 대학 차원의 '일부 지원'만 이뤄지더라도 청년 예비 연구인의 연구역량과 사회적 지위는 충분히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청년 예비 연구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접근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는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먼저 이강재 교수는 인문학의 위기 현상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차원의 지원을 주문했다.


그는 청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차원에서는 즉각적인 이익이 없다면 투자를 주저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인문학 관련 연구자가 모두 없어진다면 중장기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인문학의 위기' 현상에 관한 국가적 차원의 관심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학생인건비 현실화. 인문학 연구자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정책 입안을 위한 학술정책연구조직 신설 인문학 지원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 및 기존법 정비 등 세 가지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반면 반성택 교수는 인문학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역시 중요하지만 '인문학의 시스템 붕괴'를 초래하고 있는 인문학을 둘러싼 교원 채용 및 제도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속히 마련되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교육부 대학평가 제도의 개혁과 개혁에 따른 인문학 전공 전임교원의 확보 인문교양과목 교원에 대한 정규직화를 구체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반 교수는 "인문학 전임교원 채용에 주저하며 비전임교원으로 이를 일회적으로 대체하려는 대학 내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현재 교육부의 대학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임교원 비율', '취업률'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각 단과대학별 현실에 맞게 이러한 평가 요소를 수정, 보완하는 등의 혁신이 이뤄져야 대학도 인문학 전임교원 채용에 조금 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정환 교수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정책적 해법에 관한 논의는 이미 오랜 시간 지속됐다"면서 "이것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문학계의 연대와 단결된 목소리"라고 전했다.


천 교수는 이러한 주장과 함께 국가·인문학계·대학에 각각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난 국가 차원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촉구 강하고 일관된 발언·활동을 위한 인문학계의 연대 사립대학의 공공성 확보를 제언했다.


그는 "인문학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각각의 노동조합에 소위 말하는 ''이 없는 현상이 관측된다면서 "날이 갈수록 파편화된 인문학계가 연대하는 것과 함께 어떠한 방식으로든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인문학계는 천천히 사회에서 잊혀질 것"이라며 인문학계 연대에 관한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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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천정환 교수.


'기성 인문학계 반성해야' 청년들 비판에"비판 수용하고 자정 노력 지속해야"


청년 예비 연구인들은 청년일보에 현 시대에서의 인문학 그 자체가 가지는 근본적인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에 대한 나름의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그들은 기성 인문학계에 대한 비판 역시 제기했다. 그것은 기성 인문학계에 의해 자신들의 장래가 좌우될 수 있다는 걸림돌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용기내 발언한 청년들의 토로이기도 했다.

 

앞서 한 청년 예비 연구인은 "기성 인문학계는 인문학이 대중에게 자신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한 부분을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또 다른 예비 연구인 역시 인문학계 내부의 특유의 폐쇄적 경향성과 이른바 '금수저' 위주의 불투명한 인적 순환 과정 역시 비판하기도 했다.


청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청년 예비 연구인들의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같은 청년 예비 연구인의 질타에 반 교수는 "기성학계의 일원으로서 미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천 교수 역시 "미안한 마음에 되려 침묵하게 된다"며 솔직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인문학계 내부의 자정 노력이 더욱 가열차게 추진될 필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과거의 인문학계와 달리 현재의 인문학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인문학은 언제나 다양하게 변모하여 사회와의 대화를 시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여타 학문과의 융합 속에서 많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가려는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학문후속세대의 어려움이 워낙 크기 때문에 재직 중인 기득권층이 조금 더 후속세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주어야 한다"며 기성 인문학계에 당부의 목소리를 전했다.

 

천 교수 역시 "교수 기득권 자체는 이전에 비해 분명 줄어든 측면이 있다"면서 "오히려 그 과정에서 기성 인문학계의 교수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 각자도생의 길로 접어든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학의 교수 평가에 있어 사실상의 '논문 수 할당제' 등이 도입된 것에 관한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천 교수가 언급한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아울러 그는 "예비 청년 연구인들의 지적처럼 기성 학계가 대중에 자기 존재의 필요성을 어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반성의 목소리를 전했다.

 

반 교수는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 기성 인문학계의 학문적 역량이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기존 학계가 시민의 비판의식에 있어 심도 깊은 증진 등에 기여한 것은 분명한 업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반 교수는 "기성 인문학계 내부의 불투명한 교원 채용 과정 등이 예비 청년 연구인들의 진로에 관한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며 학문후속세대를 위해 학계 내부의 교원 채용 과정을 더욱 투명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인문학은 인간의 문화적 풍요로움·가치 생성 담당해'..."제자들 보면 가슴 먹먹해" 사과도

 

청년일보가 만나본 세 명의 전문가들은 모두 직접·간접적으로 청년 예비 연구인들에 대한 복합적인 심경을 전했다.

 

이들에게 청년 예비 연구인들은 직접적인 자신의 제자임과 동시에 인문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동반자였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예비 청년 연구인들이 "현재의 교수들과 함께 연구를 해 나가는 학문동행세대"라고 전하며 이들에 대한 기성 인문학계의 보다 적극적이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아무리 소득이 높아도 문화적 풍요로움과 인문학적 깊이를 갖고 품위 있는 인간이 되지 않는다면 사람은 행복하기 어려운 존재"라면서 "국가와 사회는 인문학이 당장 이익이 되는 학문이 아닐지라도, 인문학은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전하며 인문학의 사회적 필요성에 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반 교수 역시 "인문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정신적 가치를 풍요롭게 하는데 항상 일조해왔다"면서 "자유·민주의식의 신장과 페미니즘·젠더에 관한 사회적 논의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 발전 역시 인문학의 존재 의의를 설명해주는 현상"이라고 인문학의 존재 의의에 관해 강변했다.

 

천 교수는 "공부가 좋아서 인문학 연구의 길을 선택한 제자들을 보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들어선 길에서 제자들이 자기존재를 입증할 미래조차 내다볼 수 없다는 현실에 가슴이 먹먹하다"며 예비 청년 연구인이자 자신의 제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상황이 이렇더라도 예비 연구인인 학생들도 함께 연대하고 단합해 인문학의 세태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면 그때부터 변화는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일보가 만나본 세 명의 전문가들 역시 인문학의 위기 현상을 조망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복합적인 소회를 전했다.

 

전문가들 역시 학계에 몸 담은 시간 사이 '인문학의 위기'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수십 년간 수행한 노력을 돌아보며 간직한 답답함·슬픔·희망 등을 청년일보에 털어놨다.

 

끝으로 반 교수는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전하며 청년 예비 연구인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문출처>

청년일보 https://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9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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