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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재테크] 박원주 교수 투자 상품 선정보다 자녀에게투자DNA 심어줘야.jpg

“자녀에게 투자 상품을 직접 알려주기보다는 주어진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지, 어떤 목표를 설정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투자는 세상을 배우는 행동이자 훈련이니까요.”

박원주(사진)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는 세계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부모의 돈에 대한 태도와 행동은 고스란히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자녀가“자녀에게 투자 상품을 직접 알려주기보다는 주어진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지, 어떤 목표를 설정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투자는 세상을 배우는 행동이자 훈련이니까요.”

박원주(사진)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는 세계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부모의 돈에 대한 태도와 행동은 고스란히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잘 갖추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부모라면 어떻게 자녀에게 ‘금융DNA’를 심어주는 게 좋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용돈이나 세뱃돈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목표를 설정하는 습관을 자녀가 어릴 때부터 갖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박 교수는 “단기적으로 자금을 모을 땐 저축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미래를 보며 크게 키우려면 투자 마인드가 필요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녀가 투자 개념을 정립하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이를테면 자녀가 K팝에 관심이 많다면 엔터주,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라는 뉴스를 함께 시청했다면 식품업종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박 교수는 조언한다. 향후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면 전기차 관련 업종을 공부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그는 ‘자녀들에게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 같니?’, ‘어떤 기업이 성장할 것 같니?’와 같은 질문을 주고 받으며 세상을 읽는 훈련을 하면 그 자체로도 중요한 금융교육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에서 홍보하는 상품을 아무런 고민 없이 가입하는 건 자녀의 금융 지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었다.

자녀에게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만한 분야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박 교수는 “이왕이면 개별 주식 종목보다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답변했다. 그는 “상장사라면 기본적으로 세상의 진보 과정에 동참하는 기업이라는 뜻일테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서 “개별 종목보다는 S&P500과 같은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 게 변동성을 줄이면서 장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부모라면 어떻게 자녀에게 ‘금융DNA’를 심어주는 게 좋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용돈이나 세뱃돈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목표를 설정하는 습관을 자녀가 어릴 때부터 갖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박 교수는 “단기적으로 자금을 모을 땐 저축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미래를 보며 크게 키우려면 투자 마인드가 필요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녀가 투자 개념을 정립하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이를테면 자녀가 K팝에 관심이 많다면 엔터주,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라는 뉴스를 함께 시청했다면 식품업종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박 교수는 조언한다. 향후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면 전기차 관련 업종을 공부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그는 ‘자녀들에게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 같니?’, ‘어떤 기업이 성장할 것 같니?’와 같은 질문을 주고 받으며 세상을 읽는 훈련을 하면 그 자체로도 중요한 금융교육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에서 홍보하는 상품을 아무런 고민 없이 가입하는 건 자녀의 금융 지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었다.

자녀에게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만한 분야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박 교수는 “이왕이면 개별 주식 종목보다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답변했다. 그는 “상장사라면 기본적으로 세상의 진보 과정에 동참하는 기업이라는 뜻일테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서 “개별 종목보다는 S&P500과 같은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 게 변동성을 줄이면서 장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세계비즈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40213509358?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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