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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안산시 성안고 별관 4층 회의실에서 김종훈 서경대 나노융합공학과 학과장이

나노융합공학 진로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안산=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젊은이들은 창업을 해야 해요. 3D 프린터는 창업을 위해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거예요.”

 

17일 경기 안산시 성안고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서경대 나노융합공학과 학과장 김종훈 교수가 한 말이다. 서경대 나노융합공학과 교수들은 성안고 2학년 이과반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나노융합은 무엇인지부터 3D 프린팅의 중요성과 진로 선택에 있어 고려해야 할 부분을 알기 쉽게 말해줬다.

 

김 교수는 먼저 나노융합공학의 희소성을 설명했다. 나노융합공학과는 나노기술, 3D 프린팅, 실용 정보기술(IT) 등 세 가지 분야를 합친 전공이다. 나노공학이라는 학문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전공 지식을 활용해 3D 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까지 포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태석 교수는 젊음과 창업, 그리고 3D 프린팅이라는 키워드로 진로 강연에 나섰다. 간 교수는 먼저 3D 프린팅의 장점을 설명했다. 3D 프린팅이란 3D로 설계된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재를 층층이 쌓아 올려 입체적인 제품을 제작하는 공정 기술이다. 간 교수는 공장 한곳에서 한 종류의 제품만 생산하지 않고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3D 프린팅은 시대 흐름에 맞는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3D 프린팅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려면 먼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실제로 서경대 나노융합공학과는 2, 3학기에 걸쳐 프로그램 사용법을 학생들에게 세밀하게 가르치고 있다. 간 교수는 미국에서는 차고 창업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구글, 애플 등 세계적 대기업이 각종 공구를 활용할 수 있는 차고에서 탄생했다우리나라에서 차고역할은 3D 프린터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장영민 양(17)융합공학에서 궁금했던 점을 해결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들었는데 나노융합공학이 그런 인재상과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안고 유영성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70720/85438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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