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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습득-한국문화 체험-학교생활 조기적응 도움

재학생도 어학실력 향상- 다른 나라 문화 체험- 글로벌 마인드 제고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버디(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버디(Buddy)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서경대학교 재학생을 11로 매치시켜 상호 학습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버디(Buddy)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를 습득하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낯선 학교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도 유학생과의 언어교류를 통해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높일 수 있다.

 

버디(Buddy) 프로그램은 20132학기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매 학기 마다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입학 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은 후, 참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에 맞춰 내국인 재학생을 선발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간의 언어 레벨을 확인하여 버디를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칭된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은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관계를 넘어 친구가 된다.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연락하고, 만나서 함께 어학공부를 하고 서로 다른 문화도 공유하며 친분까지 쌓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 버디(Buddy) 프로그램은 오로지 학부 재학생만 참여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인 학생과 친숙해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다.

 

프로그램 활동 내역서는 학기 중 총 4차례 작성해 학기 말에 제출한다. 내용은 거창하거나 까다로울 필요가 없다. 친구와 만나 하루를 보내듯 외국인 유학생과 만나 시간을 보내고 그 내용을 문서로 작성해 제출하는 형식이다. Buddy 활동을 수행하면 종료 시 소정의 봉사 장학금이 지급된다.

 

아래는 버디(Buddy)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16학번 김현지 양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버디 프로그램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어떤 이유로 참가하게 되었나요?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알게 되었고, 제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소속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친구를 사귀는 것과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러 활동을 알아보던 중, 버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 타국에 홀로 와 열심히 공부하고, 적응하려 노력하는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을 보며 그들을 향한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 버디인 육예심 양(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19학번)과 만나면 어떤 일을 하시나요?

처음에 친해지기 전에는 아무래도 육예심 양이 신입생이다 보니, 학교 건물 소개와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관해 알려 주었습니다. 요즘에 만나면, 한국 대학생들은 어떤 걸 하며 놀고, 요즘 젊은이들 문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유행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등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다른 나라와의 문화적 차이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같은 아시아 문화권이다 보니,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 했습니다. 제 전공이 중국어 이다보니 북경 발음인 보통화를 배우는데, 육예심 양이 홍콩 친구여서 광둥어를 사용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 본인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버디 친구가 광둥어를 사용하다 보니, 광둥어를 많이 접하게 됐습니다. 광둥어로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다른 학우들에게 버디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고 싶은가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학우들 뿐 아니라 타과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이고, 한국에는 많은 외국인분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학우분들이 나중에 어느 기업의 어떤 부서에 소속돼 어떤 직무를 하든 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19학번으로 재학 중인 육예심 양은 버디(Buddy) 프로그램을 통해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한국 대학생들의 문화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버디(Buddy)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버디(Buddy) 프로그램 참가신청 안내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고 있으며, 안내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외국인학생지원과 이메일(skuuhak@skuniv.ac.kr)로 송부 하거나 외국인학생지원과(유담관 L)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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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음식을 만드는 이현지 학생 (가운데)


<홍보실=양상경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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