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경대 재학생이 지역사회 주민 자녀에게

국영수, 예체능 등 자신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 가르쳐 큰 호응


서경지식나누미1.jpg 서경지식나누미2.jpg

서경대 재학생이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 참여해 지역 주민 자녀에게 미술수업을 하고 있다. 수업 결과물을 들고 포즈를 취한 주민 자녀들()과 수업 중인 대학생과 자녀(아래)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교수)는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나누는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은 서경대학교 재학생이 지역 주민 자녀에게 국영수나 예체능 등 자신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가르쳐 주는 일종의 재능기부로, 참여 학생에게는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복습, 활용하는 계기가 되고 주민 자녀는 학업성적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공유, 더불어 사는 하나된 지역 사회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은 교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주민 자녀들의 교육력 제고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멘토인 나누미 1인과 멘티인 구성원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한다. 나누미 학생은 성적 우수자(평균 평점 3.5 이상)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센터와 교류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누미는 5(15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활동하여야 하며, 활동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해 센터에 제출하여야 한다. 나누미는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 및 결과보고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매학기 방학 초에 교수학습지원센터로 방문해 하며 신청서와 성적증명서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지식나누미로 선발된 학생들은 모임 후 보고서를 작성하여, 학습 커뮤니티에 업로드하여야 하며, 활동사진도 함께 첨부하여야 한다. 지식나눔을 완료 한 후에는 나누미가 결과보고회에 참석하여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식나누미로 활동한 학생에게는 활동 종료 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잘 수행할수 있는 멘토를 선발해 보내준다는 점이다.

 

 멘티가 국··수 같은 교과목 수업을 요청할 경우 센터는 해당 능력을 가진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한 학생들은 교수법 등 멘토링에 필요한 대학의 사전교육을 받아야만 멘토로 참가할 수 있다.

 

 지식나누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티들은 착한 말투로 차근차근 문제를 잘 가르쳐주어서 감사하다.”, “문제 풀기가 힘들었지만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어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짐작할 수 있다.

 

멘토로 나선 대학생들도 학생들과의 관계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존중을 느낄 수 있었다.”, “부모님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나누미 과정이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보여 나름대로 활동에 효능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윤영란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센터장(인성교양대학 교수)"··고 학생들은 주로 교과학습과 특기적성 교육을, 대안학교는 교과목보다는 생활멘토를 제공해주길 바란다. 이처럼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멘토를 찾아 매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멘토를 찾아도 사전 교육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이다라"며 사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영란 센터장은 또,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291626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419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81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985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6388

서경대학교, 문화예술분야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주목 받아 file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의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2011년...

학과 안내 <12> 이공대학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file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는 다양한 생산 및 서비스 시스템을 대상으로 전략적 계획 수립, 시스템의 체계화 및 최적화, 제품의 최적 설계 및 품질 향상, 인간-기계-물류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환경개선, 이와 관...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 운영 file

서경대 재학생이 지역사회 주민 자녀에게 국영수, 예체능 등 자신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 가르쳐 ‘큰 호응’ 서경대 재학생이 서경지식나누미 프로그램 참여해 지역 주민 자녀에게 미술수업을 하고 있다. 수업 결과물을 들고 포...

[진세근 교수 기고] 줄탁<啐啄> file

漢字, 세상을 말하다 세상 만물엔 모두 안팎이 있다. 내조가 있으면 외조가 있고, 지각이 있으면 지표가 있으며, 껍질이 있으면 속이 있다. 안과 밖은 특징이 있다. 한 덩어리로 붙어 있다는 점이다. 안과 밖은 조밀하게 호...

서경대학교, ‘2021년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예술·과학 융합프로젝트)사업’ 선정 file

예술과 과학의 융합으로 실감공연 전문인력 양성 및 프로젝트 추진 코로나 펜데믹 시대 공연예술의 확장성과 지속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 모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 <12> 예술대학 디자인학부 편 file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대학생활에서 누리던 전공 관련 학습 노하우나 진로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접할 수 없어 어...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독주회,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 file

추운 겨울 속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공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선율의 샤콘느, 동양적인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야나체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거쳐 사랑이 가득 넘치는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까지, 12월 16일 최재원의...

「코로나 19 언택트 속 센터 100% 활용하기」 <3> <창업지원센터>편 file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서경대학교 각 센터에서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이 큰 공백없이...

[서경대학교 구자억 학장] 세상에 없는 것을 질문하게 하는 혁신 교육을 주도하는 리더 file

 서경대학교(이하 ‘서경대’)의 혁신 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교 70년이 넘는 서경대는 창의적이고 상호 소통하며 현장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이 강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른바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양...

[인턴칼럼]‘유튜버’ 꿈꾸는 아이들… 교육도 바뀌어야 file

안유신 서경대 4학년 지난해 1년 휴학을 결심하면서 인턴 활동과 영상 프로그램 공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3월에 휴학하고 다음 달 영상편집 강의를 듣기 위해 서울 시내의 한 컴퓨터학원에 등록했다. 대부분 취업준비...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