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표지모델 인터뷰] 서경대 홍보실 학생기자단


학생기자1.jpg

△왼쪽부터 신현랑(22), 박하린(22), 문유진(20)씨. 모두 문화콘텐츠학과 전공생이다.


서경대학교에는 홍보실 학생기자단이 있다. 서경대학교와 관련이 있는 교내외 주요 소식을 기사로 작성해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외 언론에 알리는 일을 한다. 홍보실 학생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박하린(22), 신현랑(22), 문유진(20) 씨를 만났다.


문화콘텐츠학과, 지금 트렌드에 맞는 학과인 것 같다.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궁금하다.

박하린(이하 박): 다양한 분야의 문화 산업을 다룬다. 스토리텔링, 기획, 제작, 비즈니스 등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실무를 배우는 수업도 있다. 영화, 게임, 광고 등 10여 가지 산업 분야의 실무진이 1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며 각 산업의 현황과 인재상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신현랑(이하 신): 하나의 콘텐츠를 정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는 수업도 있다. 나는 애니메이션 회사를 만들었는데, 회사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 된다는 것을 느꼈다. 


타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와 비교했을 때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의 장점은.

박: 우리 학과는 국문학과와 철학과가 통합되며 만들어졌다. 학과 교수님들은 국문학 및 철학 분야의 원천들을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능력을 길러주려고 하신다. 때문에 좀 더 깊이 있고 효과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신: 서경대에서도 강조하는 ‘실용’이 장점이다. 대부분의 수업이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닌, 이론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을 생각해내도록 유도한다. 전공생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한다.


졸업 후 진로는 정했나.

문유진(이하 문):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현재로선 공연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있어 관련 분야로 나갈 것 같다.


박: 제일기획과 같은 큰 광고회사에 들어가고 싶지만, 스타트업에서 일궈나가는 것도 보람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공부와 연구 후에 도전해보고 싶다.


전공 분야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나 인턴 경험이 있나.

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주말에 틈틈이 콘서트나 팬 미팅, 페스티벌 등에서 진행요원 아르바이트를 했다. 전공 분야와 관련된 일이라 그런지 일하고 오면 ‘놀다 왔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


박: 한국박물관협회 청년(박물관) 인턴사원, 대한황실문화원 인턴 경험 등이 있다. 두 곳에서 운영 프로그램이나 축제 기획, 진행 준비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홍보실 학생기자로 근무하며 기사의 기획, 취재, 작성법 등을 배우고 있다.


학생기자2.jpg


홍보실 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

문: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막상 기획기사를 써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노력 끝에 작성한 기사를 게시했는데, 동기들이 내 기사를 읽고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때 큰 보람을 느꼈다.


신: 역시 학교 홈페이지에 내가 직접 쓴 기획기사가 공유될 때 뿌듯함을 느낀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읽어주는 사람이 많아서 보람차다.


요즘 가장 재밌는 것은.

문: 영상편집 연습을 하면서 좋아하는 드라마의 클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매일 빠르게 오르는 조회 수와 구독자 수를 보고 있으면 뿌듯해진다.


박: 영화 관련 유튜브를 자주 시청한다. 영화 스토리가 주는 메시지와 연출기법 등을 분석하는 것이 재밌다.


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올해 10년 째인데, 작년부터 꾸준히 다이어리 꾸미기 작업인 ‘다꾸’에 재미를 붙여 시간 날 때마다 작업한다. 앨범에 사진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즐겁다.


<원문 출처>

캠퍼스 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_view.jsp?nidx=357445&depth1=2&depth2=2&depth3=8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2507

[서경대 MFS] ETF 분산투자에 도사린 옵션이란 가시 [MZ투자레터] file

더스쿠프 대학생 기사취조단 서경대 ‘금융투자연구회’의 MZ세대 실제 투자 보고서 건전한 투자 위한 지침서 김성욱 · 윤소연 학생의 투자레터 ETF 투자 빛과 그림자 분석  주식보다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ETF에 투자하는 ...

서경대학교, 성북구 ‘뮤지컬 영어캠프’,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성황리에 마쳐 file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에서 ‘뮤지컬 영어캠프’와 ‘청소년 동행캠프(영어특화)’를 개최했다.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최종 우승 서경대 실용음악학부 박종민 학우(보컬전공, 23학번) 인터뷰 file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 박종민 학우(보컬전공, 23학번)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최종 우승했다. 박종민 학우는 지난 12월 22일(금) 오후에 방송된 'VS' 톱5 최종 미션에서 ‘로이...

서경대학교 학교기업 SKU아트컴퍼니 씨어터 뮤지컬 <나 사용법> 트라이아웃 file

2월 1일(목)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스튜디오서 서경대학교 학교기업 SKU아트컴퍼니(대표 손민지)는 창작공연 콘텐츠 개발과 역량 있는 신인발굴을 위해 서경대학교 뮤지컬 동문극단 Studio134(서경대학교 이종석 ...

[서경대 MFS] 영국 인터넷전문은행 스탈링 뱅크(Starling Bank) file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

‘희노애락 시즌3 Love Story’ 혁신적 댄스 콘서트를 탄생시킨 특급 제작진···연출가 이종석·제작사 김은하 대표 file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장소: 예스24 라이브홀 | 공연기간: 2024년 1월 25일~28일 | 공연시간: 90분 | 제작: ㈜아트원 하우스 | 제작지원: ㈜에스비파트너스, 티켓링크)가 연출가 이종석과 제작사 아트...

광고홍보콘텐츠학과 이인애 학우, ‘글로벌 실용 일본어’ 주제로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주최 ‘2023 내 인생을 바꾼 교양 교과목 수기 공모제’서 ‘대상’ 수상···이인애 학우 인터뷰 file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고 대부분의 학교 수업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학사 운영에 또 하나의 변화가 있었다. 우리 대학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강의 정원의 30%까지 A+~Ao등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성적평가 방식을...

[자막뉴스] 화장지·콘택트렌즈에도 있는 그것...만성 질환 유발

이른바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를 결합해 만든 물질로 물이나 기름, 열에 강해 표면 코팅제에 주로 쓰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고 한 ...

[단독] [2025대입잣대] ‘취업의 질’ 취업유지비율 성대 69.3% ‘최고’.. 서강대 한대 고대 시립대 톱5 file

4차 유지취업률 서강대 시립대 성대 고대 서울대 톱5 2022년 취업 후 직장 유지 여부를 고려한 취업유지비율(유지취업률 반영 취업률, 이하 취업유지비율)을 분석한 결과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北 총선 개입 공작에 총력 대응할 때다[문화논단] file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2018년 영국에서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스파이와 배신자’는 냉전 당시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KGB) 스파이였지만 영국 정보기관인 MI6에 협조한 올레크 고르...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