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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목) 오후 4시, 7시 1, 2부로 나눠 교내 문예관 1층 문예홀서 수준 높은 무대 선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받아···관현악전공 정석준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음악학부(학부장 김낙구 교수) 관현악전공이 주최하는 2023학년도 졸업연주회가 지난 10월 19일(목) 오후 4시, 7시에 각각 1, 2부로 나뉘어 교내 문예관 1층 문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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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회는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정성을 쏟아 열심히 준비했다. 특히 4학년 학부생들이 작품 해석과 오랜 시간 동안의 연습, 근사한 의상 등을 준비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고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음악학부 관현악전공은 음악예술의 이론과 실기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모두 갖춘 창의성 있는 전문 연주자 양성 및 음악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지도력 함양을 목표로 교육을 받고 있다. 


피아노 전공과 관현악 전공으로 나누어져, 피아노와 관현악 전공 모두 클래식 음악의 이론 및 실기를 공부하고, 다양한 연주 수업들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매 학기마다 개최되는 연주회를 통해 연주 무대 경험도 쌓아간다. 이번 졸업연주회가 음악학부생들이 졸업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것이다.


음악학부 관현악전공의 정석준(관현악전공 20학번) 학우를 만나 연주회에 대한 내용과 준비과정, 그리고 다음 행보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 : 정석준 학우(음악학부 관현악전공, 20학번)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앞서 자기 소개와 음악학부와 관현악전공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음악학부 관현악과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20학번 정석준입니다. 음악학부에서는 흔히 클래식 음악이라고 알고 계시는 음악들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관현악과에서는 악기별로 전공을 나눠 각 악기에 대해 세부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 연주회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연주회 준비는 크게 특별한 건 없고, 그저 저희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께 음악을 잘 전달하기 위해 연습하고, 또 연습했습니다.


- 연주회에서 접할 수 있던 작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이번 졸업연주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흔히 사람들도 잘 아는 ‘바흐’, ‘모차르트’, ‘하이든’, ‘차이코프스키’의 곡도 있고 ‘드보르작’, ‘말러’와 같이 생소하지만 새로운 작곡가들의 곡도 있었습니다.


-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어려웠던 점은 준비하는 곡의 작곡가가 이 곡을 쓰면서 “관중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어 했을까”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연주하는 것, 그리고 이 곡을 해석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 연주회를 준비한 학우분에게는 이러한 연주 기회가 좋은 경험임과 더불어 앞으로의 미래에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얻은 점이나 느낀 점이 있을까요?


사실 이렇게 솔로로 무대 위에 설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 전공 교육과정 중에 이번 연주회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수업이 있었을까요? 있다면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었는지 설명해주세요.


저희는 흔히 ‘레슨’이라고 하는 ‘전공실기’ 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역시나 그 수업이 연주를 준비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고, 저 외에 연주하신 분들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구체적인 계획은 딱히 없지만, 그냥 바이올린을 계속 잡을 것 같습니다. 


- 학부생 내내 같이 생활하며 함께 고생한 동료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다들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좋은 연주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서경대학교 음악학부는 어떻게 기억될 것 같나요?


제 인생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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