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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840명의 고등학생들, 이틀에 거쳐 본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 기량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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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와 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혜신)가 주최하는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가 지난 526()27() 이틀간 서경대학교 수인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약 84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총 4차례로 걸쳐 치러졌다. 오는 7월 중에 서경대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입선, 특선, 동상, 은상, 금상, 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은상 이상 수상자는 추후 서경대 디자인학부 입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동상 이상 수장자의 작품은 전시회를 개최해 전시경력확인서를 발부할 예정으로, 대회는 많은 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금번 대회를 치르면서 미술 입시생들의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은 사물과 함께 주제가 주어지고 주제에 맞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품에 투영시켜 그려야 하는 창의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고의 전환'에선 연필소묘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초디자인'은 화면의 재구성, 물체의 관계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 작업이다. 이러한 각 부문의 유형과 특징을 참가자들은 잘 알고 있었고 작업을 시작하라는 시그널이 울리기가 무섭게 망설임 없이 작업에 몰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고 대회에 대한 인지도와 지명도 또한 짐작할 수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고등학생들,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모습부터 넓은 체육관에서 다른 많은 학생들과 함께 긴장을 이겨내며 대회에 집중하는 모습들까지 수 많은 학생들의 작은 바람과 소망이 그들이 그리는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누군가의 꿈일지 모르는 우리 대학에 고등학생들이 직접 와보고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그 꿈을 더 크게 키우고, 상상해보는 기회를 이번 디자인 실기대회를 통해 얻어갔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학부장인 박혜신 교수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이미 학교에 대한 리서치를 모두 끝내고 대회에 신중하게 임하는 모습에 놀랍고 너무 감사했다.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의 인연으로 끝나지 않고 나중에 본교에 입학해 더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전에 한 미술입시 잡지사가 주최한 대회에 참가한 후 우리 대학에 입학한 재학생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학생이 실기대회 참가가 계기가 되어 단지 대회에 참가한 것만을 넘어서 본교 입학에 대한 꿈을 실현시켰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이 대회가 학생들에게 지나가는 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본교 입학을 위한 실전대비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자인학부 교수 6명 모두와 디자인학부 학생 30명이 투입된 이번 전국 고교 실기대회는 디자인학부가 주관하는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다. 18년도 디자인학부 학생회장 김윤섭 군은 실기대회를 개최하고 직접 스텝으로 참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대회 현장의 열기와 참가자들의 진지함이 더욱 크게 와 닿았다. 금번 실기대회를 통해 앞으로 있을 수시, 정시 전형에서 더욱 왕성한 기량을 발휘하길 믿고 기대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밝은 에너지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최근 고교 졸업생 수가 줄어들면서 대학 입학 자원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경쟁률은 오히려 날로 높아지고 있어 높은 인기와 진가를 실감케 하고 있다. 타 대학에 비해 적은 학생 수와 시대를 앞서가는 젊은 교수진들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등이 인기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서경대 디자인학부에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박혜신 교수는 학원에서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보다는 본교의 수업을 이수하는 데 꼭 필요한 창의력과 본인만의 독특한 사물을 보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미래에 교수와 제자로 만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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