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 크게 성장하여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 만드는 브랜딩 디자이너 될 것


무역보험공사 공모전 대상수상 나유진양.jpg


지난 7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개최한 7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생 인쇄광고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나유진(서경예술종합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전공 3년 재학) 씨와 816일 인터뷰를 가졌다. 나유진 씨는 인터뷰에서 교수님의 가르침과 도움이 제일 큰 힘이 되었다.”더 크게 성장하여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겨울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실시한 공모전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공모전 참여 동기는 어떤 건가요?

 

나유진 학생 :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양한 공모전을 모아놓은 공모전 전문사이트 씽굿에서 공모전을 검색했고, 그중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공모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들을 보고 꼭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국 무역을 알리는 공모전이라 더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장겨울 기자 : 다양한 공모전 소주제 중에서 어떤 주제를 선정했으며, 주제선정에 있어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나유진 학생 : 주제는 신흥시장 개척, 중소수출기업 지원, 해외플랜트 수출 지원, 환율 리스크 관리 등 총 네 가지였습니다. 여러 주제 중 중소기업의 무역활동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주제 선정을 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작품 준비를 하면서 먼저 주제를 중소기업 쪽으로 정하니까 범위가 많이 좁혀져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장겨울 기자 :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어려운 점, 힘든 점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유진 학생 : 어려운 점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또는 스스로 주제를 정했을 때 객관적인지 주관적인지 판단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특히 인쇄나 광고 같은 경우는 한정된 지면 위에 다른 사람들이 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에게 아이디어를 설명 드리고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겨울 기자 : 작품을 만들 때 자신만의 강점이나 자신 있는 포인트가 있었나요?

 

나유진 학생 : 일단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에는 근본적인 의미부터 찾아보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무역의 의미, 중소기업의 뜻,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 표현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점점 생각을 이어가고 확장시켜 갔습니다. 선정한 기준 내에서 보다 심도 있게 생각하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장겨울 기자 :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공모전 준비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나유진 학생 : 학교에서 한 광고제작 수업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방법과 성공한 광고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성공을 이끌어낸 요소들을 하나하나 배웠습니다. , 한 부분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넓고 다양한 부분에서 많이 보고 경험할 수록 제가 가진 역량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장겨울 기자 : 공모전 수상과 배운 전공을 토대로 희망하는 꿈이나 앞으로 특별한 비전이 있나요?

 

나유진 학생 : 먼저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아이디어, 시각적인 전달방법 등을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다듬고 싶습니다. 그런 다음 사회에 진출해 더 크게 저의 미래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성장한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장겨울 기자 : 마지막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나유진 학생 :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저도 공모전을 계속 도전했지만 매번 떨어졌습니다. 이대로 상을 받지 못하고 졸업하나 싶었지만 결국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모전을 언제나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방학 때도 그리고 학기 중에도 항상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의 가르침과 도움이 제일 큰 힘이 되었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을 놓지 않고 끈기 있게 시도하고 도전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서경대학교는 저에게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훌륭한 가르침이 있었기에 큰 꿈을 가질 수 있었고 졸업 후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하고 싶은 그 마음과 다짐만 있으면 잘 성장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51483

대만 링둥대 여학생 10명, 서경대학교서 단기연수 실시 file

9월 12일 링둥대 교수 인솔로 미용예술대학 찾아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등 특강 받아 지난 4월 26일 자오즈양 링둥대 총장 등 일행 서경대 방문이 계기돼 링둥대 학생 단기연수 계기로 해외 대학 재학생 단기연수 적극 유치할...

나승연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서경대에서 특강 file

9월 19일(화) 오후 3시 교내 혜인관서 ‘How to make Effective Presentation’ 주제로 탁월한 스피치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나승연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9월 19일(화) 오후 3시 서경대...

서경대, 졸업생 취업률 75% 달성을 위한 ‘SKU 취창업 협약식’ 개최 file

2017년 9월 19일(화) 오후 5시 30분,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총장 등 보직자와 23개 학과장 참석 ‘목표 취업률’ 및 ‘목표 유지 취업률’ 제시, 이행 결의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017년 9월 19일(화) 오후 5시 ...

김유경 서경대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 file

연예인의 크고 그윽한 눈의 비밀... ‘아이라인 그림자’ 만들기 [한강타임즈] 가을은 이제껏 더위에 지친 마음에 한껏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짙은 녹음이 사라지고 절기가 가을로 접어들면 분위기 있는 여성스러움이 아름다울 ...

서경대, 수시모집 경쟁률 22.02대 1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9위 file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은 602.00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예술대학 전체 경쟁률도 68.51대 1로 매우 높아 화학생명공학과(36.33대 1), 문화콘텐츠학과(34.25대 1), 컴퓨터공학과(28.22대 1) 토목건축공학과(25.92대 1) 등...

경전철 역 주변 볼거리와 함께 떠나본 여행 file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 후에 경전철 모든 역 주변을 돌아보다 ▲ 우이신설 도시철도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한 우이동 차량기지 지난번 우이신설 도시철도 경전철이 개통해 먼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에서 타고 종점인 북...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차성만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중어 전공) - 교내 유담관 분수대 앞 ‘선돌’ 기증 ··· “작업을 하는 순간엔 해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 같습니다.” file

차성만 교수는 본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서경대학교 유담관 분수대 앞에 있는 돌조각 작품을 기증했다. 총 3개 작품이 설치되었고 작품명은 각각 ‘수수꽃다리 1504’, ‘설중매 1701’, ‘송엽국 1411’ 등으...

제15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 대상에 숙명여대 소현주양, 대학 일반부 대상에 서경대 장현순 양

군포시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가 최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군포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230팀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영...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서경대 특임교수, 22일 예술의전당서 가을 감성 공연 개최 file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가을 밤, 바이올린의 선율로 잔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최재원 바이올린 독주회가 22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업타운 커머레이즈 기획 시리즈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헨델의 바이올린...

같이의 가치, 하나 되는 우리, ‘어울림’ 인문같이의 가치, 하나 되는 우리, ‘어울림’ 인문대의 다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학술제대의 다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학술제- 일본문화의 향연,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학술제 file

이승민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부학생회장이 일본 의상을 입고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학생들이 꾸민 일어학술제가 지난 9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교내 청운홀에서 열렸다. 일어전...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