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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오후 4,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121() 오후 4,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서 ‘2023 HUB 16 MORE THAN FASHION’을 선보였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HUB는 지난 2015년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래 실용과 실험적 도전으로 그동안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해 왔으며 최초·최고·차별화된 전략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HUB 16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주최 및 주관 아래 공연예술학부(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실용음악학부, 무용예술학부(실용무용전공, 한국무용전공), 미용예술대학(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융합대학(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인션 융합전공, 첨단인터렉티브공연 융합전공) 등이 참여하여 전공 간 경계를 넘나드는 콜라보를 통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외부 예술가들까지 참여해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HUB 16의 주제인 ‘MORE THAN FASHION’에는 패션을 넘어 다양한 공연들의 화합을 추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관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Come All Creators’, ‘ART & TECH’, ‘Lady Marmalade’, ‘Serenity’, ‘연극 갈라’, ‘Hole in one’, ‘메르헨의 유희’, ‘Combination’, ‘Do not cross’, ‘Star_T’, ‘뮤지컬 갈라’, ‘Petrichor’, ‘무대디자인12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2023 HUB 16 MORE THAN FASHION’과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HUB 행사의 학생준비위원장인 무대패션전공 23기 박가희 학우를 만나 행사의 준비 과정과 개최 소감, ‘HUB 16’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점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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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HUB 16 MORE THAN FASHION’’ 학생준비위원장 무대패션전공 23기 박가희 학우 인터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앞서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HUB 16 학생준비위원장을 맡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21학번 23기 박가희라고 합니다.


- 이번 HUB 16을 준비하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대규모 협업이 이루어지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만만치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대를 올리기까지의 전체적인 준비 기간과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희는 대체적으로 91일 개강부터 12월 첫째주 금요일(본쇼)날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여러 전공이 참여하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9월 한달 동안 협업할 전공과 학과에서 참여할 분들의 명단을 받고 그것에 따라 조직도를 제작합니다. 이때 약 몇 명정도의 규모로 진행되는지 결정되는데 이번 HUB 16에서는 약 500명 정도 참여하였습니다. 무대의 전체적인 과정은 9월 말에 기획회의를 통해 스테이지가 몇 개가 될지 결정하고 무대패션에서 의상제작에 들어가고 10월 안으로 제작을 끝마친 후 11월 중순 쯤에 도록 촬영을 진행합니다. 이후 도록을 제작하고 포스터를 만든 후 11월 중~후반부터 무대셋업을 하고 11월 말부터 12월 첫째주 금요일까지 테크리허설, 드레스 리허설, 본 쇼를 진행합니다.


- 공연예술학부 말고 무용예술학부와 미용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꾸려진 것 같아요. 여러 전공 간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냈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패션쇼만 진행한다면 의상을 보지만 자칫 쇼가 지루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용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 등등과 협업하여 진행한 쇼였기에 보시는 내내 지루하기는 커녕 즐거움을 줄 수 있엇으며 진행하는 무대패션 학우와 후배들도 즐겁게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전공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또한 미용예술대학과의 협업으로 더 완성도 높은 쇼와 도록 촬영을 진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공간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쇼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이유이기도 하죠. 협업으로 인해 상당히 긍정적인 시너지를 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 ‘2023 HUB 16 MORE THAN FASHION’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영상 업로드를 선보였다고 들었습니다. 디지털 패션쇼가 가지는 제약이나 혹은 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HUB16뿐만 아니라 계속 HUB 패션 갈라쇼가 영상으로 올라갔었는데 그때마다 생각했던 제약은 확실히 실제로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공간만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제약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이점이란 그럼에도 저희의 허브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하나의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 같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면서 아이디어 자료도 될 수 있을 거에요.


- 이번 ‘HUB 16’의 주제가 ‘MORE THAN FASHION’이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MORE THAN FASHION이란 패션을 넘어 다양한 공연들의 화합을 추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가 담긴 제목입니다.


- 매해 HUB의 주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선정되나요?


매해 주제는 각 학년 학생들이 주제를 하나씩 제출하고 과대표가 취합하여 당대 학생준비위원장에게 전달됩니다. 이를 교수님들이 확인하고 주제를 몇 가지 추출해내고 그 중 저희가 투표를 통해 제목이 정해지기도 하고 교수님들께서 이 제목이 이번 허브에 맞다고 하시면 그것으로 진행이 되는 형식입니다.


- 여러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를 짧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첫 스테이지 시작 전에는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에서 제작한 오프닝 영상으로 갈라쇼의 문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무대 ‘Lady Marmalade’는 노래 레이디 마말레이드를 편곡한 키치&서커스 컨셉의 스테이지입니다. 이어서 ‘Serenity’의 제목으로 4학년들이 선보이는 첫 무대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우리 읍내를 선보였습니다. 연극 우리 읍내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네 번째 무대는 ‘Hole in one’으로 2학년 학우들이 준비한 골프웨어 브랜드 론칭 패션쇼였습니다. 다섯 번째로 선보인 메르헨의 유회2023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포함했습니다. 다음으로 무대패션전공 교수진분들이 준비해주신 special stageKOHLER 15와 또타 박현준군의 콜라보 무대였습니다. 일곱 번째 스테이지로 올드스쿨&갱스터 컨셉의 강렬한 댄스 무대를 실용무용전공 학우들이 선보였습니다. 이어서 특별하게 기획된 2023 서경대학교 학위복 패션쇼가 진행되었습니다. 또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하이라이트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무대는 3학년 학우들이 남성복과 뮤지션을 연상한 ‘Etrichor’라는 제목으로 꾸몄습니다.


- 각 스테이지마다 구성과 콘셉트가 다양하고 참신했던 것 같아요. 스테이지 디자이너의 의도를 패션쇼에 반영하고자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었나요?


각 스테이지마다 스테이지 디자이너들이 지정한 콘셉트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스테이지를 꾸밀 때 조명, 음향, 모델분들의 동선, 만약 콜라보 전공이 있다면 그 전공에서도 느낌을 맞춰주시기를 요청드려 하나의 스테이지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Lady Marmalade’의 콘셉트는 물랑루즈 노래 중 하나였는데 그것을 키치한 느낌으로 풀어내었기에 의상 뿐만 아니라 노래도 편곡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Hole in one’ 같은 경우 골프웨어의 콘셉트로 워킹을 할 때 골프장비, 가방 등을 가지고 워킹을 했고, ‘Do not cross’라는 스테이지는 올드스쿨과 갱스터 느낌의 콘셉트로 의상에도 많이 신경을 썼으나 콜라보해주시는 실용무용전공에서 옛날 느낌의 댄스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각 콜라보와 조명, 음향, 동선, 소품 등을 활용하여 각 스테이지의 콘셉트를 잘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번 HUB 16의 학생준비위원장으로서 공연의 전체적인 준비 과정을 도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대해 어떤 업무를 맡으셨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을까요?


저는 전체적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습니다. 모든 조직도를 만들고 각 학생들이 해야 하는 일을 지휘하는 일을 위주로 했었으며 각 팀에서 문제가 일어나면 풀어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공연 테크리허설부터는 단 한순간도 빠지지 않고 모든 리허설을 확인하며 피드백하는 역할을 했으며 교수님들과 콜라보분들, 공연예술학부 분들의 팀장님들의 공연을 위한 요구사항을 들으며 하나씩 전달 및 직접 참여해서 요청을 들어주는 등의 일을 했습니다. 각 조직도의 팀장들인 기획, 편집, 영상, 홍보, 헤메, 백스, 기술, 진행, 홍보 팀장들이 제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고 들어준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 HUB 16을 준비하며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마냥 순탄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여요. 이번 HUB 16을 준비하면서 힘들었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많은 사람들과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보니 소통에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따라와주었던 분들 덕에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그 부분이 조금 개선되면 더 나은 쇼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 직접 공연을 올리기까지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한 많은 것들이 도움이 되었을 거라 짐작됩니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커리큘럼이나 학과 특성 중 어떤 부분이 패션쇼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나요?


1, 2학년 때 했던 경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접 공연을 올리는 것은 모든 학년이 하지만 전체적인 쇼 운영은 3학년들이 진행합니다. 1, 2학년 후배들은 이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3학년들이 운영하는 쇼에 직접 스태프로 참여하고 진행하는 부분인데 이때 우리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훗날 3학년이 되면 또 HUB를 이끌어갈 이들이기 때문에 1, 2학년 때 경험했던 HUB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각 전공 수업때 진행되는 교수님들의 강의들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열심히 준비했던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소감이 어떤가요?


진행하면서 때론 행복했으나 때론 힘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는 이 쇼를 끝냈을 때 상당히 뿌듯하면서도 시원섭섭했던 것 같습니다. 다 같이 했던 쇼였고 성공적으로 끝냈다는 안도감이 막 들었었구요. 전체적으로 정말 뿌듯했습니다.


- 준비위원장님께 앞으로 이 HUB 16은 어떤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제 학교생활 중 가장 힘들고 즐거웠고 뿌듯했던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학우들과 새벽까지 함께 웃고 함께 짜증내며 함께 즐겼던 하루하루를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낄 수 있는 모든 추억을 주었던 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이번 쇼를 준비하며 고마웠던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세요.


가장 감사한 분들은 이 쇼를 위해 고생해주었던 우리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모델연기, 연기, 연출, 뮤지컬, 무대기술 전공분들과 함께 해주셨던 교수님들입니다. 또한 미용예술대학 헤어팀, 메이크업팀, 무용예술학부 실용무용전공, 실용음악학부, 외부 콜라보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도록을 촬영해주셨던 포토그래퍼님, 영상감독님 등 모두 함께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 만들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HUB 16 패션쇼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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