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10.47대 1 기록…전국 198개 4년제 대학 중에서도 ‘5위’


서경대학교 전경.jpg
서경대학교 전경.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에서 서울지역 1,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지난 13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경대는 700명 모집(정원 내)7,326명이 지원해 평균 10.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대 10.241, 홍익대 8.121, 건국대 7.621, 인하대 7.031, 경희대 6.121, 국민대 5.691, 서강대 5.981, 한국외대 5.851, 인천대 5.831, 단국대 5.81, 동국대 5.731, 한양대 5.161, 연세대 5.011, 성균관대 4.831, 고려대 4.391, 서울대 3.581 등으로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다. 전국 1984년제 대학 중에서도 DGIST(24.081), 한동대(12.091), 호원대(11.951), 인천가톨릭대(10.861)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예술분야 9개 학과 경쟁률 '견인'

올해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된 수능과 재수 희망 인원의 증가로 지난해보다 대체적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서경대가 정시모집 경쟁률에서 이처럼 최상위를 기록한 이유는 뭘까? 이는 매년 수백대 1을 기록하고 있는 실용음악학과 등 예술분야 9개 학과의 높은 입시 지원률이 대학 전체 경쟁률을 이끌었고 문화콘텐츠학과, 공공인적자원학과, 경영학부, 아동학과, 군사학과, 금융정보공학과, 나노융합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등 실용학풍에 기반한 사회 수요 맞춤형 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과정 및 수업방식의 혁신, CREOS 인증제 도입, 교육성과 관리 시스템 구축, 미래형 학교발전모델 개발 등 2007년 이후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도 경쟁률 상승을 가져온 요인으로 풀이된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은 5명 모집에 751명이 지원해 150.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과 싱어송라이터 전공이 104.001, 연주작곡 전공이 77.001이었다. 앞서 치러진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이 6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6021, 201757113년 연속 전국 1위다. 연주작곡 전공이 1461, 싱어송라이터 전공이 1311로 실용음악학과 소속 8개 전공 대부분의 경쟁률이 전국 최상위다. 예술대학 7개 학과와 미용예술대학 2개 학과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도 실용음악학과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 전공 29.901, 시각정보디자인전공 13.851, 뮤지컬학과 24.931,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62.471, 모델연기전공 11.171, 음악학부 관현악 관악(트럼펫)전공 24.001, 영화영상학과 12.301, 무대기술전공 7.801 등이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의 경쟁률이 이처럼 유독 높은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대학교육 전문가들은 실무 위주의 독특한 교육 시스템과 최고의 교수진, 우수한 교육시설 등 삼박자가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서경대 예술대학의 학과 간 협업탈경계수업은 서경대만의 독특한 특성 중 하나다. 실무에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예술 분야 학과는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현장형 프로덕션 시스템은 공연을 하거나 무대를 만들 때 연기·음악·무대·의상·분장·영상 등 분야별 학과 또는 전공들이 학기 내내 함께 공연 및 제작에 참여하는 협업 시스템이다. ,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란 다양한 공연 프로덕션을 경험한 인재 1인이 멀티플레이어화 되어 자기 전공을 넘어 다른 전공의 업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며 취업의 확장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HUB 운영과정에서 생산된 공연 창작물, 인재 콘텐츠는 공연예술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좋은 조건이자 역량이며 이를 대학 문을 나서기 전에 미리 갖추도록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겐 크나 큰 메리트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미용 관련 학과를 학사·석사·박사 과정으로 운영하고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신설된 미용예술대학은 다양한 산학협력 체제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K-Beauty 프로그램 등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용음악학과 졸업공연.jpg

실용음악학과 제1회 졸업공연'결실'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실용인재 길러내는 특성화 학과 집결

서경대학교의 입시 경쟁률이 높은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는 사회 수요가 많고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 인재를 길러내는 특성화된 학과가 많기 때문이다. 서경대는 이번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문화콘텐츠학과 6.941, 나노융합공학과 6.891, 토목건축공학과 6.891, 경영학부 6.731, 아동학과 6.141, 국제비즈니스어학부 5.941, 전자공학과 5.761, 화학생명공학과 5.651, 컴퓨터공학과 5.531, 공공인적자원학과 5.251,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5.221, 소프트웨어학과 4.971, 금융정보공학과 4.371, 군사학과 3.111 등을 기록해 다른 일반 대학교의 인문과학대학이나 사회과학대학 등 전통적인 학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7년부터 사회와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획기적으로 학과를 개편하고 교육과정을 혁신해 이들 학과 출신들이 전공에 대한 효능감이 다른 학과들에 비해 높고 졸업 후 취업도 여느 학과보다 잘 되도록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혁신 추진, 대학가치 창출도 경쟁률 제고에 한몫

서경대가 최근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교육을 혁신하고 대학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도 수험생들이 서경대를 많이 지원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랜에는 서경대가 지향하는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의 특성화 모델 개발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서경대 발전방향이 담겨 있다. 종합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 370개를 운영하고 교양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재편했다. 문제해결·대인관계·글로벌· 자기계발·실무 등 6대 핵심역량 중심의 인재양성 및 관련 인증제를 시행하고 교육과정의 혁신과 국제 표준화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 인증제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도모하고, 교과목 인증을 통해 개설되는 교과목의 수준과 사회적합성, 질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경대학의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국제 표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수업방식을 혁신하는 일에도 서경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수업 및 강의 혁신을 위해 강의품질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플립러닝, 협업수업 등 새로운 수업방법을 도입했다. 교육의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양, 전공, 비교과, 캠프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핵심역량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서경대학교의 변화와 혁신은 2019년 QS 아시아대학 평가 ‘500대 대학’ 진입,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7년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뷰티분야’ 공식 지원, 미용예술분야 올림픽인 ‘O.M.C(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 헤어월드컵 대회’ 2016~2018년 3년 연속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수시 및 정시 모집 경쟁률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됐다.





<원문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520421&thread=09r02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2103

서경대신문 578호 file

한국방송통신대학교, 4월 3주차 랭키파이 국내 대학교 트렌드지수 순위 1위…성균관대학교·연세대학교 뒤이어 file

랭키파이가 발표한 2024년 4월 3주차 국내 대학교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트렌드 지수는 6,176포인트로 전주보다 967포인트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국내 대학교 트렌드 지수는 2024년 4월 2주차 키...

서경대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을까? - 2024 서경대학교 중앙 동아리 알아보기 file

우리 대학 신입생 새내기들은 지난 3월 27일, 28일 양일간 교내 스콘스퀘어에서 열린 ‘2024 동아리 알림제’를 통해 서경대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하는지 알게 되었을 것이다. 동아리 알림제에 참여한 동아...

서경대 정책디자인센터,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실태와 일경험 지원방안 연구’ 진행 file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 착수보고회 진행 경계선지능 청년에 대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실태와 일경험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사진=서경대 ...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기고: 전공의 사태, 얽힌 실타래 풀려면 file

의·정 갈등 해법에 대해 정부도, 의대 교수들도 정확히 맥을 짚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번 의료 공백의 핵심 요인은 전공의의 사직이고, 대학병원에서만 발생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차 병원이나 개원의들은 집...

산학협력 활동우수교원 ① -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김호현교수 file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나노화학생명공학과의 김호현 교수(사진)가 환경부의 ‘D.N.A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기술 개발’과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 2024학년도 교수혁신 앰배서더 선정 file

▲ 사진 왼쪽부터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최창열 교수(인문/사회계열), 소프트웨어학과 이지영 교수(이공계열), 공연예술학부 이종석 교수(예술계열), 인성교양대학 이순희 교수(교양/융합계열)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원장 정수정 교수)은 ...

[서경대 카드뉴스] 2024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2기 연수생 모집 공고 file

<관련링크> □ [해외취업] <2024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생 2기 모집 공고 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246738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서경대 MFS] 독일의 투자 자산 관리 플랫폼 Scalable Capital file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고운실 서경대학원 경영학과 외래교수 기고 : 시대 의제가 된 ESG 경영 file

시대 의제가 된 ESG 경영  고운실 서경대학원 경영학과 외래교수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개선(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측정하는 3가지 주요 지표를 말한다...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